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오는 28일과 10월 30일을‘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자주재원 확충과 징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군내 전 지역에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이며, 아울러 지자체 간 징수촉탁 4회 이상인 차량도 타 시·군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군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자동차세 체납은 1,311건 2억 8,600만 원,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은 4,702건 8억 9,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운데 800건 이상이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 차량으로 영치 대상에 해당된다. 군은 단속 전 카카오톡을 통해 차량 소유자에게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발송해 체납액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며 그럼에도 납부하지 않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매, 채권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영세사업자나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번호판 일시 반환 제도를 안내해 생계 유지가 가능하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일시 반환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문학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문화 행사는 책이 문화와 만나 군민들에게 새로운 독서의 즐거움과 가을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으로 첫 무대는 9월 10일 저녁 7시 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마실나온 보은군립도서관’ 북버스킹과 인디밴드 ‘레인어클락’이 감성적인 무대를 꾸민다. 이어 11일 저녁 7시에는 뱃들공원에서 기타·콘트라베이스·해금이 어우러지는 야외 공연이 마련되며, 두 공연 모두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9월 20일 오전 10시에는 정지아 작가 북콘서트가 열린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정지아 작가가 직접 무대에 올라 작품 세계를 소개하며, 서율밴드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문학과 음악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오아밴드와 RTP(레디 투 플레이) 댄스팀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이 이어져 다채로운 장르가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두 공연은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접수를 받는다. 군민이 직접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이 하반기 관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역량 개발과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옥천 청소년수련관과 이원·청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 보완과 취미·건강 등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적극 반영해 마련된 정기 과정으로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일본어 학교(중급)’, ‘청소년 셔틀콕의 제왕’, ‘내가 헤어 디자이너(중급)’, ‘영어 면접 가이드’, ‘수련관 밴드’ 5개 과목을 9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운영한다. 한편 이원청소년문화의집은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청소년 네일아트’, ‘소중한 내 피부-기초화장’, ‘프라모델 공작소’ 3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며 9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청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1일 접수를 받아 현재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논술 클래스’, ‘빛나는 작은 손 풍선아트 클래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이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도로명주소 바로알기 초성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옥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도로명주소 홍보 물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퀴즈는“주차장, 버스정류장 등 주소 부여가 어려운 시설물에 부여하는 주소는? [ㅅㅁㅈㅅ]”라는 문제로 출제되며 당첨자는 8월 29일 5명을 추첨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일상에서 보다 쉽게 활용함으로써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위치 파악, △물류·교통 서비스 향상, △신산업 기반 조성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지승 종합민원과장은 “도로명주소는 안전과 편리,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이번 이벤트를 통해 군민들께서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적극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과 (재)충북테크노파크가 26일 옥천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에서‘묘목전후방산업 기업지원 프로그램 선정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옥천군 묘목산업 고도화를 위한 묘목전후방산업 육성 기업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16개 기업 및 농원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옥천은 2005년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전국 묘목 유통의 70%, 생산의 40%를 자치하며 국내 묘목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에 간담회에서는 올해 수행될 21개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년에는 묘목 생산농원과 연관 기업 등 총 16개사가 선정돼 △패키지 지원 △시제품 제작 △포장‧디자인 개선 △판로 개척 등 21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간담회 직후에는 ‘스마트폰과 AI 비서로 시작하는 온라인 판로 확대’ 특강이 진행돼 기업들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유통 채널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의 5경인 장령산자연휴양림 내 위치한‘숲속동굴’이 올여름 금천계곡과 더불어 휴양림의 대표 피서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숲속동굴은 휴양림 내 유료 주차 후 예약 없이 무료 관람 가능하다. 주차 요금은 경차 1천 원, 소형 3천 원, 대형 1만 원이며 옥천군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면제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약 100m에 이르는 내부 공간은 △ 1구간 스토리 보드 △ 2구간 그래픽 보드 △ 3구간 갱도 모형 △ 4구간 소원바위 △ 5구간 소원폭포 △ 6구간 소원 걸이대 △ 7구간 광차 모형 △ 8구간 거미 모형까지 총 8개 구간으로 꾸며져 있다.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 산 17번지에 위치한 이곳은 폐철광석굴(舊 동국광산)로 불렸으며 1964년 개발돼 1985년 폐광된 뒤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오랫동안 군의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었다. 이에 군은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20억 원과 군비 31억 원 등 총 51억 원을 투입, 유휴 공간이던 폐광을 소원바위와 소원폭포, 갱도와 광차 모형 등 다양한 포토존과 스토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청년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리트릿 프로그램 ‘쉼표하우스’가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청년 리트릿 프로그램 ‘쉼표하우스’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충북청년희망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자신을 둘러싼 관계를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된 6가지 테마의 1박 2일 캠프 형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23일 진행된 1기에는 ‘지구를 생각하는 식탁, 함께 나누는 하루’를 주제로 10명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제천시 수산면 자두락마을에서 1박 2일 동안 머물며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10명의 청년들은 서로 처음 만났지만, ‘내가 꿈꾸는 일상과 내가 꿈꾸던 식탁’을 함께 공유하고 채식(비건) 식단을 직접 요리하며 조용했던 수산면 자두락마을을 활기 넘치는 에너지와 웃음소리로 가득 채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번 리트릿 캠프에 참여하며 좋은 사람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고 소통할 수 있었으며, 큰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again 청전) 불맥 페스티벌” 과 9월 4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제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승환(부시장) 위원장의 주재로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행사장 교통 및 인파 혼잡 방지 대책 ▲전기·가스시설 사용 규정 준수 여부 ▲구조 및 응급상황 대책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에 대한 철저한 심의가 이뤄졌다. 시에서는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 및 보완 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 소방, 전기 등 유관 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과 현장 합동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승환 위원장은 “안전관리계획 심의는 축제 관람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후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파크골프협회는 지난 25일, 오는 9월 26일 개최되는 제천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앞두고 금성면 중전리 청풍호 파크골프장 환경정비 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에는 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파크골프장 내 잡초 제거, 안전시설물 점검, 구장 주변 쓰레기 수거 등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제천시 파크골프협회는 클럽별 회장이 참여하는 자체 대의원회를 개최해 클럽별로 1~2홀을 지정, 월 1회 정기적으로 파크골프장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성사선 제천시 파크골프협회 회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고의 시설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준 제천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 스스로가 환경정비 및 시설 관리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파크골프장 환경정비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파크골프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파크골프가 체류형 스포츠 관광 종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파크골프 인프라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 파크골프협회는 오는 9월 제천 엑스포공원에서 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 맞춤 건강음료 ‘진천네 히어로’를 본격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산가공팀에서 자체 개발한 발효 흑삼 제품으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기능성 제품이다. 관내에서 생산된 흑삼을 주원료로 하고,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보유한 김치 유산균 특허 기술을 접목해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군 농산물 가공 지원관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돼 품질 신뢰도 또한 높다. 현재 개발된 기술은 관내 소재 식품기업 ‘맹여사푸드’로 기술을 이전해, 해당 업체에서 제품을 상용화해 생산·유통하고 있다. 이세영 군 농산가공팀장은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도록 맛과 향을 고려해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기능성 가공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네 히어로’는 향후 군 직거래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각종 박람회와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이 친일 재산 국가 귀속에 대한 전국적인 참여 분위기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25일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에서 개최된 8월 충북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가 충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공감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군은 지난 19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천군수를 실무추진단장으로 하는 친일재산국가귀속 T/F팀을 출범,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친일파 재산 환수를 별도 지시했고, 친일파 재산 환수지시에 대해 70%가 넘는 국민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국가적․국민적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송 군수는 협의회에서 친일재산 국가귀속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면서,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신속히 이행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움직일 수 있는, 또한 환수대상으로 확정된 친일재산을 국가로 귀속할 수 있는 세밀화되고 구체화한 법적․제도적 정비가 필요함을 언급했다. 또한 행정적 문제의 개선방안도 함께 다뤘다. &n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조직배양을 통해 보급한 신품종 고구마 ‘통채루’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통채루는 농촌진흥청에서 2020년에 육성한 품종으로, 기존 고구마와 달리 뿌리뿐 아니라 줄기와 잎까지 식용이 가능해 이름처럼 통째로 먹을 수 있는 다용도 고구마다. 잎자루 껍질이 부드럽고 섬유질이 적어 깻잎처럼 쌈으로 활용 가능하며, 볶음·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응용할 수 있어 가정 식탁에 색다른 변화를 줄 수 있다. 특히 고구마순 김치로 만들면 아삭한 식감과 독특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영양성분도 뛰어나다. 통채루의 잎자루와 잎에는 비타민 C, E,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실제로 통채루 잎에는 일반 고구마보다 최대 21배 많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껍질을 벗기지 않고 섭취할 수 있어 영양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34개 농가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없는 통채루 조직배양묘를 8천500주 분양하고 지속적인 기술지도를 통해 안정적인 재배와 품질 향상을 지원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개인전을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상당구 용암동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프로젝트는 입주작가들의 실험적 창작을 지원하며 2주마다 신작을 개인전 형식으로 소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두 번째 릴레이전은 1, 2층 전시실과 윈도우 갤러리 및 로비에서 김서량의 ‘도시의 소리 / 청주 – 하얀 소리 위를 걷다’, 문지영의 ‘( )와 ( )’(*괄호와 괄호)를 선보인다. 김서량은 특정 도시의 풍경을 소리와 오브제로 기록해 도시 현상과 존재의 지속성에 질문을 던져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무심천, 대청호, 수암골, 상당산성, 청주도시공사 소각장 등 청주의 장소들을 시청각적으로 수집하여 도시의 여름을 입체적으로 담았다. 특히 소각장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며, 삶의 현장과 사물의 순환을 영상과 사운드로 보여준다. 관람객은 28채널의 사운드 공간 속에서 도시의 호흡을 경험하며, 일상의 소리가 새로운 예술적 감각으로 변모하는 순간을 마주할 수 있다. 이는 청주라는 도시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오는 10월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상담회는 같은 날 개소하는 청주시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의 첫 번째 공식 사업이다. 청주 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하노이 현지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고 1:1 맞춤형 상담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모집은 오는 9월 3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수출 중소기업 10개사다.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기업에는 △개별 통역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상담 △항공료 50%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청주시 기업이 베트남과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해 청주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가 준비한 꿀잼 물놀이장이 도심 속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권 내에 물놀이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 2023년에는 대농근린공원(복대동)과 망골근린공원(용암동)에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청석굴 앞 달천에는 이전에 없던 수상레저 체험장을 마련했다. 또한 2024년 장전근린공원(성화동), 2025년 각리근린공원(오창읍)과 정중근린공원(오송읍)에 물놀이장을 개장했으며, 여기에 더해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시범으로 열었다. 이로써 올해 시는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까지 더해 총 10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운영 기간 물놀이장을 찾은 인원은 총 8만8천118명으로 2023년 4만986명, 2024년 6만9천237명 대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보다 약 27% 늘었다. ▶ 공원 물놀이장 도심 속 피서지로 확실히 자리잡아 7개 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