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지난 16일부터 청주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이 17일 호우 피해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흥덕구 신봉동, 옥산면 덕촌리, 청원구 북이면 신대리 등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시설과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와 시민 보호를 위한 대응을 당부했다. 먼저 신봉동에 위치한 신봉배수펌프장을 찾아 가동 현황을 점검했다. 신봉배수펌프장은 저지대인 신봉동 일대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11월 증설을 완료했으며, 기존 4.2㎥/min에서 15㎥/min으로 배수 용량이 크게 확대됐다. 이 시장은 “내일(18일) 새벽에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배수펌프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들의 가동 상태와 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인 대성중학교 후문 앞을 찾아 침수 조치 상황을 살폈다. 예년 집중호우에 비하면 침수 정도가 덜하다는 학교 관계자의 설명에도, 이 시장은 보다 치밀한 사전 조치로 피해가 없도록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옥산면 덕촌리, 오송읍 호계리 일원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17일 청주 출신 영화배우 정진(49세) 씨를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배우 정진 씨가 참석했다. 정진 씨는 시 문화·예술 사업, 시정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등 청주를 대·내외에 알리는 시 홍보대사로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청주에서 태어난 배우 정진은 청주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서 연극학을 전공했다.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해 ‘태극기 휘날리며’, ‘식객’, ‘도굴’ 등의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또한 드라마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JTBC 멜로가 체질 등에 출연하고 연극도 제작한 바 있다. ‘고향 청주에서 지역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는 정진 씨는 ‘시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를 잘 아는 시 홍보대사로서 청주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홍보할 방향을 같이 고민해 주길 바란다”며 기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청주시 홍보대사는 정진 씨를 포함해 총 12명이 됐다. 이들은 시 홍보대사로서 시 주요 축제·행사에 참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17일 ‘제6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제는 한국전쟁 전후 이념 대립 속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옥천군유족회 금기홍 회장과 유족,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진혼굿을 시작으로 ▲유족회장이 초헌을 맡은 전통 제례 ▲군수, 군의회 의장, 전국 및 도 유족회장 등의 추모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한국전쟁 당시 옥천 지역에서는 국민보도연맹 사건 등으로 500여 명의 민간인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중 115명은 진실화해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규명됐다. 옥천군유족회와 옥천군은 민간인희생자 진실규명 및 위령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2017년 '옥천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8년부터 매년 합동 추모제를 정례화했으며 2022년에는 위령탑을 건립하여 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2기 진화위(2021. 5. 27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17일 충청북도 음성군 스완에서 2025년 정례회를 개최했다. 2006년 설립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전국 9개 혁신도시,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혁신도시 조성의 완성도 제고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협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정례회는 혁신도시가 속한 전국 11개 지자체장과 관련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도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대정부 건의 사항을 채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혁신도시로 조속 추진 △혁신도시 발전지원청(가칭) 설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복합혁신센터 운영비 국비 지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의결했으며, 향후 정부와 국회,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회 현 임원단의 임기를 1년 연장하는 안건이 회원 도시 만장일치로 의결돼 조병옥 음성군수는 다시 한번 회장으로서 제18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조병옥 군수는 “혁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17일 새벽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청 상황실에서 긴급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음성군에 평균 18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군은 18일까지 추가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조병옥 음성군수가 주재하고 부군수, 실국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중점 추진 사항 및 향후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예방 최우선 추진을 목표로 △급경사지, 상습침수구역, 공사현장 등 현장점검 및 사전점검 강화 △주거지와 인접한 산사태 우려지역, 지하차도 등 사전 예찰활동 △긴급상황 시 주민 안내 체계 점검 △하수구, 맨홀 및 배수시설 현장점검 등 분야별 호우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취약지역 및 시설 현장점검을 철저히 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사전대피 등 안전조치를 실시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최재형 보은군수는 17일 예정됐던 ‘양념채소 스마트팜 재배시설 준공식’을 전격 취소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당초 이날 준공식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전날부터 이어진 폭우와 기상청의 계속된 강우 예보에 따라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며 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을 추진했다. 최 군수는 많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 수한면 묘서리와 삼승면 선곡리, 탄부면 덕동리 등 산사태·낙석 위험지역, 상습 침수 지역, 하천변 제방 등 주요 수해 취약 지역을 직접 찾아가 배수 상태 및 안전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비상 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공무원 비상소집을 통해 신속한 상황 파악과 연락 체계 유지에 돌입했으며, 보청천·달천·거현천 등 하천의 수위를 수시로 확인하고 하천변에 주차 중인 차량을 미리 대피시키고 세월교 등을 사전 통제하는 등 집중호우로부터 재산 및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해군 잠수함사령부 홍범도함 함장과 승조원 3명이 지난 15일 제천시를 방문하여 호국보훈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제천시와 기념품을 교환했다. 이날 장학금은 제천시 월남참전유공자회의 추천을 받은 제천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 학생에게 전달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기념품 교환식에서 홍범도함은 잠수함 모형 기념패를, 제천시는 지역 농특산물과 엑스포 기념 홍보물을 교환하며 양 기관 간의 우의와 협력을 재확인했다. 박종득 함장은 “제천시의 따듯한 위문과 격려에 항상 감사드리며, 승조원들의 마음을 담은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제천시와의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제천시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특히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승조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홍범도함 승조원들을 초청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홍범도함은 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해마다 보훈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제천시는 부대 위문 행사 등을 통해 홍범도함의 장병을 격려하며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16일 서울 가락몰에서 가락몰유통인연합회(회장 김숙현)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과 가락몰유통인연합회 김숙현 회장, 연합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시와 가락몰유통인연합회는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단체관람에 따른 정보 제공 및 관람 편의 지원, 그리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숙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과 상인 여러분께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숙현 회장은 “우리 가락몰 1천여 상인들이 힘을 모아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16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천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콜센터는 소비쿠폰 신청 방법과 지원 금액, 사용처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한다. 운영 기간은 16일부터 사업 종료시까지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오는 21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하므로(월: 1·6번, 화: 2·7번, 수: 3·8번, 목: 4·9번, 금: 5·0번, 토·일: 불가) 신청 가능한 일정을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읍면동 방문접수의 경우 지역 여건에 따라 요일제 적용이 연장될 수 있다. 1차 신청기간에는 제천시민(일반) 2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2차 지원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2차 지급에 대한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16일부터 20일까지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선제적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침수 위험 지역인 하소천 산책로 지능형침수대응시스템을 점검하고 신백동 배수펌프장을 직접 방문해 가동 상태 및 현장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김창규 시장은 관계 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하천 수위 상승 여부, 빗물받이 정비 상태, 배수펌프장 기계 작동 현황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비상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모든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에 앞서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 주재로‘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도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기상청 예보에 따른 시간대별 강수량 전망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위험 요소를 공유하고, 취약지역 사전 예찰, 수방자재 비치, 배수시설 점검, 주민대피 안내 체계 등 구체적인 대응계획이 논의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해 언제든지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재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선제 대응이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지난 16일 민원실에서 보은경찰서 읍내지구대와 합동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 안전을 위한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 상황 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민원실 내 청원경찰의 초기 진압 능력 향상 및 경찰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 상황을 가정해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특이민원 지속시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112 상황실로 연결된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공무원 격리와 현장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됐다. 또한 공무원들은 각자의 역할에 따른 임무를 실제처럼 연습하는 한편, 비상벨을 실제로 작동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경찰 출동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아울러 흉기소지, 폭언·폭행, 반복적 민원제기 등으로 공무를 방해한 자에 대한 퇴거 및 출입제한 조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그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군은 7월 말까지 11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2025년도 정기분 재산세(주택1기분·건축물) 1만 6,556건, 25억 1,360만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6월 1일 현재 재산소유자를 대상으로 주택 1만 1,949건 5억 7022만원, 건축물은 4607건 19억 4,33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개별주택가격 1.27% 및 공동주택가격 0.2% 상승에 따라 재산세가 지난해 대비 부과액이 1.01% 증가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건축물과 주택 소유자이며, 재산세 중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액(도시지역분 포함)이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원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재산세 산출 세액의 절반씩 각각 나눠 부과하게 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ARS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앱 △인터넷지로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군은 납세자들이 기한 내 미납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 청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표현력, 사회성 향상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청소년 문화 활동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중요한 시기인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통해 자기 표현력, 감각적 감수성, 정서적 안정,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논술, 통기타, 풍선아트, 핸드드립 등 4개 분야의 클래스로 구성됐다. 총 4개월간 진행되는 본 클래스는 과정별 주 1회 운영되며 논술, 통기타, 풍선아트는 각각 17회차, 핸드드립 클래스는 10회차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청산면을 비롯해 안내면, 안남면, 청성면 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 청소년이다. 클래스별 모집 정원은 각 10명씩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의 잠재력 발굴과 문화적 소양 함양,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교육과 관계자는 “청소년기 다양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군민의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와 협력해 태양광 주택보급 사업 보조금 지원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에 태양광 설비(3㎾)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고, 자부담 금액은 최대 164만 정도 수준이다. 자부담 금액은 참여기업이 산정한 총사업비에 따라 다소 조정될 수 있다. 설비를 설치하면 월평균 약 400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 기준으로, 월 7~8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자부담 비용은 약 24개월 내 회수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고 건축물대장상 주택으로 등록된 단독주택의 소유자로, 자가 소비용 3㎾ 설비 설치자에 한한다. 공고일 기준 해당 주택과 주민등록상 주소 모두 진천군에 두고 있어야 하며, 불법 건축물·미등기 건물 또는 기존 동일 에너지원으로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7월 29일부터 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이 지속적인 투자유치로 안정적인 지방세 확보 구조를 구축하면서 자립적 재정 선순환을 실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군의 지방세 수입은 총 92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군세는 6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지방소득세 394억원, 자동차세 92억원 등 주요 세목에서 고른 실적을 기록 중이며, 전체 세입 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 여기에서 지방소득세는 2016년 대비 약 55%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6년 325억 원 수준이던 지방소득세는 2024년 504억 원을 넘어섰고, 올해 역시 5년 연속 500억 원 이상 징수 달성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세입 성과는 군의 투자유치 전략에 기반하고 있다. 군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 연간 1조 원 이상 투자유치를 달성했으며, 2025년 6월 말 기준 누적 투자유치액은 14조 9천200억원에 달한다. 올해도 이미 8천800억 원을 유치하며, 10년 연속 1조 원 달성과 누적액 15조 원 돌파가 가시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