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4월 3일 정방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이중섭거리·명동로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상권 전문가, 지역주민, 지역상인 등을 대상으로 ▲상권 현황 및 문제점 ▲자율상권제도와 사업 추진 경과 설명 ▲5개년 상권 활성화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관계자 및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공청회 및 자율상권구역 지정(안)에 대한 공고는 서귀포시 홈페이지(일반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주민 또는 관계 전문가는 공청회에 참석하여 의견을 진술하거나 공청회 개최 후 7일 이내에 의견 요지를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자율상권 지정 신청 용역을 추진하며 명동로 일원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주민설명회 개최, 동의서 징구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서귀포시자율상권조합 설립을 인가하여 본격적인 상권활성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하여 구역 지정 절차를 마무리한 후, 4월 중 2026년 상권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3월 29일,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의 차단 방역 최전선인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서귀포시는 총 5개의 거점소독시설을 연중 상시 운영하며,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이들 소독시설은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차량에 대해 반드시 소독을 시행하고, 소독 후에는 소독필증을 발급하여 농가로의 전염병 유입을 막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구제역과 같은 가축전염병의 발생을 막는 것이 농민들의 안정적인 축산업 운영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방역 활동에 임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으로 시민들과 농가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제역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난 3월 13일 국내에서 1년 10개월 만에 발생했다. 현재 전라남도에서만 14건이 발생했으며,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긴급 차단방역이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3월 18일, 도지사 특별요청사항을 발령하고, 모든 가축관련 시설에 대해 철저한 방역 조치를 강화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소 럼피스킨 발생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축우농가 274호 1만 7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2025년 소 럼피스킨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 럼피스킨병은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높은 발열과 피부에 단단한 혹(피부결절)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모기 등 흡혈곤충을 통해 전파되는 이 질병은 23년말 국내 최초로 발생 후 지난해까지 47개 시군 ‧ 131개 농가에서 발생했으며 총 6,731마리가 살처분된 바 있다. 서귀포시는 럼피스킨병 예방과 유입 방지를 위해 23년 11월 관내 전체 축우를 대상으로 일제접종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신생 송아지(출생 후 4개월령 이상) 3,418마리에 대해 추가 접종을 실시했다. 축우에 접종 후 18개월간 백신효력이 유지되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4월에 일제접종을 실시하며, 전업농가(50두이상)는 농가에서 자가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농가(50두미만)는 지역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6개팀·12명)이 축우농가를 지원하여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럼피스킨 청정지역 유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과 대면하는 일선 공무원들의 청렴의식 함양을 위하여 3. 17.부터 4. 16.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 세부일정으로는 인·허가 민원 처리 건수가 많은 건축과 등 15개 부서에 대해서는 4. 2.까지 부서 방문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그 외 부서에 대해서는 4. 10. ~ 4. 16.까지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기간에는 지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분석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일선에서 시민들과 대면하는 직원들에게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수행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과 도·내외 비위 사례 등에 대한 교육과 청탁금지법, 갑질 행위 금지, 소극행정 예방, 음주운전 근절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병행하여 부패예방에 대한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하여 직접적으로 민원인과 소통하는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여 공정한 행정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번 교육 외에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이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서귀포시 실현에 만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교류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난 29일 걸매축구장에서 중앙부처축구연합회와 서귀포시청 축구동호회 간 친선 축구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교류전은 서귀포시 축구동호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스포츠를 통한 친목 도모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비 지원 협의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중앙부처축구연합회 임원 및 가족 30여 명은 서귀포시의 숙박시설과 식당을 이용하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행사 당일 발달장애인 축구팀을 위한 축구용품 기부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스포츠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서귀포시와 중앙부처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져 향후 중앙과 지방 간의 업무 협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도외 기관 및 단체와의 교류를 확대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일본 고등학생들이 제주 탐방과 교류 활동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NPO법인 글로컬넷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지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나라현립국제고등학교 등 5개 학교의 고등학생 9명(나가타 유리코 외)과 인솔교사 2명이 참가해, 제주의 자연과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고 서귀포여자고등학교와의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27일부터 이틀간 학생들은 제주의 대표적인 자연유산과 역사적 장소들을 직접 걸으며 탐방했다. 거문오름과 성산일출봉에서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제주의 화산지형과 그 형성 과정을 배우고, 송악산과 알뜨르비행장에서는 제주가 간직한 아픈 역사와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9일에는 서귀포여고에서 공동 수업과 전통 음식 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한일 양국의 학생들은 함께 과즐과 오메기떡을 만들며 제주의 전통 음식 문화를 체험하고, 양국의 식문화를 비교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후 올레 7코스를 함께 걸으며 서귀포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만끽하고, 자연 속에서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8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보육교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사’라는 주제로 마음그루아동가족상담연구소 박미리 소장이 강의했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과 함께 교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한 보육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직무교육 지원사업은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필수교육의 기회 제공은 물론 보육교직원 간의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향후 보육교직원들의 심리적안정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여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육교직원 힐링 치유 프로그램과 힐링콘서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육교직원들이 전문성과 자긍심 갖고 아이들을 보육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 및 역량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사천시 특산물인 ‘키위’가 새콤달콤한 맛으로 일본인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농협사천시지부, 삼천포농협, 수출업체 ㈜경남무역 관계자들과 삼천포농협키위공선회 농가들이 지난 28일 삼천포농협 키위공선장에서 선적식을 하고 20톤을 일본으로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키위는 헤이워드 품종으로 새콤달콤한 맛을 내며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에 많은 이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요리, 간편식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어 인기가 높다. 현재 삼천포농협키위공선회에는 60여 농가가 참여해 연간 210톤의 물량을 공동선별을 통해 출하하고 있다. 사천시와 삼천포농협에서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재배관리와 병해충방제 등의 기술지도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고품질 키위 선별을 위해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선별장 시설 개보수와 선별기 교체를 지원한 바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지난해 사천시에서는 유럽, 홍콩, 호주를 비롯한 16개국에 새송이버섯, 딸기, 단감, 김치 등 다양한 농산물 474만달러를 수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제331회 임시회 개회식을 3월 3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갖고 4월 7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36건, 동의안 2건, 보고안 2건 및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염규송) 인사청문 경과보고의 건 등 총 41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복지협치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금융복지 조례안' 등 6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자연유산 보존 및 활용 조례안' 등 12건이다. 아울러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광주광역시-짱쑤성 옌청시 간 자매결연'등 2건의 동의안과'2024년 광주광역시 위원회 운영 현황', '민간위탁사무(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설치·운영) 계약 종료'등 2건의 보고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신수정 의장은 “이번 영남지역 산불 진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3월 31일 14시 AI 시대에 발맞춰 의원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의정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AI 전환 시대의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다양한 사회·경제적 변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의원들이 미래지향적인 리더십을 갖추고 정책 결정에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AI 전문가 지용구 부사장(소속: ㈜더존비즈온)을 초청해 ▲AI 기술의 발전과 정책적 영향 ▲공공부문에서의 AI 활용 사례 ▲AI 기반 의정활동 혁신 방안 ▲보안 문제와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도구가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AI 기술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광주광역시의회는 AI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의정활동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정 제주 용암해수와 소금 산업 : 미래 가치를 탐구하다’를 주제로 ‘2025년 제1회 제주 창업생태계 포럼’ 행사를 27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J-Space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 용암해수에 대한 소개와 산업화 방안, 투자자 관점에서 보는 소금 산업에 대한 기조연설과 분야별 전문가 대상으로 용암해수와 소금 산업에 대한 미래 가치에 대한 기조강연과 토크 세션을 진행했다. 기조강연자로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 장원국 센터장 ▲제주소금 고경민 대표 ▲블루포인트 이용관 대표가 각각 마이크를 잡았다. 이번 포럼의 기조강연에선 제주의 용암해수로 얻을 수 있는 소금에 대한 고부가 가치와 차별성에 대해 탐구하며, 소금 자원으로 용함해수를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나왔다. 제주 용암해수는 염분 농도 3% 이상의 염지하수로 현무암층에 여과돼 마그네슘, 칼륨, 캄슘 등 유용한 미네랄을 함유한 청정 자원이다. 식수 생산 과정에서 탈염수를 거치며 염분 농도 6%의 농축수가 생성되는데 이를 활용하면 고부가 가치의 소금결정을 얻을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전국 국도, 시·군도, 지방도 교통사고 잦은 곳 241개소에 대한 개선사업 효과 분석 결과 사망자는 59.5%, 사고건수는 3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사업 이전 3년간 연평균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4.7명이었으나, 개선사업 후인 2023년에는 10명으로 59.5% 감소했다. 사고건수도 2,469건에서 1,699건으로 31.2% 감소했다. 제주의 경우 교통사고 잦은 곳 10개소 개선 결과 사망자는 100%, 교통사고는 48.6% 감소한 획기적인 효과를 거뒀다. 특히 기형적인 도로와 과속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많았던 제주시 애조로 연동교차로는 교통섬과 횡단보도 및 신호등 전방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으로 사고건수가 71.4% 감소했다. 또한 신호 없는 교차로로 인해 차 대 차 및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서귀포시 하효동 효돈파출소 동측 4가는 고원식교차로와 횡단보도 점등형 표지병 등을 설치한 결과, 단 한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정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 “교통사고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1일, 제주 서귀포지역에 자생하는 소귀나무와 붉가시나무의 보전을 위한 과학적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전다양성은 종다양성, 생태계다양성과 함께 생물다양성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종의 진화적 요인을 내포한 유전다양성은 정량적 비교가 가능하여 보호구역의 규모와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 식용, 약용, 조경수 등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소귀나무[Myrica rubra (Lour.) Siebold · Zucc.]는 한라산 남사면의 저지대 하천 부근에만 자생하는 희귀식물이다. 서귀포지역의 소귀나무 자생지는 하나의 집단으로 간주되며, 유전다양성 분석을 통해 개체 보호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늘푸른큰키나무인 붉가시나무(Quercus acuta Thunb.)는 우리나라 남부지역과 제주도에 주로 자생한다. 줄기가 곧게 자라 목재로서의 가치가 높으며, 기후변화에 대비한 조림 권장 수종이다. 붉가시나무의 유전다양성 분석 결과, 제주 집단은 높은 유전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어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한의약연구원과 제일기획이 해녀 안전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공동 제작하고, HDM TECH와 함께 스마트워치 기반 안전 솔루션 ‘해녀 SAFE BUDDY’를 개발했다. 제주의 전통 해녀 문화를 계승하면서도,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이 도입된다. 수백 년 동안 별도의 공기 공급 장치 없이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해 온 제주 해녀는 세계 최초의 여성 주체 어업 문화로 평가받으며,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그러나 산업화와 고령화로 인해 해녀의 수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5년간 제주도에서 발생한 해녀 안전사고 104건 중 심정지 사고가 37건(35.6%)으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70세 이상 고령 해녀가 전체 사고의 76%(79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녀들은 전통적으로 ‘수눌음’이라 불리는 상호 안전 확인 문화를 통해 위험을 예방해 왔다. 하지만 인원 감소로 인해 작업 중 서로 간의 거리가 멀어지면서 안전관리에도 한계가 생기고 있다. &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역대 만덕제 여성 제관으로 구성된 ‘김만덕제관봉사단(회장 김순희(제42회 만덕제 초헌관))’ 창단식이 3월 30일 오전11시,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창단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이은영 성평등여성정책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홍인숙 저출생고령화대책특별위원장, 고의숙 교육의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문정옥 기획조정실장, 김만덕상수상자회 전귀연회장과 역대 수상자, (재)김만덕재단 문영자 부이사장, 제민일보 오홍식 대표이사, 제주특별자치도적십자사 정태근 지사회장, 제주은행 이희수 은행장,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고우일 본부장, 제주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장성욱 회장, 제주경영자총협회 한봉심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박명순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강성림 회장, BPW한국연맹 제주클럽 김제옥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김만덕제관봉사단’의 첫 걸음을 축하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대독한 축사를 통해 “김만덕의 삶이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리더십을 담아냈다면 김만덕제관봉사단의 창단은 김만덕의 정신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