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오는 6월 13일까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생활 전반에 걸친 중요시설,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하는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에 앞서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임보열 진천군수를 중심으로 사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원활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점검을 위해 부서별 점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임보열 진천 부군수는 “안전은 사전에 지키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집중안전점검 추진 기간 관계 부서, 기관에서는 철저하고 책임감 있는 점검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소규모 생활밀집시설’을 대상으로 점검 요청하고자 하는 군민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주민점검 신청’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이 ‘농다리 관광객 200만명 유치 프로젝트’의 하나로 농다리 스토리움 외벽에 감성적인 분위기의 포토존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감성 포토존은 상시 점등되는 따뜻한 조명으로 인해 야간 촬영이 가능하며, 내부에는 거울이 설치돼 있어 유명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거울 셀카’ 촬영에도 용이하다. 또한, 은은한 조명과 아기자기한 배경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인생샷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현재 많은 관광객이 SNS를 통해 후기를 공유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젊은 세대의 호응이 높아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폭포 전망데크에 설치된 ‘소원나무 포토존’ 또한 사진 촬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탁 트인 자연경관과 함께 소원을 담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연인과의 추억 만들기에도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정민기 군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이번 포토존 설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체육회는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주말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14일 부터 ‘2025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학교밖 프로그램’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상·하반기 각 15주)동안 운영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및 동연령대 청소년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신청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인 1종목만 신청할 수 있다. 회원가입 시 자녀 정보(이름, 생년월일, 성별, 연락처, 학교명, 학년·반)를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 중복 신청 시 자동으로 삭제된다. 올해는 보다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종목별 대기자 수를 최대 10명까지만 접수 받는다. 또한, 수업은 단계별 진도로 진행되므로 중간 투입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수업 3회 이상 무단불참 시 자동탈락 처리되며, 병가나 학사일정 등으로 인한 결석은 관련 서류 제출 시 예외로 인정된다. 특히, 수영 수업은 국민체육센터 내부 공사로 인해 5월 한 달간 올림픽스포츠 센터에서 임시 운영될 예정이며, 고비용 프로그램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재)제천문화재단이 오는 5월 31일 오후 3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2025 어린이 발레공연 세계명작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무대에 올린다. 고전 동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이번 발레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감동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의 유명 동화작가 그림 형제의 구전 이야기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영화,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재탄생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에서는 ’와이즈발레단‘의 발레공연이 유일하며, 이번 무대에서도 그 독창성을 유지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남매 헨젤과 그레텔이 힘을 합쳐 마녀의 위협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숲의 요정이 등장해 클래식 발레의 화려한 테크닉을 선보인다. 또한 마녀 역을 맡은 발레리노의 강렬하고 인상적인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추진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며, 특히 제천문화재단의 2025 꿈의 무용단 ‘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2025년 전기승용차 800대, 전기화물차 390대, 전기승합 4대, 수소자동차 41대, 전기이륜차 60대 등 친환경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등 총 1,295대를 예산소진 시까지 보급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지원액은 국비와 지방비 합하여 △전기승용차 1대당 최대 1,160만 원, △전기화물차 1대당 최대 2,424만 원, △전기승합차(어린이승합) 1대당 최대 1억 4,132만 원 △전기이륜차 1대당 최대 270만 원 △수소자동차 1대당 3,350만 원(정액) 범위 내에서 차종별로 차등 지급된다. 대상자는 신청일 3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 중 올해 친환경 자동차 구매‧등록한 자에게 출고·등록순 지원하며, 18세 이하 자녀 다자녀 가구(2명 이상)에게 국비 최대 3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되며, 세부 기준과 일정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함께 충전 기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2025 대청호 환경미술제 ‘자연스럽지 않다면’을 오는 15일 개막한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과 대청호 수변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극심한 기후변화와 탄소 배출, 생태계 위기라는 환경 현실 속에서 ‘자연’이라는 개념을 예술적 시선으로 다시 바라본다. 전시 제목 ‘자연스럽지 않다면’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자연의 질서가 더 이상 ‘자연스럽지 않다’는 현실에 대한 자각에서 비롯됐다. 자연을 파괴하고 소비해 온 인간의 태도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미래를 위한 생태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참여 작가는 강인구, 김준, 김해심, 박정렬, 차기율, 정지연, 지나손 등 7명이다. 이들은 대청호의 지형과 생태, 역사와 기억을 매개로 자연이 지닌 시간성과 감각을 드러낸다. 정지연은 자연광에 반응하는 야외 구조물을 통해 생명의 흐름과 시간을 시각화한다. 빛, 중력, 바람이라는 자연의 힘에 따라 변하는 설치작업은 끊임없이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자연의 질서와 찰나의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로비 공간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완성하는 ‘빛의 숲’ 작업을 통해, 빛이라는 감각적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가 올해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꿀잼공간인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을 선보인다. 팝업 놀이터는 이름 그대로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이동식 놀이터다. 가까운 공원이나 공터 등에 펼쳐져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팝업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첫 회차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동안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유로번지 △미니바이킹 △범퍼카 △익스프레스 열차 △워터놀 등 다채로운 놀이기구와 함께 △버블 공연 △마술쇼 △가족 레크리에이션 △전통놀이 △푸드트럭 △인생네컷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지난해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운영시간을 지난해 3시간 보다 한 시간 연장했으며, △컬러링 △젠가 △부루마블 등을 즐길 수 있는 가족쉼터 공간도 새롭게 마련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놀이 중심의 가족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놀이로 성장하고 부모는 추억을 쌓는 공간이 될 것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하수정책과는 시에서 발생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내수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수처리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방류 수질을 강화하기 위해, 효율이 떨어진 기존 8천톤 처리시설을 5천톤으로 처리용량을 줄여 사용하고 3천톤 처리시설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지난 1월 착공했으며, 계획상 2027년 준공 예정이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2026년 중 조기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비 67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42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강화된 미호천 단위유역 법적 방류수 수질 기준을 준수하고, 원활한 하수 처리를 통해 미호천 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조기 준공을 위해 지난달에 국비 40억원을 앞당겨 확보했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깨끗한 청주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민족통일음성군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10일 음성군청에 특별성금 112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민족통일음성군협의회 박춘자 부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이재민의 구호 활동과 화재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춘자 부회장은 “산불 소식을 듣고 당장 피해 복구에 도움을 주러 가지 못하는 상황이 속상해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소액이지만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에 지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민족통일음성군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족통일음성군협의회는 지난달 ‘어르신 효 잔치’를 개최했으며, 주 1회 한빛복지관 배식봉사와 월 2회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충청북도 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동의보감 초간본’의 보존처리 계획 검토를 위해 14일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동의보감’은 선조 29년(1596) 왕명에 따라 허준(許浚, 1539~1615)이 편찬을 시작해, 광해군 2년(1610)에 25권 25책으로 완성한 의서이다. 내경편(內景篇) 권2, 외형편(外形篇) 권1, 잡병편(雜病篇), 침구편(鍼灸篇), 탕액편(湯液篇)으로 구성돼 근세 서양의학의 분과가 거의 망라돼 있다고 할 수 있다. 한독의약박물관 소장 ‘동의보감’ 초간본은 故 김두종(金斗鐘) 박사가 기증한 것으로, 내경편(內景篇) 권2, 외형편(外形篇) 권1, 침구편(鍼灸篇) 등 3권 3책이다. 비록 완질본은 아니지만 조선시대 중기의 목판인쇄 문화는 물론 한의학 및 서지학의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자문위원과 소장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산 원형 보존을 위해 과학적 보존진단을 기반한 적절한 보존처리 계획이 수립됐는지를 점검하고 향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21개 분야 91개소이다. 분야별로 △다중이용시설 17개소 △숙박시설 16개소 △저수지 낚시터 10개소 △청소년 수련시설 6개소 △소교량 6개소 △국가유산 5개소 △자동차 정비소 5개소 △체육시설 3개소 △공동주택 3개소 △공사현장 3개소 △저수지 2개소 △기타(공장시설, 가축농장 등) 등이 있다. 점검 대상은 언론·주요사고 분석과 제도적 취약성 등을 분석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20개의 유형을 필두로 지역 여건, 노후도, 규모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단,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점검시설 또는 법정점검시설은 제외했다. 군은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시설별 점검 분야를 정하고, 해당 분야의 민간전문가(음성군 안전관리자문단 등)와 함께 전문 장비를 활용해 민관합동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 등의 현장 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또는 보수·보강을 실시해 해당 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 지원 대수는 총 7여 대이며, 보급 여건과 예산 범위 내에서 변동될 수 있다. 전기이륜차 신차 구매 시 140만원~300만원(차종별 상이)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이전부터 음성군에 주소를 2개월 이상 둔 만 18세 이상 음성군민이거나 관내 기업,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 등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14일부터이며, 신청 절차는 신청자가 구매 희망 차량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영업대리점)에서 구매지원시스템에 신청서를 등록한다. 이후 사업별 선정 방법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금 지급 절차를 개시하게 된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등록되지 않거나 사용본거지(주소)가 음성군이 아닌 경우 보조금 지원 결정이 취소될 수 있고, 이 밖에도 지원 신청 자격 및 보조금 지급 요건과 관련한 유의 사항이 있다. 따라서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반드시 음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 흥미진진 팩토리투어의 인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음성군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다양한 생산 공장을 견학하고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음성군만의 특색 있는 산업관광 여행 프로그램이다. CJ푸드빌, 한독, 풀무원, 사옹원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며 생산 공장과 음성군 관광지, 축제 등을 둘러볼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에 열린 프로그램 예약페이지는 잠시 서버가 마비되더니 1분 만에 신청이 마감됐다. 2023년에는 매진까지 총 3일이 소요됐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1분 만에 매진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10회차 총 200명을 모집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60여 건 정도의 신청으로 마감되는데 예약페이지가 열리자마자 서버에는 470건의 접속 시도가 기록됐다.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예약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예매에 성공한 한 참가자는 “마치 인기 가수 콘서트 예매를 하는 거 같았다”며 “올해 처음 생긴 CJ푸드빌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신청했는데 운 좋게 성공했다. 우리 아이가 케이크를 정말 좋아해서 많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2025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공모사업’ 시군 단독형 분야에 공모한 ‘숲과 함께 힐링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돼 총 5000만원(도비 2500만원 포함)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도내 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역 평생학습 진흥 체계 구축,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숲과 함께 힐링 프로젝트’는 ‘숲 해설가’와 ‘자연숲 명상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으로, 교육과정과 지역 산림과 관련된 시설에서 실습 및 재능기부 봉사를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숲 해설가’와 ‘자연숲 명상지도사’는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리랜서 강사로, 지역의 풍부한 자연자원(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자생식물원, 지방정원 등)을 활용해 지역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인력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군민의 스트레스 등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소통하며 숲의 가치와 중요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감곡면 상우2리에서 수개월간 이어졌던 마을길 통행 분쟁이 군의 적극적인 중재와 주민·토지주 간의 협의를 통해 마침내 원만히 해결됐다. 오랜 기간 불편을 겪던 마을 주민들은 “이제야 마음 편히 마을길을 오갈 수 있게 됐다”며 반색하고 있다. 사건의 시작은 지난해 7월 상우2리 마을 안길로 오랫동안 사용돼 오던 통로가 돌연 막히는 일이 발생했다. 그 길은 비록 사유지였지만 수십 년간 마을 주민들이 자유롭게 오가던 통행로였다. 주민들은 몇 년 전 도로 정비 차원에서 해당 구간을 아스콘 포장하면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해 왔다. 하지만 해당 부지의 토지주는 “사전 허락 없이 사유지를 도로처럼 사용한 것은 부당한 일”이라며 문제를 제기했으며, 길목에 대형 바위를 옮겨놓고 통행을 금지하는 현수막까지 걸어 길을 차단했다. 주민들은 큰 혼란과 불편을 겪게 됐고 이후 9개월여간 주민과 토지주 간의 갈등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이어졌다. 평소 통행하는 길이 막히자, 주민들의 불편이 커졌고 결국 음성군이 갈등 중재를 위해 직접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