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옥천군 군정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2기 군정자문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번 위촉식은 2023년 첫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자리로 위원 59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부위원장 선출, 군정자문위원회 기능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도 함께 진행됐다. 새롭게 구성된 군정자문위원회는 2025년 7월 25일부터 2027년 7월 24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옥천군의 군정 전반에 걸쳐 주요 정책의 입안, 계획 수립 및 시행 과정에서의 자문과 함께 각종 사안에 대한 심의·의결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총 5개 분과를 구성해 분과별 안건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위원회 운영의 근거가 되는 '옥천군 군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는 다양한 사안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별분과위원회 구성과 위원 추가 위촉에 대한 조항이 마련되어 있어 위원회의 기능적 확장성과 전문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최근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생태계교란생물 퇴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의림지 등에서 외래어종인 큰입배스와 붉은귀거북 약 100kg을 포획했다. 이는 의림지 공어(빙어) 복원사업의 선행 단계로 추진된 사업으로, 토종 어종의 생태환경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됐다. 또한 제천시는 매년 시행해오던 외래식물 제거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송학면 송한리, 금성면 적덕리, 청풍면 연론리 등지에서 단풍잎돼지풀 등 외래식물 약 5,000㎡를 제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외래어종과 외래식물은 토종 생물과의 생존경쟁 및 생물다양성 훼손을 유발하며, 생태계의 균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생태계 모니터링과 퇴치작업을 병행하며 생태계 복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교란생물의 확산을 방치할 경우, 지역 생태계 전반에 장기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퇴치 및 예방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26일 한방생태숲공원 잔디광장에서 러브투어 1만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개최했다. 1만번째, 1만1번째 주인공은 송파구산악연맹 회원 두 명에게 돌아갔으며, 이날 환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참석하여 행운의 방문객에게 소정의 지역특산품을 증정했다. 서울 송파구산악연맹 강태운 회장과 회원 250여명은 의림지둘레길을 트레킹하고, 의림지에서 자유시간을 보낸 후 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마을에서 제천의 특산품인 약재를 구매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러브투어로 제천을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서도 여러분께 특별한 감동을 드리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모객하여 전통시장과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할 경우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서 올 경우 임차보전료 35만원 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25일 오전 9시 30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승환 부시장 주재로 '폭염 경보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협업 부서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적극적인 폭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이 참석하여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 폭염 저감시설현황,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 폭염 시 공공행사 운영 기준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부서 간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최승환 부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 위협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특히 외부 활동이 많은 행사나 대회는 폭염 시간대를 피해 일정을 조정하고, 휴식 공간 확보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같은 날,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트 선수권 대회’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야외 경기의 경기 시간 조정 여부, 선수 및 관람객을 위한 그늘막 설치 현황, 응급조치 체계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8일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폭염 취약계층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봉양읍 연박1리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에어컨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의 2025년 여름은 두 개의 국제대회 열기로 뜨거웠다.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아시아 23개국 600여 명의 체조 선수들이 제천을 방문해 세계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였고,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아시아 20개국 1,500여 명의 롤러스케이팅 선수들이 제천에 머물며 제천 전역을 롤러로 물들였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주니어 대회로는 4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됐고, 시니어 대회로는 국내 최초로 개최하여 그 의미를 더했으며, 전국으로 경기가 생중계되고 매 경기 만원 관중을 기록하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올해 20번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20개국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제천시 전역(6개소)에서 경기를 열며 롤러 붐을 일으켰고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전국 전역으로 중계·홍보되어 시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전례를 비춰보았을 때 단일 행사로 가장 많은 외국인들이 시를 방문한 행사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두 대회 모두 제천시를 전국 최고의 종목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진천군소상공인연합회는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의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진천군 소상공인 냉난방기 클린케어 지원사업을 충북 최초로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사업장 내 냉난방기 1대 분해 종합 세척 청소이며, 실외기 청소는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 발급일 기준으로 2025. 1. 1. 이전 개업하여 영업 중인 점포형 소상공인이며, 사치 향락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 무점포사업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8월 8일까지 진천군소상공인연합회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원희 진천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이 책 읽는 문화를 바탕으로 평생학습도시를 적극 구현해 나가고 있다. 군은 매년 ‘책 읽는 진천’ 프로젝트를 통해 군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 독서문화 저변을 확대 중이다. 올해 역시 ‘2025 진천의 책’을 선정하고 진천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진천의 책은 매년 진천군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선정해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3,007명의 진천군민이 참여해 일반부문‘메리골드 마음세탁소’, 청소년부문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아동부문‘내 비밀, 지켜줄거지?’를 각각 선정했다. 특히 이번 선포식에서는 청소년 부문 선정작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차인표 작가의 특별 강연도 더해져 군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선포식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독서릴레이 운동에는 1천500여 명이라는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군민 체감형 지식정보서비스 확대, 사회적 포용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강화, 책을 매개로 한 지역 활력 증진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전국 규모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이 기후변화, 디지털 농업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농업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의 근간 사업이었던 농업은 식량 주권을 지키는 핵심이자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필수 요소라는 방침 아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 스마트시험포 군은 총 1ha 규모의 실증시험포장을 활용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험재배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감귤, 망고, 체리, 복숭아, 포도 등 아열대, 온대과수는 물론 수박, 멜론 등 지역특화 과채류를 대상으로 신기술, 신품종 적용 가능성, 적합성을 검증하고, 신소득 작목을 발굴 중이다. 실증시험포장에서는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토양 온도, 수분 등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기반으로 작물 생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지역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민·관·산·학 협업을 통해 지난해 진천군수박연합회와 수직형 중소형 수박을,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와 머스크멜론을 양액 방식으로 공동 실증했고, 이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8월 여름방학을 맞아 무더위 속 시민들의 여가 선용을 위해 청주청원도서관에서 ‘상당히 시원한 여름영화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영화 상영은 도서관의 무더위쉼터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문화 콘텐츠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3회차에 걸쳐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무료로 상영되며,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첫 번째 영화는 8월 6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리틀 포레스트’(103분, 전체 관람가, 자막)다. 이어 8월 17일 오후 3시부터는 ‘벼랑 위의 포뇨’(100분, 전체 관람가, 자막), 8월 23일 오전 10시에는 ‘별을 쫓는 아이’(116분, 전체 관람가, 자막)가 상영된다 1회차 ‘리틀 포레스트’ 관람 신청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2~3회차 관람 신청은 8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차별 3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상영 당일 여유석이 있을 경우에는 즉석 관람도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책과 영화가 함께하는 시원한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과 즐거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오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2025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에 참여할 특색 있고 역량 있는 업소를 공개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주에서 휴게음식점, 제과점업으로 영업 신고를 하고 운영 중인 업소로, 총 50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엔 약과, 떡 등 청주의 역량 있는 전통 한식 디저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50개 중 5개 업체는 전통 한식 디저트 이벤트 부스로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메뉴 혹은 지역 관광지, 명소 등 청주를 알릴 수 있는 메뉴를 보유한 업체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류, 증빙서류를 갖춰 청주시청 관광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참여 업소를 선정하고 결과를 오는 9월 5일(금) 개별통지 및 청주시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2025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지역을 대표하는 디저트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청주 대표 꿀잼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 일원에서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정치유마을 내 건물과 수목, 공원, 보행로에 야간 조명을 조성해 전반적으로 어두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안전 조도를 추가로 확보해 밤에는 이용하기 불편했던 초정치유마을의 안전성과 심미성을 높여, 밤에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5월 착수한 설계는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시는 8월 중 일상감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 뒤 오는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10월 초까지 사업을 준공해 제20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10.17.~10.19.)에서 야간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다. 총사업비는 3억3천만원(시비 100%)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29일 초정치유마을을 방문해 설계 조감도를 토대로 경관조명 설치 예정 구역들을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올해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전까지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해,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초정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관내 아동과 보호자, 아동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2주간 ‘아동요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4일 시민의견수렴을 위한 원탁토론회 개최를 통해 도출된 아동 관련 의제와 우선순위에 대해 중요성과 시급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시민 의견수렴에 참여하지 못한 아동 및 보호자의 의견까지 폭넓게 반영해 지역사회의 대표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과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며, 참여자는 모바일 및 PC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 설정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대소면 성본산업단지 내 공원 및 놀이터에 ‘안심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 대규모 공동주택의 순차적 입주에 따른 치안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성본산단 내 공동주택은 지난해 7월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이에 따라 주민들의 야간 보행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할 필요성이 지속 제기됐다. 또 지난해 제5차 여성안전실무협의체 회의에서 대소면 성본산단 대규모 아파트의 입주와 함께 유동 인구가 늘어나고, 특히 야간 시간대 보행자들에 대한 안전이 확보돼야 한다는 건의 사항 등이 잇따랐다. 이에 군은 올해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 성본산단 내 7개 공원에 설치된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위치에 로고젝터(지면 투사 조명)와 LED 비상벨 표지판을 추가 설치해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심길을 조성했다. 이번 안심길 조성으로 야간 보행자의 불안감 해소, 범죄 발생 가능성 억제 등 다양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제50차 청주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자치법규 내 신설‧강화되는 규제를 심사하고 기존 규제를 개선하는 등 시 규제의 도입과 규제개혁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주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신설 규제가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해당 조례는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제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인 △성장거점형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 요건 △주거중심형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 요건 △복합개발계획의 입안 제안 요청 신청 등 8건의 신설 규제를 포함하고 있다. 위원들은 규제 도입의 필요성과 현실성 있는 규제인지 여부 등을 면밀히 심사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행정규제는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이 큰 만큼, 명확성이나 합리성이 결여되는 규제가 신설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28일 청주에서 대형 건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건설사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류근형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회장, 대형 건설사 12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여 기업은 금호건설㈜, ㈜대우건설, ㈜대원, ㈜두진건설, ㈜라인건설, 롯데건설㈜, ㈜원건설, 제일건설㈜, GS건설㈜, ㈜KCC건설, ㈜태영건설, ㈜한양건설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대형건설공사에 청주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및 지역자재·장비 등의 사용을 확대하고, 지역 인력 고용 증대를 통해 상호 협력해 청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범석 시장은 “최근 건설 경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지역건설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설사와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하도급률 제고 점검, 찾아가는 홍보 세일즈(현장영업)와 사업부서 집중 모니터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