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지난 27일 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운전자 및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금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금산을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교통안전 확보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안전벨트 미착용 교통사고의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으므로 전 좌석에서 필수로 착용해달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은 5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에서 방역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등 유해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9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방역 활동 등 산업현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화학물질 취급 사고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8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취급물질의 성질 및 상태에 관한 사항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관리 방안 △유해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 근로자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안전한 작업 방법에 대해 다뤘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근무 환경과 직무 특성을 반영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군 종사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이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장항읍 송림동화 일원에서 ‘2025 송림동화 아트페스타 - 들어봐유, 장항의 숲’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항 송림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감성형 축제로, 7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다. 개막식 이후에는 김미숙의 환경사랑음악회와 함께 홍이삭, 안형수·김지숙 듀엣이 참여하는 ‘달빛콘서트’가 송림동화 야외무대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송림동화 일원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봉숭아프로젝트, 느루, 온도, 림스타악기앙상블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최은우 마술쇼, 업사이클링 아트, 싱잉볼 테라피, 숲도서관, 숲해설 체험, 친환경 플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장항아트송림체류지원사업을 통해 완성된 청년 예술작가 5팀의 작품이 송림동화 야외에 전시돼 방문객들은 숲속 자연 속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하게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이 추진 중인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김기웅 군수가 현장을 직접 찾아 주요 시설과 야간 조명 시스템 등을 점검하며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시 갤러리, 철도카페, 야외 놀이터, 전차대 테마공간 등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을 둘러보고, 특히 야간에 운영될 경관조명 시설의 작동 상태와 연출 효과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 군수는 “이곳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쉬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항 리파인 사업은 1931년 개통된 장항선의 철도 유휴부지를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낮에는 철도카페와 예술놀이터, 전차대 테마공간, 미디어아트 전시관 등이 운영되고, 밤에는 경관조명이 더해져 장항의 밤을 밝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매력을 더한다. 특히 철도카페와 야외 전시공간은 사업 완료 후에도 지속 운영되며, 2025년 12월 말일까지 상시 개방될 예정이다. 주민과 관광객은 문화공간을 자유롭게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이 2026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김기웅 군수 주재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한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해 국도비 확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부처별 쟁점사항에 대한 대응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8890억 원으로 설정했으며, 이는 올해예산 6776억원보다 2114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 중 지역성장을 견인할 66개 핵심사업에 4207억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부터 ‘국도비 확보 책임관제’를 도입하고 전략적인 확보 활동을 전개해 왔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 1월 국도비 전략보고회를 시작으로 환경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장·차관 등을 연이어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3월에는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비 반영 방안을 함께 논의한 바 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돌발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하고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우성면 방흥리와 사곡면 신영리, 화월리 일대 과수 재배지를 중심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돌발해충은 짧은 시일 안에 대량으로 발생하여 급격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해충은 5월 중·하순에 부화한 유충이 식물 잎을 갉아먹고, 배설물로 인해 그을음병까지 유발하여 작물 생육에 큰 피해를 준다. 시는 이번 방제를 위해 과수농가 208곳을 대상으로 총 120.8헥타르의 면적에 사용할 수 있는 돌발해충 방제 약제 2종 총 1816병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과수농가에는 별도로 끈끈이 덫(트랩) 600개를 별도 배부해 맞춤형 방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특히 공동방제의 날에는 사전에 공급한 약제를 농업인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광역살포기를 동원해 현장 방제를 지원하는 등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과수 재배 환경 조성에 힘썼다. 박성진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는 오는 6월 6일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현충일 태극기 조기(弔旗)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을 애도하기 위한 ‘국가 추념일’로 다른 국경일(또는 기념일)과는 달리 태극기 게양 시 깃면의 세로 높이만큼 내려 ‘조기(弔旗)’로 게양하여야 한다. 조기는 현충일 당일에만 게양하며,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으나,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잠시 내렸다가 다시 게양하면 된다. 가로기와 차량기는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게양하므로 추념일인 현충일에는 게양하지 않는다. 한편, 시에서는 ‘가정용 노후 태극기 교환행사’와 더불어 국가유공자 대상 ‘국가유공자 태극기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현충일 당일에는 ‘태극기 조기게양 인증샷 이벤트’를 추진하여 시민 참여를 더욱 독려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계룡시 공식 SNS(인스타, 페이스북,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는 지난 27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2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응우 시장과 관련 공직자, 용역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용역은 지난 4월 시작해 파크골프장 현황조사, 후보지 분석, 사업 추진계획 수립, 경제성 및 사업비 분석 등을 중심으로 진행중이며, 오는 6월 최종 보고회를 통해 타당성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계룡시는 지난 2018년 신도안면에 약 2만 9000㎡ 규모로 18홀 파크골프장을 첫 조성한 데 이어 2022년에는 약 1만 7000㎡를 추가로 확보해 18홀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총 4만 7000㎡ 규모의 36홀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인기를 끌면서 계룡시 파크골프장 이용객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노년층과 동호인을 중심으로 기존 시설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의견과 함께 제2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금년도 ‘계룡군(軍)문화축제’를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계룡대 활주로와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매년 10월에 열렸던 ‘계룡군(軍)문화축제’는 올해 10월 초순에 개천절, 추석 등 7일 이상의 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육군 지상군페스티벌기획단과 협의를 거쳐 예년보다 약 2주일 빠른 9월 17일부터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올해로 15회째 개최되는 ‘계룡군(軍)문화축제’는 육군의 ‘지상군페스티벌’과 공동 개최될 예정으로, 지역축제를 넘어 전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글로벌 보훈 문화 확산 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이를 위해 계룡대 활주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군(軍)문화 콘텐츠를 준비하고 관내 시가지에서는 계룡시만의 독특한 지역 문화와 시민 어울림 공간을 알차게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14년간의 축제 노하우를 기반으로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차별화된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축제장 내 시설물 재배치, 품격있는 야간행사 진행 등 많은 변화와 새로운 시도에 박차를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홍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선택과 도전의 시작이 안정된 미래로, 청년행복도시 홍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총 5개 분야 42개의 중점과제에 대해 총 76억원의 예산이 담긴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실효성있는 청년 정책 시행을 위하여 부서 간 협력 확대,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방안 모색 등 청년정책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자리 분야는 총 20개 사업에 55억 7,8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핵심 과제로는 ▲청년 창업역량 강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 ▲청년취업 역량 제고 및 직장적응 지원 등 실효성 높은 사업이 포함됐다.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도 주거분야 사업도 확대된다. ▲청년월세 지원 ▲빈집 리모델링 후 무상임대 지원(신규) ▲무주택 다자녀가정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신규) 7개 중점과제로 구성된 교육 분야는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5월 28일부터 6월 12일까지 행복민원실 내 열린놀이방에서 방문 민원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민화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민화는 민초들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며 행복을 추구하는 통로로 애용되어 현대까지 그 흐름이 이어져 왔다. 이러한 민화 작품전이 보령시민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주고 일상 속 크고 작은 소망들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행복민원실 내 열린놀이방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민화협회 충남지부/보령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민화와 함께 에너지그린 展’은 보령시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추구해 왔다. 천지인이나 물아일체 등의 사상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따라서 ‘에너지그린’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우리 한민족의 전통문화 속에 깊숙이 내재된 삶의 양식이자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민화는 온갖 전통문화가 용광로처럼 녹아 있는 우리 한민족 고유의 그림이기에‘에너지그린’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실제로 이번 작품전에서 선보이는 초충도, 화훼도, 화조도, 해학반도 등의 민화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제2호 1,000만 원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대륭개발 박종원 회장이다. 박 회장은 지난해에도 부인 손희숙씨와 함께 1,000만 원을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하여 고향 발전에 큰 보탬이 됐었다. 부여군 양화면 출신인 박 회장은 양화면 명예면장을 역임하여 지역 발전에 힘써왔으며, 현재까지도 고향과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노모가 양화면에 거주하고 있어 고향을 자주 찾는 그는 이번 기부를 통해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에 옮겼다. 박종원 회장은 평소 호탕하고 따뜻한 인품으로 주변에 귀감이 되는 인물이다. 지난 23일 열린 기탁식에서 “이번이 두 번째 기부로 고향 부여가 더 활기찬 지역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 마음을 보태겠다”라고 덧붙이며 답례품인 굿뜨래페이 300만 원을 양화면 부녀회와 노인회에 재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박 회장의 연이은 고액 기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이 법인카드 사용 시 발생하는 적립 포인트를 모아 저소득 가정 지원에 활용하는 ‘1004나눔 실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023년 4월부터 군청 전 직원이 법인카드로 관내 주요 마트 등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발생하는 포인트를 부여군청이라는 단일화된 명의로 적립하고 있다. 이 포인트는 연말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구입 등 공적 복지 용도로 사용된다. 실제로 2023년 한 해 동안 부여군이 적립한 포인트는 총 638,610원으로, 이 포인트를 활용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컵라면 124개를 지원했다. 2024년부터 현재까지 1,147,620원이 적립되어, 연말에는 더욱 많은 가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버려지는 적립 포인트를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1004나눔 사업이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전 부서에 지속해서 홍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지난 27일 규암면에 소재한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간 재난 대응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과 이에 따른 인명구조, 저지대 침수로 인한 주민대피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에는 부여군과 노인종합복지관,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한전, KT,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군협의회, 한전MCS노동조합, 민간전문업체 등 15개 기관 130여 명이 참여했다.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이번 훈련은 군청의 재난종합상황실과 훈련 현장인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원 생중계를 통해 원활한 상황 전파와 현장 소통을 유지하며 실시한 통합 연계 훈련으로 진행됐다. 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시간대·단계별 진행되는 가상 상황에 따라 협업 부서와 유관기관이 대응 및 피해 수습, 복구 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재난 대처 능력을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과 대전광역시 중구가 지난 27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공동 지역발전 전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여군의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와 대전 중구의 ‘중구통’ 간 연계를 통해 양 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굿뜨래페이는 부여군이 자체 발행한 지역화폐로, 군민의 생활밀착형 소비를 지역 내로 유도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정현 부여군수는 “역사문화와 농업이 조화를 이루는 부여군과 문화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대전 중구가 손을 맞잡고 상생의 길로 나아가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굿뜨래페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양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화폐 교류 외에도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재생 및 통합돌봄 정책 협력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회 및 마을공동체 교류 ▲공정여행 및 주민교류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