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가 ‘제1회 제천전국학생백일장 공모전’을 개최한다. 유서 깊은 의림지와 청풍명월의 수려함을 간직하고 있는 제천을 알리고, 제천을 빛낸 옥소 권섭을 비롯해 오탁번 시인의 뛰어난 문학정신을 되살리고자 백일장을 실시한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초·중·고등학생(18세 미만 학교 밖 청소년 포함)이며, 제천의 문화예술, 자연 등 제천과 관련한 모든 주제를 대상으로 운문과 산문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작품 접수는 제천문인협회 카페 접속, 양식을 다운로드 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9월 19일, 시상은 9월 27일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는 최근 관내 노인일자리사업 ‘9988행복지키미’ 수혜자 50명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9988행복지키미’ 사업은 건강한 노인이 마을 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 노인을 상시 돌보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제천시지회는 제천 시내 5개 동과 면 단위 6개 지역에서 190명의 참여자가 570여 명의 수혜자를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수혜자 만족도 조사는 “9988행복지키미”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나 사업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다수의 응답자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이 건강관리와 사회적 교류, 일상 리듬 형성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 특히 어르신들은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건강유지, 일상에 활력 부여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제천시지회 최동수 지회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며, 수혜자 중심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9988행복지키미‘가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지역사회에서 어르신의 역할을 되살리는 촉진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 매일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의림지 자동차 극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제천 열대야 축제'의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Summer Night Cinema’에서는 어린이 가족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1일 저녁 8시 30분)과 액션과 유쾌함이 결합된 코미디 영화 《히트맨 2》(3일 저녁 8시)가 야외 대형 스크린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Summer Night Groove’는 총 700만원 규모의 상금이 걸린 스트릿 댄스 페스타 본선(8월 2일)이 진행되며, 국내 최정상급 댄서인 세라(CERA)와 이삭(ISAK)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 밖에도, 영화의 감동을 더하는 OST 공연, 실력파 댄서들의 무대, AR·VR 체험, 랜턴 만들기, 라디오 방송, 아트마켓, 랜덤 플레이 댄스, 포토이벤트 존 등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밤, 아름다운 의림지의 자연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색다른 피서를 경험할 수 있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민선8기 후반기 시정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지난 15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창규 시장 주재로 국장 및 직속기관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시정 운영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 하반기에 개최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대통령배 이스포츠대회, 2025 아시아 롤러 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추진 ▲ 정부 정책 방향에 맞는 역점사업 발굴, 시 주요 현안사업의 국정과제, 국가계획 반영 노력 ▲ 정부예산확보, 공모사업 대응 ▲ 미래 전략산업 기반 조성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 됐다. 부서별로 하반기 핵심 추진사업, 국비 확보 추진현황, 지역 현안 해결방안 등을 보고하고, 시장 주재로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3년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굵직한 성과들이 하나둘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각 부서에서는 책임감을 갖고 주요 사업이 차질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평가에서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설비를 포함한 37개 통계목을 신속집행분야 항목으로 선정하고 목표액을 설정하여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결과 제천시는 집행목표액 3,794억 원 대비 113억 원을 초과한 3,907억 원을 집행하여 총점 103점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제천시는 지난해 하반기 신속집행을 포함한 각종 예산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총 4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최근 1년 사이에 총 6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결과는 전 부서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7월 15일, 천연물 분야 권위자인 오세량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장과 박세창 충청북도 홍보대사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명예홍보대사 위촉은 천연물 산업의 권위 있는 전문가와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지역 홍보인이 함께 엑스포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세량 박사는 천연물화학 분야에서 30년 넘게 활약한 국내 최고 권위자로, 현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장 겸 천연물연구센터장, 한국응용생명화학회 회장, 천연물클러스터 중앙은행 은행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오 박사는 천연물 원천소재 기반의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이끌며 다수의 기술이전과 미국 FDA 임상 지원 성과를 거둔 인물이다. 박세창 홍보대사는 2005년 충주관광마케팅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명예홍보대사, 충북도 농특산물 홍보대사 등 다양한 공공영역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홍보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조직위 정길 사무총장은 “이번 위촉을 통해 천연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7월 16일 충북 단양에 위치한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에서 대한불교천태종 및 단양교육지원청과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최승환 제천부시장과 나광일 대한불교천태종 구인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나광수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직위와 대한불교천태종, 단양교육지원청은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구인사의 단양군 소재 학교 학생들의 엑스포 관람을 위한 입장권 후원 ▲단양교육지원청의 단양군 소재 학교에 대한 엑스포 홍보 및 관람 요청 ▲기타 각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불교천태종에서 단양군 소재 학교의 엑스포 관람을 위한 입장권 지원으로 많은 학생들이 엑스포 관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환 제천부시장은 “구인사에서 단양군 소재 학생들을 위해 입장권을 후원해 주시고 또한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17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클래식 동화음악극 ‘세계악기 – 정글의 법칙’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독서문화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독서문화 접근성 향상 및 균등한 향유를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여우, 토끼, 코끼리 등 정글의 동물로 변신한 예술램프 죠이 단원들의 연주와 퍼포먼스로 흥겨움과 즐거움 속에 진행됐다. 특히 공연자와 어우러져 관람객이 세계의 다양한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참여하는 부분은 궁금증과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합주를 함께 이뤄내는 색다른 경험의 시간이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참가자분들이 이번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새로운 독서문화를 경험하고 기억에 남을 즐거운 추억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노후·위험시설물 사고를 예방해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2025년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센서 구매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도입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한 것으로, 올해는 시설물 관리 부서의 수요를 반영해 14개소의 노후·위험 시설물에 IoT 계측 센서 48개를 설치했다. 해당 센서를 통해 진동, 기울기, 균열, 온도, 습도 등을 실시간으로 계측하며, 시가 운영 중인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과 연계돼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이상이 감지되면 즉시 관리주체에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도 갖췄다. 시는 이번에 설치한 14개소 48개 센서를 포함해 2023년부터 지금까지 총 170개 시설물에 638개의 센서를 설치했다. 시는 이번에 설치한 IoT 센서로 사고를 예방하고,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설물 안전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노후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이 믿고 생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민의 대표 가족 쉼터인 청주랜드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테마형 실외정원이 더해졌다. 청주시는 총 10억원(국도비 3억원 포함)을 투입해 청주랜드사업소 2전시관 앞에 ‘모두의 정원’을, 3전시관 부근에는 ‘생활밀착형숲(실외정원)’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두의 정원’은 공공시설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직접 조성하는 실외정원이다. 2전시관 앞에 조성했으며, 나무와 초화류 등 1만3,146본을 심고 가족이 쉴 수 있는 공간과 어린이들이 모험심을 기르며 놀 수 있는 시설을 만들었다. 특히 시원한 숲속 데크는 그늘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시원한 미스트가 분사되며 고사리, 고비, 관중 등 양치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생활밀착형숲(실외정원)’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정원문화를 즐기기 위해 생활권에 조성하는 2024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다. 청주랜드 3전시관 앞과 나비전시관 앞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주제로 조성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공룡알 포토존, 공룡발자국, 공룡 조형물과 메타세쿼이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김재만 생극면장은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과 노인회분회 32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폭염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면장은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경로당 시설을 둘러보며 냉방기 등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경로당 회원들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방문해 세심하게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생극면 복지 발전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만 생극면장은 “폭염 속 안전한 냉방기 사용과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귀중한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청소년센터는 지난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충청북도 청소년페스티벌 댄스&노래 경연대회에서 댄스 동아리 ‘매드니스 키즈’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드니스 키즈’는 지역 초등학생, 중학생으로 구성된 음성청소년센터 댄스 동아리로, 이번 경연에서 매주 꾸준한 연습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완성된 댄스 공연을 펼쳤다.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져온 기량을 발휘했으며, 밝은 에너지로 현장에 있는 관객들의 흥을 더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 봉사기획동아리 ‘심청’은 병뚜껑 업사이클링 키링 나눔 부스를, 베이커리앤바리스타 동아리 ‘C·B’는 보은군 특산품인 사과를 활용해 직접 만든 사과머핀 나눔 부스를 운영했다. 김덕영 센터장은 “이번 경연대회의 결과를 넘어, 청소년들이 경연 전부터 주도적으로 함께 노력해 재능을 펼칠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이 인구 유입에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추진력을 더하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16일 군청 대회실에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최,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2025년 인구문제 인식개선 인구교육’은 음성군 내 다양한 정책 현장에서 인구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날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극복 및 미래 전략 △미래산업의 변화 △인구 변화에 따른 정책 제도의 변화 △청년인구의 중요성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 △지방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전략 등 6개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군의 인구 증가 동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그동안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비롯해 공동주택 공급, 대기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 전방위적 인구유입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2017년 이후 7년 만에 인구 증가세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심각한 인구 자연 감소와 타 지역 유출 등으로 인구 9만 명대가 무너질 위기에 있었던 상황을 극복하고, 민관산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이 호우예비특보 발효에 대비한 선제적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 충청북도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되는 가운데, 군은 사전 예찰 및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호우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형태로 저지대와 하천 주변, 급경사지 등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치가 요구된다. 군은 그동안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3개소, 둔치주차장 4개소, 하천변 산책로 11개소, 하상도로 2개소 등 상습 침수우려지역 20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하천 인근 공사장 및 산사태 위험지역, 산지 전용지 및 토석 채취 허가지, 중점관리지역 내 빗물받이도 일제 점검을 실시했으며, 동반하는 돌풍에 날릴 우려가 있는 비닐하우스, 신호등 등의 시설물과 낙하물 간판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해 피해 예방을 철저히 하고 있다. 군은 호우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총 12개 협업실무반이 참여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은 16일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브라운백 청렴·소통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 간 수평적 소통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며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직원 20여명은 점심시간에 모여 형식적인 회의가 아닌 대화를 통해 △나의 행동, 갑질인가? 아닌가? △고마웠던 동료의 행동 △일상에서 느낀 작은 청렴 이야기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공직자의 기본 복무 원칙도 함께 되짚었다. 근무지 무단이탈 금지, 출장 중 사적용무 금지, 초과근무수당·출장여비 부당수령 방지 등 복무규정의 철저한 준수를 상기하며, 작은 타협도 조직 신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인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점심시간대에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복무기강과 일·생활 균형이 함께 지켜지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