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군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4회에 걸쳐 ‘생성형 AI 실무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해지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상황에 따라 선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행정업무에 활용할 콘텐츠의 최적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프롬프트 작성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하면 생성형AI를 행정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알 수 있어 바로 업무 추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루하지 않은 강의내용과 실무에 유익한 교육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교육 문의와 추가 신청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박영자 홍보미디어 실장은 “지난해부터 생성형AI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급변하는 AI플랫폼에 맞추어 최신 경향에 맞는 실습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수강생의 반응과 교육효과가 높아 하반기에는 더 많은 교육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이 지역 정주 문화 개선을 위한 음악회와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전입신고 민원실을 함께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광혜원면 소재 동국제약 진천공장에서 오는 28일 소속 직원 약 4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음악회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기금사업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소속 직원 대상 전입 관련 홍보를 함께 펼친다. 군은 지난해 8억 2천여만 원의 고항사랑기부 모금액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렇게 모인 정성을 지역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군은 찾아가는 소소한 음악회를 비롯해 △이상설기념관 투어, 수학 보드게임, 수학 교구 제작 등의 체험형 수학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26인을 기억하기 위한 학술대회 △저소득층 학업, 특기, 적성 지원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 △출산 장려 꾸러미 지원 등 6개의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고품격 음악 프로그램으로 지역 근로자들에게 힐링을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가맹점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청주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려는 사업자는 별도 가맹점 등록을 해야 한다. 현재 청주페이 가맹점은 4만 4천여 개소다. 청주페이 모바일앱 ‘단골매장’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주페이 사용자는 업종별‧현재 위치와 가까운 가맹점을 지도로 보는 것도 가능하다. 청주페이로 결제하면 가맹점은 신용카드보다 낮은 수수료를 부담하게 된다. 소비자는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7%의 인센티브 적립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 등록은 청주시 경제일자리과(청원구 상당로 314, 2층)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청주페이 가맹점은 충청북도 공공배달앱인 ‘먹깨비’, ‘땡겨요’와 연계하면 온‧오프라인 결제가 모두 가능해진다. 먹깨비와 땡겨요에서 무료(공짜) 배달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업소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배달비 1천원씩을 지원받는다. 소비자는 공공배달앱 무료 배달에 가입한 청주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6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7개소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망골근린공원, 장전근린공원, 대농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생명누리공원 등 5개소와 신규 조성하는 2개소에 물놀이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조성하는 물놀이장은 오송 정중근린공원과 오창 각리근린공원이다. 시는 정중근린공원에 19억2천만원, 각리근린공원에는 17억2천만원을 투입해 각각 약 2천㎡ 규모로 놀이공간을 만든다. 공원별 특색 있는 물놀이 조합 놀이대와 편의시설을 설치해 가족 친화적인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2시간씩(10:00~12:00 / 13:00~15:00 / 15:00~17:00) 3회로 나눠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은 사전예약 30%, 현장 선착순 입장 70%로 운영할 계획이며, 6월 16일부터 시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동 상리터널 앞 연결로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26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상리마을 진‧출입 연결로가 청주 시내 방향(상리사거리)으로만 설치돼 있어 증평 방향 진출에 대한 시민 불편이 지속돼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는 54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 5월부터 상리마을에서 증평 방향 연결로 0.53km를 폭 5~8m로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시민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기존 접속도로의 비정형(엇갈림) 교차로가 정형(직각) 교차로로 개선돼 운전자의 시야 확보 등 도로 안전도 확보됐다. 도로 폭은 기존 6m에서 8m로 확장돼 차량 교행 편의성도 증대됐다. 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해주신 인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로 이용 불편 지역을 지속적으로 정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민선 8기 3년, 청주시의 재난 대응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더 체계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2024년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재난안전실’을 신설하고 전국 최초 재난상황관리시스템 운영, 실시간 재난 현장 영상 공유, 재해예방사업 집중 추진 등 조직과 정책 전반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끌어 냈다. 시는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위기 대응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일상 속 체감형 안전망까지 촘촘히 확장해 ‘재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 청주’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조직부터 바꿨다… 전국 유일 ‘재난안전실’ 운영 시는 2024년 7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재난안전실을 신설했다. 안전 정책의 전문화와 재난 대응 체계의 개선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함이다. 기존 1과 체제의 안전 기능을 안전정책과·재난대응과·하천방재과 3개 부서로 세분화하고, 세 부서를 시청 공공오피스에 통합 배치해 유기적인 협업이 가능하게 했다. 재난 전담 공무원을 증원해 대응 전문성도 높였다. 인구 100만 이하 기초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청 육상팀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 보유자 이윤철 선수가 남자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 67.41m의 기록으로 1위, 안충현 선수가 남자일반부 10종 경기에서 6224점으로 2위, 고현서 선수가 여자일반부 창던지기에서 46.60m로 3위를 차지했다. 김상경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리며,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지난 24일 음성군 새터민 착한봉사단과 함께 관내 고독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지 내부 유품 정리 및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사례관리자로 관리 되고 있던 대상자가 병원에서 치료 중 급격히 병세가 악화해 외롭게 사망했고, 거주지에 방치된 물품 정리와 청소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들은 음성군 새터민 착한봉사단이 적극적으로 나서며 이뤄졌다. 이순녀 회장은 “혼자 외롭게 생을 마감한 고인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며 더 큰 사랑을 배우는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이웃에 관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해 주신 음성군 새터민 착한봉사단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새터민 착한봉사단은 경로당 순회 미용 봉사, 경로당 복날 음식 지원, 장애인복지관 김치 기부, 주거환경개선 진행 등 지역 주민을 위해 지속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이 맹동면의 읍 승격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맹동면 쌍정리 일원에 추진 중인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건립사업은 ‘맹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중심지의 잠재력과 특성을 살려 경쟁력을 갖춘 지역발전 거점을 육성하고, 충북혁신도시와 함께 맹동면의 균형발전 도모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총사업비 174억원(국비 77억, 군비 97억)을 투입해 부지면적 9146㎡, 연면적 3687.6㎡, 지상 3층 규모의 복합 행정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신축청사 1층은 △보건지소 △민원실 △카페, 2층은 △대회의실 △소회의실 △프로그램실, 3층은 △교육실 △강의실 △휴게실 등으로 조성된다. 군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주민위원회 및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왔다. 현재 건축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26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 중이다.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는 것은 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이은숙)는 지난 24일 청주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세계음식 점심 한 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의 음식을 직접 요리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행사다. 영국,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20개 국가의 외국인 주민 30팀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외국인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을 시식했다. 인근 8개 부스에서는 세계민속의상 체험, 세계 문화체험, 외국인 주민 출입국 상담,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VR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계음식 체험행사의 한 참가자는 “우리의 전통음식을 한국의 친구들에게 알리고 다른 나라의 음식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외국인 주민에 대한 편견‧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는 행사를 더 많이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지난 24일 상당구 중앙동 청소년광장에서 ‘제1회 청주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주최, 청주시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청주시청소년수련관, 청주시청소년수련원, 청원청소년문화의집, 서원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2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개막식에서는 제1회 청주시 청소년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상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청소년들의 활동을 알리고 격려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자원봉사 △면학 △과학기술 △체육 △문화예술 △청소년수련활동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청소년 6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참여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슬라임만들기, 전자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디지털 성폭력, 마약 오남용 예방 등 교육 및 홍보 부스까지 총 29개 부스에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공연으로는 댄스, 밴드, 태권도, 치어리딩 등 총 17개팀이 참여해 풍성한 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금빛도서관은 시민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14일 특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시민교육–친환경 비누 만들기’와 유아를 위한 ‘그린러닝투유–미호종개 환경교실’로 구성된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고, 천연 재료로 나만의 비누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교육이다.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금빛도서관 3층 문화교실2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는 유아 6~7세를 대상으로 한 미호종개 환경교실이 운영된다. 청주 하천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미호종개를 주제로 생태교육과 클레이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수업은 금빛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두 프로그램 모두 26일 오전 10시부터 청주금빛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쉽게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환경교육을 마련했다”며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지난 2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2025년 상반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세계적인 공예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상 짓기(Re_Crafting Tomorrow) 대축제 A to Z(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이은범 선임) △글로벌 서비스 에티켓과 매너(청주대학교 안경옥 교수) 등 실무 중심의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해설사들의 전문성과 관광 서비스 마인드 함양에 중점을 뒀다. 특히 해설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급변한 관광 트렌드와 힙(HIP) & 핫(HOT)’이라는 주제 강연도 진행돼 해설 방향을 재정립하고 관람객의 관심을 이끌 수 있는 전략을 공유했다. 김종애 청주시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은 “도슨트 출신 해설사들과 함께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문화해설의 숨은 주역이 돼, 유네스코 창의도시 최종 선정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명영 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청주공예비엔날레 방문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관광해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놀이문화를 선사하고자 운영 중인 2025년 팝업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3회차 행사가 25일 오송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팝업놀이터는 공원이나 공터에 일시적으로 설치되는 이동식 놀이터다. 우천에 따라 당초 24일 운영에서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큰 호응 속에 4천여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어바운스 △미니기차 △워터롤러 △패달보트 △바이킹 등 총 9종의 인기 놀이기구가 운영됐으며, △버블쇼 △마술 공연 △디제잉 △랜덤플레이댄스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주시립도서관 ‘야외도서관’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미니 텐트와 빈백이 마련된 쉼터 공간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책을 읽으며 정서적 여유와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제공됐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인생네컷 체험 △달콤 친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청년농업인 인재 양성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총 5회 진행된다. 청년창업농, 4-H연합회원 등 39세 이하 청년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수요조사에서 청년농업인들이 높은 비율로 희망한 포장디자인, 농식품 유통 및 마케팅, 영상편집, ChatGPT 활용법, 세무교육 등 청년농업인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농업의 실질적인 경영 전략 및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며, 향후 청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사회와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청년농업인이 실제로 농촌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