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20일 민방위훈련을 실시하고, 이어 음성체육관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연계해 진행했다. 민방위훈련에서는 공습경보 발령 시 신속한 대피와 지정 대피소 집결, 방독면 착용 시범과 안전 대피 절차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출동 차량이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군민과 훈련 참가자들에게 길 터주기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했다. 이어 진행된 실제훈련에는 음성군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제2161부대 제3대대, KT충주법인지사, 한전 음성지사 등 6개 기관 120여 명이 참여했다.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투하와 무장 테러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 단계부터 인명구조와 피해·화재 진압, 시설복구, 방화범 검거 등 생동감 있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한 군을 만들기 위해 철저한 대비와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원)은 2025년 9월 1일 개교 예정인 솔강초등학교의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2회 실시했다. 1차 점검시 8월 12일,화요일에는 유치원 및 초등 교육과정 수립 과 학사운영 컨설팅을 중심으로 검점을 실시 하였고, 이번 2차 점검시 8월 20일, 수요일에는 교실, 특수학급, 급식실, 지하주차장 등 학교 시설 공사 진행 상황과 유치원 및 초등학교 기자재 및 비품 구입 현황, 안전 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다. 박종원 교육장은 “학생들이 불편 없이 새 학교에서 교육받을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챙겨 예정된 일정대로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내수초등학교(교장 안인혁)는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8월 18~22일을 에너지 교육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수초 환경동아리 주도로 기획되었으며,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전력 소비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8월 22일을 계기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데 의의가 있다. 내수초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 등 모든 교육 공동체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준비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에너지 절약 피켓 홍보, △실내 온도 유지 챌린지, △소등 캠페인, △가정 연계 에너지 절약 삼행시 짓기, △에너지 절약 퀴즈 등이 있다. 특히, 리사이클 병뚜껑 멀리 보내기 게임은 학생들에게서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학생들은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는 새 장난감을 사지 않고도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 또한 사용했던 병뚜껑은 자원순환을 위해 지역 내 제로 웨이스트 매장으로 보냈다. 6학년 윤서준 학생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의림지 솔밭공원(제천시 모산동 568-1번지)에 빼곡히 들어선 소나무는 의림지의 제림과 더불어 제천시의 보물 같은 존재이다. 제천시는 이 소나무들의 수세 강화를 위해 줄기에 햇빛이 비치는 정도의 전정을 실시하는 등 집중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2024년 집중호우 당시 소나무가 힘없이 부러지는 피해를 입은 경험에 따른 조치다. 소나무는 햇볕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양수(陽樹)로 충분한 빛이 필요하지만, 오랜 시간 방문객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기 위해 밀도가 높은 상태를 유지하다보니 정작 스스로는 햇빛이 부족하여 성장이 더디고 수세가 약해지고 있었다. 이에 서로의 가지와 잎이 햇빛을 가리지 않고 하층부까지 빛과 바람이 잘 통하게 하는 전정작업은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 또한, 무성한 가지가 악천후에 부러져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그늘이 줄어 방문객이 불편하실 수 있더라도, 소나무가 더 튼튼하게 자라 앞으로 더 넓고 건강한 그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긴 호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립국악단은 20일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200매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기원하며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청주시립국악단이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원선 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과 박찬길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나눔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립국악단은 9월 14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9.12.~10.11.)에서 국악관현악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연주를 선사하며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청주시립국악단의 공연뿐만 아니라 엑스포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즐길 예정이다. 김원선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자원봉사자분들께 문화로 재충전할 기회를 드리고자 입장권을 기부하게 됐다”며 “자원봉사자분들이 전통 음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행복한 시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20일 민원 현장 최전선에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5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지역 내 식당에서 우수공무원들에게 상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와 성과에 대해 격려했다. 시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며 담당 공무원이 법정 처리 기한보다 민원을 빠르게 처리하면 해당 단축 기간만큼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민원인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민원 처리 기간 단축도 유도해 시민들의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선정된 우수공무원들은 보건소와 구청 산업교통과, 세무과 등 다양한 부서에 분포돼 있다. 이 시장과 우수공무원들은 민원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석 시장은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우리 시의 민원 행정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우수 공무원 시상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20일 음성명작관에서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지원하기 위한 ‘국립소방병원 개원지원협의체’의 첫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은희 2030전략실장을 비롯해 소방청119 대응국 구급역량개발팀, 충북소방본부 안전보건팀, 국립소방병원 운영기획팀 및 군청 관련 부서 등 4개 기관 실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실무회의는 국립소방병원 개원준비단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오는 12월 부분 개원을 앞둔 시점에서 각 기관·부서별 준비 및 보완 사항을 사전 파악해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의료장비 도입 재정지원 △응급의료분야 지원방안 △지역 연계 협력사업 발굴 등이며, 분만 산부인과 설치 운영 지원방안 등 소방공무원 외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분야에 대한 지원방안도 다뤘다. 국립소방병원 개원지원협의체는 음성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국립소방병원 개원준비단, 소방청 구급약량개발팀, 충북도 소방본부, 군 관련 부서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9월 중 부군수가 주재하는 본회의를 개최해 더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농촌진흥사업으로 육성한 농촌교육·체험농장의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 그리고 아이들의 농업·농촌 가치 인식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내 교육·체험 농장 8개소가 참여하며, 관내 유아 초등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8월 20일부터 10월까지 각 농장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농촌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농업 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 농장의 안정적 운영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천은지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과 다양한 가치를 몸소 느끼고, 지역 교육농장은 새로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이 정부의 강력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20일 부군수실에서 이제승 부군수 주재로 주요 과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상생소비 활성화 점검회의’를 열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 정책의 핵심 과제인 ▲지방 중심 릴레이 관광·소비행사 연계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와의 ‘상생 자매결연’ 추진 ▲‘5대 문화소비쿠폰’의 지방 집중 사용 유도 총 세 가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옥천군의 추진 방향이 심도 있게 검토됐다. 특히 이제승 부군수는 숙박, 미술전시, 공연예술 등 총 810만 장 규모로 발급되는 ‘5대 문화소비쿠폰’이 지역 내에서 최대한 사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캠페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쿠폰 발급 방법과 사용처를 주민과 관광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쿠폰 사용을 촉진할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숙박쿠폰의 경우 비수도권 숙박상품 예약 시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 할인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이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13일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전담조직을 구성에 나선 것이다. 군은 지난 7월 새정부 국정운영 철학과 방향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국정과제 발표와 별도로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방향’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대응하며 국정과제 발표를 예의주시해 왔다. 국정과제 발표 직후 군 주요 현안사업과의 연계성을 분석하는 한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해 실행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실행 체계를 마련했다. ‘국정과제 대응 TF’의 본격 실행에 앞서, 20일 송기섭 군수 주재로 실·국장이 참석하는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국정과제 대응 TF’ 성공적 운영을 위해 목표와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혁신 △신성장·일자리 △균형성장 △기본사회 등 4개 분과로 구성된 ‘국정과제 대응 TF’는 앞으로 선제적 국정과제 대응, 국비 예산 확보, 지역 역점사업 발굴, 정부정책 동향 파악 등의 역할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은 19일 군북면 대정리 방아실 일원에서 토종붕어 35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내수면의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매년 토종붕어 대량 생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어업단체가 토종 붕어 치어를 직접 생산하여 방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내수면 어업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붕어는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로부터 유전자검사와 전염병검사를 마친 전장 3cm 이상의 우량한 종자이며 방류된 붕어가 건강하게 성어로 자라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대청호의 생태계 다양성 확보와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매년 어류를 지속 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풍부한 어족자원 증식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 청산 청소년문화의집이 2학기 시작과 함께 청소년운영위원회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뉴스포츠와 고전 전통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융합 놀이 공간을 새롭게 재구성했다. 이번 공간 재구성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문화의집은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구체적으로 인터넷 부스 공간에는 컵스태킹을, 보드게임 자리 옆에는 투호·윷놀이·제기차기·주사위 던지기 등 전통놀이를 배치했다. 또한 다목적실에는 미니 볼링과 투호 던지기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문화의집은 신규로 설치된 놀이 공간과 연계해 오는 8월 29일까지 ‘운영위를 이겨라–투호 외 8종 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게임에 참여해 방문하는 청소년들과 게임을 통해 소통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 오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보은읍 노티지구, 장안면 봉비지구, 마로면 관기지구 총 1,511필지, 1,413,642㎡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적정한 측량성과 제시가 어려워 경계분쟁이 발생하거나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하고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주민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경계에 걸쳐있는 건물의 경계 재조정, 불규칙한 토지모양의 정형화, 도면상 도로가 없는 토지의 맹지 해소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였다. 또한, 측량비,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기이전비 등 비용 부담 없이 지적공부를 정리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사업 완료된 지역은 토지대장과 지적도 발급이 가능하다. 다만, 토지등기부와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은 등기촉탁과 연속지적도 정비 등 행정 절차를 거친 뒤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또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실시해 10월부터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지역 내 고독사 위험을 줄이기 위해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한 달간 고독사 고위험군 4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6월 실시한 ‘고독사 고위험군 실태조사’결과를 토대로 추진되며, 군과 읍·면 담당자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꾸려 각 가구를 찾아간다. 방문에서는 가구의 경제·사회 활동, 가족관계, 건강 상태 등을 면밀히 살피고 복지 욕구 및 위기 요인을 다시 한번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환경 개선 △생활지원 △특수청소 지원 등 우선 적용을 검토하고 △공적급여 연계 △사회서비스 지원 △안부 확인 △민간 후원 연계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고위험군 가구의 생활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이동예 복지정책과장은 “고독사 문제는 개인의 불행을 넘어 지역사회의 아픔”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위기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즉시 연계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보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2023년 7월 개장한 보은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가 2024년 전국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에서 5위를 차지하며 전국 24개 거점 APC 중 최단기간에 상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과수거점 APC를 대상으로 매년 경영평가를 실시해 운영 실적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며, 향후 사업 방향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취급액, 취급물량, 조직화 역량 등 19개 계량 지표와 운영 활성화 계획 등 12개 비계량 지표를 종합해 실시했으며, 보은 과수거점 APC는 △취급액 성장률 △계약재배 매입률 △운영 효율성 △전문인력 확보 등 다수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 91.81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생산농가 교육과 농산물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3,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군은 이번 성과를 센터 운영 초창기부터 회원 조직화와 품질 관리 강화를 이끈 심진현 센터장의 노력과 회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평가했으며 심 센터장은 신규 회원 교육, 출하 약정 체결, 품종별 전문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