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13개 지구, 4천455필지, 약 342만㎡를 지정하고 국비 9억6천300만원을 확보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적재조사 동의서 청구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지난 14일 기준 전체 13개 지구 중 12개 지구 동의율은 71.8%로, 사업 추진 요건인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충족했다. 나머지 1개 지구 동의율은 63.7%로 기준치에 임박했다. 이후에는 지적재조사측량, 지적확정 예정조서 통보, 경계결정, 공부정리, 조정금 산정 및 정산 등 2년여간 절차를 거쳐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청주시는 2013년부터 2024년 사업까지 109개 지구, 4만1천79필지, 약 4만3천150만㎡에 달하는 지적재조사사업지구를 성공리에 완료했다. 이로 인해 불부합으로 발생하는 경계분쟁을 예방하고 경계조정을 통해 건축물 저촉 해소, 토지모양 정형화, 맹지 해소 등 토지이용 가치 향상에도 기여했다.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상당구 이목지구 등 13개 지구, 5천256필지, 58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도시개발과는 해빙기를 맞아 3월 말까지 지역 내 조성된 청주일반산업단지 등 1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동안 지반이 약화된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펴 시설물 붕괴, 전도 및 낙석 등에 의한 인명사고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도시개발과를 총괄로 각 구청 건설과, 청주시 산업단지 관리기관과 협조해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초지반 및 절토부, 굴착사면 상태 확인 △ 구조물(옹벽, 석축 등)균열, 침하 발생 여부 △기반시설 배수시설 점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요소 발견 시 즉각 대응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시정 및 보완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공사가 진행 중인 16개 현장(산업단지 7개소, 도시개발사업 7개소, 산업단지 재생사업, 행복주택 건립사업)에 대해서도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상범 도시개발과장은 “지속적인 산업단지의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의 재산·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도시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청주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종합계획’ 재정비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주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도시공간을 범죄에 방어적인 구조로 변경 개선하는 범죄예방환경설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감소시키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2024년까지 39억7천800만원을 투입해 육거리 시장 등 12개소에서 추진됐다.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사업 시행 후 사업구역의 범죄 신고 건수가 40%정도 감소했으며, 특히 복대2동(하복대지구) 일원은 66%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청주시는 최근 흉기 난동 등 범죄 양상이 변하고 청주시 내 각종 사업(도시개발, 도시재생,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추진으로 도시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기존 수립된 종합계획 상 사업대상지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종합계획 재정비를 결정했다. 시는 재정비 대상에 설계 기본 방향, 연차별 사업계획 및 사업대상지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등을 포함할 계획이다. 이달 말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이팝나무 꽃이 피었습니다.”, “모두 얼음~!”, “땡!” “여러분! 제 말을 믿으셔야 합니다! 전 이 축제 와봤어요!” 겨우내 움츠렸던 몸이 서서히 풀리는 포근한 봄날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가 다시 시민의 곁으로 찾아온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이팝나무 꽃이 만개하는 4월 26일과 27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상당구 중앙동 소나무길·이팝나무길 일원에서 2025년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의 첫 시작 ‘봄:중앙극장’을 개최한다. 청주시가 2023년부터 문화예술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진행된 세 차례 축제에 총 11만7천여명이 참여한 청주를 대표하는 도심 콘텐츠 축제다. 올해는 지속 가능한 원도심 활성화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축제 이후에도 활기 넘치는 원도심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봄:중앙극장’에는 1961년 청주에 대형 영화관의 출현을 상징하는 옛 중앙극장의 상징성과 예술의 거리로 변화하는 중앙동의 가치가 담겼다. 더 이상 중앙극장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지만,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봄나들이와 벚꽃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이번 주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나면 본격적인 행락철”이라며 “경찰, 소방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봄철 시민들께서 많이 다니는 곳이 집 근처 공원과 가까운 산인데, 관련 부서에서는 신속히 점검해 보수가 필요한 곳은 정비해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봄을 맞아 숙박 세일 페스타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청주예술제, 푸드트럭축제 등 우리 지역 축제에도 많은 여행객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라”고 말했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봄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 단수 및 탁수 사고에도 꼼꼼한 사전 조치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에서도 각종 공사를 재개하는 시기다 보니 상수관로를 건드려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공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친환경 식재료로 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를 찾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범석 시장은 이날 오전 박종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서원구 성화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조리원과 점심 급식 준비를 하고 학생들에게 식사를 배식한 뒤, 학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식사했다. 그러면서 청주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계획 및 취지를 설명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축산물을 활용한 학교급식에 대해 구성원들의 의견 및 건의 사항을 들었다. 청주시는 현재 유‧초‧중‧고‧특수학교 316개교 10만5천221명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은 일반 농‧축산물에 비해 가격이 높은 친환경 농‧축산물의 구입비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학생 1인 1식 평균 550원을 지원한다. 사업 예산은 2017년부터 2023년에는 연간 110억원이 투입됐으며, 2024년부터는 116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한편, 청주시는 오창읍 구룡리에 기존 청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맑고 푸른 청정도시를 지향하는 청주시가 17일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개소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혁신적으로 감축하는 데 앞장선다. 시는 이날 오전 청원구 내덕동 청주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을 비롯해 공공세척센터를 이용할 장례식장 등 업계와 환경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국 최초 국비지원 건립 청주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음식 배달‧포장 문화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1회용기 사용이 만연해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환경부 국비 등 총사업비 45억원(국비 70%, 도비 9%, 시비 21%)을 확보하고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지방자치단체가 국비와 도비 지원을 통해 세척센터를 건립하고 수탁자를 선정해 운영하는 방식은 전국 최초다. 내덕동 620-8 일원 1,462㎡ 부지에 연면적 948㎡ 규모로 조성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는 하루 약 2만개의 다회용기를 세척하는 라인 2개를 갖췄다. 20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17일 문화예술회관 입구에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군에 따르면 2024년 보은군 교통 사망사고 8건 중 노인 교통 사망사고가 7건에 달하는 만큼 고령자 운전자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보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많은 고령자들이 참석하는 노인일자리 발대식 일정에 맞춰 진행하며 안전 운전에 대한 노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에게 운전 시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일반 운전자들이 고령운전자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어르신운전중’ 스티커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김나경 민원과장은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 협조해준 보은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령운전자 교통안전을 위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인식이 개선되어 교통 사고 발생을 억제하는 계기로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17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농촌일손돕기 추진 △해빙기 안점점검 △2024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본격적인 영농 시즌에 돌입했지만 농촌 지역은 극심한 일손 부족으로 비상이다. 조 군수는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해 적기에 영농 준비가 진행될 수 있도록 농가에 인력 지원을 바란다”며 “특히 지난해 11월 폭설 피해 농가나 고령, 여성, 영세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해 일손부족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외국인계절근로자가 현장에 잘 적응해서 한 명의 이탈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충북형 도시농부, 일손이음, 자원봉사자,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농촌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또 조 군수는 해빙기를 맞아 재해위험 취약 시설에 대한 꼼꼼한 안전 점검 실시를 강조했다. 그는 “중대재해법이 시행되면서 관리 사업장에 대한 안전사고 시 모든 책임이 해당 기관에 있기 때문에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보수보강, 개선, 시정조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청 김창순 건설과장이 지난 14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제14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창순 과장은 공직 입문 후 지금까지 32년간 ‘정진야간학교’의 교장이자 교사로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야학운영을 통한 ‘무상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평생교육에 공헌하고, 각종 선행과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치며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국민추천포상은 정부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국민이 심사에 참여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매우 특별한 상으로, 국민투표를 거쳐 일반직 공무원으로서는 유일하게 김창순 과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과장은 낮에는 공무원, 밤에는 정진야간학교 교장이자 교사로 ‘1인 3역’을 수행하며, 배움이 절실한 소외계층 1,770여 명을 대상으로 804명의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을 배출했다. 그는 야학에서 월급 한 푼 받지 못하는 무료 지식 나눔봉사 임에도 불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및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보은읍 수정리에 소재한 핑거팜 보은딸기농장에서 봄나들이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물하고 가족과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며 유대감을 쌓는 등 정서 발달 촉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은 봄을 맞이해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제철 과일인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수확한 딸기로 잼을 만들어 보는 등 달달한 하루를 보내며 자연을 만끽하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원진주 군 아동드림팀장은 “이번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부모와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정서적 교감이 형성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0~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기초학습 및 학원비 지원, 성장기 아동 영양제 지원사업 등 보건·복지·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오는 20일 저녁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인‘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지역민들에게 대중음악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보은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누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민선8기 공약사업인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 출연진으로는 리틀 남진 김수찬, 명품보이스 홍자, 캡사이스 보이스의 김의영 외에도 이호, 한유채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군민들의 문화생활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활기찬 봄의 기운을 맞이해 군민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철도유치위원회 소속 청년들은 지난 15일 청주에서 보은군 철도 유치를 위한 거리 홍보에 나섰다. 보은 청년 7명은 청주 성안길 올리브영 앞에서 철도 유치 서명운동을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경품추첨 행사도 함께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유튜버 남쓰(남정현), 빛보은 장영호 대표, 단맛연구소 김인종 대표가 뜻을 모아 함께 참여했으며 이들은 청주시민들에게 보은군 철도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최재형 군수도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 함께 성안길을 누비며 시민들의 서명을 독려하는 등 철도 유치 거리 홍보에 힘을 보탰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 청주시민 1500여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청주공항~보은~김천, 포항 철도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튜버 남쓰(남정현)는 “보은은 속리산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살기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으나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점이 아쉬웠다”며 “군에서 철도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고, 우리가 동참하기 위해 힘을 모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가족센터가 지난 15일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기초학습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기초학습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취학 전·후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오리엔테이션은 사업 소개와 부모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부모 교육은 ‘행복한 초등생활을 위한 부모 역할’을 주제로 김지영 강사가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부모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신현숙 센터장은“이번 기초학습지원 사업이 학교적응에 어려웠던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쉼터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 회복을 돕고, 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환자에게는 기억력 향상 활동, 인지기능 강화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통합 인지 자극 활동이 제공되며, 환자 가족에게는 돌봄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심리 상담, 스트레스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한다. 운영시간은 월·수, 화·목 두 개 반으로 주 2회, 2시간씩 (1:30~3:30) 진행되며, 12월 중순까지 연중 운영된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치매안심센터까지 송영 서비스가 제공되고 치매안심센터 청산·청성 분소에서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산·청성 주민들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로 장기 요양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거나 이용하지 않는 자(대기자 포함) 및 인지 지원 등급자이며, 1년 동안 이용 가능하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연중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