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동절기 중 중단했던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지난달 말 재착공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작년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 및 설계를 완료하고, 조달청 종합 평가 낙찰자 결정 기준에 따라 적격성 심사, 가격입찰, 종합평가의 절차를 거쳐 12월에 시공사를 선정했다. 1988년 흥덕구 봉명동 89-9 일원에 개장한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충북권 농수산물 유통의 허브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 노후화로 따른 안전사고 우려와 저장시설 및 주차장 부족 등 열악한 환경으로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도매시장의 시설 현대화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고, 2012년 청주・청원 통합 상생발전 합의사항에 따라 시는 도매시장을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원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사업 추진에 따른 재원 조달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동력을 더했다. 이전하는 도매시장은 부지면적 14만8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13일 진천군청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T/F팀 단장인 임보열 진천부군수를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관련 실·과장 등이 참석해 최근 지역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촉진, 물가안정, 소상공인, 기업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1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을 전년도 발행액의 2배인 700억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는 상품권 할인율 상향과 음성행복페이 교차사용지역 단계적 확대 검토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이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이번 회의에서도 진천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키로 판단하고 이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향후 민생경제안정 T/F 회의를 수시로 운영해 민생을 위한 경제 관련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임보열 부군수는 “전국적으로 얼어붙은 내수경기로 인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자원봉사센터가 13일 옥천군다목적회관에서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관내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원봉사 출발식을 개최했다. 옥천군 자원봉사의 희망찬 시작을 알리며 시작된 출발식은 금년 사업 설명과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옥천군자원봉사센터에는 349개 자원봉사 단체와 13,393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이동자원봉사,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자원봉사자 교육 등 다양한 자원봉사 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달했다.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불법카메라 OUT 봉사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불법카메라 이용 범죄가 증가됨에 따라 범죄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조직됐으며,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나아가 우리 지역이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오늘 이 시간이 올 한 해 우리 군 자원봉사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사랑하는 자원봉사자 분들의 따뜻한 손으로 행복드림 옥천을 함께 열어가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13일 한빛복지관에서 음성군민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영상자서전 제작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상자서전 제작 지원사업은 군민의 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영상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시니어 유튜버를 양성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이 사업을 위해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사업 추진 경과보고, 영상자서전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충북 영상자서전 피켓 퍼포먼스로 향후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시니어 유튜버들은 발대식 이후 이웃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의 인생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영상자서전이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연말까지 총 800여 건의 영상자서전 제작을 지원할 계획으로 영상자서전 촬영을 원하는 대상자는 한빛복지관(043-750-7125)으로 신청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 10개소에 대해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PAOT) 교육을 13일 실시했다.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은 위험에 노출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해 사고를 예방하고, 이를 통해 인적 · 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교육은 안전문화연구소 이용태 소장님과 함께 농업 현장에 방문하여 농작업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안전조치 방법 및 예방 대책을 수립했다. 군은 앞으로도 작업장 환경개선, 농작업 보호용품 구입 및 안전표지판 보급 등을 통해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옥천군의 건강한 농촌사회를 위해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PAOT 교육을 시작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문화 확산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13일 군청 민원실에서 진천경찰서와 함께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급격히 늘어나는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으로 인한 위협 상황에 대비하고, 이러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민원실 공무원, 청원경찰, 경찰(상산지구대) 등 총 25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원 상담 중 발생한 특이민원 사례를 가정해 비상 상황을 대응하는 절차를 연습했다. 훈련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영상 촬영을 사전 고지하고,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등의 단계별 절차를 실습하며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였다. 또한, 민원인의 신속한 대피, 경찰의 출동을 연계한 협력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수정 군 민원토지과 주무관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능력을 강화해 군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군청 민원실에서의 훈련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군내 7개 읍면 민원실에서도 유사한 모의훈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3월 21일까지 엑스포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한 공식 기념품 및 굿즈(goods) 상품화를 통해 엑스포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공식상품화권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식상품화권 사업은 엑스포만의 차별성 및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 전략사업으로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로고, 심벌마크, 엠블럼, 마스코트 등 공식 휘장을 활용해 각종 기념품 등을 제작ㆍ판매하는 사업이다. 조직위는 상표를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권리를 부여하는 대가로 휘장사용료를 받게 되며 선정된 사업자는 엑스포 행사장 내 기념품 판매 우선 참여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공식상품화권 대상품목은 봉제류, 놀이‧완구류, 문구류, 사무기기, 가방․장신구 및 각종 잡화류 등 6품목 군이며, 참여 자격은 공고일 현재 해당 품목의 제조 또는 판매업 등 관련 업종의 업체로서 우수업체 선정을 위하여 최근 10년간 전국 단위 국제행사의 사업 수행 실적이 1회 이상인 업체로 제한한다. 조직위는 3월 12일부터 3월 21일까지 10일간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12일 보은한양병원을 방문해 새단장한 응급실 현장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병원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일 마무리된 한양병원 응급실 이전 공사의 환경개선 상황을 확인하고 군민들에게 한층 강화된 응급의료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 군수는 응급실, 투석실, 소아과, X-ray실, 환자 대기실, 응급실 진입로 등 변화된 환경과 새로 들어온 대학병원급 의료장비들을 꼼꼼하게 확인했으며 환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추가적인 불편 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한편, 보은한양병원을 지난 11월 13일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응급실 이전 및 장비비 지원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5억 7000만원을 투입해 △응급실을 신축 건물로 이전 △소아청소년 진료를 위한 별도 진료공간 마련 △기존 좁은 진료대기 공간 확대 등 진료환경개선을 통해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응급실 이전 공사로 진료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등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도 보은한양병원이 지역주민의 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지난 12일 군수실에서 최재형 군수와 사단법인 나누미장애인복지회 임기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장애인보호작업장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사단법인 나누미장애인복지회가 2025년 4월부터 2030년 3월까지 5년간 보은군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하게 되며 △장애인작업훈련 △재활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보호 고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 적응능력 및 직무기능 향상 훈련 등 근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득 보전을 통한 안정적인 일상생활의 영위를 돕기 위해 운영된다. 협약에 따라 그동안 장애인직업재활훈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던 베이커리 ‘본빵’이 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 운영되며 장애인복지회는 제품 품질 향상, 신제품 개발, 판로 확대를 위해 힘을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훈련장애인과 근로장애인을 신규 모집해 장애인의 자립 도모 및 취업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은 “직업재활시설인 장애인보호작업장을 통해 우리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직업 훈련으로 경제적 자립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시재생사업은 인구감소와 주거 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 역량 강화와 새로운 기능 창출을 통해 도시의 경제, 사회, 물리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도심지역 노후화와 정주여건 악화로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쾌적한 생활 인프라 정비를 위해 도시재생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보은군활력지원센터(센터장 백기영)와 연계해 주민협의체가 실제 사업 기획과 실행을 주도하는 조직으로서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관련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자신의 동네를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도시재생과 관련한 전방위적인 교육을 실시해 도시 마케터로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에 기반 시설이 취약한 죽전리 일원 정비를 위해 정부 지원 도시재생사업인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공모를 신청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대한불교조계종 용암사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옥천군장학회(이사장 황규철 옥천군수)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용암사 주지 덕암스님과 이선세 신도회장, 이규억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암산은 옥천읍 삼청리 장령산 자락에 위치하며 신라 진흥왕 때 의신이 세운 사찰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덕암스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옥천의 천년고찰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불교계의 따뜻한 나눔 정신으로 장학회에 꾸준히 기탁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옥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13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신규 임대농업기계 이용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보급 확대에 따른 사고 발생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교육에서는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다루었으며, 2차로 동력기종(관리기, 트랙터, 굴착기)을 중심으로 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체계적인 교육과정 덕분에 농업기계 사용 숙련도가 낮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우희제 기술지원과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작업에 따른 농업기계 안전 사고 발생이 줄어들면 좋겠다”며,“농업기계임대사업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계 안전교육 일정은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동․남부 4군(보은, 옥천, 영동, 괴산) 청소년수련시설 연계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는 △10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 활동이 오는 4. 12.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괴산읍 임꺽정로 75-1)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옥천군 행복교육과, 보은군 주민행복과, 영동군 가족행복과, 괴산군 가족행복과 소속 청소년수련시설 7개 기관과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순회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의 협력과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천군 모집인원은 총 20팀(가족 단위)이며 접수 기간은 3월18일 09시부터 3월 25일 18시 까지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어 관심이 있는 군민들은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이원청소년문화의집, 청산청소년문화의집으로 기간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동남부 4군의 청소년 가족 약 2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가족 탐정단이 되어 △암호 미션, △숫자의 비밀, △암호를 해독하라, △퍼즐 X 숨겨진 단서를 찾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옥천군이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제1호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내수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시내 외곽 점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옥천읍 중심 먹자골목 상권의 위축이 우려되고 있어 31개 점포가 밀집한 옥천 먹자골목을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식은 지난 12일 상인회장과 상인회 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군수실에서 열렸다. 2천㎡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0개 이상이면서 구역 내 점포 상인의 1/2 이상 동의를 받은 상인 조직의 신청이 있으면 옥천군풀뿌리경제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구역 내 상인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 가능하다. 이날 지정서를 전달받은 옥천먹자골목상인회 김병수 대표는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돼 감회가 새롭다”며“이를 발판 삼아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단순히 경제적 효과를 넘어, 지역민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코레일 충북본부가 제천시와 협력하여 빠르면 오는 3월 말 제천 시티투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 상품은 ‘지역사랑 철도여행’의 일환으로 철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제천 시티투어는 매주 주말(금~일요일)에 운영되며, 가격은 52,000원으로 시티투어비, 왕복열차비, 관광지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시티투어 참여자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천화폐 5천 원권이 제공되며 열차를 이용해 제천을 방문한 후 시티투어 버스로 청풍호, 의림지 등 제천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김종현 충북본부장은 “제천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은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철도 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 충북본부는 작년 5월 제천시와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1월 제천시로부터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이는 코레일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