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2014년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시작으로 영천동, 화산동, 역세권, 서부동을 비롯해 2023년 의림동, 청전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방 중소도시에서 이토록 많은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보기가 드문 현상이기도 하다. 그만큼 제천시는 도시재생 사업을 중심으로 도심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우선, 외곽 중심으로 조성된 관광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심권 변화에 포커스를 맞췄다. 여러 테마를 가진 도시재생 사업이 있으나, 그중 원도심을 필두로 도심 곳곳에 개설한 게스트하우스가 대표적이다. 도심 속 숙박 공간이 부족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게스트하우스의 완공은 제천이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하는 초석이 됐다. 도심의 부족한 체류 시설을 도시재생과 연계한 결과 도심 관광의 핵심 요소로 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엽연초하우스의 월평균 이용객은 1,300여 명, 칙칙폭폭999는 월평균 1,000여 명이 이용했으며, 이를 통해 매달 2,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제천을 방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새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이 대형산불로 고통을 겪는 경북·경남 산불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시작해 4월 30일까지 산불피해복구 성금을 모금한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며, 현재까지 모금된 성금은 약 1천만원으로 1차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산불피해 지역에 지자체에 자율적인 기부를 유도하고, 군 차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응급 구호세트 지원과 더불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인력, 물품 지원으로 산불현장 수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성금 모금을 비롯한 여러 지원책이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외에도 가능한 지원 대책들이 있는지 살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이 전국적으로 산불 사태가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 예정됐던 지역 행사를 취소 및 축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취소된 행사는 4월 4일 개최 예정이던 ‘제17회 감곡면 작품발표회’와 ‘제80회 식목일 및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총 2건이다. 또 4월 5일 개최하는 △제1회 맹동혁신도시 수변공원 벚꽃길 걷기대회 △2025년 감곡 청미천 벚꽃 축제 △제3회 응천십리벚꽃길 걷기대회는 노래자랑·공연 등을 취소하고 축제를 최소화해 개최한다. 취소된 행사는 기상 여건과 산불위험지수 변화에 따라 행사 일정 재개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전국적 산불 재난 위기 상황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산불 예방·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8대의 드론 등 첨단장비를 동원해 스마트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 감시 활동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군은 심각한 국가적 재난 상황을 고려해 향후 개최하는 행사에서 주요 이벤트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이 지역 주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제5기 향수옥천 SNS 홍보 서포터즈’의 위촉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28일 진행된 위촉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선정된 서포터즈 위원까지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황 군수가 직접 위촉장과 서포터즈증을 전달했다. 이어서 향후 활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서포터즈 위원들의 역할을 구체화했다. 이들은 이달부터 향후 2년간 다양한 SNS 플랫폼을 활용해 옥천 군정은 물론 각종 축제, 행사, 문화, 관광 등의 지역의 소식을 생생하고 참신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 서포터즈는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20대부터 8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거주지 및 직업에 제한을 두지 않아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향수옥천 홍보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2년 연속 관광객 100만 명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도 창의적이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옥천의 다양한 소식을 널리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가 청원구 오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오창 커뮤니티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시는 이날 오후 오창 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의원, 도의원, 오창읍 직능단체를 비롯한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창 커뮤니티센터는 오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총사업비 160억원(국비 112억, 시비 48억)을 들여 기존 노후한 스포츠회관(2003년 준공)을 리모델링 및 증축을 통해 조성했다. 지하 1~지상 3층, 연면적 3천568㎡ 규모 공간에 체육관, 대회의실, 다목적실, 청소년 공간, 프로그램실 등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을 갖췄다. 이곳에서 오창읍 주민 복지를 위한 교육, 훈련, 홍보,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창 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벚꽃 개화기를 맞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28일 오전 무심천 주변 일원에서 환경실천 범시민 운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운동에는 시 경제투자국 직원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시지부 회원 등 약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주요 벚꽃 군락지인 무심동‧서로를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진행하며, 청주대교와 제1운천교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시민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환경정비에서는 무심천의 계단, 경사로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불편사항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 보호는 사소한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나들이 나온 시민들께서도 담배꽁초나 커피 컵 등 작은 물건이라도 버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정발전연구모임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연구모임의 연간 운영과정을 공유하고, 12개 연구팀에서 연구주제와 연구계획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연구팀들은 ‘더 좋은 청주로의 동행, 글로벌 명품도시로 비상’이라는 주제로 △청주 오스코 연계사업 발굴 △교통안전지수 개선 방안 △‘mz-노인세대’ 동행하는 사회분위기 조성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오늘 발대식 이후 12개 연구팀은 약 5개월간 자료조사, 타 지자체 벤치마킹, 시정워크숍 등의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한 뒤 8월쯤 연구 성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연구팀의 연구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청주시정연구원과 협업해 팀별 연구과제물에 대한 그룹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신규시책 발굴을 위해 매년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다”며 “연구팀의 적극적인 연구활동이 청주시가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부시장 등 균형발전 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올해 청주시 균형발전 시행계획(안)과 1회 추경예산편성(안)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내년도 특화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균형발전 시행계획(안)과 관련해 ‘청주시 균형발전 종합계획(2021~2025)’에서 제시된 사업과 올해 균형발전 특별회계로 편성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4개 구별 특색있는 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균형발전 종합계획에 제시된 사업은 총 53건이다. 이 중 ‘옥산면 복지회관 이전 신축’을 포함한 27건이 추진 중이며, 완료 16건, 지속 검토 사업 4건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1회 추경예산편성(안)에 대해서는 올해 준공 예정인 현도면 ‘죽전-품곡간 도로확포장 공사’ 등 읍면을 대상으로 한 26건 사업에 19억2천500만원 편성을 심의․의결했다. 임은수 상생소통담당관은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된 균형발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균형발전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은 28일 무심천 일원에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상춘객이 몰리는 개화기와 다음달 열리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장 인근 사전 환경정비를 위해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 일대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무신 청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주의 대표 벚꽃 명소인 무심천 일대를 여러 주민자치위원들과 합심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개화기를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무심천에서 벚꽃과 함께 축제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는 민선8기 청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모든 시민이 참여해 치우고, 줄이고, 가꿔 궁극적으로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범시민 운동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지난 27일 오후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다목적홀에서 시민정원사 교육생 28명과 함께 ‘2025년 청주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정원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습 능력을 갖춘 정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과정과 일반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정원문화와 정원수목의 이해, 정원의 식재기법, 정원 관리기법 등 이론 교육과 전정, 식재, 식물보호 등 실습 교육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100시간, 심화과정은 80시간으로 구성된다. 시민정원사 교육생들은 정원 전문가로서 다양한 정원 교육뿐만아니라 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오는 5월 청원구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리는 ‘2025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는 시민정원사가 만든 정원을 공개하고 시민들에게 재활용 컵 화분 만들기 체험과 반려식물클리닉(분갈이) 등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일상과 사회에서 정원문화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에서 8∼9급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1박2일 소통격파(격의없이 파헤치기)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저연차 직원들이 조직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상호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다. 조직 소속감을 높이고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직원들은 △샹그리아 만들기 △아이스브레이킹, 팀빌딩 △소통의 기술, 타로 커뮤니케이션 △시장님과의 ‘공감 ON, 소통의 시간’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환경교육 △청남대 자율 산책 등을 진행했다. 첫날 현장에서 직원들과 소통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의 목표인 ‘꿀잼도시’를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 일을 함께하는 직원들이 꿀잼직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직원 간 소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서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문학 시설에 문인들이 상주함으로써 문인들의 창작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문학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문학 소비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원도서관이 이 사업에 선정된 건 202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사업 수행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3~4월 상주작가 공개 채용 후 5~11월 상주작가 근무 및 프로그램 기획‧운영 단계를 거쳐 12월 지원금 정산을 마지막으로 사업이 종료된다. 선정 기관은 상주작가 인건비, 시설 고용부담금, 프로그램 운영비 포함 총 2천290만원을 지원받는다. 상주작가 채용은 예술위가 4월 10일까지 운영하는 온라인 매칭 박람회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매칭 박람회에서는 2025년 지원사업에 선정된 모든 시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기간이 종료되면 개별 문학시설에서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상주작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28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로인 상당산성 옛길에서 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는 시 공원산림본부 40여명이 참여해, 겨우내 쌓였던 낙엽과 무분별하게 버려진 불법 쓰레기를 청소하며 상춘객 맞을 준비를 했다. 상당산성 옛길은 등산객들은 물론 산책을 위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 중 하나다. 이 밖에도 시에서는 경사지에 대한 안전점검, 도로변 꽃식재 등 옛길 관리사업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아름다운 산책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꽃샘추위가 지나고 본격적인 봄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산성 옛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조성될 무심천 꽃정원,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 등으로 시민들께 아름다운 봄맞이 힐링 명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충청북도와 시스템 반도체 첨단 패키징 전문기업인 ㈜네패스의 1천600억원대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27일 진행됐다. ㈜네패스는 시스템 반도체 첨단 패키징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능 AI 반도체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시설을 오창읍 오창2공장에 증설한다. 증설로 인해 ㈜네패스는 AI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패키징, 칩렛(2.5D)* 패키징 글로벌 공급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청주시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네패스는 신규 고용 시 지역민 우선 채용,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 자재 구매 등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네패스의 투자를 통해 청주는 첨단 반도체산업 중심지로서 위상이 한층 더 공고해질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이 추진되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구 ㈜네패스 대표이사는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 등 AI용 반도체 수요증가에 적극 대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28일 상당구 미원면 약물내기 공원에서 ‘쌀안장터 3‧1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쌀안장터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 박희갑)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3‧1운동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해 준공된 약물내기 공원에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김진호 광복회청주시지회 회장,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쌀안장터 3일간의 기록 낭독, 독립선언문 낭독, 백일장 시상, 만세운동 재현 순으로 진행됐다. 백일장 등 소규모 행사들을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들도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미원 쌀안장터 3․1만세운동’은 전국 각지에서 전개되는 3․1운동 소식에 신경구, 이용실, 이수란 선생 등 주도로 1919년 3월 30일 쌀안장터에서 장날에 거행한 애국 운동이다.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낭성ㆍ가덕면, 괴산군 청천면, 보은지역 주민 1천500명이 참여했다. 이날 만세운동으로 장일환, 이병선 선생이 순국하고 정무섭 선생이 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