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 회복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공존의 약속’ 실천 강화와 크루즈 준모항 운영 등 관광 혁신을 추진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이번 주를 기점으로 관광객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를 뒷받침할 정책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으면 실현되기 어렵다”며 정책 추진의 적시성을 강조했다. 특히 제주 관광의 기본 방향으로 삼은 ‘공존의 약속’의 실천을 역설했다. 오 지사는 “공존의 약속은 두 가지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첫째는 제주를 찾는 여행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이며, 둘째는 공정한 가격으로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은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도민과 관광객 간 이해와 존중이 선행될 때 공정한 가격과 높은 서비스 품질이라는 공존의 약속도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5월부터 시작되는 크루즈 준모항 운영에 주목하고 있다. 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고용정책과 연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의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 협력기관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 청년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청년카페를 조성하고 취업전략 수립 등 지역청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을 맡게 됐다. 프로그램은 니트화 예방과 발굴을 목적으로 경력(재)설계, 청년 고용정책 안내, 심리상담, 일상지원 프로그램,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청년층 수요에 대응한다. 졸업 후 진로결정을 고민하는 청년이나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청년에게 경력(재)설계 과정을 제공하고, 다양한 고용정책을 안내해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정서적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일상생활 유지를 돕기 위한 글쓰기, 공방 체험 등 다양한 일상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취업역량 강화 과정은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준비 등 기본적인 취업 교육부터 창업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을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5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 임기가 6월 13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위원 15명 중 10명은 공개 모집하고, 5명은 도의회의 추천을 통해 새로 위촉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위원의 임기는 2025년 6월 14일부터 2027년 6월 13일까지 2년 간이다. 제6기 지방보조금관리위원 모집 분야는 분과위원회 운영에 맞춰 ▲행정·자치·도시 ▲보건·복지·문화·관광 ▲농수축·경제·환경 등 3개 분야다. 위원 자격은 관련 분야의 △대학교 또는 대학원의 조교수 이상 △석사 학위 소지자 중 실무경력 3년 이상 △연구·교육기관, 공공기관 실무경력 10년 이상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공인회계사 등 재정분야 전문자격증 소지자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단체 임원 중 경력 10년 이상인 자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보조금을 교부받은 기관 또는 단체의 임직원으로서 퇴직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자, 도 소속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3개 분야 이상 위촉된 경우,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지난해 가을철(9~11월) 고온과 일조 부족으로 인한 저장양분이 감소로 올해 노지감귤 착화량이 양극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가을철 평균기온은 17.9℃로 전·평년 대비 1.0~1.9℃ 가량 높았고, 강수량은 562㎜로 전·평년 대비 130~284㎜ 많았다. 더불어 강수량이 많았던 만큼 일조시간은 565시간으로 전·평년 대비 74~108시간 줄었다. 고온과 일조 부족 등은 감귤나무 저장양분 감소를 초래해 수세약화, 꽃눈분화 불량 등 생리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수세가 약하면서 봄순 결과모지가 많은 나무는 과다 착화로 수세가 더욱 약화될 우려가 크다. 특히, 지난해 여름·가을비료를 살포하지 않은 과원에서는 올해 생리낙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수세 상태에 따른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농가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우선, 수세가 약한 나무는 4월 상순 이후 예비지 설정을 위해 10% 이내 범위에서 약전정을 실시하고, 발아기부터 만개기까지 요소 엽면시비를 2~3회 할 것을 권장했다. 만약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수입 메밀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메밀의 자급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우수 품종 ‘양절’ 종자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은 올해 30헥타르 규모의 채종단지 7개소를 선정하고 ‘양절’ 메밀 종자 생산에 착수했다. 이번에 선정된 채종단지는 지역농협 1곳과 영농조합법인 6곳으로, 원종장은 이들 단지에 3톤의 원종을 공급해 올해 가을부터 30톤의 보급종을 생산할 계획이다. ‘양절’ 메밀은 외래 품종에 비해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15% 이상 많고, 루틴과 퀘세틴 등 기능성 성분 함량이 풍부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서 활용가치가 높은 국산 품종이다 농산물원종장은 수입 메밀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메밀 재배 농가의 종자 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부터 ‘양절’ 메밀 채종단지를 운영해오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종자 생산을 위해 생육 시기별 현장 컨설팅과 포장 검사 등 정기적인 현장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종자검사에 합격한 보급종에 대해서는 전년도 종자 거래가의 20%를 생산 장려금으로 지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혁신성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성장 정체기에 있는 제주지역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해 혁신기업으로 육성하고 선도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대상은 창업 3년 이상 매출액 10억 원 이상 118억 원 미만인 성장단계에 있는 도내 중소기업이다. 4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 평가 시 기술·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성장유망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여성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기업에는 우대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별 필요한 분야를 고려해 연구개발(R&D) 후속지원과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연구개발(R&D) 후속지원은 원료 소재화를 위한 제형 개발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이며, 기술사업화 지원으로 제품생산 및 소모성 연구장비 지원, 제품양산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업정보서비스 누리집에서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2025년 골목상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점포 시설을 현대화해 고객 유입을 증대시키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오래된 간판과 실내장식 개선은 물론, 전기·가스·소방과 같은 핵심 안전 설비의 교체까지 지원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상업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제주시 60개소, 서귀포시 40개소 등 총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각 업체는 최대 300만원(자부담 20%, 부가세 별도)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 항목에는 노후 간판 교체, 점포 인테리어(도배, 조명, 어닝 등) 개선, 전기·가스·소방 등 노후화된 필수 설비 교체, 포스(POS) 기기와 테이블 같은 영업용 비품 구입 등이 포함된다. 다만, 사업 선정 이전에 이미 완료한 시설 개선에 대해서는 지원이 불가하므로 신청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최소 5년 이상 영업 중이며, 매장 면적이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의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지방세로, 신고납부 기한은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이다. 대상 법인은 위택스(Wetax)를 통해 전자신고 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본점(주사무소)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다만,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사업장별로 각각 신고해야 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서귀포시에 신고된 법인지방소득세는 1,740여 건으로, 총 신고금액은 76억 원에 달했다. 세정지원의 일환으로 산불 및 여객기 재난피해 지역의 중소기업 등에 대해서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하여 7월 말까지 유예할 계획이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은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납부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일부 세액을 납부기한 다음날부터 1개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데이터로 일하는 서귀포시’를 목표로, 공직자의 데이터 관리·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업무 효율성 향상과 과학적 의사결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4월 7일에는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전산교육실에서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실무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 시각화 도구인 ‘태블로(Tableau)’의 기본 개념 소개, 공공기관의 활용 사례 공유, 데이터 전처리 방법, 그리고 차트 및 대시보드 생성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분석 능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귀포시는 올 한 해 동안 ‘데이터로 일하는 서귀포시’ 구현을 위해 공공 및 행정 분야의 데이터 분석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분석·시각화하는 작업을 자체 인력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공직자의 데이터 활용 및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행정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마늘재배 농가의 고령화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마늘 기계작업 대행비 지원사업⌟ 신청을 4. 15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대정읍․안덕면 소재 농지에서 마늘을 재배하는 농가 중 농업경영체상 신청 필지별 재배면적이 1,500㎡이상인 농가이며, 지원단가는 농가당 최대 2ha 기준 파종 작업 대행비 5,400천원의 60%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 작업단이 농지를 사전답사 후, 작업이 가능한 경우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다만, 작업단은 파종기를 사용한 작업만을 진행하며 그 외는 농가에서 직접 준비해야 한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마늘 파종 작업의 대행비 지원으로 심화되는 인력 부족·생산비 상승 등의 대응을 통해 농가소득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4월 봄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시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비 361백만 원을 투입하여 오는 12월까지 도시공원 내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의 수목 생육환경 개선과 이용객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하며, 계절 변화에 맞춘 공원 경관 조성 및 시설물 정비, 안전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도시공원 65개소 및 녹지 78개소로, 도시공원 내 빽빽하게 들어선 수목의 생육환경 개선 및 산책로 주변 안전을 위한 수목전정, 고사목 제거, 풀베기, 병해충 방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된 공원 시설물(벤치, 울타리, 안내판 등)에 대한 도색 및 보수 작업을 실시하여 보다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아름답고 깨끗한 공원을 제공하고, 봄철 나들이객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원 관리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4일 2025년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총 31명 채용에 304명이 지원하여 평균 9.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분야는‘자동차 등록 관련 업무’로 1명 선발 예정에 47명이 지원해 47: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휴양림 매표운영 및 관리’분야가 2명 선발예정에 68명이 지원하면서 34:1의 경쟁률로 그 뒤를 잇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령대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20대 55명(18.1%) ▲30대 100명(32.9%) ▲40대 105명(34.5%) ▲50대 44명(14.5%)으로 40대 지원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귀포 예술의전당 무대음향 시설관리 등 3개 분야는 접수인원이 채용예정인원과 동일하게 접수됨에 따라 4월 7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재공고를 시행하여 추가 지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무직 공개채용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지원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통해 시정에 필요한 인재를 선발하고 안정적인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는 공영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날씨로 인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우천 시에도 쾌적한 관광환경 제공을 위해 다양한 편의 방안을 마련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고사리 장마 등 우기가 길어지며 정해진 일정으로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비로 인해 불편을 겪거나 관광 시간을 줄이는 문제가 있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투명우산 무료 대여를 통해 비 오는 날에도 시야가림 없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사진도 마음껏 담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투명우산이 있어도 우중 산책이 망설여진다면 2일 내 재방문권을 활용하여 비가 그쳤을 때나 내가 원하는 시간에 다시 방문할 수 있다. 그마저도 망설여진다면 감귤박물관 카페 음료 20% 할인권을 받아 박물관 관람도 즐기고 카페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박물관 입장료 성인기준 1,500원 별도) 또한 최대 48시간까지 제공하는 ‘무료 물품 보관함 서비스‘를 이용하면 뚜벅이족도 편리하게 천지연폭포와 인근 맛집들을 방문할 수 있다. &n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춘천시는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에 춘천인형극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은 문화 예술 분야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특화된 장르의 공연예술축제를 해당 지역의 공연 예술 유통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춘천인형극제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최대 3년간, 시비 3억 원 및 국고보조금 13억 5천만 원을, 연도별로 지원받게 된다. 단, 연차별 평가 결과에 따라 연속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춘천인형극제는 인형극 아트마켓을 통해 인형극 장르의 규모를 확장하고 유통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인형극 장르의 콘텐츠 확장 및 국제 교류를 위해 인형극 관련 기획전시와 국제 심포지엄을 추진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다음 달 춘천에서 개최되는 유니마총회와 세계인형극축제가 인형극 유통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정립하고 인형극 콘텐츠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사천시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약 115년 만에 행정구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의 행정구역은 1910년 토지조사사업 당시 설정한 것으로 도시화 및 산업화로 인해 생활권 변동 등으로 실제 행정구역이 변경되었으나, 공부상 변경되지 않아 시민의 불편함과 행정의 비효율이 지속되어 왔다. 시는 효율적인 행정구역 정비를 위해 생활권 중심으로 행정구역을 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구역 변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이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신중히 검토하고 그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행정구역변경 정비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간 실시할 계획이며, 1차년도 사업대상은 12개 구역 172필지이다. 시는 이번 행정구역 정비사업이 단순히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