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오는 9월 4일 음성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연극 ‘템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자폐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이하 ‘템플’)의 유년기를 다룬 연극이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실제 모델로도 알려진 템플은 두 살 때 자폐 진단을 받았지만 어머니와 선생님 등 주변의 도움과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폐 스펙트럼의 한계를 극복하고 동물학자가 됐다.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인도주의적 가축 시설을 다수 설계한 템플은 현재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자폐증과 동물 권리 보호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템플’은 신체의 움직임을 최대한 활용해 인물의 심리 및 상태, 감정 등을 구현하는 신체연극(physical theater)으로 신체의 움직임과 연극이 절묘한 조화가 특징적인 공연이다. 공연은 시각적으로 사고하는 템플의 이야기를 더욱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는 입체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음성군 내 문화소외계층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이 올해도 지역 대표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추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만족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직거래장터는 음성읍 읍내리 315번지 일원 음성읍 하상주차장에서 이달 12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약 2개월 반 동안, 매월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에 총 6회씩 운영된다. 군은 이번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중간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는 직접 판매로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구매 부담 완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 음성청결고추는 매운맛이 진하고 두꺼운 껍질로 인해 고춧가루 수율이 높아 김치 담그기에 적합하며, 선명한 빨간색으로 요리의 색감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으로 전국에서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자 직접 판매를 통해 음성청결고추의 품질과 재배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청결고추에 생산자 이력 사항을 기록한 ‘출하확인증’이 첨부돼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청결고추는 색깔이 곱고 매콤하면서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이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과 건강한 생활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군 최초의 실내테니스장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테니스장 건립을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폭염, 폭우 등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실외경기 제약요인을 극복하고 군민들의 보다 안락한 체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음성종합운동장 내 기존 실외 테니스장을 활용해 건립할 예정이다. 실내테니스장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69억원을 투입비 기존 실외코트 2면에서 실내코트 3면으로 확장하고 연면적 2400㎡(지상 1층)규모로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6일 공고한 내용에 따라 오는 8월 13일 참가 등록을 접수 후, 9월 26일 작품을 받아 건축설계공모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심사위원회에서는 △기존 체육시설과의 조화 △효과적인 자연 채광 및 환기 유입방안 △음성종합운동장 내 주차장, 화장실 등 공동이용시설과의 동선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공모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모에 참여한 5개 팀 중 1등으로 선정된 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이범석 청주시장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5일 청주시가 운영 중인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 시장은 세척, 살균, 건조, 포장 등 센터 내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근무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차담에서는 작업장 내 온도 상승 문제와 초음파 수저세척기 및 컵렉 추가 도입, 물류 차량 리프트 설치 등 구체적인 의견들이 제기됐다. 이에 이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우선 반영해 2026년 본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또 “이곳은 단순히 다회용기를 세척하는 공간이 아니라 일회용품을 줄이고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핵심 시설”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다회용기가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4월 센터 본격 운영 이후 7월 말까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6일 청주시 여울림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의 정책 참여 확대와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활동 경험이 풍부한 여성단체 회원들이 예산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는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원 15여명이 참여했으며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비전과 연계한 주민참여예산제 활용방안 △성인지 예산제도 이해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산학교를 통해 여성단체 회원분들이 예산 과정에 보다 친숙해지고, 직접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통해 청소년, 청년, 노인, 여성,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2026년도에는 외국인주민, 육아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예산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재)청주시활성화재단은 6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홍보대사 개그맨 최재원 씨를 초청해 재단 직원 및 서포터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청주시 활성화 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하고 콘텐츠 기획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재원 씨는 △다양한 아이디어 구상 방법 △콘텐츠 제작 노하우 등 서포터즈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재단은 앞으로 서포터즈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주시민으로 구성된 청주시 활성화 서포터즈는 도시재생·농촌 활성화·상권 활성화 등 재단의 주요 추진사업과 관련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청주시 활성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청주시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서포터즈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주제를 경험하고 개개인의 역량을 한층 높일 뜻깊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청주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평생학습관이 6일부터 충북 최초로 ‘거점형 읍면동평생학습센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관이 협업해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청주시는 4개구별 1개소씩 총 4곳(상당구 가덕면, 서원구 남이면, 흥덕구 봉명1동, 청원구 오창읍)을 거점센터로 지정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현판식은 6일 청원구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시의원과 주민들이 참석해 사업의 출발을 축하하고 지역 학습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거점센터에서는 지역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특성화 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지역공동체 형성의 핵심 주제인 주민자치위원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높이기 위한 ‘지역리더 역량강화 교육’이 6일 오창읍 커뮤니티센터를 시작으로 8일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 12일 가덕면 인차다락방, 13일 남이면 행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무료법률 상담실’을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에 제2임시청사(문화제조창)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 대상은 청주시민, 청주시에 주소를 둔 기업체의 직원, 시 체류 외국인이며 신청은 매월 1일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예약, 전화, 시청 민원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민사·형사·가사 등 생활 전반적인 법률문제에 대해 변호사, 법무사 등 법률전문가와 30분간 일대일 상담이 이뤄진다. 시는 올해부터 5월과 10월에 세무 상담도 시범 운영해 상담 분야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시 행정에 피해를 본 시민에게는 우선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신청 후 당일 불참 시 6개월 상담 제한 규정을 마련해 제도 운영의 내실화도 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법률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청주시 무료법률상담실을 통해 양질의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법률상담실 운영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무료법률상담실은 2016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이 광역상수도관 파손으로 단수 피해를 겪고 있는 이웃지자체인 증평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2천여 병(2L)을 긴급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수는 지난 5일 집중호우로 인해 강한 물살이 증평읍 사곡리 일원 광역상수도 본관을 덮치면서 관로가 파손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증평읍 전역 약 1만7000여 가구가 생활용수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충북도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 생활용수의 공급이 중단되면서 증평군 주민들의 고통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음성군은 인근 지자체로서의 상생과 연대 차원에서 긴급히 생수 지원을 결정하고, 해당 물량을 증평군청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에게 전달했다. 또한 현재 살수차와 급수차 지원도 준비 중에 있으며, 차량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증평군에 추가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식수와 생활용수를 제공해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갑작스러운 단수로 큰 불편을 겪고 계신 증평 주민 여러분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군 소속 옥외근로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이달 14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옥외근로자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군은 재난안전과장과 중대재해팀장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4일까지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음성종합운동장, 금빛체육센터, 금왕생활체육공원, 생극파크골프장, 갑산체리마을 산림욕장 등 25개 현업부서에서 근로자가 근무하는 옥외근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동희 재난안전과장은 음성종합운동장 등 직접 옥외근로 사업장을 방문해 △물 제공 여부 △ 그늘(휴식) 공간 확보 여부 △냉각의류, 팔토시 등 개인 폭염대비 보냉장구 지급여부 등 폭염안전 5대 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현업에 종사하는 근무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동희 재난안전과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오창외국인투자지역 경영자협의회(회장 엄영하, 스템코㈜ 대표)는 6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재난 피해 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집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엄영하 스템코㈜ 대표, 허남은 ㈜KSM메탈스 대표, 고바야시 카즈나리 토소쿼츠코리아㈜ 대표 등 협의회 소속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피해가구의 일상생활 복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엄영하 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외국인 투자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성금 기탁이 재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오창외국인투자지역 경영자협의회의 나눔에 감사드린다.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견고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창외국인투자지역 경영자협의회는 청주시에 위치한 오창외국인투자지역 내 13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회장 권호걸)는 6일 10시 장애인복지관 5층 강당에서 장애인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전동스쿠터 및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하고자 진행됐다. 강사는 류근홍 법학박사와 옥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교통관리계 성덕모 경감이 맡아 전문성을 더했으며 이들은 전동스쿠터 및 전동휠체어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보행자 안전 교육, 음주운전 예방 및 도로교통법 개정사항 등 교통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교육했다. 또한 교통안전용품인 추돌 주의 반사지, 야광조끼 등을 배부하면서 전동스쿠터 및 전동휠체어 등 후미에 반드시 부착할 것과 눈에 띄기 쉬운 밝은색 옷 착용하기 등 시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호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 회장은 “장애인들의 교통사고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교육을 계기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은 8월 6일,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경기능사 자격증 교육과정을 전격 개강하고, 국내 최대 묘목산업 지역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함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협업해 추진하는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옥천군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옥천군은 ‘묘목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후방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 묘목산업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이번 교육 역시 그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교육과정은 조경 분야 전문 기술 인력을 전략적으로 양성해 묘목산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향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당초 20명 모집 예정이었으나, 61명이 신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이에 최종 52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교육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교육은 △필기과정(8.6~9.17) △실기과정(9.24~11.19)으로 구성되며, 매주 월·수요일 옥천 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교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은 이제승 부군수가 6일 국회를 방문해 박덕흠 국회의원실을 찾아,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전부 개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부군수는, “충북 내륙은 대청호, 백두대간, 국립공원 등 국가적 환경자산을 보전하기 위해 수십 년간 각종 개발제한과 규제를 감내해 온 대표적인 희생 지역”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법에는 실질적인 규제 완화나 재정 특례를 담지 못해 지역 주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변화는 매우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옥천군 역시 1980년 대청댐 건설 이후 40여 년간, 전체 면적의 83.8%가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묶이며 현재까지도 2중, 3중의 가혹한 환경규제를 안고 있다. 그중에서도 군 전체 면적의 23.9%를 차지하는 수변구역은 하수처리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음식점·숙박업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조차 설치가 제한되고 있어, 군민의 생활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제약이 되고 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진천교육지원청은 8월 6일,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고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지원센터에 청렴 디딤돌(청렴 계단)을 설치했다. 청렴 디딤돌에는 진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공모에 참여하여 투표를 통해 선정된 대표 청렴 문구로 “계단을 오르듯, 청렴도 일상의 습관으로.”, “청렴, 당신의 걸음에 함께합니다.”,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 등이 새겨졌으며,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문구를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강석 교육장은 “청렴 디딤돌은 계단을 딛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으로, 직원과 내방객 모두에게 청렴한 조직문화를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렴한 진천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