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민 및 영월군민은 11월 17일 제천시 소재 한전 충북강원건설지사 앞에서‘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한전의 일방적 사업추진을 규탄하며 노선 전면 재검토를 강하게 촉구했다. 영월군민들은 이날 오전 9시 영월군청 인근에서 1차 집회를 진행한 뒤 제천으로 이동해, 제천 주민들과 함께 결속력을 다지며 공동 대응의지를 더욱 강화했다. 이날 집회에는 영월 주민 80여 명과 제천 시민 10여 명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 시민 10여 명은 피켓을 들고 현장에 동참해, 피해 지역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에 대해 깊은 우려와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집회 참가 주민들은 ▲단일 최적 경과대역 결정의 타당성 부족에 따른 전면 재검토 요구 ▲주민설명회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의견 수렴 부족 ▲한전의 일방적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 등 주요 쟁점을 함께 공유하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아울러 제천 및 영월 주민들은 앞으로도 추가 집회나 대응 활동을 할 경우,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며, 주민 의견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도입한 ‘주차안심번호 서비스’가 이용자 3천 명을 돌파하며 생활 속 보안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11월 14일 기준, 신청 건수는 총 3,17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반영한 결과다.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는 차량 주·정차 시 휴대전화번호 대신 0504 안심번호를 제공함으로써 스미싱, 보이스피싱, 불법 홍보 문자 등 각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천시는 지난 2월 ㈜에스엠티엔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도입 초기인 3월에는 914명이 신청했으며, 이후에도 월 평균 300명 수준의 꾸준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전체 신청자 중 여성은 1,633명(51.4%), 남성은 1,545명(48.6%)으로 여성 참여율이 소폭 높았다. 특히 30~50대 여성 신청자는 총 1,340명으로 전체 신청자 3,178명 중 42.2%를 차지해, 가정과 생활 중심 세대에서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경각심과 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가 주관한 ‘3개 읍·면 연합 플리마켓’이 지난 11월 15일 성황리에 열리며 지역사회 연대와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금성 ‘비단꽃길’(2021년), 송학 ‘들락날락’(2022년), 봉양 ‘와글와글’(2025년) 플리마켓이 각 지역에서 주민 주도형 경제·문화 행사로 자리 잡은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협력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 지역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모여 부스 설치와 먹거리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들의 열정과 정성에 화답하듯 개장과 동시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장에는 먹거리 부스, 농산물 직거래장터, 물품 판매 부스는 물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공연, 경품 행사까지 마련돼 하루 종일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김창규 제천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전을 부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한 중고마켓이 운영돼 의미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보은군 회인면은 최근 농촌 지역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사륜오토바이 후면 조명등 설치 및 화물차 뒷바퀴 조명등 설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캠페인은 충청북도, 충청북도경찰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와 조명 전문업체 ㈜에스라이팅이 함께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농촌 지역에서는 사륜오토바이를 이용한 농작업과 노인들의 이동이 늘면서, 야간 및 새벽 시간대 후방 시인성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회인면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에스라이팅의 후원으로 후방 조명등을 시범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운전 교육 및 장비 점검 캠페인도 같이 진행했다. 김학인 회인면장은 “농촌 지역의 사륜오토바이 운행이 늘어남에 따라 교통안전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특히 어르신들의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고, 주민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보은군은 속리산 테마파크 내 조성한 ‘속리산 숲속놀이터’가 준공됐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속리산 숲속놀이터는 천연림을 보존하며 만든 자연친화형 체험 공간으로 속리산면 갈목리 산18-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0억 원(특교세 5억 원,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사업으로 연면적 390㎡ 규모에 최대 8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본격 개장은 내년 3월이다. 주요 시설은 △트램폴린 4개소 △볼파크 4개소 △해먹네트존 2개소 △키즈존 △네트트리하우스 △어드벤처코스 등 10여 종으로 아이들이 숲속에서 신체활동과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부모 쉼터, 데크쉼터, 퍼걸러, 게비온 의자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가족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은 이번 시설이 속리산 산림레포츠시설,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 기존 체험형 콘텐츠와 연계돼 가족형 체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숙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속리산 숲속놀이터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이 숲의 소재와 지형을 탐험하며 뛰어놀 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이 제2기 옥천군 주민자치위원의 임기가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제3기 옥천군 주민자치위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16세 이상으로 해당 읍·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우편 혹은 팩스 접수하면 된다. 단, 단체 추천 접수 시에는 별도의 단체 추천서가 필요하다. 선정된 주민자치위원은 12월 중 옥천군수 위촉을 통해 임명되며, 2027년 말까지 읍·면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다양한 마을의 주민자치 관련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옥천군은 2022년부터 9개 읍·면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면전환 완료하고 주민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 사업 수행, 찾아가는 주민자치 학교 운영 등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업을 수행해 왔다. 전태곤 행정과장은“옥천군 주민자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자치의 표준이 되는 만큼, 옥천형 주민자치회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은 학부모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8일 19시 청소년수련관 별관 강당에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조선미 교수를 초청해 부모 교육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아이의 성장과 함께 진화하는 부모의 지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선미 교수는 자녀의 성장 단계에 따른 생활 패턴과 정서적 욕구를 이해하고, 이에 맞춰 부모의 양육 태도와 소통 방식의 조율을 강조하며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따뜻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의 관계에서 느꼈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자녀의 성장 과정 속에서 부모로서 얻을 수 있는 지혜와 통찰을 얻어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함께 배우며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안남만남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이 2025년 제1회 충청북도 지역개발조정위원회에서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원안 가결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심의 통과로 조성될 ‘안남만남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은 커뮤니티센터, 놀이터, 주차장, 실내체육관, 안전보행로 등 생활SOC 확충과 공공임대주택 10가구 건립을 결합한 ▲복합형 정주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사업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79.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사업계획 변경 협의, 대상지 매입, 실시설계용역 등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승인으로 사업 추진력이 확실히 확보된 만큼, 안남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주거·문화·복지가 어우러진 정주 기반을 구축해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촌 주거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진로 고민 해소를 돕기 위해 ‘마음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 심리상담사와 직업상담사가 개별 매칭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심리적 불안, 진로 고민, 직장 내 관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상황에 맞춘 전문적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은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전문가 상담을 통해 스스로를 돌보고, 더 건강한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와 5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창작 탈놀이극 ‘직지호랭이’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역을 대표하는 창작연희집단 극단 꼭두광대가 펼치는 이번 공연은 2025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메이드인 청주’의 신규공연창작콘텐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소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탈놀이극을 선보인다. 직지호랭이는 ‘기록하지 않은 꿈은 몽상에 그친다’를 주제로 직지를 만들고 이를 널리 알리는 과정을 가상의 이야기로 그려낸다. 여러 글자와 호랑이가 함께 등장한 태몽을 꾸고 태어난 아이가 꿈을 찾아 떠난 길에서 두꺼비, 그루터기, 해와 달, 죽음에게 꿈을 그려준 대가로 받은 글자를 조합해 직지를 만들고 많은 이들과 나누는 모습들을 대형 탈과 인형, 풍물놀이로 풀어내며 신명을 더할 예정이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지난 12일 무대에 오른 ‘육거리 시장의 기적 : 수호신들의 귀환’에 이어 이번 ‘직지호랭이’까지, 문화도시 청주는 청주만의 이야기를 공연콘텐츠화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립도서관은 일상 속에서 시민이 예술을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올 한 해 ‘예술 읽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술 읽는 도서관은 청주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서 대여한 미술작품 23점을 도서관 내 다양한 공간에 전시하고, 이를 주제로 한 독서·체험·전시해설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예술 특성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도서관에서 미술관 보물 찾기’, ‘그림 한 점에서 시작된 마음의 이야기’ 등 전시작품 해설과 예술 감상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와 시민 110명이 참여했다. 특히 전시작품 ‘기억을 그리다’를 감상하고 그림책 ‘심장소리’를 함께 읽은 독서체험 프로그램 ‘행복의 기억을 그리다’는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하반기에도 전시해설, 작가 강연, 체험·독서 프로그램 등 총 17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약 21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중 오는 11월 22일에는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전시연계 독서프로그램 ‘내가 만드는 꿈마을’이 운영되며, 국립현대미술관 대여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지난 9월 재개관한 청주흥덕도서관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꾸준한 발걸음으로 이어지고 있다. 흥덕도서관은 1년여 간의 그린리모델링 공사와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마치고 지난 9월 3일 재개관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시설을 친환경 구조로 개선하고 청소년존, 3D프린터존, 미디어존, 수유실 등 새로운 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종합자료실, 성인학습실, 문화교실, 휴게실 등 기존의 낡은 시설도 개선해 한층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시민 이용률이 휴관 전보다 크게 증가했다. 휴관 직전인 작년 9월 한 달 동안 1만3천884권이었던 대출자료 수는 재개관 이후 첫 달인 올해 9월 1만4천892권으로 전년보다 7%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대출자 수도 3천196명에서 3천736명으로 약 17% 증가해 다양한 이용자 요구에 맞춘 독서 친화적 공간 조성이 도서관 이용 활성화로 이어졌음을 보여줬다. 재개관 이후 열린 다양한 행사와 강좌들도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 독서의 달 행사, 문화교실, 독서회 등의 정기 프로그램은 물론, 특화 주제인 미래과학 관련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매년 11월 19일은 ‘아동복지법’에서 지정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이날부터 일주일간은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운영된다. 아동학대는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다. 청주시는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예방·발견·보호·회복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 청주시 학대피해아동 발견율 미국, 호주 수준에 근접 청주시의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23년 743건에서 2024년 1,052건으로 늘었으며, 2025년 9월 기준으로는 811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연말까지 약 1,200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단순히 아동학대가 증가했다기보다 아동과 시민 모두의 인식이 개선되고, 신고가 활성화되면서 학대피해아동의 ‘발견율’이 높아진 긍정적인 변화로 해석할 수 있다. 아동학대 발견율(아동 인구 1,000명당 아동학대 신고 건수)이 높아질수록 가정 내에서 숨겨져 고통받던 아동이 발견되고 보호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보건복지부의 ‘2024년 아동학대 주요통계’에 따르면 전국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올해 빈집 정비사업 대상지를 시민 참여형 텃밭으로 조성한 ‘우리동네 텃밭농장’이 가을 작물 수확까지 이어지며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18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은 도시재생과와의 협업으로 도심 속 방치된 공간을 선별하고 지난 8월부터 주민과 함께 가꾸는 도시농업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조성 대상지는 △상당구 탑동 126-3 △석교동 342, 343 △청원구 내덕동 407-78 등 3개소로 총 889㎡ 부지에 45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텃밭농장을 조성했다. 참여 시민들은 상추, 배추, 쪽파, 무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했다. 도시농업관리사의 지도 아래 작물 생육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텃밭농장은 시민들의 소통 공간으로도 자리 잡고 있다. 일부 참여자들은 텃밭에서 수확한 무와 파 등 가을 채소로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과 나눌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텃밭농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급수시설 등 현장 점검과 보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빈집을 시민이 함께 가꾸는 텃밭으로 재탄생시켜 여가 생활환경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사)대한한돈협회 음성지부는 지난 17일 음성군에 한돈 1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한돈은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의 급식 지원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음성군노인복지관, 한빛복지관, 홍복양로원, 음성향애원, 음성자활센터 등 총 6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석환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한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 축산업계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사회복지기관에 소중히 전달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