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3일 대한적십자사 흥덕구협의회 회원 30명이 지북정수장 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청주시의 급수 체계와 정수 생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북정수장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정수시설을 둘러보며 깨끗한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견학에서는 원수의 취수부터 응집·침전·여과·소독에 이르는 정수처리 과정을 단계별로 확인하며, 시민의 안전한 물 복지를 책임지는 상수도 사업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희준 상수도사업본부 정수과장은 “공공서비스의 기본인 물 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지북정수장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전화 또는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13일 상당구 미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암2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옥화리 일원에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325억원(국비 163억원, 도비 81억원, 시비 81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 3.84㎞, 교량 재가설 6개소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설명회에 참석한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 등에게 사업내용, 기본설계(안),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제기된 주민 의견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기본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추진하는 실시설계(안)에 대해서도 향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현진 청주시 하천방재과장은 “시민의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에 있어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천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인사담당관은 13일 서원구 남이면 팔봉리 소재의 생강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활동은 김장철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도농 상생 및 적기 영농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한 직원들은 생강 세척 및 손질 등 농작업을 도왔다. 또한 지역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생강 등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며 소비 촉진 활동에도 동참했다. 김서형 인사담당관은 “농번기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우리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 등을 통해 도농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에 위치한 옥산농협 경제사업장을 방문해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황을 살폈다. 이 시장은 올해 벼 생육과 수확 결과를 보고 받은 뒤 매입 진행 단계 등을 세밀하게 살피고, 기상변화와 병해충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확을 마친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주시는 지난달 13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친환경벼와 가루쌀을 포함한 건조벼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7천316톤으로, 전년 9천11톤보다 19% 감소했으나 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수준이다. 매입 품종은 알찬미·참드림이며, 가루쌀은 바로미2로 지정됐다. 매입은 12월 초순까지 지정 장소에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출하 농업인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수매 직후 40kg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2025년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을 반영한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올해와 같은 이상기후 상황에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9기 음성군민 축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 축제 아카데미는 주민 주도형 축제를 위해 상반기 특별강좌교육과 하반기 정기강좌교육으로 나눠 운영됐다. 상반기 특별강좌교육은 지난 3월 한 달간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음성N품바 경연대회’ 참가자를 위해 자문과 지도 강의로 이뤄졌다. 또 하반기 정기강좌교육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축제 이론과 발전 방안 교육을 5회 진행했으며, 교육 기간 중 이천쌀문화축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그동안 진행된 아카데미 주요 내용은 △축제의 본질 및 축제 정책의 이해 △음성군 축제의 지속가능 발전 및 지향 △설성문화제 활성화 방안 등이다. 특히 축제 전문가 강의와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교육 등 축제 실무와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자생적으로 지역 주민의 축제 참여율을 높이는 내용을 강화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군민의 지역축제 관심을 유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축제 아카데미를 운영함으로써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보은군은 13일 산외면 노인복지대학 졸업식을 시작으로, 각 읍·면에서 운영 중인 노인복지대학 졸업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복지대학은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활기찬 노년생활을 돕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3월 개강해 12월까지 건강증진, 교양, 문화·오락, 체험 활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975명이 졸업하며, 출석률 80% 이상을 달성한 수강생에게는 졸업증서가 수여된다. 또한 대학 운영 발전에 기여한 대상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성실히 수강한 대상자에 대한 개근상 수여 등 한 해 동안의 배움의 결실을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노인복지대학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이 군수 표창을 받는다. 수상자로는 임근성(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박인선(보은읍), 노경렬(속리산면), 이옥심(장안면), 남현옥(마로면), 양복연(탄부면), 차옥년(삼승면), 전은희(수한면), 김영순·강정숙(회남·회인면), 박영현(내북면), 정영임(산외면) 씨가 선정됐다. 졸업식은 13일 내북면과 산외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보은군은 ‘결초보은 사과’ 시나노골드를 베트남 하노이로 수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출 물량은 총 5.4톤 규모로 보은군 사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2008년 대만 수출 이후 17년 만의 재개로 보은 사과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에 군은 삼승면에 위치한 보은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결초보은 사과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수출 길에 나선다. 선적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원예농협 관계자 등 주요 참석자들이 참여해 해외시장 개척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12월 베트남 하노이 롯데마트에서 홍보·판촉전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문무역상사를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출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군은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고품질 사과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ICT 기술을 도입해 생육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기후 변화에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단체협의회는 11월 11일 ‘2025년 진천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노고를 함께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 ‘한울림 풍물동아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농업인 및 농업대상 시상, 떡케이크 컷팅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상에서는 진천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장터’ 출품 과수류(멜론-박진광)와 가공류(화양연화주-윤상호) 부문 장관상을 수여했으며, ‘이호규 생거진천수박연합회 사무국장(도지사 표창)’, ‘정강남 생거진천고추작목반(군수 표창)’, ‘송선태 진천군화훼연합회 대표(군의장 표창)’, ‘정종구 진천오이영농조합법인 대표(도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농단협이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 농업인단체상에 전국농업기술자협회(회장 양현모), 농업대상에는 여성농민회 이갑인 회장이 수상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날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들의 땀과 노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은 옥천문화원이 주최하고, 도시샤대학 코리아연구센터 및 도시샤대학 한국유학생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일본지용제’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교토 도시샤대학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옥천 출신 시인 정지용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한·일 문화교류 행사로,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옥천군·옥천문화원 관계자 38명 방문단과 재일동포 및 한국인 유학생 등 약 100여 명이 함께한다. 주요 행사인 △정지용 한글 작문 콘테스트는 오는 15일 도시샤대학 지성관에서 열리며, 교토와 오사카 일대의 재일동포 및 한국인 유학생 100여 명이 시 형식의 작문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어 △‘정지용 시 세계에 관하여’를 주제로 오타 오사무 코리아연구센터 소장과 임현수 데즈카야마가쿠인대학교 교수가 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도시샤대학 교정에 위치한 정지용·윤동주 시비를 방문해 헌화와 참배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일본을 방문한 황규철 옥천군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중심의 우수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대상 적극 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 개개인의 업무 역량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능동적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승호 강사(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는 ‘적극행정의 이해와 실천적극행정은 실현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 내용에는 행정 현장에서 마주치는 규제와 소극행정의 벽을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군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펼치기 위한 규제개혁의 필요성 등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규제와 시행착오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적극행정이 군정 혁신의 핵심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모두가 군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실천하는 행정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조병옥 군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이른 아침 관내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 군수는 지난 2023년 개교 이후 올해 처음 고3 학생들이 수능에 응시하는 동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그동안 쏟은 노력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현장에는 동성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회에서도 함께 응원 구호와 피켓을 준비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조 군수는 “긴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말고 평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며 “묵묵히 자녀를 뒷바라지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음성군 수능 응시생은 총 645명으로, △동성고등학교 170명 △음성고등학교 315명 △대금고등학교 160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송 및 교통 대책 마련, 소음 방지, 기상악화에 대비한 안전대책 등 수험생 편의를 위한 종합 지원 대책을 추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인 진천고등학교와 서전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은 송기섭 군수가 직접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에게 따뜻한 인사로 응원했으며, 시험장 밖에서 자녀를 기다리는 학부모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진천군의 수능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42명 증가한 620명으로, 시험장은 진천고등학교(382명)와 서전고등학교(238명) 두 곳에 마련됐다. 또한, (재)진천군장학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대입 응원선물(2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고3 수험생과 학교밖 청소년에게 전달한 바 있다. 송기섭 군수는 “그동안 함께해 주신 학부모님의 정성과 헌신이 오늘의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며 “진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세명대학교 제2컨퍼런스홀에서 ‘2025 행복제천 시민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역을 이끌 시민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총 44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28명이 교육을 이수를 완료하고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9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10강 과정으로, 제천시와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추진했다. ‘행복제천 시민리더 양성교육’은 여성친화도시 관점에서의 지역 리더십 함양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교육 과정에는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지역재생과 안전한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경제활동과 리더십(여성경영자 특강)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되어, 참여자들이 지역 현안을 폭넓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제천시장, 세명대학교 부총장, 교육 강사진, 그리고 수료생들이 참석하여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시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청소년꿈뜨락 청소년운영단은 11월 13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관내 고3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기획활동「꿈을 향해 파이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운영단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프로젝트로, ‘청소년이 청소년을 응원한다.’라는 취지 아래 지역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청소년운영단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시민과 청소년으로부터 수험생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모집했고, 수집된 메시지를 카드 형태로 제작했다. 완성된 응원 메시지 카드는 13일 오전 제천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수험생 100명에게 전달됐으며, 청소년운영단 10여 명이 현장에 참여해 “바라던 꿈을 이루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직접 응원의 말을 전했다. 청소년운영단 이지연 단장은 “우리의 응원이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13일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맞춰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하고 관내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제천에서는 총 925명의 수험생이 ▲제천고 234명 ▲제천여고 382명 ▲제천제일고 309명 등 3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시 관계 공무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돌며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특히 학부모와 지역 주민,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수험생에게 박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창규 시장은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제천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종합지원대책반을 가동해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특히 등교 시간대 시내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택시 부제를 한시적으로 해제했으며 시험장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생활 소음 자제 및 공사 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