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상당구 방서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공정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 중인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자원봉사센터는 단순한 사무공간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전·확충’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기존 센터가 30여년이 넘은 노후 건물에 공간도 협소해 증가하는 자원봉사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범석 시장은 사업 초기부터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3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하는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지난 2일 박달재전통시장 고객센터 일원에서 ‘박달재 여름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박달재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은 물론, 장어·메기잡기 체험, 대형 풀장 물놀이, 옥수수 빨리 먹기, 어항 놓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규 시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참석해 시장에 활력을 더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상은 박달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달재전통시장은 전체 74개 점포 중 65개 점포가 상인회에 가입해 활동 중이며, 2018년 인정시장으로 등록된 이후 매년 여름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최승환 부시장은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이틀간 대통령실 자치발전비서관실과 정부서울청사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지역 현안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한 대외 활동에 적극 나섰다. 최승환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교부세과 및 기획재정부 기후환경예산과를 방문해 △ 2025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대상사업 △ 수소 충전소 증설 사업 △ 동 지역 2차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 국비 반영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를 위해 청사 로비에서 직원들과 내방객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등 전방위적인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시는 엑스포에 대한 중앙정부 및 유관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대면 홍보와 초청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와의 협력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달콤한 맛과 향기를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첫날에는 자매도시 간 우호를 다지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매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표단은 ▲대전 동구 조성직 부구청장 ▲부산 동래구 김정수 부구청장 ▲경기 부천시 김영애 평생교육국장을 단장으로 총 22명이 참석해 개막식에 함께하며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와 옥천읍 주민자치회는 3일간 옥천체육센터 뒤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향수상회’ 행사를 개최했다. ‘향수상회’는 과거 옛 장터의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재현한 공간으로 토종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호박, 두부, 콩나물, 옥수수 등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한 10개 팀이 참여해 품질 좋은 먹거리를 소개하고 판매했다. 또한,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굴렁쇠, 장단지 투호 등 8가지 전통놀이가 펼쳐진 체험마당을 함께 운영했으며 이 중 떡메치기 체험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농업인들에게 △기온이 높은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작업 자제 △작업 1시간마다 10~15분씩 충분히 휴식 △시원한 물 자주 섭취 △통풍 잘되는 작업복과 보호구를 착용 등 ‘물·그늘·휴식’의 3대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은 장시간 야외에서 작업하는 농업인은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7월부터 센터에서 실시되는 각종 행사와 교육 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결의문 낭독과 함께 예방 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쿨링시트와 폭염알리미 배지를 배부하고, 일부 현장에서는 예방 구호 챌린지 및 영상 콘텐츠도 제작해 군청 공식 채널(밴드 등)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김은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대응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농업인 스스로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군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위생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미용실 14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 이․미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정기적인 이․미용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무료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위생 관리 능력 증진은 물론 심리적·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복지 프로그램이다. 군은 14개소 미용실과 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및 아동복지 대상 아동 80여 명을 선정해 정기적인 커트 및 스타일링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 아동은 드림스타트를 통해 사전 신청한 미용실을 자유롭게 방문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아동에게는 멋진 외모를 통한 자신감 회복과 또래 친구들과의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 보호자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등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작은 변화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이미용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의 위생과 자존감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정부가 지역 소비 진작 정책으로 추진 중인‘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1차 지급이 시작된 지 불과 2주 만에 전체 대상자의 90% 이상에게 지급을 완료하며,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일반군민 2만 7485명, 차상위계층 449명, 기초생활수급자 2,181명 등 총 3만 115명이다.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2만7,345명에게 총 60억1,006만 원을 지급하며 지급률 90.8%를 달성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카드, 지역사랑상품권(지류),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신용‧체크카드가 45.2%로 가장 많이 사용됐고, 지역사랑상품권(지류)은 30%, 선불카드는 17.1%, 지역사랑카드는 7.7%를 차지하는 등 지역화폐 기반 수단이 전체 지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읍면별로는 보은읍이 27억 9000만원, 삼승면이 4억 2000만원, 마로면이 4억 1000만원 규모로 소비쿠폰이 지급됐으며, 전통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산 보급종 씨감자(추기분)와 맥류(겉보리·호밀) 종자 신청을 오는 8월 1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추기분 씨감자는 △수미 2,500kg, △조풍 500kg, △두백 500kg 등 총 3,500kg으로 주로 시설재배나 조기 노지 재배에 사용되며 11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맥류 보급종은 △겉보리(올보리) 4,340kg, △호밀(곡우) 440kg 등 총 4,780kg이 공급되며 공급 기간은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수령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에서 가능하다. 한편, 2026년부터는 이상기후로 인한 기상재해에 대비하고 내한성과 내병성이 강화된 ‘한강보리’ 품종으로 겉보리 공급이 변경될 예정이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품질과 안정성이 뛰어나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된다”며 “신청 기간 내 접수해 안정적인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은 8월부터 관내 ㈜교동식품에 친환경쌀을 공급하며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에 나선다. 이번 공급은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쌀을 관내 기업체 급식에 제공함으로써 공공급식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옥천군은 그동안 유치원, 학교, 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공공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민간 식재료 가공업체인 교동식품까지 공급처를 확대하게 됐다. 공급 물량은 친환경쌀 월 약 800kg 규모로 연간 9.6톤에 이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영역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공공급식은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사회적 기반시설”이라며 “이번 공급 확대를 계기로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가 더욱 튼튼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동식품은 98년 설립한 지역업체로 2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주로 삼계탕, 칡냉면, 육개장 등을 생산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농업 확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26년 스마트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 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은 스마트농업을 통해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미래농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경관농업(유채꽃, 메밀꽃 등의 식재를 위한 종자 구입비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생산기반시설, 가공유통시설, 농기계 분야 지원) △스마트농업(ICT 융복합 시설장비 및 정보시스템) △지역특화품목 육성(생산기반시설, 가공유통시설, 농기계 분야 지원) 등이다. 사업 대상자는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면 된다. 단, 사업별로 명시한 신청자격과 필수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이번 신청이 끝나면 내년 2월경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자는 사업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은 농가 생산비 절감과 미래 농업 육성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이라며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추진한 경로식당 조리실 환경개선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동행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2025년 종합사회복지관 리뉴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약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 달에 걸쳐 진행됐다. 노후화된 조리실의 타일과 배수관을 전면 교체하고 전용 퇴식구를 설치했으며,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위생 및 안전 개선을 위한 공사가 이루어졌다. 특히 천장을 불연성 자재로 교체하여 화재에 대한 안전성도 한층 강화했다. 제천종합사회복지관 고은락 관장은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조리실의 위생과 안전 수준이 크게 향상됐으며,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더욱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족센터는 제천 소화유치원으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유아 가정을 위한 후원금 약 50만원을 전달받았다. 후원식에는 7세 유아들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전달식에 참여한 유아들은 “친구들이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작은 선물이라도 받으면 기쁠 거예요”라며, 정성껏 모은 기부금이 소중히 쓰이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해당 후원금은 소화유치원이 지난 6월 ‘우리동네’ 교육 주제로 진행한‘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됐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아나바다 개념을 배우며, 유아들은 각 가정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직접 나누고 사고파는 경험을 했다. 시장놀이 수익금의 사용처를 고민하던 중 유아들은 “어려운 친구들에게 나눠주면 좋겠어요”, “우리가 번 돈으로 친구들에게 장난감이나 옷을 사줄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자발적인 기부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이에 교사들과 함께 전 유아가 기부에 동참하며 이번 따뜻한 나눔이 실현됐다. 제천소화유치원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직접 경제 활동을 해보고, 친구를 돕는 기쁨도 함께 느낄 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집수리해드림’을 추진해, 홀몸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외부에만 화장실이 있는 낡은 주택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으로, 협의체는 상하수도 배관 신설, 욕실 및 화장실·싱크대 설치, 도배 등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통해 어르신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수산면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사 전문 인력 뿐만 아니라 협의체 위원들까지 직접 공사에 참여했으며, 공사 기간에는 식사와 간식을 나누며 온정을 나눴다. 여기에 자크르협동조합과 작은집건축학교는 전문 기술 인력을 지원했으며, 신성건설은 배관 공사를 담당하며 기술적 협력을 더했다. 마을 주민들 역시 장비 지원과 자원봉사로 힘을 보태며 ‘모두가 함께 만드는 복지’의 의미를 실천했다. 어르신은 “모두의 도움으로 불편함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한 참여자는 “이웃의 삶에 직접 도움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전집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아동 발달 단계에 맞는 도서 선정 지원과 독서 활동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자연과학, 역사, 사회, 영어원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책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1가족당 1책 꾸러미를 45일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숙희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군 도서관에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마련돼 있으니, 전집 도서 대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령기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인 충북혁신도시 도서관은 진천군 도서관 3개소 중 도서관 이용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2025년 상반기 기준 월평균 1만 권 이상의 도서가 대출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이 기업 유치 세수의 농업 환원 사업 추진으로 농촌 자생력을 강화하고 있다. 충북도가 올해 발표한 2022년 말 기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 통계에 따르면 진천군의 농업분야 생산액은 도내 6위, 경지면적 도내 10위를 기록 중이며 농가당 GRDP는 4,016만원, 농업인당 GRDP는 1,849만원으로 충북 도내 1위 나타내고 있다. 이는 도농 소득격차와 불균형을 완화하고 공고한 생태계를 갖춘 농업·농촌을 육성하고자 한 군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으로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 등을 통해 늘어난 세입을 농업에 재투자하는 ‘기업유치세수 농업환원사업’을 들 수 있다. 군은 기존 농업 예산과는 별도로 지난 2023년부터 4년간 90억원을 활용해 농업의 인프라 구축, 경쟁력 있는 사업 발굴을 추진 중이다. 사업 첫해에는 기업 유치 세수의 농업 환원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약 11억원을 투입해 청년 농업인 유입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 생거진천 쌀 고품질화를 위한 영농자재 지원, 신소득 작물 창출을 위한 중소형 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