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지역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개선 및 경영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오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외식업소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음식점 274개소를 대상으로 3억4천만원을 들여 시설개선을 지원했다. 올해는 외식업소의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경영혁신 컨설팅을 새롭게 추진한다. 올해 사업은 90개소(1억6천만원)를 대상으로 하며, 시설개선 70개소와 경영혁신 컨설팅 2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개선은 업소 내 노후 시설·설비 개·보수, 환기시설 교체 및 청소, 셀프바 냉장고 설치 등 공급가액의 80% 범위에서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영혁신 컨설팅은 메뉴 개발, 위생 및 식재료 관리, 마케팅 전략, 법률지원 등 업소당 100만원(전액) 규모로 전문컨설팅 기관의 1:1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청주시에 주소지를 둔 자가 운영하는 150㎡ 미만 일반음식점이다. 시설개선은 영업신고 후 1년이 경과한 업소를, 경영혁신 컨설팅은 영업신고 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광복 80돌인 2025년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특별상영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3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는 이번 특별상영회는, 청주영상위원회와 연계해 우리의 역사가 담긴 영화 1편과 드라마 1편을 연속 상영한다. 상영작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박경리 장편소설 원작의 드라마 ‘김약국의 딸들’(KBS TV 문학관 39화, 1982)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 2017)로, 상영 시작시간은 3월 1일과 2일 각각 오후 1시다.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별상영회와 함께 태극기 사진 인화 이벤트, 태극기 그리기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드라마아트홀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2025년, 더욱 의미 있는 3·1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특별상영회를 기획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별상영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아트홀 누리집 또는 전화에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금빛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5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 전국 17개 도서관 중 충북에서는 청주시 금빛도서관이 유일하다. ‘미꿈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청소년들을 미래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미래·꿈·희망 창작소를 말한다. 공모 선정에 따라 금빛도서관은 전문 강사와 장비를 지원받게 되며, 평판 프레스기를 이용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과 삐오로봇을 활용한 유아 코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딩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새로운 꿈과 미래를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청주동물원 내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이용객을 위해 3월 1일부터 모노레일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노레일은 3인승 차량 2대를 운행하며, 운행코스는 1승강장(얼룩말사)부터 2승강장(열대관)까지, 3승강장(독수리사)부터 4승강장(전망대)까지 총 2개 코스로 상행길만 운영한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분 단위로 운행한다. 장애인,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이면 이용을 청주랜드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한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은 탑승일 3일 전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동물원을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추진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추진위는 지난 2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회의는 올해 축제 기간을 결정하고, 축제 추진 방향 검토,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들은 지난해 축제의 개선점 및 이전 축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의 특수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초정행궁 및 초정치유마을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세종대왕이 눈병과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내수읍 초정리에 행차해 121일간 머물렀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지역 대표 축제다. 지난해 17만여명이 찾았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27억9천200만원으로 소비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환)는 27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와 충북교육청이 상호협력하여 엑스포의 성공과 교육협력을 위해 홍보와 단체관람에 적극 협조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조직위와 충청북도교육청은 △엑스포 학생관람 및 홍보 협조 △학생 단체관람에 따른 정보제공 및 관람편의 제공 △기타 양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9~10월 엑스포 기간동안 약 16만명의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행사장에 다녀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제공 등 관람편의를 제공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엑스포조직위원장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엑스포 행사장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경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은 군민 일상생활과 기업·소상공인 경영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 분야는 국민 복지, 일상·안전, 취업·일자리, 산업·기업, 기타 등 5개 분야로 옥천군민과 관내 기업체·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홈페이지 공고란에 공지 되어있는 제안서 양식을 작성 후 우편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단, 단순 시책 제안이나 진정, 기제출 제안은 제외된다. 군은 공모 기간 동안 응모된 제안에 대해 적정성을 가리는 예비 심사를 거쳐 군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최종 심사한 후 오는 5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자 중 우수 제안 10건을 선정하여 10만 원 상당 옥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하고, 당선된 제안은 자치법규를 개정하거나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와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발굴된 불합리한 중앙규제 안건을 행안부에 건의하는 등 규제 애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 케어팜은 27일 케엄팜에서 농촌진흥청과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치유농업 연구팀(책임 류진석) 주관으로 한 ‘사회서비스 연계 치유농업 세미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정은 박사와 김은혜 박사, 바흐닝언케어팜 연구소 조예원 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치유농장의 사회·경제적 가치 평가 △사회서비스 연계 치유농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은혜 박사는 이 자리에서 생거진천 케어팜의 사례를 사회적 투자수익률(Social Return On Investment: SROI) 방식으로 분석했다. 김 박사는 “진천군의 생거진천 케어팜 사례에 대한 SROI 분석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사회서비스 연계 장애인 치유농장에 대한 사회·경제적 가치 평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경제적 가치평가는 1:3.2로 나타났으며, 이는 투입가치 대비 산출가치가 3.2배 즉, 100만원을 투자했을 때 320만 원의 화폐적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농업과 복지가 융합된 새로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지난 26일 광복 80주년과 3.1절을 기념해 보은 출신 독립운동가 석성국 의사의 묘소를 참배하며 그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이 자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강귀영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양재덕 내북애향동지회장, 정광태 2201부대 3대대장이 참석해 독립운동의 의미와 애국선열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석성국 의사(초명 석창문)는 보은군 내북면 이원리 출생으로 구한말 의병장으로 당시 참모장으로서 왜병과의 전투에서 혁혁한 공훈을 세웠으며, 1908년 적정을 탐색하기 위하여 홀로 출진, 적들에게 포위·체포되자 온갖 고문에 굴하지 않고 저항하다 자결했다. 또한 남편의 시신을 업고 장례를 치르고 의사의 묘 앞에서 자결한 그의 부인 성산 이씨(星山 李氏)도 석성국 의사의 묘에 합장되어 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석성국 의사는 보은군민의 자랑이며 그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교훈을 준다”며 “석성국 의사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수 있음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청 통합별관 건립공사 착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공보고회는 음성군수, 부군수, 국장, 시공사 및 감리단 등 총 20명이 참석해 공종별 착공 보고와 건설사업관리 착수 보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공사 일정 및 단계별 추진 계획, 주요 공정별 세부 일정, 안전 및 품질 관리 계획, 안전사고 예방 대책, 품질 관리 기준 및 점검 계획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건설현장 중대재해 관련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이행점검에 관한 집중적인 질의응답으로 안전사고 제로현장으로 만들어 가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통합별관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791.54㎡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3월 초 공사를 시작해 2026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 지상 1층은 북카페 및 주민쉼터, 민원상담실, 문화강좌실, 군금고, CCTV 통합관제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2층은 대회의실, 소회의실, 커뮤니티실, 전시실, 문화강좌실, 근로자 휴게실이 입주하며,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는 지난 26일 보은군장류체험장에서 다문화 여성들에게 한국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전통문화 이해와 식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전통장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생활개선회 임원들과 다문화 여성들이 34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김미숙 회장의 재능기부로 전통장 이해와 장 담그기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후 장 가르기, 장 뜨기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와 보은군가족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돌봄 및 건전한 농촌가정 문화 정착 활동을 지원하고 가족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서를 맺었다. 두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가족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 및 프로그램 기획, 교육, 문화 활동 협력을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김미숙 회장은“바쁜 와중에도 전통장 교육에 참석해 주신 회원들과 다문화 여성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들과 교류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은희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는 삼가·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과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이 2개월간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오는 3월 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휴장 기간 중 어린이 실내놀이터 등 캠핑장 각 시설 점검 및 보수를 마무리하는 등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2022년도에 개장한 삼가·북암농촌 체험관과 2023년도에 개장한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은 깨끗한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농촌체험관은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농촌을 체험하며 휴식과 힐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국민여가캠핑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애견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경숙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삼가·북암농촌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지난 26일 지역의 보은군 농특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고 직매장 판매에 적합한 다품목 소량생산 농가의 조직화를 위한 ‘보은군 농특산물 판매 및 로컬푸드 활성화 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기존 보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 중인 농가 및 향후 보은군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의 보은 농특산물 판매에 관심 있는 농가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의 엄경렬 전문위원이 ‘소통과 경험을 만드는 로컬푸드’이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어 농산물품질관리원 보은사무소 한중훈 주무관의‘PLS제도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교육’을 실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에 농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마무리했다. 이승엽 군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참여 농가의 조직화와 역량강화를 위하여 마련됐으며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중소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2019년부터 보은농협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성족리 동학공원 부지에 50억원을 투입해 보은군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민원실을 견학하려는 타지자체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 민원실에는 지난 25일 충주시, 26일 충남 청양군 민원실 직원들이 연이어 방문했으며 지난해에도 청주시 흥덕구와 충남 예산군 직원들이 찾아오는 등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방문한 지자체 직원들에게 국민행복민원실 선정과 관련한 추진경과 및 민원제도 등을 안내하고 민원인 편의시설 및 환경 개선 부분 등을 소개했다. 보은군 민원실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행복민원실’평가에서 5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으며,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나’등급을 받으며 한 단계 향상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아울러 군은 민원인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민원실 내 대기 장소와 배려 창구 재정비 △순번대기시스템 설치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보조기구 비치 △휴대용 음성 기록 장비 구입 △스마트 조직도 설치 등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도 △민원 서식 외국어 번역본 발간 및 비치 △여권 교부일 안내판 설치 △문학자판기 설치 등 민원인들에게 행복한 민원실을 제공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월 14일까지 농작물 재배지역, 주변 농경지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월동난(卵) 예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월동난이란 겨울철에 낳는 알로 주로 곤충 등에서 발생하며 따뜻한 계절이 오면 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찰 대상은 현재 이상기후와 지구온난화로 개체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등)의 월동난이다. 군은 돌발해충의 부화를 방지하고자 농업전문가로 구성된 예찰단을 구성했으며 3주에 걸쳐 정밀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갈색날개매미충의 월동난은 전년도에 새로 자란 가지 속에 산란되며, 부화 후 작물의 가지, 잎, 과실에서 흡즙하고 분비물을 배출해 수량과 품질을 크게 저하함으로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군은 6천 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오는 5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공동방제를 시행해 과수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안정적인 과수 생산을 위해 복숭아, 포도 등에 돌발해충 긴급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