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5일 포석조명희문학관과 포석공원 일원에서 ‘포석조명희문학관 10년사’발간 기념식과 시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포석기념사업회, 지역 문인, 문화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문학관 운영 성과와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념식에 이어 조명희 선생이 동경 유학 시절에 쓴 ‘나의 고향이’ 시비 제막식도 포석공원에서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발간된 10년사에는 문학관 개관 이후 10년 간의 주요 사업, 전시·교육 프로그램, 포석조명희 선생의 삶과 문학, 기록 자료, 운영 성과 등이 체계적으로 수록됐으며 향후 문학관 정책 수립에 대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10년사 발간은 문학관의 역사와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10년의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계기”라며 “문학관이 지역 문화의 대표적 공간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 사업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석조명희문학관은 2015년 개관한 이래 조명희 선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왕회, 최재형 보은군수)는 5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25년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읍면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복지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협의체 사업보고를 시작으로 △마을복지사업 사례발표 △개회선언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역량강화 교육 △심리쇼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위원 2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군수표창 13명, 군의장표창 13명, 감사패 1명(전찬근 前 사무국장)이 전달됐다. 표창 수여 후에는 ‘시군구-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해와 관계 및 협력’을 주제로 한대권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무국연합회 고문의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김대영 마술사의 심리쇼 특강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형 공동위원장(보은군수)은 “한 해 동안 지역복지를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이 5일 산업입지 수요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옥천읍 동안리 농공단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황규철 옥천군수 등 내·외빈을 포함하여 4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충북의 제조업은 중부권에 집중되어 남부권인 옥천군은 상대적으로 산업 기반이 취약한 상황이었다. 특히 기존에 준공됐던 제1옥천농공단지의 협소한 진입로 등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해 군은 지역 간 균형발전과 농외소득 증대를 목표로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옥천읍 동안리 201번지 일원에 농공단지 78,446㎡규모로 총사업비 202억 원(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됐다. 세부적으로는 ▲산업시설용지 52,895㎡, ▲지원시설용지 3,300㎡, ▲공공시설용지 22,251㎡로 조성됐다. 옥천 제2농공단지는 2023년 12월에 착공 후 2025년 4월 산업시설용지 분양공고가 이루어졌으며, 조만간 다수의 유수 기업과 분양 계약 체결이 예상된다. 또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립도서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연말을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말까지 도서관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올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들로 꾸민 ‘빛나는 이야기트리’가 도서관 로비에 설치돼 연말까지 전시된다. 책을 통해 올 한 해의 독서 기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프로그램은 오는 21일에 진행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공연‘재즈 캐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어린이 현장 참여 체험부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트리만들기’, ‘나만의 원목 거울 만들기’ △유아 대상 책읽기 ‘눈송이 이모가 들려주는 그림책’ △어린이 대상 ‘미니북 만들기’, ‘3D펜으로 마법트리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행사내용과 참여 방법은 청주시도서관 누리집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며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고 유익한 경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5일 충청북도장애인회관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장애인 교통문화예술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충북협회 청주시지회(회장 엄주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작품 공모전 수상자 9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2부에서는 교통안전교육과 보장구 관리교육이 이어졌다. 충청북도장애인회관 로비에서는 공모전 입상작 캘리그라피 전시회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엄주천 회장은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자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교통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흥덕구 봉명동에 위치한 육류 전문기업 ㈜미트갤러리(대표이사 김태완)가 5일 청주시청을 찾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2임시청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박용국 시 농업정책국장과 김태완 ㈜미트갤러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시는 성금을 청주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완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 기탁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큰 힘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용국 농업정책국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업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답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산업단지에 지역 제조기업을 든든하게 지원할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5일 흥덕구 봉명동에 위치한 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충북도, 도의회, 충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 조성은 총사업비 267.8억원(국비 170억, 도비 40.5억, 시비 40.5억, 민자 16.8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충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표준협회가 사업에 참여했다. 센터는 앞으로 제조기업의 제품개발·제작·성능검증 등 제조 공정에 대한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특히 센터에 구축된 시뮬레이션용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하드웨어)과 제품해석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등 장비로 제품 구조설계, 제품 성능 및 신뢰성 사전 예측이 가능해져, 기업에서는 실제 제품 제작 없이 가상으로 AI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재직자·구직자 대상 시뮬레이션 관련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송광헌)가 산림복지서비스 확대에 대한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추가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여 임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산림청 고시에 따르면 국립자연휴양림 이용 시 ‘다자녀 가정’은 객실 및 야영자 이용자들을 제외하고 할인 등의 아무런 혜택 없이 주차료 부과 대상이였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국립자연휴양림 이용 기준(산림청 고시)'을 일부 개정하여 객실 및 야영장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다자녀 가정은 주차료를 전면 면제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이 산림청에서는 해마다 규제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규제 완화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 외에 다양한 규제혁신 사례는 ’규제정보포털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송광헌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국민에게 불필요하게 부담을 주는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규제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5일 진천군청 중앙현관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현장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들과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순회모금 전달식에서는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가 3천700여만원을, 진천군 노인복지관 직원 일동이 100여만원을 기탁했다. 또 경인이피에스에서 다용도 발판 1,000개를, 진천중학교 선생님, 학생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kg을, 우미린 어린이집에서는 군고구마 판매수입금 82만원을 기탁하며 온기를 나눴다. 이번 모금은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긴급지원, 냉난방비 지원 등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를 원하는 진천군민은 누구나 진천군 성금계좌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보은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자체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돼 총 88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재원으로, 지자체의 전략·성과·실행계획을 매년 평가해 차등 배분한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서면 검토 △현장 방문 △대면 평가 등 3단계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보은군은 ‘스케일-업 보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청년(예비) 창업가 발굴, 초기 창업가 육성, 지역기업 성장 지원 등 기업·청년·신중년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일자리 생태계 조성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S등급을 획득했다. 이 결과 기본 배분액 72억 원에 인센티브 16억 원이 추가돼 총 88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스케일-업 보은’ 프로젝트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청년 창업·중소기업 성장 아카데미 △신중년 일자리 캠퍼스 등으로 구성되어 청년·기업·신중년을 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이 지역 교육 공직자들이 옥천의 청소년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 300만 원, 옥천여자중학교 400만 원을 포함하여, 이원중학교, 이원초등학교 등 각급 학교의 교직원 60여 명이 지난 10월 모금을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 특정사업 '옥천군 예체능 꿈나무 지원'의 목표액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는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교사와 직원들의 참여에는‘미래세대의 가능성과 성장’을 위한다는 공감대가 크게 작용한 것이다. 박정애 교육장은“학생 한 명 한 명의 재능이 지역의 미래”라며 “이번 참여가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옥란 옥천여자중학교 교장은“우리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학생들의 꿈을 함께 응원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기부금이 우리 관악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청소년들의 재능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목표액이 달성되는 즉시 2026년에 관내 학교들의 예체능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지난 4일 저녁부터 5일 새벽까지 제천에 3cm의 눈이 쌓였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건설과와 읍면동 31명의 직원이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시외 16개 노선과 시내 주요도로, 읍면동 이면도로 등에 30대의 장비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예찰 활동과 함께 4일 저녁부터 바로 제설 작업을 시작했으며, 5일 새벽까지 잔설 제거와 도로 결빙 해소 작업이 이어지며 밤샘 대응이 진행됐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시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눈이 내릴 경우 즉각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차량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월 한 달간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소득작목 분야 현장평가회’를 진행했다. 센터는 올해 과수, 채소, 화훼, 축산, 특작 등 5개 분야에 15억 9천만 원을 투입해 19종 62개소의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평가회에서는 ‘꿀벌자원육성 품종 증식·보급 시범사업’이 양봉장 비가림 시설 설치를 통해 작업환경이 개선되고, 이상 고온과 강우 등으로부터 양봉환경이 보호되는 등 생산성과 관리 효율이 높아져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9%가 올해 시범사업 추진에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노동력 절감에 대응하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올해는 가을철 지속된 강우와 돌풍 등 각종 기상 이변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피해를 입은 해였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해 다양한 스마트농업 재배기술을 보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보은군이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2026년도 국비 5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6년도 국가 예산안이 국회를 최종 통과하면서 보훈회관 건립 예산 반영이 확정됐으며, 이를 통해 그동안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기존 보훈회관은 노후화가 심하고 엘리베이터가 없어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이용하기에 불편이 컸다. 또한 군내 8개 보훈단체 중 5개 단체만 입주해 통합 운영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보훈단체 통합과 이용 편의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국비 확보는 2024년 건립계획 수립 당시 국비 반영이 연기된 이후에도, 보은군이 기획재정부·국가보훈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로 이뤄낸 성과다. 군은 계획 수립 단계부터 예산 확보까지 행정력을 집중하며 사업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보훈회관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37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보은읍 장신리 54-3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982.05㎡ 규모의 통합 보훈회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 출산양육, 교육, 유연근무, 근로자, 부양가족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지방정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을 주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 2014년 최초 인증 후 유효기간 연장, 재인증을 거쳐 14년 연속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 재인증은 군이 꾸준히 추진해 온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조성, 탄력적 근무제도 운영, 출산양육 지원 강화 등 가족친화제도를 끊임없이 개선하고 시행해 온 결과라는 분석이다. 윤경순 군 가족친화과장은 “이번 재인증은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제도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도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