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회장 정무신)은 27일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청주시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정무신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찾아 주민자치위원장들이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 정 회장은 “최근 지속되는 산불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화마의 어둠을 걷어내고 산불 피해를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2023년 중부권 호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3월부터 시행한 ‘카카오톡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는 이달 초부터 TS한국교통안전공단 청주검사소와 지역 내 민간검사소 36개소에 홍보물을 배부하고 포스터를 게시해, 시민들이 관련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알렸다. 차주가 포스터 큐알(QR)코드를 촬영해 카카오톡 1:1 채팅창에 차량번호, 소유주, 연락처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20% 감경된 고지서, 사전통지 안내문, 가상계좌번호 등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포스터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또는 지정정비사업자가 실시하는 검사 후 검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봉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 서비스로 인해 고지서 미수령에 따른 시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서 시민의 불편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2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의장인 이범석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는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군부대, 경찰, 소방 및 관계 기관 관계자 등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중요시설 보호를 위한 대(對)드론 방호체계 구축 등 지역 통합방위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북한 대남 위협 전망 등을 공유하고 청주시의 통합방위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속적인 안보위협과 불안정한 대내외 정세에 대비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조체계 확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최근 어지러운 국내외 상황으로 인해 민‧관‧군‧경‧소방이 단합하는 통합방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기관 간 유기적인 안보 협조체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도시국은 27일 청주시통합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환경실천 범시민 운동의 일환으로 ‘옥산산단과 함께하는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시 도시국 직원 15명과 옥산산단 입주기업 대표 및 직원 30여명, 청주시통합산단 임직원 6명 등 50여명이 참여해, 흥덕구 옥산산단 공한지 주차장 등 산단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청주시통합산단 관계자는 “입주기업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청결하고 일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내수도서관에서는 4월 열리는 ‘내 몸을 살리는 밥상 인문학’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생활 방식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탐구하며 보다 풍요로운 삶을 위한 실천 방안을 배워보는 자리로, 4월 6일과 13일 각각 오후 3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하루만 참여할 수도 있고, 두 회차 모두 참석할 수도 있다. 수업은 내수도서관 2층 지혜샘에서 열리며, 강의는 푸드테라피 강사 박찬우 박사가 맡는다. 사전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음식과 건강을 둘러싼 다양한 문화적, 역사적 맥락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일상에서 접하는 음식이 우리의 역사와 철학 속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탐구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적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회장 정진철)는 27일 오전 청주 가덕면 인차다락방에서 감염병 예방 및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 새마을자율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청주시 33개 면․동 새마을 자율방역 봉사대원들과 신학휴 청주시 기획행정실장, 4개 구 보건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방역 활동을 다짐했다. 정진철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율방역단은 발대식을 마친 후 곧바로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주기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모기 및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막고,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4월 3일 오후 1시까지 ‘꿈의 무용단 청주’의 2기 단원을 모집한다. 신규 모집하는 인원은 총 15명으로 춤에 관심 있는 지역 내 초등학생 3~6학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회통합계층 가정 지원자는 우대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단원으로 최종 선발되면 4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4~6시 동부창고 35동 아르코공연연습센터@청주에서 모두 54차례 교육을 받게 된다. 현대무용과 한국무용, 발레를 기반으로 춤을 통한 신체와 내면의 성장, 만남-이해-탐색-발견의 과정을 경험하게 되며 특별공연과 정기공연 등 무대 경험도 하게 된다. 또한 수업 중 간식과 연습복, 무대의상 등 공연을 위한 준비사항도 모두 지원한다. 춤으로 꿈을 키워가고 싶은 희망자는 청주문화재단과 동부창고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 단원은 신청자 인터뷰를 통해 무용에 대한 관심과 경험, 활동의지 등을 검토해 최종 선정한다. 한편, 꿈의 무용단 청주는 문화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무공수훈자회 충청북도지부 청주시지회(회장 김병수)는 27일 오전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제34차 회원안보결의대회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해 강귀영 보훈지청장, 최찬호 청주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각 보훈단체의 지회장, 무공수훈자회 회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세부적으로는 ∆모범유공자 표창장 수여 ∆대회사 및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2024년 업무성과와 2025년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 등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국가안보의 산증인으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해 국가발전을 위한 선봉이 될 것을 결의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무공수훈자회의 회원들을 격려하며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온몸을 바쳐 국가안보에 헌신한 호국영웅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1989년도에 설립된 무공수훈자회 청주시지회는 현재 2천197명의 회원들이 장례의전사업, 나라사랑태극기달기 운동, 시민안보사진전, 나라사랑교육 등 활발한 안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27일 오전 임시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강풍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재난대응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책회의에서는 지난 25일 강풍주의보 발효 이후 발생한 피해규모 및 복구상황에 대해 살펴보고 시설물 사전예찰, 대형 공사장 안전점검 등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인명 재산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추후 강풍에 대한 부서별 대책방안을 강구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강풍에 의한 피해가 앞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 부서에서는 꼼꼼하게 점검하고, 예측 불가한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재산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지역 균형발전과 농촌 도로망 확충을 위해 시도·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읍‧면지역 농어촌도로에 대한 기본계획 및 5년 단위의 정비계획을 수립해 효율적인 도로교통 처리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도‧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은 통행 여건이 열악하고 협소한 읍‧면 지역 도로를 확장 포장함으로써 차량의 교행 및 통행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농산물 유통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2026~2031년 농어촌도로 기본 및 정비계획을 변경 수립해 농어촌도로 노선 지정 및 효율적인 노선관리 방안 검토, 도로망도 및 도로대장 작성, 도로 주변 환경의 보전 관리 등을 마련해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현재 청주시는 시도 1개 노선(총연장 1.9km), 농어촌도로 18개 노선(총연장 16.13km)에 대해 총사업비 1천80억원을 연차별로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정비사업으로는 △현도면 죽전~품곡간(1.9km) △남일면 가산리(0.38km) △낭성면 삼산리(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읍면 전역에 수요응답형(DRT)버스를 도입한 지 1년 6개월이 됐다. 지난해 청주콜버스를 이용한 이용객만 32만4천명, 운행거리는 389만km에 이르렀다. 처음 읍·면 지역에서 청주콜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했을 때는 주민들의 반발도 있었다. 2022년 10월 오송읍에서 첫 시범운영할 때 기존 공영버스 대비 대기시간이 70% 이상 단축이 가능함에도 버스를 호출로 탑승한다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시는 이런 불편과 기존 공영버스와 다른 운영체계에 대해 끊임없이 마을을 찾아다니며 주민설명회를 반복적으로 실시했다. 그리고 호출을 어렵게 생각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전화통화가 필요 없는 호출벨을 설치해 어르신들이 쉽게 호출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청주시는 청주콜버스를 12개 읍·면 9개 권역에서 운영하면서 각 권역별로 어떠한 운영형태가 승객 수요에 적합한지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일 평균 141명이 이용하며 가장 많은 이용률을 보이는 오송읍에서는, 이용패턴을 분해여 고정형 노선과 실시간 호출형을 병행 운영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이후 이 일대를 다기능 복합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청주시의 봉명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7일 브리핑에서 “2023년 선정된 ‘봉명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국가시범지구)’의 사업성과 경제성, 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시행주체 및 도입 기능 등 주요 사업계획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번 변경계획은 청주시 랜드마크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사업 기간은 약 1년이 단축되고 전체 사업비는 1천300억원 정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어 사업의 실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봉명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에 따른 쇠퇴한 원도심 일대에 공공 주도로 주거, 산업, 행정, 상업 기능을 집약하여 지역 복합거점을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이다. 위치는 흥덕구 봉명동 89-9번지 일원(부지면적 4만3천930㎡·연면적 8만6천900㎡)이다. ▶ 주요 변경안은? 이번 변경안은 ▲사업시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27일 10만인 서명운동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며 보은군의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 우정훈 과장을 만나 서명부를 전달하며 보은군의 철도 유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서명운동을 시작한 보은군은 1월 보은군 철도 유치위원회(위원장 유철웅)의 본격적인 홍보 활동과 함께 가속화됐고 철도 유치 결의대회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나 계획보다 20일 빠른 3월 7일 10만인 서명을 달성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명운동을 추진해 최종(21일 기준) 12만 2216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이번 서명운동 보은군 철도 유치위원회의 지속적인 홍보와 더불어 △재경보은군민회의 참여 △민간사회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보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고향 보은군을 위해 전국을 돌며 수집한 한 가족의 서명부 등 모든 군민의 염원이 하나된 결과이다. 인구 3만명인 보은군에서 12만명 서명 달성은 충북도내 유일한 철맹 지역인 보은군의 철도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7일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 산43-1번지 일원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 낙엽송 등 침엽수가 아닌 고품질의 꿀을 생산할 수 있는 밀원수 헛개나무를 3.6ha의 산림에 14,500본을 심어, 경제성 있는 산림자원 확보로 산림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시킨다는 취지에서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청 공무원, 한국양봉협회 충북지부, 제천산림조합, 제천시 새마을회, 제천숲해설가협회 등 단체회원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시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왕자두나무, 에메랄드그린 2종 1,500주 묘목을 나누어줘 시민들이 직접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적으로 산불 재난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매우 의미있고 중요하다”며 “제천시는 앞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밀원숲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산림을 공익적 기능을 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로컬푸드협동조합(대표 김현주)이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제천시 로컬푸드 출하 발대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하 발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꽃임 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로컬푸드 협동조합 생산농가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출하를 다짐하며,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과 PLS(농약 허용기준 강화) 제도 등 전문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로컬푸드 생산농가의 힘을 모아 제천시 로컬푸드 활성화와 안전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최근 의성, 안동 등 경북지역의 대형산불 확산을 우려하며,“건조한 시기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주변을 주의 깊게 예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제천시는 신월동 1477번지에 연면적 3,000여㎡ 규모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를 조성(2026년 6월 준공 예정)하여 농산물 유통 거점지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