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3. 24.에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관내 농업인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귀포시 관내 6개 농업인 단체와 농정시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담회에는 각 농업인 단체 회장 및 임원진과 오순문 서귀포시장,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귀포시 농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행정·농업인 단체가 가진 제주 농업의 위기의식을 공유할 수 있었고, 각 단체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향후 농정 시책에 반영하여 서귀포시 농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농업 분야 관계기관·단체·농업인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8개소 어촌계 마을어장에 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패조류 투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어장에 0.3~1.0㎥ 크기의 사석을 투하해 패류 및 해조류 서식공간을 확대함으로써 해양생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또한 얕은 수심의 바다에 어장을 형성하여 고령해녀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는 속칭‘할망바당’을 조성하는 효과도 있다. 올해에는 8개 어촌계의 마을어장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동부지구와 중부지구로 각각 4개소 나눠 권역별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동부지구는 고성신양, 온평리, 신천리, 신흥리어촌계로 어촌계 1개소(2ha) 당 460㎥씩 총 1,840㎥ 규모의 자연석을 투석할 예정이다. 중부지구는 하효동, 남원리, 태흥1리, 태흥3리어촌계가 포함되며 사업물량은 동부지구와 동일하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해양생태계를 복원하여 연안어장의 수산자원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5년 이후 최근 10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관내 초·중·고생, 기초생활 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학생승마 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위 사업은 학생들에게 승마 기회를 제공하여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 및 미래 승마인구 확대로 안정적인 말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276백만원을 지원하여 승마 산업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승마를 매개로 한 심리 치유, 복지 증진, 승마인구 확대를 위해 일반승마 체험과 사회공익(생활, 재활) 승마 체험으로 나눠 1,057명을 지원한다. 2025년부터 사업 운영 시 전산시스템 사용 의무화됨에 따라 신청은 호스피아에서 부모 또는 본인 명의 회원 가입 후 3.24.~4.11. 18:00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는 선착순이 아닌 자동추첨으로 선정 결과는 4월 16일 개별 통보된다. 체험일수는 10회로 회당 1시간 강습이 이루어지며, 일반승마체험은 총 비용 32만원 중 70%를 지원, 참가자는 9만 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자부담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의 학생, 장애학생은 전액 지원할 계획이며, 재활승마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오는 4월 5일부터 한 달간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국내 최초의 코스프레 전시회 ‘마법의 옷장: 세종 코스프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브컬처 문화인 코스프레를 전시 콘텐츠로 구현한 국내 최초 사례로, 게임·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어우러진 디오라마 공간과 다양한 코스프레 의상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다채롭게 운영된다. 전 연령을 대상으로 마인크래프트 자석 블록을 활용한 전시품 만들기, 픽셀 가면 제작, 공주풍 드레스 및 코스프레 소품 착용 체험 등이 상시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에는 전문가가 참여해 코스튬 의상의 마모 표현과 제작 과정을 시연하는 ‘코스튬 웨더링 쇼’가 열리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라모델 스피드 조립대회’도 진행된다. 해당 대회는 제한된 시간 내에 프라모델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4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제주의 고유문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테마 등 2개 분야에 걸쳐 여행상품 공모전을 추진한다. 다양한 여행상품 발굴을 통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전의 지원 자격은 제주 고유문화의 경우, 제주어·전통주·밭담 등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해야 한다. 또한, 신규 테마는 1인 여행·반려동물·식도락·리마인드웨딩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야 한다. 제주관광공사는 금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 도내에 본점을 둔 여행업체 총 6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사는 선정된 여행사에 팸투어와 홍보비, 상품운영비 등 7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내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추후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해 선정된 여행상품 및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콘텐츠를 찾는 다양한 세대의 만족도를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전국지방관광공사․재단협의체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제주에서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지방관광공사․재단협의체는 지난해 4월 전국 11개 광역지방관광기구를 제주로 초청해 발족한 가운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수용태세 개선 노력과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제도개선 및 과제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표자 회의에는 ▲강원관광재단(대표 최성현)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전남관광재단(대표 김영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경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충북문화관광재단(대표 김갑수) 등 총 11개 국내 광역지방관광기구가 참석했다. 협의체는 최근 내국인들의 해외여행 증가 및 국내 경기침체 등으로 지방 관광 수요가 침체되면서 지역별로 ‘방문의 해’ 또는 ‘여행주간’등의 마케팅 프로모션을 시행, 지방 관광 붐업 조성을 위한 노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4월 말 서울에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3월 28일 오후 15시, 제주연구원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제1차 제주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복지기술 현황 및 사회복지정책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학계·디지털헬스케어·행정·사회복지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복지기술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정책 실용화방안과 디지털헬스케어 현황·개발사례 청취 및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은 김정근 교수(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부)의 “복지기술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정책 실용화방안”과 유한주 박사(네이버클라우드)의 “디지털헬스케어 현황 및 제주지역 적용방향”두 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이후, 박형근 교수(제주대학교 의과대학)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제주도가 ′24년 발표한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의 세 가지 핵심전략 ▲제주의 가치가 더욱 특별해지는 디지털 도시 ▲지속가능한 산업,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 ▲포용적 디지털 복지와 행정혁신을 통해 사회복지분야의 복지기술 확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이번 포럼에서 이에 대한 실효성 있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2일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도민 및 고객 초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개발공사를 30년간 믿고 응원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나누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을 마친 후, 가벼운 체조로 몸을 푼 뒤 삼다수 숲길 1코스를 걸으며 제주 자연의 상쾌한 공기를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제주삼다수 공장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제주삼다수가 생산되는 최첨단 스마트 공정 시스템을 갖춘 공장 내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메인 프로그램 외에도 ▲친환경 리사이클 키링 만들기 ▲나만의 삼다수 에코백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특히 어린이 참가자들에게 큰 웃음과 행복을 안겨주었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피크닉존에서는 맛있는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도와 만족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에서 기업의 연구개발(R·D) 기획력을 강화하는 교육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과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역량강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업종사자 등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연구과제 기획과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역량을 키우고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모과제 선정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오는 4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교육내용은 △1회차는 연구개발사업의 이해 및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기업의 준비사항. △ 2회차는 ‘정부 공모사업 대응 연구개발 동향 이해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 3회차는 ‘연구개발 연구비 및 성과 관리 방법’으로 구성됐다. 제주TP는 연구개발기획과 계획서는 기업의 사업이나 연구과제의 연구개발 방향성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추진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육과정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과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진주시는 24일 진주수곡농협수출농단 선별장에서 CA(Controlled Atmosphere) 컨테이너를 활용한 금실딸기 첫 선박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선박 수출은 기존의 항공 운송 대비 약 70%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새로운 시도로, 딸기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보다 경제적으로 해외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방식이다. 그동안 딸기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항공으로 수출되어 왔으나, 높은 물류비 절감을 위해 CA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한 선박 운송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금실딸기 2.5톤(약 4500만 원 상당)으로, 홍콩의 대형 유통업체 파크앤샵(PARKnSHOP(HK))에 공급된다. CA컨테이너는 단순 온·습도 조절을 넘어 산소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해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기술이 적용된 특수 컨테이너다. 이번 수출 선적은 ‘2024년 선박수출 확대 CA컨테이너 수출 기술 시범사업’으로 설치된 질소발생기를 통해 산소 및 이산화탄소 농도 조절로 선박 운송 중에도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딸기의 신선도를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북구청은 북구 읍내동에 소재하는‘칠곡향교 명륜당’이 3월 14일(금) 대구시 문화유산 지정 검토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 읍내동 칠곡향교 내에 위치하는 명륜당은 대구시에 현존하는 세 개의 향교 중 하나인 칠곡향교의 강학 공간으로서, 북구청에서는 명륜당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문화유산 지정 학술용역을 추진하고, 11월 대구시에 문화유산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 학술용역의 결과, 칠곡향교는 강학 공간인 명륜당을 앞에 두고 배향 공간인 대성전을 뒤에 둔 전학후묘 향교의 전형적인 배치를 간직하고 있어 완전성을 구비했을 뿐만 아니라, 칠곡향교가 설립된 이래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현재까지 지역의 공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는 유·무형적 가치가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대구시는‘칠곡향교 명륜당’에 대하여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거쳐 의견수렴 후 시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문화유산 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칠곡향교 명륜당은 오랜 기간 우리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유학사상을 지키고 지역의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북구청은 대구 북구의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기존 관광지의 개선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발걸음이 머무는 나만의 여행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명소 부문’과 ‘관광지 개선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관광명소 부문에서는 관광자원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거나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장소를 추천할 수 있으며, 관광지 개선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기존 관광지의 보완 및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로 참가신청서와 제안서를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5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20만원이 주어진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북구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보다 나은 관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북구 복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대구시티병원과 3월 24일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상호간의 협약을 통해 양측은 조합원들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 및 사회적 서비스 확장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티병원은 복현마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와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복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주민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의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티병원 박인우 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조합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향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순덕 조합 이사장 역시 “대구시티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조합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합천군은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약 72억원을 배정받았다. 해당 자금은 축산업 허가·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 금액 상환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조건은 융자 100%에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축종별 마리당 지원단가에 따라 한육우, 낙농, 양돈, 가금 농가는 최대 6억원,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 및 모돈 이력제, 암소 비육 지원사업 참여 농가는 최대 9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합천군은 상반기 정책자금 약 72억원을 배정받아 축산농가 100곳을 대상자로 확정했으며, 선정된 농가는 지역 농·축협에서 6월 19일까지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한편, 사료값 상승과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3년 사료구매자금을 지원받은 한육우 농가를 대상으로 1년간 상환 유예 조치를 시행한다. 상환 유예를 희망하는 농가는 합천군에서 확인서를 발급받아 기존 대출을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전국 단위 수영대회 개최에 따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오는 4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임시 휴장한다. 이번 임시 휴장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각종 수영대회의 원활한 경기 운영과 대회 이후 수영장 수질관리 등 시설 정비를 위한 조치다. 휴장 기간에는 전국 단위 대회인 제20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와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체육대회, 제4회 장애인 어울림 수영대회 등 총 6개의 수영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대한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제20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는 전국의 전문 선수, 임원 등 1,000여 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는 중요한 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임시 휴장 기간에는 제주국민체육센터와 애월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수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