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IC) 및 대로변 등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을 집중 정비한다.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을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시는 이번 정비 기간에 불법 현수막 철거와 함께 유사한 불법 광고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단속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불법 현수막은 도시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도 높인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불법 광고물 설치를 자제하고, 정비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옥화구곡 관광길을 알리고자 오는 12일에 ‘벚꽃&딩’(벚꽃앤딩)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같은 날 미원면 쌀안문화센터에서 열리는 ‘미원천 벚꽃축제’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쌀안문화센터에서 출발해 아이시스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왕복 5㎞ 벚꽃길을 걷고 완주하면 완주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일까지 ‘청주여기’ 모바일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4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미원천 벚꽃축제 마을장터에서 장터국수를 이용할 수 있는 5천원 상당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당일 행사장에서만 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벚꽃길 걷기 행사는 옥화구곡 관광길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존 구간에서 확장한 코스로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옥화구곡 관광길을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1일 문화제조창 영상회의실에서 ‘2025 일손지원 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2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일손지원 기동대는 4명씩 3개조로 편성돼 오는 10월까지 소규모 농가 및 기업에 일손을 제공한다. 일손지원 기동대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기업(제조업분야)이다. 세부적으로는 농업분야는 쌀 3ha, 과수1ha, 화훼0.3ha, 채소 1.5ha 이하의 소농과, 여성농업인, 75세이상 고령 및 장애인 농가 등이 해당된다. 기업 중에서는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분야 소기업이 해당된다. 지원 한도는 농가 및 기업당 최대 연 60회(누적 참여인원) 이내다. 신청은 구청 산업교통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수시로 할 수 있다.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농가), 소기업확인서(기업), 기타 취약계층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장은 “긴급 인력이 필요한 소농‧소기업에 일손지원 기동대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4월부터 청주동물원 마스코트 사자 ‘바람이’가 그려진 청주랜드관리사업소행 동물버스를 운행한다. 동물버스는 명암약수터부터 청주동물원을 거쳐 국립청주박물관, 탑대성동행정복지센터, 충북도청, 청주종합운동장 및 야구장을 순환하는 863번 시내버스다. 시는 지난해부터 동물 그림이 그려진 동물버스 1대를 운행해오다, 이번에 바람이와 도도, 구름이 등 청주동물원 사자들이 양 측면에 그려진 버스를 1대 더 제작했다. 버스 전면과 후면에는 각각 호랑이 얼굴과 뒷모습(엉덩이 및 꼬리)을 크게 표현해, 마치 호랑이 한 마리가 달려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전반적인 배경에는 호랑이 무늬를 더해 한눈에 동물원으로 향하는 버스임을 알아볼 수 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청주랜드와 동물원에 올 때 색다르고 재밌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동물버스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가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장기간 시청사 부지에 자리 잡고 있던 청주병원이 자진 퇴거하면서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모두 확보했다. 현재 하반기 착공을 위해 청주병원 철거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에는 매장유산 정밀발굴조사 계획하는 등 부지조성을 위한 사업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조달청과 함께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공자 선정 및 계약은 오는 6월까지 마무리 짓고 7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신속한 진행을 위해 조달청과 적극 협의 중이다. 시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3가 89-1) 옛 시청사 일대에 대지면적 2만8천572㎡, 연면적 6만1천754㎡ 규모로 시청동은 지하 2~ 지상 12층, 의회동은 지하 2~지상 5층, 주차대수 844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가 매력 있고 볼거리 가득한 꿀잼행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에도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한다. 시는 올해 서문교, 청남교에 이어 무심천 교량개선 연계사업으로 흥덕대교 경관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2026년 3월에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흥덕대교 경관사업은 청주 역사 자원인 직지를 모티브로 디자인한다. 인근에 위치한 운리단길, 직지문화특구와 어울려지는 특색있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무심천 주요 교량인 서문교, 청남교에 조성한 미디어파사드, 투광조명 등 다양한 조명시설을 활용해 봄나들이 나온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한다. 봄꽃이 피기 시작한 3월 말부터 서문교, 청남교 미디어파사드에 벚꽃 등 봄 관련 콘텐츠를 연출하고 있으며, 4월 열리는 청주예술제 및 무심천 푸드트럭 축제에도 관련 이미지를 연출해 봄나들이 꿀잼 농도를 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다른 도시에서 청주시로 진입하는 진입부에 청주시만의 정체성이 담긴 디자인을 나타내고자, 5억원을 투입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라오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위해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아누선 캄싱싸왓 국장 등 간부 공무원 4명이 직접 보은군을 방문했으며 군은 최재형 보은군수와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및 각 기관단체장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계절근로자 송출 국가의 정세 변화 및 근로자 무단이탈 발생으로 인한 제한 조치 등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계절근로자 송출국을 다각화하기 위해 라오스와의 사전협의 후 이뤄졌다. 군은 이번 라오스와의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로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우수 농업 인력을 유치해 안정적으로 농번기 일손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유치 국가를 다각화해 국제 정세 변화와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년 우수한 인력을 공급했던 필리핀 마갈랑시는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제80회 식목일(4.5.)을 기념하기 위해 1일 오전 청원구 오창읍 성산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조명연 청주산림조합 조합장 등 관계 기관 및 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산림 2ha 면적에 소나무 3천본을 심으며 식목일 나무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시는 나무심기에 동참한 참여자들에게 청주산림조합에서 후원한 앵두나무 400본을 나눠주는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진행했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무를 심고 가꿔온 덕분에 우리 청주는 더욱 푸르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됐다”며 “오늘의 노력은 나무들이 튼튼하게 자라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무를 심는 것만큼 중요한 게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오랜 정성으로 가꾼 숲이 한순간의 실수로 사라지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관리감독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 위험성평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위험성평가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감소 대책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평가를 통해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관리감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사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관리원 봉하은 전문위원이 진행했으며 ▲위험과 안전사항 ▲위험성 평가 개요 및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사전교육을 끝으로 오는 7일부터 1개월간 실제 위험성평가를 진행해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전교육이 앞으로 진행하게 될 위험성평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옥천군 소속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유해 위험 요인을 반드시 찾아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먼저 “지난 3월 말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사상 최대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음성군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2022년 기준 충청북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결과, 음성군이 지역내총생산(GRDP, 10조5507억원) 도내 2위, 1인당 GRDP(1억503만원) 도내 1위, 지역활동인구 분야 11만 6천명으로 군단위 전국 1위의 성과와 지난해 중앙부처 각종 업무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냈다”면서 “군민의 성원과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4월에는 제19회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개최되는데, 1만2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접수해 사상 최대 인원이 참여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면서 “철저한 준비로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 군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인구수 산정 시 외국인도 포함할 전망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장 직원들이 함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1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전달식에 이어 진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홍보 챌린지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영선 지사장은 “진천군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음을 전하게 됐다”며 “금일 직원들이 전달한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진 군 행정지원과 주무관은“농어촌공사에서 이렇게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해 큰 힘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말씀주신 것처럼 보내주신 기부금은 기금사업 운영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과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 희망자는 고향사랑e음 또는 N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따뜻한 봄나들이 철을 맞이해 주말마다 미술관을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 ‘상상드로잉’과 ‘햇살을 담은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상상드로잉’프로그램은 생거판화미술관 소장품을 모티브로 개발한 3종의 활동지를 이용해 상상력을 발휘하며 드로잉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과정이다. 특히 거울을 이용한 활동은 거울에 비친 문자나 그림의 좌우 대칭되는 특성을 활용해 판화 제작 원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시간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며, 현장 접수 후 체험이 가능하고 체험료는 무료이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인 ‘햇살을 담은 미술관’은 미술관 주변의 자연에서 식물을 관찰하고 채집한 뒤 미술 활동으로 시아노타입(Cyanotype)을 통해 판화 기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과정이다. 시아노타입이란 빛과 화학반응을 이용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최초의 사진 인화법이다. 체험활동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4월 매주 토요일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며, 홈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최근 제천을 방문해 청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풍교를 직접 방문했다고 1일 전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청풍교 활용방안에 대한 도·시 실무자 간담회에서 “청풍면 일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절경을 품은 지역으로, 자연을 느끼고 머물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해 선진국형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자”라며 관련 실무자들과 기탄없는 논의를 했다. 이후 청풍교를 직접 찾아 현장을 둘러본 후 현재 문제가 되고있는 안정성 부분과 향후 주변 관광인프라 시설조성에 대한 사항을 검토했다. 도와 시의 긴밀한 논의 아래 추진되고 있는 사업 현장을 둘러본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제천시민 나아가 충북도민 전체가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관광·산업을 이룩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향토음식연구회를 대상으로 한 식생활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과, 대추, 산나물, 한우 등 보은군의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특히 대추찜닭, 대추주악, 사과파김치 등은 회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는 총 4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농산물과 전통 식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구회원 10명이 떡제조기능사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최근에는 지역 카페 업소를 대상으로 카페 디저트·음료 전시 및 시음회를 진행했다. 향후 보은군가족센터와 연계해‘한국 반찬 만들기 교육’을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으로 강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미란 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지역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더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뿐만 아니라 강사 활동, 레시피 개발 등을 통해 지역 식문화의 가치를 널리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소장은“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2025 보은 벚꽃길 축제’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벚꽃따라 설레어 봄’이라는 주제로 보청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보은 벚꽃길 축제는 방문객들이 20km 달하는 보은군의 벚꽃길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기간을 종전 3일에서 10일로 늘리는 한편, 유명 초대가수 초청을 지양하고 가족, 연인이 함께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참여와 체험 위주의 축제로 꾸며진다. 군은 최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피해 주민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EDM 공연 등 개막식 행사를 취소하고 일부 부대행사는 축소 운영한다. 개막식 없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벚꽃길 축제 구간에 4가지 테마로 조형물 및 조명을 설치해 낮에는 보은읍 학림리에서 삼승면 달산리 까지 충북도내 최장거리인 20km에 달하는 벚꽃길이 펼쳐지며 밤에는 다채로운 조명의 향연으로 낮과 밤 ‘같은 길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더불어 포토존을 설치해 남녀노소 추억을 남기고 싶은 공간을 마련하고 피크닉 존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