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이 도내 감자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가을재배용 씨감자 자급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씨감자 생산에 돌입했다. 농산물원종장은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수경재배하우스 3개동(9,350㎡ 규모)에 감자묘 4만 4,620주를 정식했다. 이번 봄재배를 통해 생산되는 씨감자 물량은 7톤으로, 제주도 감자 재배농가의 가을재배용 종자로 공급될 예정이다. 고품질 우량 씨감자 생산을 위해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포장검사 2회(이품종, 이병주 유무 확인)와 종자검사 1회(바이러스, 풋마름병 등 병해 유무 검사)를 실시하고, 수경재배하우스 내 양액 공급, 온·습도 조절, 병해충 방제 등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농산물원종장은 앞으로도 매년 15톤 이상의 국가보증 우량 씨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 도내 씨감자 자급률을 높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감자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감자 종자 주권 확립을 위해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신품종 ‘탐나’의 공급 비율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제주도 감자 농가에서는 약 50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면 발급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1단계 지자체’로 선정돼 2월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작했으며, 이 기간동안 안전성과 편의성을 면밀히 점검했다. 2월 14일부터 3월 27일까지는 주민등록지 관할 주민센터에서만 신청이 가능했으나,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주민센터와 온라인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전자신분증으로,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이에 따라 관공서, 은행, 공항, 병원, 편의점, 선거 등 현행 주민등록증이 사용되는 모든 장소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보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에는 다양한 보안기술이 적용됐으며, 본인 명의 1개의 스마트폰에만 발급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분실 신고 시 통신사와 연동해 해당 스마트폰에 발급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즉시 잠금 처리돼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사업을 알지 못해 돌봄신청을 하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월부터 6월까지 제주가치돌봄 사업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경로당과 기관․단체 등 177개소를 직접 방문하며 해당 사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는 제주가치돌봄 사업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것과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실질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월부터 경로당 방문(88개소/3,200여명)을 통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년도 이용자 대비 52%인 649명 신청(3.26.기준)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지난 22일 제1회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대회 행사장에서 제주가치돌봄 홍보부스 운영 및 동영상 홍보를 실시하여 협의체 활동 시 지역사회에 많은 홍보를 당부했다. 4월부터는 읍면동주민센터에 홍보 현수막 및 배너 게시는 물론, 전광판을 통해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특히,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사 및 지역축제 등에 제주가치돌봄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7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장기요양기관(67개소)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처리 등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됐으며, 교육을 바탕으로 시설 종사자가 장기요양기관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했고, 5월부터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노무관리(제주노동권익센터 정상욱 노무사) ▲ 재무회계(사회복지시설 회계 분야 고경윤 강사) ▲노인학대 예방 및 시설안전 관리(노인보호전문기관)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 증진과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복지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며 종사자 직무능력 향상과 노인학대 예방 및 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전통시장 이용, 골목상권 활성화 및 민생경제 활력 추진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장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종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하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아동들에게 건강한 놀이환경을 제공해 행복한 놀이문화를 지원하고자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한다. 올해 추진하고 있는 서귀포시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는 15분 도시시범지구 생활필수 기능 사업과 협업하여 (구)보목경로당을 리모델링하여 100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보목경로당 리모델링 설계용역은 5월 초까지 추진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 조성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 올해 11월 경 준공 예정이다.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에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신체적 활동 증진 공간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아이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공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이 살고 싶은 희망의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 조성 5개년 (2025~2029) 계획을 4월 중 수립, 사회적․경제적 제약 없이 평등하고 안전하게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이들의 놀이권 보장과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만의 스토리를 담은 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7일 서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관내 28개 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 60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 및 종사자들과 소통하고자 지역아동센터 제주지원단 주관으로 매년 5시간 이상 받아야 하는 필수교육으로 사업 지침과 보조금 기준을 준수하여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도록 지도하고 돌봄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자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5년 지역아동센터 사업안내 주요 개정사항 ▲지방보조금 사용기준 등 집행 준수사항 ▲아동 권리 교육 ▲자살 예방 교육 등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아동 권리 전문 지식 분야로 구성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취약계층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교육,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종사자의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앞으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부터 10월말까지 관내 이용업·미용업 768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종별 전 업소를 대상으로 2년마다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홀수년도는 이용업·미용업, 짝수년도는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이 대상이다. 평가는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도구표에 의한 현지조사로 이루어지며 주요 평가항목은 ▲일반현황(영업소 현황) ▲준수사항(소독장비 비치, 영업신고증 게시현황 등) ▲권장사항(청결상태 등)으로 업종별 3개 영역의 22~25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녹색등급), 우수업소(80점 이상~90점 미만, 황색등급), 일반업소(80점 미만, 백생등급)가 부여되고, 최우수 업소(녹색등급) 중 10% 범위 내 더 베스트(THE BEST)업소를 선정해 우수업소 표지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에는 이용업·미용업 663개소 평가를 실시하여 최우수업소 369개소, 우수업소 272개소, 일반관리업소 22개소를 지정했으며 최우수업소 중 더베스트업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은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소속 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서귀포시 자치행정국 3Go+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 챌린지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정과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시작한‘3Go 릴레이 챌린지’의 일환으로, 지정받은 참여자가 48시간 이내에 먹깨비앱으로 주문하고,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결제를 완료한 후 3명의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는 기존의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다만, ‘먹깨비 탐나는전 사용하Go! 민생경제 살리Go! 소상공인 살리 Go!’라는 기존 챌린지에서 민생경제 활력에 힘을 보태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더 좋다라는 의미로‘맛있어서 좋Go!’구호를 더해 서귀포시 자치행정국 직원들만의 3Go+ 릴레이 챌린지를 만들어 가고있는 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자가 주도하고 앞장서서 민생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는 소비 촉진 활동을 전개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공직자들의 지역 식당 이용을 유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5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2025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입주기업 7기 상반기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주기업 상반기 워크숍(이하 워크숍)은 올해 3월에 선정된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7기 입주기업 18개 사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너지를 이루기 위한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김영록 센터장의‘국내외 창업 생태계’특강을 시작으로‘기업가 정신 특강’ 등 예비・초기 창업과정에 있는 입주기업 임직원들에게 사업화 시작점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입주공간 지원, 창업 교육, 전문가 매칭 멘토링, 글로벌 진출 지원 및 투자유치 연계 등 초기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입주기업 대상 IR데모데이를 통해 사업성이 우수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 중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시에는 서귀포시 지역업체에서 생산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달성군은 지난 3월 26일 오후 7시 29분경 옥포읍 기세리 산157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한 신속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예방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3월 27일 오후 5시 달성군청 8층 상황실에서 긴급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국회의원 추경호, 달성군수 최재훈, 정은주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시의원 2명, 군의원 9명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하여 산불 진화 경과를 보고받고, 향후 대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달성군은 산불 신고 접수 직후 초동 진화대 및 유관기관과 신속히 협력하여, 발생 12시간여 만인 3월 27일 오전 8시경 주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화선 길이는 약 1.3km, 피해 면적은 약 8헥타르로 집계됐으며, 현재 정확한 발화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인명 피해는 없으며, 명곡리 주민 29명은 선제적으로 대피 조치됐다. 협의회에서는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역 차원의 종합적인 예방책이 논의됐다. 주요 대책으로는 ▲등산로 입구 중심 산불예방 캠페인 강화, ▲마을방송을 통한 산불 주의 홍보, ▲입산 자제 및 화기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 1월 국비 18억 8천만 원을 확보하여 현재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3월에 공사를 발주하였다고 밝혔다. 사업 위치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 일원으로 이 지역은 제주도 남동쪽에 위치하고 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과수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다. 지역 내 농업용수는 기존 지하수 관정을 활용하여 공급하고 있으나 농업용수관로가 노후되어 누수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관경이 작아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 요청이 있던 지역으로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하여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신규지구로 지정되었다. 2024년에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에서 기본설계를 수립하고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에서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4월부터 서귀포시에서 공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총사업비 23.5억원(FTA 기금 18.8억, 도비 4.7억)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남원읍 신흥1리 일대에 배수조(V=200㎥) 1개소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안전지수(범죄 및 생활안전) 향상과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17시 30분부터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서귀포시 방범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서귀포시와 경찰, 자치경찰, 방범단체가 협력하여 지역 치안을 강화하고, 시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민·관·경 합동 방범 활동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조상범 도 안전건강실장, 김용태 서귀포경찰서장, 강수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장 등과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주민봉사대, 지역 상인회 및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방범대원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방범순찰대 대표 선서, 방범대 마크 수여 및 장비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발대식 이후 매일올레시장, 중정로, 명동로 일대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이 실시됐다. 한편, 방범순찰대는 범죄예방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市)안전보안관, (경찰)자율방범대, (자치경찰)주민봉사대 소속 72명의 대원으로 구성됐으며, 4월부터 서귀포 원도심 일대를 중심으로 매주 금‧토‧일 1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강릉시는 27일 오후 4시 30분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7개 청년단체 및 대학교 총학생회장들과 함께 ‘강릉시 청년단체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회 의원들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관내 대학교 총학생회 회장단 및 청년 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청년 관련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청년 관련 의제를 발굴 및 정책을 제안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기구로서 기능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 소개, 발족 배경 및 목표를 발표하고, 협의회 참여단체 간 상견례, 청년 관련 소식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 후 강릉시장과의 청년들과의 대화로 끝마친다. 청년단체 간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청년들 스스로 뜻을 모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아주 뜻깊은 행사이기에 앞으로 협의회의 발전과 강릉 청년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다.”라며, “앞으로 ‘청년이 중심이 되고, 청년이 행복한 강릉’을 만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특별자치도지부가 어르신 보행자 행동특성을 분석하여 노인복지회관 주변의 보행신호체계를 개선한다. 현행 규칙상 노인복지관 반경 300m 이내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지만, 노인 보행 교통사고 중 93.5%가 보호구역 미지정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교통약자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공단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전국 고령자 사고위험 상위 27개 상권을 선정하고, 행정안전부‧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제주의 경우 제주노인복지관 주변 보호구역 미지정 구간인 우편집중국, 노형유디치과의원, CBS 등 세 곳을 선정해 보행 환경을 점검하고 보행 편의 및 안전을 강화하기 위하여 보행신호체계를 개선 중이다. 아울러 제주자치경찰단과 협업해 노인보호구역은 아니지만 노인 횡단이 많은 용문복지회관 앞 교차로에 동시보행신호를 도입, 횡단보도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두 번 건너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 어르신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민정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유동인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3월 26일 오후 3시 제주여성가족연구원 2층 온지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성인지통계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제31회 제주여성가족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본 포럼은 제주여성가족연구원 개원 11주년을 기념하여 열렸다. 기조발표는 신승배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성평등권익연구부장이 ‘제주특별자치도 성인지통계 10년의 성과(2015~2025)’란 주제로 진행했다. 신승배 발표자는 “성인지통계는 모든 삶의 영역에서 여성과 남성 간의 차이와 불평등을 적절히 반영하는 통계”라며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2015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성인지통계집을 발간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제주성인지통계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라고 했다. 주제발표는 본원 연구부서(성평등권익연구부, 가족인구연구부) 연구위원들이 제주 성인지통계 10년 변화 추이를 핵심 분야별로 분석하여 각 부서별로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교육·경제활동·사회참여·안전 분야 성별 추이’란 주제로 고지영 성평등권익연구부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 고지영 발표자는 “시계열 성인지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