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26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재난 업무 담당 공무원 등 공직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위기상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관리 역량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재난안전관리 역량교육은 행정안전부 재난영향분석과 김부생 강사가 재난관리체계의 이해, 재난대응 사례 및 대처법, 중점 추진방향, 위기관리 매뉴얼과 연계한 재난 유형별 공직자의 임무·역할 등을 공유했다. 이어 제주소방서 김경덕 강사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여, 비상 상황을 비롯한 실생활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도 가졌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복합적이고 다변화 되어가는 재난 환경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와 역량이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6일 ‘신바람 민생안정 동지역 소통의 날’ 첫 행보로 일도1동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고민을 덜어내기 위해 이날 일도1동을 시작으로 행보에 나섰다. 동지역 방문에서는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홈치해결상담실 운영과 건의사항 해소를 위한 민원 현장 방문 등 시민들이 원하는 민생 회복 지원에 적극 주력할 예정이다. 첫 방문지로 일도1동을 찾은 김완근 제주시장은 업무보고에 이어 직원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1일 홈치해결상담실을 운영하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일도1동 현안 지역인 산지천 일대를 꼼꼼히 살피며 수질오염에 따른 악취문제, 사괴석 아스콘 포장, 탐라문화광장 주취 문제, 칠성로 상점가 활력 회복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집중했다. 고형욱 칠성로 상점가 상인은 “원도심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주말을 이용해 상점가 상인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운영해 보고 싶다”며, “현재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들과 플리마켓 진행을 위한 협의와 준비를 다 마쳤으며, 조금이라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자연친화적 녹색공간 확산을 위한 ‘2025년 곱들락한 집’ 신청 접수를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곱들락한 집은 주택의 공간에 제주 돌담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볼거리를 제공하거나, 주택의 여유 부지를 녹색공간으로 조성해 주변환경과 잘 어우러져 미관이 뛰어난 주택을 말한다. 신청 방법은 건물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신청서와 함께 대상 주택의 전경·정면·측면 등이 담긴 사진을 첨부해 제주시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6월 중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개소 내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자에게는 상패 및 현판을 수여하며, 선정작은 제주시 청사 내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제주다운 주택조성과 친환경 공간 조성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곱들락한 집 50개소를 선정했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제주를 닮은 곱들락한 집이 제주 건축문화에 기여하고, 자연친화적인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26일 외도동 일원에서 제주시 통장협의회 임원진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여 골목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제주시 각 동을 대표하는 통장협의회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 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통장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골목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착한가격업소는 245개소로 식당은 물론 미용업, 숙박업, 체육시설업 등 다양한 업종이 등록되어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대명2동 영선경로당에서 어르신봉사단과 함께 바느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의 젊은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손끝으로 정성을 담아 편백 베개를 제작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뜻깊은 나눔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바느질이 익숙한 어르신들은 서로의 추억을 나누며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편백 베개를 완성했다. 작은 조각천을 이어 붙이며, 각자의 손끝에서는 단순한 바느질을 넘어 사랑과 온기가 스며든 특별한 선물이 만들어졌다. 완성된 베개는 지역 내 거동불편 장애인과 어르신,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편백 나무 칩이 들어간 베개는 자연의 향기를 품고 있어 숙면을 돕는 건강한 선물이 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젊은 시절, 가족을 위해 밤늦도록 바느질하던 기억이 떠오른다.”라며 “이제는 내손으로 만든 것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하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월에 열린 '미군부대 현장체험-글로벌 앞산캠프' 참여한 남덕초 학생들과 주한미군 대구기지 소속 미군 및 카투사들이 특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오전, 남덕초등학교에 도착한 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은 먼저 교장실을 방문해 인사를 나눈 뒤, 교실에서 학생들과 만났다. 학생들과 장병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서로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야외 놀이마당으로 이동한 학생들과 장병들은 제기차기, 딱지치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은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점심시간에는 장병들이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먹으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다. 학생들은 같은 테이블의 미군들에게 당일 점심메뉴인 ‘시래깃국’을 미군에게 설명해주고, 미군들은 영어로 "What is your favorite food?"라며 말을 걸며 즐겁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월, 남덕초 5,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미군부대 현장체험-글로벌 앞산캠프'는 미군 부대 3곳이 주둔하고 있는 남구의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세종문화예술회관 2025년 하반기 정기대관을 4월 21일까지 진행한다. 대관시설은 공연장(830석)과 회의실(56㎡) 총 2곳이며, 전시실은 한글놀이터 조성을 위해 이번 하반기 대관시설에서 제외된다. 특히 공연장은 작년 7월 무대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관 기간은 7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5개월 간이며, 재단 자체 기획 행사 및 市 대관, 시설 점검 기간을 제외하고 신청 가능하다. 대관 공고는 3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게시되며, 접수는 4월 7일부터 25일까지 총 19일간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재단 누리집에서 필요한 서류를 내려받아 4월 7일에서 21일 중 이메일 또는 직접 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정치·종교성 행사, 광고 및 판매 목적의 행사와 같이 재단에서 규정하는 제한사항에 해당하지 않으면 접수 가능하다. 대관 결과는 접수 건 심의 후 5월 중 재단 누리집에 공고 예정이다. 한편, 2000년에 개관한 세종문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강릉한복문화창작소는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2025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생의 관심사와 눈높이를 고려한 기술교육, 실습 교육, 자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주 1회씩 진행된다. 초보자를 위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기초 봉제부터 작은 소품들을 제작해 볼 수 있는 2시간 과정의 교육 수업이다. 재봉틀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이나 취미가 필요한 직장인들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심화 된 실습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나만의 생활한복 만들기’를 주제로 하는 3시간 전문가 교육과정으로 수강생은 자신의 생활한복을 제작하며 한복 제작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상반기 자수 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기초적인 자수법부터 수강생들의 역량에 따라 작품도 만들어 볼 수 있는 3시간 교육과정이다. 한편, 강릉한복문화창작소는 ‘한복’을 콘텐츠로 다양한 교육, 전시 및 문화행사를 주도하며, 시민들이 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강릉시립미술관 솔올 개관을 기념하는 특별전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환기 뉴욕시대》가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9일(일)까지 개최된다. 개관 첫 번째 작가는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수화 김환기(樹話 金煥基, 1913~1974)이며, 회화 드로잉 등 전시작품은 총 100점이다. 작가는 일본 동경으로 유학하여 니혼대학교 예술과 미술부를 졸업하고, '아방가르드 양화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이과회'에서 수상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교수, 홍익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및 학장을 역임했으며, 당대의 작가들과 ‘신사실파’를 결성했고, 유영국, 이규상, 장욱진, 이중섭, 백영수와 전시했다. 작가의 작품 경향은 크게 일본 ‘동경시대’, 한국 ‘서울시대’, 프랑스 ‘파리시대’ 그리고 1963년부터 1974년 미국 뉴욕에서 별세하기까지 작가 말년 11년간의 ‘뉴욕시대’로 분류할 수 있다. 본 전시에서는 그중 작가가 본격적으로 ‘점화(點畫)’를 시작하고 완성한 ‘뉴욕시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조망한다. “나는飛 점點, 점들이 모여 형태를 상징하는 그런 것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국민과 공유하고,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3시 도청 탐라홀에서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장동수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김창범 4·3유족회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오임종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실·국 및 행정시와 4·3 관련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기관·단체별 준비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고령의 4·3생존희생자와 유족들이 불편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과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차량 안내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행정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세심하게 살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일 열린 중간보고회에 이은 두 번째 합동 점검으로, 기존 건의사항 반영 여부와 각 기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시 롯데시티호텔에서 ‘도정정책 모니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을 위한 모니터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에는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책 제안 활동을 펼치고 있는 57명의 도정정책 모니터링단이 참석했다. 제주 번영약국 오원식 약사의 ‘모니터 마인드 제고를 위한 행복실천’ 강의에 이어, 제주스퀘어 김나솔 대표가 정책 제안 사례와 현장 인터뷰를 통한 효과적인 모니터링 방안을 제시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활동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공유했다. 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 부족, 현장 전문가 확보 문제, 도정 정책 관련 정보 접근성 제한 등이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의 한계, 정책과 민원 구분의 모호성, 정책 실행을 위한 예산 확보 어려움 등도 언급됐다. 참석자들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니터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대중교통 이용자 증가에 맞춰 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품질을 대폭 개선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 용량을 확대하고 통신장비를 고도화해 보다 안정적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내 923대 버스에서 운영 중인 공공와이파이 이용량이 급증하면서 매월 20~24일이면 데이터가 소진돼 인터넷 속도가 크게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버스 이용객은 2022년 2,661만 명에서 지난해 4,951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제주도는 월 데이터 제공량을 기존 110TB에서 200TB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6월부터 9월까지 통신장비 고도화도 진행한다.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버스 1대당 40명 이상이 동시에 접속하여 모든 이용자가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더라도 불편함이 없게 개선된다. 현재는 월말이 되면 전체 속도가 급격하게 떨어져 원활한 동영상 시청이 어려웠으나, 이번 개선으로 월말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개선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3월부터 데이터 용량을 200TB로 확대해 서비스 속도를 개선하고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방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전자서명 기반 온라인 민원처리 서비스인 ‘제주간편e민원’을 28일부터 시행한다. 제주도는 우선 8개 분야 59종의 민원서비스부터 시작해 앞으로 다른 민원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제주간편e민원’은 그동안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만 처리할 수 있었던 각종 민원신청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서비스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PC)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어 도민들의 행정기관 방문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타 지역에서도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어 행정서비스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민원은 주민자치, 주민복지, 재무, 생활환경 등 8개 분야 59종(참고 2)이다. 자필서명이 들어가는 비교적 간단한 상시 민원서식과 공모, 한시적 사무 등 비상시 민원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서비스에는 노인과 장애인 대상 복지 지원 신청, 농어업인 지원사업 신청, 공유재산 사용 관련 신청, 재해보험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주권 연구본부 설립을 위한 시범사업을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최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그동안 제주는 지역 내 인공지능 및 디지털 전환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전무해 연구개발(R&D) 및 다양한 인공지능(AI) 융합사업에서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지역 산업 성장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조사(2023)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국가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은 최근 5년간 (2018~2022) 전국 대비 평균 약 0.64%에 불과했으며, 연구개발 인력 또한 전국 대비 0.52% 수준으로 17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제주도는 이번 시범사업이 제주를 동아시아 인공지능(AI) 혁신 허브로 성장시키는 발판이 되고, ETRI 제주권 연구본부의 정식 설립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의 주요 연구 분야는 제주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전환(AX, Artificial Intelligence Tra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3차례 연속 선정돼 2025년 말까지 제주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활용을 위한 3차원 고정밀 전자지도를 완성한다. 제주도는 2024년 1․2차와 2025년 1차까지 총 3차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 44억 원(국비22억, 도비 22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주시 공항 일대, 서귀포시 성산, 중문 일부 지역 등 총 698도엽(174.5㎢) 규모의 전자지도를 구축한다. 지도 구축 대상 지역은 제주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운행이 예정된 곳으로, 1:1,000 수치지형도 제작은 물론 항공사진과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도심항공교통(UAM) 수직 이착륙장(버티포트), 운항경로 등에 대한 3차원 데이터를 구축한다. 1:1,000 수치지형도는 도로, 건물, 하천 등 다양한 인공지물과 자연 지형을 일정한 축척에 따라 기호와 문자, 속성 등으로 표현한 디지털 지리정보다. 국내에서 제작되는 수치지도 가운데 가장 정밀한 지도로, 도시계획·개발, 지하시설물 매설 등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