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가 7월 1일부터 28일까지 28일간 ‘직지콘텐츠 공모전’의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직지와 청주를 소재로 한 우수한 콘텐츠 작품을 전국적으로 공모·시상해 직지의 우수성 및 기록문화 창의 도시 청주를 홍보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김성수)가 주관한다. △시 △수필 △단편홍보영상 △인스타툰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는 모바일 기반 콘텐츠 활용이 활발한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인스타툰’ 부문을 신설했다. 인스타툰은 짧은 이미지와 간결한 문장으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 형식으로, 사회적 공감과 확산에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시는 ‘인스타툰’ 신설로 보다 많은 시민이 공모전에 친숙하게 접근하고, 다양한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문별로 △시는 2편(분량 제한 없음) △수필은 1편(200자 원고지 12~14매) △단편 홍보영상의 경우 1편(1분 30초 ~ 3분) △인스타툰은 정방향 20컷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함께 할 수 있어요 청렴이벤트’를 도서관 이용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일상적인 도서 이용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한 독서문화 이벤트로 도서를 기한 내에 반납한 어린이에게 체험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수첩과 볼펜 등 문구용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오는 7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오창호수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도서 반납기한을 준수한 어린이 150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임감과 약속을 지키는 태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돼 어린이들이 청렴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작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명대사 수집부터 대본 리딩까지, 드라마를 제대로 즐길 ‘드라마클래스’가 돌아왔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하 드라마아트홀)이 7월 13일(일) 오후 4시까지, 드라마클래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드라마클래스는 드라마를 더욱 알차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명대사 수집 클럽’과 ‘드라마 리딩 클럽’ 2개 클럽을 운영한다. 명대사 수집 클럽은 드라마 속 감명 깊은 대사를 수집하고 명대사 필사, 클럽 회원들 또는 SNS에 감상 나누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드라마를 즐기는 시간이다.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격주 일요일 10시~12시에 운영한다. 총 20명의 회원을 모집하며 참여비는 무료다. 드라마 리딩 클럽은 드라마 대본을 함께 읽는 것을 넘어 연기의 기초를 배우고, 표현력을 익히는 등 실제 드라마 리딩 현장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대본의 각 캐릭터에 맞는 대사톤, 감정의 표현, 호흡 조절 등을 연습하고, 마지막 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어린이 창의공간 특별프로그램 ‘예술로 상상’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창호수도관의 어린이 창의공간 ‘E.N.J.O.Y’에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는 공예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재료와 창의적 활동을 지원한다.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클레이아트(7월 19일, 1~2학년) △압화액자장식(7월 26일, 3~4학년) △캔버스 액자(8월 2일, 1~2학년) △빈티지 도마(8월 9일, 3~4학년) △둥근 접시 장식(8월 16일, 5~6학년) 등 다섯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별 2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예술을 즐기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의 하절기 이용시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는 가운데 낮 시간대 이용객과 반려견의 활동이 제한됨에 따른 조치다.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이용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운영 시작시간은 오전 9시로 동일하다. 시 관계자는 “연장 운영 기간 놀이터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반려견 놀이터는 2020년 7월에 개장해 2024년 기준 월평균 약 2,400명이 방문하는 시설로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30일 상당구 북문로3가 89-1 일원에서 청주시청사 건립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기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한대희 청주교육대학교 총장, 김학관 충청북도경찰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신청사를 향한 첫걸음을 함께 축하했다. 청주시청사는 지하 2층~지상 12층, 연면적 6만1천752㎡ 규모로 조성되며 총공사비는 약 2천10억원이 투입된다.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행정 효율성과 함께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로서 도심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기념사에서 “청주시청사 건립은 단순한 건물 신축이 아니라 통합 청주시의 상징”이라며 “청주시청사를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행정의 중심이자 누구나 머물고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공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시청사 건립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2023년 12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해안건축·선엔지니어링종합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6월 30일 제천시청에서 EV전지용 방열제품, 배터리 제조 기업인 ㈜제이앤씨머트리얼즈(대표 이창근)와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제이앤씨머트리얼즈 이창근 대표이사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차전지 재료, 방열부품 소재 전문 기업인 ㈜제이앤씨머트리얼즈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2029년까지 총 1,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제3산업단지 내 63,766㎡ 규모 부지에 이차전지 소재산업을 기반으로 배터리 재활용 사업까지 제품 생산 및 처리를 할 수 있는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공장을 내년도 착공하여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향후 제조공장 운영인력 최대 36여 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으로 지역 내 고용증대 효과 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산업 연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근 대표이사는“제천시의 편리한 교통망과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등을 고려하여 공장 신설투자를 결정하게 됐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충청북도 주관 ‘2025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세정일반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 30일 전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6월 26일부터 2일간 충주시 켄싱턴리조트에서 도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세정분야 전문가,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연찬회에서 제천시 세무과 이찬순 주무관은 세정일반 분야에서‘지구를 살리는 데이터소비세’라는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오는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데이터소비세는 AI의 발달과 자율 주행 자동차 더 나아가 미래의 우주산업까지 계속해서 증가하는 데이터 사용량을 새로운 세원으로 발굴하자는 내용으로 이를 통해 조달한 재원을 환경문제 개선, 디지털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납세자가 디지털로부터 누리는 효용을 극대화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연구 활동으로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찬을 통해 전문성을 배가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시 세입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지난 6월 28일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 일원에서 제천시로 이주한 고려인 동포와 제천시민이 어우러진 '제천시 고려인 동포 동아리 활동 사업 발대식 및 화합한마당'행사가 200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장마철 비 예보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와 함께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화합한마당은 국비 50%, 시비 50% 예산을 지원받는, 지난 1월 선정된 '제천시 고려인 동포 동아리 활동 사업'의 연장선에 있는 행사로써 고려인 동포와 시민이 함께하는 5개의 동아리(바리스타, 배드민턴, 줌바댄스, 난타, 봉사활동)활동이 펼쳐졌다. 행사 진행에 앞서 재능기부의 의미로 한국무용 전통연희단 “나비”의 전통무용 무대를 시작으로, 동아리 활동으로 배운 난타와 줌바댄스의 멋진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많은 관객으로부터 갈채와 박수를 받는 등 식전 공연의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박종철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고려인 동포 동아리 대표 황이고르 씨와 제천시민 동아리 대표 김지윤 씨의 ‘동아리 활동 사업 성공 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은 7월 1일부터 향수OK카드(옥천사랑상품권)의 월 구매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 캐시백을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한다. 군은 정부의 1회 추경예산 편성으로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45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소비 진작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할인혜택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옥천군은 상반기동안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월 구매한도를 50만 원 이상으로 유지하며 기간별 소비 활성화를 위해 10~15% 캐시백을 지급해 왔다. 그 결과, 상반기 일반 발행액(개인 충전액)은 총 417억 원에 달했으며 이는 월 평균 약 70억 원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충전되어 결제에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발행액 증가에 힘입어 군은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국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하반기에는 더 적극적인 발행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도모할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구매한도 상향에 따라 우리 지역에서 외식과 생활용품 구입 등 소비가 증가하길 바란다”며“주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향수OK카드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30일 공공보육 강화를 위해 덕산읍 소재 ‘충북혁신도시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 아파트 내 어린이집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의무화에 따라 추진됐다. 군은 올해 1월 충북혁신도시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약을 맺고 관리동 내 어린이집 공간을 20년간 무상임대하고 운영자 선정, 리모델링 등을 거쳐 정원 59명 규모의 보육시설을 조성했다. 충북혁신도시 동일하이빌 파크테라스(1,010세대)의 ‘동일어린이집’은 총 5개 반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려나갈 예정이다. 개원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지역 의원, 학부모,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판 제막 △기념 테이프 컷팅 △개원사 낭독 등이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송 군수는 원아와 학부모,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린이집의 안전, 급식 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다. 송 군수는 “이번 국공립 동일어린이집 개원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6월 30일(8:30)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8기 4년차 군정 성과 창출 △주민 불편 민원 신속 처리 △물놀이 안전대책 △폭염 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내년도는 지방선거가 있는 시기로 민선 8기도 1년 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조 군수는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당부하며 “공약사업은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일 뿐만 아니라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이행률을 높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량기업 투자유치,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 각종 체육시설 등 군정 주요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성과를 낼 것”을 강조했다. 또, 조 군수는 소규모 주민불편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생활 불편민원 즉시 처리제’ 운영을 주문했다. 그는 “작은 민원은 대부분 일상생활과 밀접하고 주민들이 평소에 큰 불편을 느끼기 때문에 민원을 제기하는 것”이라면서 “‘생활 불편민원 즉시 처리제’를 운영으로 신고 접수 현장에서 확인 조치와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 과정을 거쳐서 전체적으로 관리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지난 6월 28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진행한 ‘2025 시네마제천 더위사냥 특별상영’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마련된 이번 무료 상영회에서는 시원한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 '파과'와 1,000만부 원작의 K-오컬트 애니메이션 '퇴마록'이 상영됐으며, 시민 160여 명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영화를 관람한 한 시민은 “덕분에 더운 날씨도 잊은 채 이야기 속에 깊이 빠져 집중할 수 있었다. 이런 영화 상영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장마 소식이 있었음에도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영관 냉난방 시스템 노후화로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시네마제천 상영 프로그램과 대관 등 상영관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상영관 운영 재개는 추후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형 농부시장‘영파머스마켓’이 지난 5월에 이어 6월 28일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아열대스마트온실에서 개장했다. 이번 ‘영파머스마켓’은 장마와 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아열대스마트온실 내에서 개장하여 다채로운 아열대 식물들과 청년농부들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영파머스마켓을 찾은 시민들은 아열대 식물들 사이로 산책하듯 시장을 즐기며 지난달보다 풍성해진 신선한 농산물 구매, 시원한 마실거리, 먹거리와 함께 어린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화분꾸미기, 솟대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었으며, 청년 뮤지션들의 잔잔한 버스킹 공연은 온실의 감성을 더하여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번 진행한 체험프로그램 중 많은 사람들에게 농업 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찾아가는 영파머스교실’을 처음 선보이며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농촌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진행하여 영파머스마켓을 찾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영파머스마켓은 지역 청년농업인, 신규농업인의 개인 브랜딩,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군내에 설치된 내구연한 10년 이상 경과된 낡고 훼손된 건물번호판 1,072개를 전면 무상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외부에 오래 노출되어 떨어지거나 심하게 망가진 번호판을 대상으로 했다. 낡은 번호판은 건물 위치를 정확히 알기 어렵고 도시 모습도 해칠 수 있어 군은 현장 조사를 통해 교체가 필요한 곳을 파악하고 정비를 마쳤다. 새로 바꾼 건물번호판은 밤에도 잘 보이고 내구성이 좋은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지도와 주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과 방문객이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되고 특히, 소방·경찰 등 긴급 상황에서 위치를 빨리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군 토지정보팀장은 “이번 정비로 도로명주소의 위치 안내가 더 정확해지고,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함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낡은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