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고추, 딸기묘 등 주요 농작물에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작물별 관리요령을 안내하며 농가에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노지채소는 습해에 민감하므로 집중호우 및 침수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배수 및 토양 통기성 회복을 위해 고랑 물을 신속히 빼고, 잎에 묻은 흙앙금을 제거해줘야하며,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겉흙을 긁어주거나 북주기를 통해 뿌리 활력을 촉진시킨다. 집중호우 후에는 병해충 등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으므로 병든 잎이나 열매는 제거하고 등록약제를 활용하여 병해충 긴급 방제를 철저히 한다. 잎색이 연하고 활력이 저하된 경우 요소나 제4종 복합비료를 엽면살포하여 생육을 회복시킨다. 딸기 육묘는 장마철 침수 시 활착이 저해되고 묘가 썩는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묘 상태를 점검하고 건전묘와 구분하여 병든묘는 제거한다. 또한 육묘상이나 트레이 배수구를 점검하여 배수를 개선하고 통풍 등 환기를 강화하여 고온다습한 환경을 개선해 준다. 탄저병, 시들음병, 역병 등 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초기부터 등록약제를 예방 살포한다. 약제 방제시 이미 물을 머금고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딸기 재배 농가와 지역 제조업체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산림재해 스피드봉사대를 긴급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국지성 폭우로 금마면 화양리 일대 딸기하우스 여러 동이 침수되거나 배수시설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인근 제조업체 2곳 또한 갑작스러운 폭우로 건물 주변과 공장 출입로에 토사가 유입돼 물류 이동이 차단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에 홍성군은 산림재해 스피드봉사대 인력 2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하우스 내 배수 정비, 쓰러진 작물 정리, 시설물 청소 작업 등을 신속히 진행했으며, 동시에 피해 제조업체의 토사 제거 작업도 병행했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재해뿐만 아니라 이번처럼 침수된 농가, 토사가 유입된 건물 등 생활과 밀접한 피해 현장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상시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창단된 산림재해 스피드봉사대는 민간 주도의 재해 대응 조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청년 예술가들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충남 홍성군 원도심을 찾아 지역의 풍경과 이야기를 회화로 담아내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제주 필드 페인팅(Jeju Field Painting, JFP)’ 프로젝트는 홍성 창업가 마을 집단지성과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JFP팀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홍성군과 청운대학교 LINC3.0 라이즈(RISE)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JFP팀은 3박 4일간 홍성 원도심 ‘홍고통 거리’를 중심으로 ▲지역투어 ▲현장 드로잉 프로젝트 ▲창작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소통했으며, 청년 작가들은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 골목의 풍경, 오래된 건물과 간판 등 원도심의 세월을 예술적 시선으로 풀어내며 지역의 잠재된 매력을 새롭게 조명했다. 현장에서 완성된 드로잉 작품은 오는 9월 홍고통 거리 내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제주대학교 전시관에서도 소개될 계획이다. 집단지성 김만이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예술이 원도심 활성화에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다시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극한 폭우로 토사가 할퀴고 간 피해현장은 1분 1초가 급합니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이 주말동안 나오셔서 수해복구 ‘골든타임’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454mm를 기록한 금마면을 비롯해 홍성군 평균 368.9mm의 역대급 폭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이용록 홍성군수가 감사를 표하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에 따르면 19일 홍성군 갈산면 동산리 와룡천 붕괴 현장과 인접한 딸기농가현장에서 딸기 베드를 덮친 토사에 뻘흙이 굳으면 손을 쓸 수 없다는 농장주의 말에 40도가 넘는 하우스 온도에도 불구하고 군 공직자들은 긴급복구를 이어갔다. 자리를 옮긴 이용록 군수는 구항면 내현리 화산마을 A씨 주택이 대나무밭 토사가 부엌으로 밀려 들어오는 등 붕괴 직전인 상황에서 굴삭기 2대를 동원해 토사를 정리하고 대나무 밭에 배수로 정비를 지시하며 군민 생명 보호를 위해 11개 읍·면의 피해 전수 조사를 지시했다. 19일 홍성군 대규모 피해 복구현장은 갈산면 동산리 와룡천 붕괴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재)계룡시애향장학회는 19일 ‘2025년 대학생 국외연수’ 장학생 20명이 싱가포르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19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3주간 싱가포르 다이멘션스 국제대학(Dimensions International College)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집중 학습 ▲글로벌 기업 방문 ▲다문화 체험 ▲ 계룡軍문화축제 홍보 수행 등 실천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국외연수는 단순히 어학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현지 문화 체험 및 국제사회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 이다. 연수 종료 후에는 결과 보고회를 통해 연수 경험 및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환원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응우 이사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생들이 국제적인 안목을 넓히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민 퍼블릭오케스트라 성과발표회'가 7월 16일에 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서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성과발표회로 진행됐다. 본 사업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2025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 주관하고,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천 문예의 전당의 첫 번째 퍼플릭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역민들에게 클래식 악기 지도와 지역 학교의 연계프로그램을 통하여 단순한 연주를 넘어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교육적 경험으로 구성했으며, 악기를 직접 체험하고 음악적 소양을 함양하며, 예술을 통한 감성과 건전한 여가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공동체의 연결과 세대 간 상생을 실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공공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하며,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 교육과의 연계,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주요 목표로 삼고 서천군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주단체 프로그램은 초연창작공연인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모집한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일정 기간 농촌에 체류하며 지역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임시주거시설이다. 관내 빈집을 리모델링해 2023년 처음 조성됐으며, 현재 상월면 상도리와 석종리에 각각 1개소씩 운영 중이다. 입주자는 계약일로부터 1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보증금 100만 원, 월세 20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2개소 모두 50㎡ 이상(구 17평형 이상)의 면적과 부엌, 욕실 등 기본적인 주거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직접 농촌에서 거주하며 귀농을 준비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각 주택에 1가구씩 총 2가구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논산시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업 외의 직업에 종사한 사람 중 논산시로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내방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첨부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문화원은 근현대 구술 채록 사업으로 ‘논산의 노포’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백년가게 등 한자리에서 한길만 걸으며, 가업을 이어오거나 오랜 세월 한결같이 가게를 지켜온 여덟 명의 이야기를 채록한다. 논산 양촌양조장은 3대 대표가 양조장을 계승하고 있는 100년 전통의 술도가다. 3대째 같은 장소에서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다. 강경의 문광사는 64년째 운영하는 문구점이다. 올해 96세 이구남 어르신은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여전히 문을 열고 있다. 개인의 삶의 터전을 일궈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해 온 오랜 세월은 여러 이야기를 남기고 있다. 삶의 이야기는 어느덧 귀중한 논산의 생활사가 됐다. 지속적으로 채록하고 기록으로 남겨야 할 이유이다. 본 사업은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후원하는 문화원의 지속 사업으로 사진, 영상은 물론 녹취록을 남겼다. 또한 이야기를 요약 정리하여 책으로 발간해 보존하고 있다. 주제별로 논산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 발전·변천 과정을 파악하고 기록하는 사업이다. 논산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은 논산시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사한다.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진행되는 '2025 SUMMER 소금방학'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도구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작의 힘을 키우고자 8월 7일 목요일부터 8월 10일 일요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된다. 1~4회차인 오전에는 ‘감정과 이야기로 그리는 하루의 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일상적인 일들을 감정과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활동을 할 예정이며, 5~8회차인 오후엔 ‘우리 가족 외딴섬 표류기‘를 진행하여 감정과 상상 속 이야기를 자유롭게 연결하여 논산시 어린이들과 초등학생들에게 다른 곳에서 발휘하지 못했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등이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 체험 활동 후에는 논산시 어린이들이 즐거운 방학을 보냈다고 생각하며 창의력이 풍부한 아이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논산의 어린 학생들이 다채로운 예술 체험을 즐기며 신나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 SUMMER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시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6월 13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주민자치회가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해 지역 의제 해결에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중심의 풀뿌리 자치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백성현 논산시장이 17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속된 강우로 논산천 수위가 크게 상승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와 산사태 위험이 커진 가운데 이루어진 조치다. 백 시장은 각 현장을 돌며 배수로 관리, 하천 범람 가능성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성동면은 누적 강수량이 많고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경보가 발령되는 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백 시장은 산사태 우려로 대피한 주민들이 모여있는 성동초등학교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대피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서 방문한 탑정호에서는 저수지의 수위 변화와 수문 방류 상황을 확인하며 저수지 관리 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신속한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논산시의 모든 공직자가 하나되어,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현장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된 후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하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3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 기획공연‘얼씨구 좋다. 한바탕 놀아보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 연주곡, 민요, 대중·국악가요 등 다채로운 국악관현악 연주로 국악의 멋과 흥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지역 내 노년층을 초청해 국악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무대에서는 다양한 국악관현악 악기와 함께 7곡의 흥겨운 국악 가락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연무 ▲국악관현악과 민요 ▲톱 연주(톱에 첼로 활을 사용한 연주법) ▲대중 국악 연주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즐길 수 있다. 이경림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 총감독은 “이번 기획공연은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연주곡들을 준비한 만큼,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은 지역 곳곳에서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8일(목)에는 홍성군청 여하정에서 정기공연을 선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지난 16일부터 2일간 최대 38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려 각종 시설과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7일까지 신고된 시설 피해로는 ▲ 도로 사면붕괴, 도로 유실 등 도로 시설 피해 7개소 ▲ 배수로 유실, 마을안길 파손 등 소규모 공공시설 9개소, ▲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제방 유실 10개소 ▲ 문화유산 1개소 ▲ 산사태 등 산림 피해 ▲ 축사 피해 1개소 등 총 31건이다. 농작물 피해로는 ▲ 벼 301ha ▲ 수박, 멜론 등 시설 작물 65.8ha ▲ 기타 109.8ha 등 총 476.6ha이다. 특히, 16일 밤에서 17일 새벽 사이 2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려 수박, 멜론 등 시설하우스가 많은 피해를 입었다. 군은 지난 16일 호우예보에 따라 소방, 경찰 등 관련 기관들과 합동상황실을 운영하여,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주민 신고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줄이려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약해진 지반으로 인한 산사태나 붕괴 위험을 재난안전문자와 방문을 통해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장항읍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8일까지 18개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전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소비쿠폰 1차 지급에 앞서 주민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추진하는 ‘찾아가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장항읍은 서천군 소비쿠폰 TF 내 지급지원팀을 전담하게 된 부읍장을 중심으로 자체 홍보자료를 제작해, 지난 14일 창선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쿠폰 지급 취지와 신청 절차, 요일제 신청 방식, 사용처 등 주요 내용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단지에는 세대별 우편함에 홍보자료를 배포해 쿠폰 사용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했다. 김병권 부읍장은 “앞으로 마을별 집중 신청의 날, 찾아가는 신청 지원 등을 통해 신청 대기시간 감소 등 주민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청소년 반찬나눔 ‘희망찬(饌) 동행’ 6차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1+3 사랑나눔자원봉사단’ 15명이 참여해 삼계탕과 직접 담근 겉절이 김치를 68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 마서면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 읍·면 거점캠프(8개소), 서천군가족센터,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협력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이번 반찬 나눔이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반찬나눔 ‘희망찬(饌) 동행’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꾸준한 관심을 전하며 지역 돌봄 공동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