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진주시와 산청군은 30일 산청군 동의보감촌 웰니스센터에서 ‘제23차 진주-산청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회장인 박홍종 진주시 기획행정국장과 허종근 산청군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공동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환경 분야에서 진양호 인근지역의 생태계 교란 생물 공동 퇴치활동 및 환경정화 행사를 11월에 개최하기로 했으며, 관광 분야에서는 진주-산청 관광 홍보 리플릿 공동 제작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11개 공동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두 시군의 발전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후에는 지난 6월 개관한 산청군 복합 전시공간인 ‘산청작은미술관’을 방문해 김종학 초대전을 관람했다. 산청작은미술관에서는 미술관의 활성화와 두 지역 예술작가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 분야 교류에 더욱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기도 했다. 공동회장인 진주시 기획행정국장은 “실무협의회가 거듭될수록 상생발전 협력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사천시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의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민선 8기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하고, 시민에게 공시한 후 그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사천시는 △항공산업 이중구조 개선사업 △청년도전 지원사업 △지역농업 일자리 강화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등 다양한 정책으로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일자리 창출에 그치지 않고, 지역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동식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핵심 산업과 연계한 견고한 일자리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더 좋은,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진주시가 지난 9월 23일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 발대식을 가지면서 위성산업 관련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에 나서는 한편 위성과의 데이터 통신을 위한 ‘지상국’ 구축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첨단위성 데이터 통신을 위한 ‘지상국’은 통신 운용에 있어 관제탑 역할을 하는 필수시설이다. 무엇보다 진주시가 추진 중인 두 번째 초소형 위성인 ‘진주샛-2’ 운용 연계도 기대할 수 있어 위성 산업의 전주기를 완성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위성 데이터 산업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지상국’ 구축이 위성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와 우주항공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 최적지 평가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은 진주시 일원에서 2025년 6월부터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약 245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관련 기업의 규제완화는 물론 국제표준 인증과 같은 해외진출을 지원을 골자로 하며, ‘지상국’ 구축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핵심 사업이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달성군이 현풍읍과 논공읍에 마을공영주차장 2곳을 조성하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30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면도로 불법 주차와 상가 주변 주차 갈등 등 일상 속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장기 대책으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마을공영주차장 확대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신규 주차장은 현풍읍 부리와 논공읍 북리 일원에 각각 조성됐다. 현풍읍 부리 389번지에는 약 1,075㎡ 부지에 38면 규모의 마을공영주차장이 조성됐으며, 총 사업비는 24억5천만 원에 달한다. 논공읍 북리 824-13번지에는 342㎡ 부지에 8면 규모로 조성됐고, 5억 1천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주민 숙원 사업으로 추진된 현풍 부리 주차장은 주민들의 생활 경관 개선과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공 북리 주차장은 논공 중앙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해 명절 장보기 방문객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도울 전망이다. 군은 하반기에도 공영주차장 확충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연말까지 현풍·논공·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불법 현수막 게시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불법 현수막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행정안전부 계획에 따라 전국 동시 추진되며,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도시재생과와 읍·면·동 합동 점검반은 정당 현수막(표시방법·설치기간·수량·설치위치 위반 사례), 아파트·상가 분양 광고 현수막, 휘트니스·학원 등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홍보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구간별로 나눠 연휴 시작 전(10월 1일~2일)에는 주요 교차로와 도로변 불법 현수막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연휴 기간(10월 3일~12일)에는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해 재게시나 대량 게시 행위를 차단한다. 연휴 종료 후(10월 13일~17일)에는 후속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사후 관리까지 철저히 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명절 인사를 명분으로 한 정치인 현수막을 비롯해 불법 광고물을 철저히 정비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을 보낼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시스템 장애에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민원 처리 방안을 마련하고, 실시간으로 복구 상황을 점검하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직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정부 시스템 장애에 따른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대응상황 및 복구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대체수단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제주도는 이날 회의에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건의했다. △부처별 시스템 장애 상황과 정비 일정 등 실시간 공유 △국민신문고·정보공개청구 시스템 이용 불가에 따라 이미 접수된 청구건에 대한 처리기한 연장 등 부처 방침 마련 △소비쿠폰 국민신문고 이의신청과 행정정보공공이용 시스템 이용 불가에 따른 이의신청 심사기간 처리기한 연장 등이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120콜센터 민원 접수상황과 복지민원 관련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1월 8일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명작동화 ‘피노키오’를 한국적 정서의 인형극으로 재해석했으며, 원작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이탈리아 발음을 살린 ‘삐노키오’라는 제목을 사용했다. 특히 이탈리아 인형 디자이너 지미 데이비스(Jimmy Davies)와 협업해 제작된 인형들이 배우들의 섬세한 조종으로 살아 숨 쉬듯 무대 위에 펼쳐진다. 관객들은 마치 한 권의 동화책 속을 거니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며 색다른 무대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인형극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는 진짜 사람이 되고자 하는 나무 인형의 모험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진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가족의 사랑과 성장의 의미를 담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세종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가족극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가을, 세종에서 온 가족이 함께 웃고 감동할 수 있는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투병 중인 소속 공직자의 치료 지원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동료 돕기, 사랑 나눔' 헌혈 운동을 전개했으며, 그 결과 모인 헌혈증 254매를 투병 직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순문 서귀포시장도 헌혈에 직접 참여해 헌혈증을 기부했으며, 현장에서 한 시민은 사연을 듣고 헌혈증 7매를 선뜻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항만방어대대 장병들은 80매, 안덕면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개최한 ‘제6회 안덕면 수눌음 수국·헌혈 페스타’에서 모은 100매의 헌혈증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항만방어대대, 안덕면 주민자치회,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 등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에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3월에도 투병 중인 서귀포시 소속 직원의 자녀를 위해 헌혈증서 452매을 모아 전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공원, 학교 주변 등에서 펫티켓 준수사항을 알리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완화하고, 유기견 발생이나 개물림 사고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달 화분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이게도 펫티켓 의무사항을 안내했다. 9월 21일 남원읍 새마을 부녀회에서 남원용암해수풀장에서 다문화 행사와 병행하여 펫티켓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9월 23일 대륜동 새마을 부녀회는 두머니물공원에서 펫티켓 홍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반려동물문화 인식 확산에 앞장섰다. 마지막으로 9월 25일 성산읍 새마을부녀회는 성산읍사무소 신청사 앞에서 시민들에게 화분나눔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펫티켓 홍보 캠페인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실시하며, 반려견 소유자 인식 개선과 의무사항 준수를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고, 유기견 발생을 줄여 안전하고 쾌적한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 기여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9월 30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직원조회를 개최하고 시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직원조회에서는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 및 직원에 대한 표창수여, 현헐증서 전달, 서귀포시장 당부말씀과 경품 추첨 등이 이루어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여름 석달 동안 폭염 및 가뭄 대응, 극한 호우 및 예보없는 특보 발효에 따른 재난 대응,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본연의 업무 외에 추가적 현안업무로 고생했다”라며, “그 와중 7월 말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는 금토금토 새연쇼, 원도심문화페스티벌 등 상설공연에 방문객이 꾸준히 유입되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10월은 문화의 달 행사, 칠십리 축제,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주민자치‧평생학습박람회 등이 개최될 예정으로 국내외 대규모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각종 행사와 행정사무감사 준비로 바쁜 달이지만 동료들간 서로 격려하며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3년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사고다발 구간을 중심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이 10월에 완료되어 도로 환경이 한층 더 안전하게 개선된다. 사업 대상지는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4개 구간으로, 동홍동 서귀포의료원 입구 교차로, 강정동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측 교차로, 색달동 관광단지입구 교차로, 표선면 표선파출소 앞 교차로이다. 1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강정동 등 4개 구간에서 신호체계 개선, 횡단보도 위치 조정, 고원식 횡단보도 및 안전표지 설치 등의 개선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개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9월 29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행정의 신뢰와 시민 정책 공감대 확산을 위해 공직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공직자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임예린 도 디지털소통 자문관을 초빙해 ‘딱딱한 행정어는 이제 그만, AI로 말랑하게 바꾸는 소통의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임 자문관은 행정 홍보 과정에서 AI를 접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법을 제시하며, “시민은 정보 0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공직자 스스로도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정책을 이해하고 있는지, 또한 홍보 대상과 목적은 명확한지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활용 전 준비해야 할 요소, 효과적인 AI 프롬프트설계법, 구체적이고 반복적인 요청의 필요성 등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강유미 공보실장은 “AI를 활용하면 행정 정책을 기존보다 더 쉽고 친근한 문장으로 전달할 수 있어 시민들의 이해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홍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시정을 구현하는 데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경안전컨설팅(주)는 지난 29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kg 100포(330만 원 상당)를 수성구에 전달했다. 대경안전컨설팅(주)는 고용노동부 지정 건설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으로 재해예방 기술지도,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안전진단 및 안전교육 등을 수행하는 안전컨설팅 기관이다. 평소 이웃돕기 성품 전달과 장학금 기탁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추석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부했다. 기탁된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수성구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2025 수성구 초·중학교 음악어울림한마당'을 따뜻한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학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중학교 학생들이 갈고닦은 음악적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합창, 밴드, 오케스트라, 국악, 소악기 등 총 26개교 965명의 학생들이 189분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클래식, 대중음악, 국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전했다. 참가한 한 지도교사는 “학기 초부터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소중한 기회였으며, 수성구에서 공연 준비에 필요한 악기 구입 등 비용을 지원해주어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과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디지털 시대에 기술적 지식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도 중요한 만큼, 학교에서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수성구협의회는 지난 29일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30여 명과 추석맞이 송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의 기본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고자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송편을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덕담을 나눴다. 황선우 회장은 “명절마다 다문화가정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것이 협의회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향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는 다문화가정이 이번 추석 명절만큼은 따뜻한 정을 느끼며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