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오는 13일 실시되는‘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제천고, 제천여고, 제천제일고 3개 시험장 40개실에서 총 925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시는 수험생들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 ▲시험장 주변 소음차단 ▲강우·강설 등 기상 악화 및 재난 대비 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시험장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고 택시부제 해제 및 등교 시간대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해 교통 불편을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장 주변 행사금지, 생활 소음 자제, 주변 건설 공사 현장 일시 중지 등 집중 계도 활동을 실시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며, “오랜 시간 준비해 온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창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8일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춘천시 남이섬 일원에서 문화탐방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정착을 응원하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함께한 한 참가자는 “남이섬을 직접 찾아온 것은 처음인데, 아름다운 풍경 속을 웃으며 걷다 보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8일 속리산 잔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7회 속리산 단풍가요제’가 가을 정취 속에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본선 무대에는 지난 9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7팀이 무대에 올라 뛰어난 가창력과 개성 있는 퍼포먼스로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단풍이 절정에 이른 속리산을 배경으로 한 감성 가득한 무대가 이어지며 깊어가는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경연 결과 대상은 김다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열창한 구민서(경기도 광주)씨가 수상하며 상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으며, 금상은 장현욱(경기도 남양주)씨, 은상은 김성훈(서울) 씨에게 각각 돌아가는 등 수상자들에게 총상금 2,160만 원이 수여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축하공연도 관람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 정상급 가수 이석훈, 더원, 최수호, 올해 초대가수 겸 지난해 우승자인 장재황 등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군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8일 보은교육지원청 1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은군 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은군 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이고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센터별 발표회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표회에서는 타악기·칼림바·플룻·클래식기타 연주, 댄스, 율동,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노시진 회장은 “아이들이 무대에서 자신감을 얻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센터 간 교류를 확대해 아이들이 더 많은 경험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에는 다니엘, 도깨비, 보은, 세중드림, 어부동, 파랑새, 푸른꿈지역아동센터 등 총 7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각 센터는 방과 후 돌봄, 학습지원, 문화체험,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단풍이 절정에 이른 속리산에서 열린 ‘제7회 속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가 많은 참가자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8일 속리산면 솔향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속리산둘레길이 주관하고 보은군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후원했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트레킹 동호회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가을 숲길을 함께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속리산 다목적 잔디광장을 출발해 솔향공원~말티재 정상~목탁봉 카페를 거쳐 다시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7km 구간을 약 2시간 30분 동안 걸으며, 만추의 정취가 가득한 숲길과 청량한 공기를 만끽했다. 완주 이후에는 산외면 부녀회가 정성스레 준비한 잔치국수가 제공돼 따뜻한 지역 정을 더했고, 지역 농산물 장터도 함께 운영돼 속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 구매도 가능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홍순철 이사장은 “아름다운 속리산 둘레길에서 많은 분들과 가을의 정취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아 힐링할 수 있는 걷기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제천비행장 매입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활주로 구간에 대해 올해 6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에 잔금을 납부함으로써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결실을 거두게 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책상에 앉아 이룬 결과가 아닌 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10회 이상 방문하면서 발로 뛰어 얻은 결과이다. 시는 우선 매입한 활주로 구간을 시민 여론조사와 비행장 부지 활용 활용방안 기본계획용역과 시민설명회를 통해 얻은 시민 의견을 존중해 현 상태를 유지하며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비행장(계류장 부분) 이전 문제는 시민 공감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시의 입장은 한결같고, 법원에도 지속적으로 같은 내용을 전달해 왔다. 어렵게 되찾은 시민의 소중한 공간이자 제천시의 심장과도 같은 비행장으로의 법원 이전은 매우 신중한 검토와 함께 시민 의견 수렴, 시민의 대의 기구인 제천시의회와의 공감대 위에 결정되어야 한다는 것이 시의 확고한 입장이다. 현 제천법원 청사는 건축된 지 50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재)음성군장학회는 7일 음성군 소재 중학교 3학년 학생 68명이 우수대학 탐방 사업으로 서울대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수대학 탐방 사업은 학생들에게 국내 우수한 대학교를 직접 탐방하며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주요 일정으로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와 함께 도서관, 로스쿨 등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고 그룹별로 멘토에게 직접 과목별 공부법 및 동기부여 등의 조언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우수대학교 탐방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세울 수 있었으며, 서울대학교를 목표로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이 이번 서울대 탐방을 통해 대학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학습 동기를 높이고 더욱 정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임병곤)는 지역주민 권진수 대표(마루 광고 디자인)로부터 예술작품 1점을 기증받아 행정복지센터 내에 전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2025년 대한민국 옥외 광고 대상에 입선 당선작으로 ‘세상을 물들이다’란 이름의 작품이다. 권 대표는 평소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관심이 많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권진수 대표는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주민분들이 소소하지만, 일상에서 문화·예술의 재미를 느껴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품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병곤 읍장은 “진천읍은 행정복지센터에 많은 주민이 방문하는 곳으로, 이번 예술작품 기증으로 행정복지센터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고 주민들도 좋아하신다”며 “앞으로 진천읍도 주민들의 예술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30여개 참여 기초지자체 가운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70개의 지방정부가 가입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에서 주최한 정책대회 행사로 지방정부의 우수정책과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중심의 자치행정을 확산하고자 열리고 있다. 이날 진천군이 발표한 정책은 살던 곳에서 모두가 누리는 ‘진천형 통합돌봄’으로,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집)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일상생활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간 △의료-돌봄 통합지원 운영체계 구축 △복지‧보건의료 인력 배치 전담팀(통합돌봄팀) 설치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2023년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통합돌봄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대한민국 복지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정책대회 현장에서 직접 진천형 통합돌봄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회장 오효진)는 7일 회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군산시 일원에서 전적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회원 간 단합과 안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참가자들은 진포 해양테마공원 내 위봉암 676(진포대첩), 근대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참가자들은 현지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위봉암 676함대 현장에서 고려 말 진포대첩 당시의 전투 상황과 안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낸 선열들의 헌신을 되새겼다. 청주시지회 관계자는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수많은 희생 위에 세워진 결과임을 다시금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안보의식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재)청주복지재단은 7일 청남대에서 ‘2025년 사회복지기관 최고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주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최고관리자 20명이 참석했으며, 조직 리더십 강화와 소통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영균 지엘파트너스 대표가‘탁월한 조직문화! 탁월한 리더들의 핵심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대표는 △강점 중심의 리더십 △유능한 관리자의 역할 △영감을 주는 소통법 등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리더십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는 청남대 가을축제와 연계한 힐링 산책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기관장은 “실무에 꼭 필요한 리더십 교육이었고, 동시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워크숍이 사회복지 현장의 리더들이 조직의 비전과 문화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해 꾸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7일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시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법제처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제처 직원들이 강사로 방문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약 200명의 청주시 직원들이 교육을 수강했다. 교육 과목은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과목 위주로 편성됐다. 행정업무에 있어 기본법이라고 할 수 있는 ‘행정절차법 해설’, 공무원의 법률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생활 속 법률 상식’ 그리고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적극행정 법제 사례’ 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이론에 대한 설명과 동시에 생활 속 적용사례에 대한 해설을 통해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올해 9월 태안 법제교육원에서 2박 3일간 실무 중심의 심화 워크숍을 진행해 직원 법무 능력을 강화했으며, 내년부터는 인공지능(AI) 법률 서비스인 ‘슈퍼로이어’를 도입하는 등, 직원들의 법제업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법무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한국농업경영인 청주시연합회는 7일 서울 노원구 등나무근린공원에서 열린 충북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청주 지역에서 생산한 청원생명 농특산물을 서울시민에게 선보였다. 청주시 농업경영인들은 주요 농특산물인 청원생명쌀, 고구마, 사과, 꿀 등 다양한 품목들을 선보였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장터는 한국농업경영인 충청북도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충북 각 시군에서 150여 농가가 참여해 총 2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우수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개장 첫날인 7일에만 1천여명이 넘는 서울시민들이 찾아오며 성황을 이뤘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명품 농특산물을 서울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청주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농가소득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열리는 ‘2025 타이베이국제여전(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 ITF)’에 참가해 대만 방한여행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ITF는 연간 28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111개국의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국제 관광 행사다. 대만은 청주공항을 통해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 비율이 1위인 주요 시장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청주공항과 연계해 체류형 대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만 관광객이 흥미를 갖고 있는 미식, 뷰티, 체험 등의 여행 상품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지역 고유의 문화와 체험 콘텐츠, 청주 삼겹살 거리 등 K-food 상품, 지역 뷰티와 연계한 K-beauty 상품 등 청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광 안내자료 및 홍보물 배포, 청주퀴즈 볼 뽑기 이벤트 등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만 여행업계와 관광상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회장 이신노)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뿌리병원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박영미 아동복지과장과 이신노 청주시의사회장이 참석했다. 시는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들의 심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아동쉼터 4개소에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신노 청주시의사회장은 “학대피해 아동들이 상처를 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후원금이 피해아동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지역 의료인들의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된다”며 “기탁금은 아동 보호와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청주시의사회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쉼터를 위한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