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제2회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고‘삼성명가상가(호산로 125)’를 세 번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 1월 선정된 ‘장기동 먹거리상가’, ‘성서계대 로데오거리’에 이어서 골목상권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삼성명가상가는 대지면적 2,488㎡에 75개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는 상권이다. 현재 소매업, 음식점, 미용업, 학원, 병원 등 다양한 생활밀착 업종이 운영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고, 관련 공모사업 참여 기회도 확대된다. 이를 통해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권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구는 이외에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골목상권 온기 불어넣기’ 실천 서약식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 규모를 확대하고, 공공플랫폼 ‘대구로’와 연계한 소비촉진 이벤트도 추진 중이다. 매주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를 앞두고 지난 27일 달서구 유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며, 디지털 행정 혁신에 동참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행정기관, 금융기관, 병원, 공항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전입신고나 여권 재발급 신청 등 전자정부 서비스는 물론, 비대면 금융서비스 등 온라인 환경에서도 활용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발급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하며,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하나는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뒤 QR코드로 인증받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활용해 직접 발급받는 방식이다. 특히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모든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이 가능해져 이용자 확대가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신분 확인 수단으로,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행정 서비스에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향긋한 봄내음을 즐길 수 있는 봄꽃 축제가 연서면에서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발전위원회가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고복자연공원에서 ‘2025 네 번째 세종-연서 봄이 왔나봄’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지역 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행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봄꽃과 지역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봄꽃 버스킹, 어린이 바이올린 공연단, 타악그룹 연희난장 판굿 등 흥겨운 무대와 지역 예술작가들의 미술작품 전시, 어린이 사생대회 우수작품 전시, 환경보호 포스터 전시전 등이 운영된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시 무형문화재 용암강다리기, 단심줄놀이, 봄꽃버스킹, 풍류 아리랑 공연 등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축제는 나만의 포토카드 만들기, 캘리그라피, 목공·한지 체험 등 프로그램과 축구, 야구, 컬링, 국궁으로 구성된 스포츠존을 상시 운영한다. 김학용 연서면발전위원장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본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방문객들께서 싱그러운 봄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시 수성구 만촌1동 행정복지센터는 만촌1동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화재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부녀회는 관내 등산로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박선희 부녀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화재는 한순간의 방심으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우리 모두가 예방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구 두산동 희망나눔위원회 손진경 위원은 지난 26일, 정성껏 만든 수제 된장과 고추장을 지역 내 경로당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두산동 내 5개소 경로당에 된장과 고추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전달된 전통 장은 경로당 식사에 활용돼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진경 위원은 “정성스럽게 만든 전통 장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 최초로 미취업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RESTART’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장년층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수성구 특화사업으로,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취업준비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수성구에 1년 이상 거주한 40세~64세(1961년생~1985년생)의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중장년 미취업자로, 올해 1월 1일 이후 시험에 응시한 경우라면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어학, 국가자격(기술·전문),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한하며, 자동차운전면허시험과 민간자격시험은 제외된다. 사업은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나,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 될 수 있다.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시험 응시 증빙서류, △응시료 결제 영수증,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업자등록사실여부 사실증명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나눔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세정 역량 강화와 원도심 활성화를 동시에 꾀했다. 제주도는 28일 오후 3시 제주시 원도심인 서사로 소재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세정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행정시·읍면동 세정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적극적인 세원관리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지방세·세외수입 시스템 전환 추진, 도민 생활 안정 세제 지원 등 세정업무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은 제주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홍보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문화공연, 지방세정 발전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진명기 행정부지사 격려말씀, 전문가 특강, 2025년 주요현안업무 계획 설명 및 토론이 이어졌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강진철 삼일회계법인 지방세 전임강사가 지방세 감면과 사후관리 운영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이후 도·행정시의 2025년도 주요 현안업무을 공유하며자주재원 목표 달성,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지방세·세외수입 시스템 전환 추진상황, 효율적인 지방세제 운영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하계 시즌(3.30~10.25) 제주기점 항공노선이 확충됐다고 밝혔다. 국내선은 주 1,558회, 국제선은 주 196회 운항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28일 확정한 2025년 하계 정기노선 운항 계획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시작되는 제주기점 국내선은 김포, 김해를 비롯한 11개 도시를 주 1,558회 연결한다. 이는 전년 하계 시즌 실적보다 0.3%(주 5회)로 소폭 증가했지만, 전년 동계 시즌 실적과 비교하면 11.8%(주 165회) 크게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이번 증편은 2024년 12월 29일 무안공항 사고 이후 감축됐던 국내선 운항이 정상화되는 신호탄으로, 최근 감소세를 보이던 관광객 유입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황금연휴가 많아 관광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각 항공사들은 봄 관광객과 수학여행단, 여름 성수기, 추석 연휴 등 성수기 수요에 대비해 중·대형 항공기 투입과 임시편 증편을 계획하고 있어, 실제 운항 좌석은 당초 계획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국제선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확립하고 보존하기 위한 제주역사정립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11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제주역사정립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주역사정립위원회는 지난 1997년 2월 국내외 사학자 등 구성된 ‘제주사정립추진협의회’의 취지와 활동 결과 등의 기반을 이어받아 제주의 역사·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육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추진체계를 구축하고자 발족됐다. 위원회는 역사, 지리, 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2025. 03. 14 ~ 2027. 03. 13)이며, 제주 역사 정립을 위한 정책 제안과 조사·연구, 콘텐츠 개발 등 주요 사업 심의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위촉식에서 “역사는 흘러간 옛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제주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다음 세대에 올바르게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제주인들의 역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구매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제주도는 28일 도청에서 ‘2025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기관 실무 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도와 제주시·서귀포시, 상하수도본부, 도내 공공기관 등 20여 명의 구매담당자들이 참석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 이행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조달청 등록 도내 제품 및 신기술 품목 정보를 공유하고, 2024년 실적 분석과 더불어 2025년 제주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2024년 제주도 공공구매 실적은 총 구매액 1조 1,367억 원 중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9,484억 원으로, 법정구매비율(50%)을 크게 웃도는 83.4%를 달성했다. 그러나 제주도가 자체적으로 설정한 목표인 85.0%에는 다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협의회는 기관별 목표 이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인 기술개발제품과 시범구매제품의 우선구매율 달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제주도는 2025년 총 1조 1,708억 원의 공공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메밀 신품종 보급과 가공산업 확대를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메밀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제주지역은 2010년 이후 국내 최대 메밀 생산지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기준 재배면적 2,169헥타르(ha), 생산량 1,703톤으로 국내 전체 생산량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봄·가을철 개화시기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그러나 제주산 메밀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는 여전히 낮아, 인지도 제고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메밀 신품종 보급을 통한 재배 안정화 △기능성 연구와 가공산업 확대 △체험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신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기존 ‘양절메밀’보다 수량이 25% 많고 흰가루병과 쓰러짐에 강한 신품종 ‘햇살미소’(국립식량과학원 육성)를 동부·서부 2개 지역에서 농가실증 시험을 추진하고, 수량성과 재배 안정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메밀의 우수한 영양 성분과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쑥부쟁이와 레몬 재배 농가의 병해충 방제를 위해 10종의 새로운 농약 시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병해충이 농약에 내성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작용하는 다양한 농약을 선별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가들이 병해충 방제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제주 지역의 소규모 농가들은 병해충 퇴치용 농약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소량으로 재배하는 작물의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이 극히 제한적이거나 아예 없어 병해충 방제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2019년 시행된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7년부터 소규모 작물에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농약을 발굴하는 농약직권등록시험을 진행해왔다. 농약직권등록시험은 새로운 농약을 등록하기 위한 절차다. 먼저 1년 동안 농약이 병해충 퇴치에 효과가 있는지, 작물에 피해를 주지는 않는지 꼼꼼히 검사한다. 이어서 수확한 농산물에 농약이 얼마나 남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와 함께 환경성질환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환경보건이용권 사업을 오는 31일부터 시행한다. 사업 대상은 전국의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13세 미만(2013.1.1. 이후 출생자) 어린이 1만 명이다. 선정된 어린이들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환경보건서비스 이용권이 제공되며, 대상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모집한다. 환경보건이용권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제공된다. 상품·서비스·진료비 이용권(8,500)명과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이용권(1,500명)으로, 환경성질환 예방 관련 상품을 환경보건이용권시스템내 전용 온라인몰에서 구매하거나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상품·서비스·진료비 이용권 대상자는 환경보건이용권 포인트(10만 원 상당)로 아토피로션, 곰팡이․진드기 제거제 등 환경성질환 예방 관련 상품을 구매하거나, 국립공원 등에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자연환경 체험 서비스 등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환경성질환 진료비(약제비 포함) 비용 환급 혜택도받을 수 있다.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이용권 대상자에게는 전문인력이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농업인의 근로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역 혁신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제주도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웨어러블 로봇 개발·보급 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농업 현장에 맞춤형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개발·보급해 농업 종사자의 작업 여건을 개선하고 디지털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으며, 총 12억 5,000만 원(국비 10억, 도비 2.5억)을 확보했다. 소프트웨어사업자로 업종이 등록된 업체는 오는 4월 16일까지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할 수 있으며, 기술평가와 가격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제주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과 관련 시스템을 개발·구축해 연말까지 대상 농가에 보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과학 농업 혁신을 위해 제주도 차원에서 발전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디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영세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소상공인 맞춤형 디지털 전환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제주도는 디지털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창업한지 3년 이상 된 요식업과 이미용업, 제조업 등 디지털 서비스 활용 수요가 높은 소상공인 업체(50개소, 최대 500만 원 지원 예정)로, 현장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이 사업은 체계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종합 패키지로 구성됐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역량 교육, 전문가 협업을 통한 컨설팅 및 비용지원, 사후관리 등이며 사업장 환경과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패키지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오는 4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비용 부담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디지털 도구 도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업무 효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