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7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청원구 오창전시관에서 인간의 존재와 삶의 본질을 예술적으로 탐색하는 기획전 ‘그대, 어떻게 살 것인가: 예술적 제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의식주 전체의 창작 행위를 의미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 ‘세상-짓기’와도 맞닿아 있는, 청주 전역에서 펼쳐지는 문화적 흐름과 조응하는 기획전이다. 특히 인본주의적 시선에서 출발해 예술을 통해 삶의 방향성과 가치를 되묻는다. 삶의 흔적이 묻어나는 일상의 사물들이 예술의 매개로 변모하며, 관람객은 익숙한 것 속에서 낯선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세 명의 참여 작가가 각자의 방식으로 일상과 존재를 사유하며, 그 과정을 설치, 사진, 영상,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로 풀어낸다. 전시에는 김주연, 최은철, 최익규 작가가 참여해 총 20점의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김주연은 생명과 기억을 주제로 일상 속 사물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시도를, 최은철은 설탕이라는 재료를 통해 문명의 양가성을 사유하는 설치 작업을, 최익규는 반복되는 바느질을 통해 시간과 몰입의 의미를 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상당구 상당초등학교 일원에서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상당초 일원은 학교 앞 도로가 편도 1차로로 되어 있어 등하교 시간대에 정차하는 차량으로 인한 중앙선 침범, 차량 정체 등으로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1억5천만원(시비 100%)을 들여 학교 정문 앞 보도를 활용해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승하차 구역을 30m 구간에 걸쳐 별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에 노면 표시 및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 등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경찰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 및 협의를 진행했으며, 7월 공사를 시작해 새 학기부터는 어린이들이 개선된 통학 환경에서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다음 달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상당초 앞은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민원이 자주 제기되는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주민들의 안전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통학로 안전이 우려되는 곳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최근 조직 내 세대 간 가치관 차이로 인한 갈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음성군청 세정과에서 원숭이띠라는 공통점을 가진 직원들을 소통의 구심점으로 삼아 세대 간 화합을 촉진하고 따뜻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서장인 강연수 세정과장을 비롯해 1992년생 박준영, 박수진, 정설희, 김기훈 주무관 등 총 5명의 원숭이띠 직원이 세정과 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음성군 세무 행정을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다. 이들은 부서 전입 시기, 업무는 다르지만, 같은 띠라는 공통점 아래 자연스럽게 멘토링 파트너가 돼 ‘신뢰받는 세무 서비스 제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마음에 새기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준영, 박수진, 정설희 주무관은 민원인이 세정과 방문 시 가장 먼저 마주하는 세무 창구 민원 담당으로, 군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지방세 납부 안내, 과세 상담, 체납 민원 대응 등 행정의 최전선에서 친절한 미소를 보이며 활약하고 있다. 또 김기훈 주무관은 지방세 체납 관리와 자동차 공매, 번호판 영치 업무를 전담하며 묵묵히 세수 기반을 책임지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물가조사 모니터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군민에게 신뢰성 있는 가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정책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관내 9개 읍·면에서 위촉된 물가조사요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물가조사 모니터요원 조사원증 수여 △전문강사 초빙 교육 △착한가격업소 관련 교육 △물가조사 건의사항 및 개선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한국소비자교육정보원 최윤선 강사를 초빙해 ‘물가조사요령 및 유의사항’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사는 조사 대상 품목의 구체적인 조사 방법, 가격 표기 기준, 조사서 작성 시 유의점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조사요원들의 전문성을 높였다. 물가조사 모니터요원은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 기준으로 시장과 마트 등 관내 주요 상점을 방문해 92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하게 되며, 조사 결과는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발굴 및 요금·위생 관리, 물가안정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지난 공문서 및 공인 위조 사기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군청 소속 공무원의 실명을 도용한 위조된 명함을 사용한 사기 시도 사건이 발생해 관내 업체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음성군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관내 한 업체에 제세동기(AED)를 대리 구매해 줄 것을 유도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군청에서 근무 중인 주무관의 이름, 직위 등을 기재한 위조된 명함을 휴대전화로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체는 물품 대리 구매 요청에 수상한 낌새를 느껴 직접 군청으로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다행히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실명과 정보를 활용하는 등 공무원 사칭 사기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며 “공무원이 공문서나 명함을 제시하면서 개인 계좌로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사적인 방식으로 거래하는 일은 절대 없으니, 의심스러운 물품구매 제안이 있을 시 반드시 군청이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연락해 진위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금왕읍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인천국제공항 고속버스 노선이 기존 음성-대소-인천공항 노선 경유지에 금왕읍이 추가돼, 공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중간정차가 가능해짐에 따라 운수업체는 올해 3월 금왕읍을 추가 경유하는 노선으로 사업계획을 변경 신청했고, 이번 7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 그동안 금왕읍 주민들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기 위해 다른 경유지로 이동해 고속버스에 탑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러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금왕읍이 추가 경유지가 될 수 있도록 국회 및 국토교통부 방문 건의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번 결정으로 지리적으로 군의 중심에 위치한 금왕읍에서 인천공항행 버스에 탑승할 수 있어 군민 전체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현재 중복되는 다른 운행 노선의 이용객 감소로 노선 감축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군은 중복 노선을 운행 중인 도내 운수업체와 협의해 군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실적, 우수 수행기관 선정 여부, 정부 정책 이행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실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군이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은 5개 분야로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 활동을 하는 ‘노인공익활동사업’ △숙련된 기술,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 △노인에 의한 상품의 생산·판매 서비스의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체사업단’이 있다. 그리고 △취업을 원하는 노인에게 구인·구직에 관한 정보 제공, 상담, 교육 등을 지원하는 ‘취업알선형’ △정부주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음성형노인일자리 사업’ 등이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15일 청주공업고등학교가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공고 청송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윤건영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 박종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 및 협약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주공고 공동실습소 등 시설을 관람하며 인공지능(AI)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과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고졸 취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핵심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부 육성계획에 따라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해 올해는 청주공고를 포함해 최종 10개 학교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청주공고는 AI 특화 분야의 선도 학교로 지정돼 앞으로 5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 45억원을 포함해, 충청북도교육청 23억원, 청주시청 5억원 등 총 7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공업고등학교가 지역 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철박물관은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지원하는 2025년 박물관 · 미술관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지역민 참여 프로젝트 '안녕~ 감곡!' 시즌3’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녕~ 감곡!' 프로젝트는 지역민과 함께 풀어나가는 프로젝트로, 철박물관이 지역과 소통하고 관계맺기를 하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 시즌1을 통해 불용처리 소장품 활용 설치미술, 감곡의 색을 입힌 ‘쓰임을 다한 철 물건’의 재탄생, 시즌2를 통해 지역과 관계맺음(개인 3명, 산업체 5개소/자료기증 33건 80점), 감곡과 복숭아를 탐구하고 철 물건에 감곡의 색을 입히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안녕~ 감곡!' 시즌3 프로젝트는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 · 수집하는 ‘탐구’, 지역민이 참여하여 그림과 이야기로 자신의 철 물건에 대해 표현하고 공유하는 ‘워크숍’, 그리고 탐구와 워크숍 결과물을 ‘전시’하고 이를 아카이브 자료(영상, 도록)로 만드는 ‘기록’의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지역 내 이주민(외국인 노동자와 가족)과의 관계맺음을 시도한다는 점이다. 이주민이 많은 음성군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흥덕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과 함께 흥덕구 오송읍 정중근린공원 물놀이장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물놀이장 놀이시설과 공중화장실 등에서 전파 탐지기, 렌즈 탐지기 등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또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해 안전한 여름철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시민들이 휴식 공간과 물놀이 체험 공간을 이용하는 데 불안함이 없도록 불법촬영 카메라를 철저히 점검하고 디지털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 전개해 안전‧안심 지역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점검 및 캠페인은 8월까지 푸르미스포츠센터, 노리터 키즈 캠핑장 등 8개 다중이용시설에서 진행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하 농과원) 주관으로 15일 센터에서 ‘사료곤충 동애등에 대량생산 시스템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는 청주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보령시, 충남농업기술원, 충북농업기술원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와 보령시의 신기술 시범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대량생산 시스템 운영 현황과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청원구 오창읍 화산리에 위치한 생산 농가로 이동해 현장점검도 진행했다. 또한, 담당자의 기술보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충북농업기술원은 교육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교육으로 곤충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농가 소득 향상과 자원순환형 농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자원순환형 농업 모델 확산을 목표로 농가 대상 맞춤형 기술지원과 컨설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3일 서원구청에서 국민들의 정책 제안 및 민원을 접수하는 ‘모두의 광장’을 운영한다. 모두의 광장은 국정기획 및 인수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가 운영하는 국민소통 창구다. 국정기획위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전국 4개 권역 12개 거점도시를 선정해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원구청(서원구 사직대로 227) 2층 대회의실을 방문해 국정기획위 조사관과 정책 제안, 국가기관 및 공공단체 관련 고충민원 상담 등을 할 수 있다. 국정기획위는 현장에서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ˑ제안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정기획위가 시민들의 제안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에 감사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모두의 광장에 찾아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원탁토론회는 평소 목소리를 내기 힘든 아동의 욕구와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군민과 함께 아동 친화 도시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탁토론회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아동 친화 도시 6대 영역 중심으로 핵심사업에 대한 자유 토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조별 아동 친화 도시 슬로건과 아이디어 발표 등을 아동이 직접 그림과 글로 표현하고 발표하며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은 진천군 아동 친화 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과 신규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서지현 군 아동친화팀장은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고 함께 만드는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이 15일,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고노헤마치 대표단과 교류협의회를 열고 교류 재개를 위한 협약식과 중학생 교류를 포함한 양 지역 간 교류사업 재정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협의회는 고노헤마치 대표단이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옥천을 방문한 일정 중 진행됐다. 협의회는 개회, 참석자 소개, 명예군민증서 수여, 선물 교환, 교류협약, 중학생 교류 의견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명예군민증서 수여는 중단됐던 교류를 재개하고 정상화를 위해 힘쓴 와카미야 케이이치 고노헤마치 정장, 사와다 히사시 교육장, 미우라 마사나 국제교류협회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또한, 교류협의회를 마친 대표단은 수생식물학습원, 로컬푸드직매장, 교동식품 등 옥천의 주요 문화시설과 지역 기업을 방문하며 지역 현장을 둘러보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두 지역의 우정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과 고노헤마치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교류를 중심으로 우호 관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15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제50회 청주시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김천식 위원장,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 심의 대상은 시 본청 및 사업소, 직속기관, 구청에서 추진하는 추정가격 50억원이상 공사와 10억원 이상 용역・물품구매 등이다. 이번 회의에는 ‘청주시 정보통신 인프라 고도화사업(2차)’, ‘수석소하천 개선복구사업’ 등 6개 부서 소관 8건이 안건으로 올랐다. 위원회는 심의 안건에 대해 해당 부서장의 제안설명, 사업의 계약 방법 및 적절성에 대한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분기별로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법적 절차 준수 여부를 검토하고 공정한 계약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계약심의위원회는 관련분야의 대학교수, 변호사, 건설기술자 등 13명으로 구성돼있으며 경쟁입찰의 입찰참가자 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계약체결 방법에 관한 사항, 낙찰자 결정방법에 관한 사항, 부정당 업자의 입찰 참가자격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