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읍은 지난 20일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선정된 ‘2025년 홍성천 수국길 조성사업’ 을 시작했다. 본 사업은 홍성읍 주민자치회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종합하여 제안하고 홍성읍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홍성천 일원에 수국 1,300주, 꽃잔디 2,500본을 식재하여 수국 꽃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홍성천은 접근성이 좋은 군민들의 오랜 휴식처로, 식재 작업 이후 정기적인 묘목 관리를 통해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관내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철 홍성읍장은 “주민들의 제안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봄에는 홍성천의 벚꽃길을, 여름부터는 수국꽃길을 즐기는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생동감 넘치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강당에서 각 부서 및 읍·면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업무의 실무 이해와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강사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공유재산의 중요도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관리계획 ▲사용허가 및 대부 등 공유재산 실무전반과 다양한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장동훈 회계과장은 “지자체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공유재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활용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담당 공무원이 공유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감있게 관리하도록 역량 강화교육을 지속하여, 효율적인 재산관리와 공유재산 민원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9월 말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현장 확인을 통한 무단점유, 대부 목적 외 사용, 불법 시설물 축조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오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 소장품 기획전 ‘해학諧謔: 수구초심首丘初心’을 개최한다. ‘해학諧謔 : 수구초심首丘初心’ 은 이응노의 대표작으로 잘 알려진 군상, 문자 추상과 대나무 그림이 아닌, 그의 생애 지속적으로 그려온 동물 작품 총 19점을 통해 이응노의 미술 세계에서 나타나는 해학적인 표현과 길상(吉祥)적 의미에 주목한다. 미술관 1·2 전시실에서는 상설전인 고암 이응노 아카이브 《톺아보기》 展이 운영되고 있다. 2023년 6월에 시작된 《톺아보기》 전의 경우, 올해 1월 이응노의 대표작인 문자추상과 구성 작품을 더 많은 관객에게 보여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2전시실까지 확장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홍성군청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전시가 많은 관람객들이 이응노의 색다른 작품 세계를 접하며, 그가 동물을 통해 표현한 특유의 해학적이고 정겨운 면모를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민화와 이응노의 연결고리는 그가 아주 어렸을 적부터 시작됐다. 이응노는 19살에 서울로 상경하여 해강 김규진에게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주문화관광재단과 명동상가(상가 회장 김병태)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홍주읍성에서 개최되는 ‘2025 홍성역사인물축제×어린이날 큰잔치’를 앞두고 거리퍼레이드 행사 홍보와 축제 분위기 고조를 위해 상가마다 태극기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홍성역사인물축제는 홍성 출신 역사인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광복 80주년! 그 중심의 만해와 백야’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독립유공자회, 광복회, 일반참가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만해와 백야, 희망의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홍주읍성을 출발해 조양문(퍼포먼스), 명동상가(퍼포먼스), 소녀상을 거쳐 다시 홍주읍성으로 돌아오는 1.1km 구간에서 진행되는데, 퍼레이드 중간중간 전문 배우들과 함께 노래와 춤, 연극적 요소가 결합된 퍼포먼스도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명동상가 김병태 회장은 “올해 역사인물축제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태극기를 상가마다 설치하게 됐다”라며, “홍주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홍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신도시평생학습관은 지난 24일 ‘홈베이킹 디저트’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도시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달달한 홈베이킹 디저트’에 참여 중인 수강생 12명이 중심이 되어, 직접 초코머핀 40개를 정성껏 조리하고 개별 포장하여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학습자들은 단순한 수업 참여를 넘어 학습을 통해 얻은 기술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활동을 자발적으로 기획했으며, 조리부터 포장, 전달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위생장갑 및 마스크 착용 등 식품 위생에 유의하며 안전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은 강사와 수강생 2명이 직접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이뤄졌으며, 수령한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상구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학습의 사회적 실천과 나눔으로 확장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요리·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재능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최근 쌀소비 위축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지역 전략작목으로‘참깨’를 집중육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올해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계화에 적합한 신품종 도입과 농작업 단계별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논 타작물 전환(참깨 - 2025년 전략작목에 추가됨)을 통한 고소득 작목으로서의 참깨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선봉장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광천김’과의 연계를 통해 참깨 생산과 가공, 소비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조성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참깨 재배 농업인과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과 병해충 관리 기술 보급을 위해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4일 ‘2025년 농업인 전문교육 – 참깨과정’을 운영하며 힘차게 출발했다. 교육은 윤상돈 대표(현장명예연구관)를 초청, 참깨 재배의 핵심 기술인 육묘 방법과 병해충 관리 요령 등 실질적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강의 후에는 참여자들의 궁금증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남당항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음악분수 운영일정을 일부 조정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음악분수 운영은 당초 월요일 휴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5월 5일은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날에 따른 공휴일로 남당항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휴무일을 조정하여 분수연출시간(20→40분)을 늘리고 물놀이도 가능하도록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9회(40분씩) 분수연출과 물놀이 또한 가능하며, 홍성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음악분수는 전국 최대 규모(6,600㎡)를 자랑하며 야간에 레이저 등을 활용한 다양한 빛을 연출하여 관광객들에게 색다르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연휴기간동안 분수공원 운영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남당항을 찾는 방문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남당항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주최하는 각종 공모사업 10건에 선정되어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분야는 △공연 2건 1억3844만원 △예술교육사업 4건 2억1900만원 △문예진흥 사업 1건 3억3900만원 △ 관광사업 1건 6억4300만원 △관광축제 사업 2건 1억9000만원으로, 총 10건에 15억2944만원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을 통해 ‘연극 세상친구’,‘연극 나, 옥분뎐’등의 수준 높은 공연 3건을 유치했으며, 예술교육 분야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꿈의 무용단' 그리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유아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등이 선정됐다. 또한, 지역문화진흥원의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선정되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연산문화창고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과 충청남도‘ 1시군 1품 축제사업’, 문화관광축제 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관광·축제의 새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시가 시민 건강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비대면 걷기동아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건강실천 활동으로,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구성원들은 미션 인증과 챌린지 수행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모든 참여자에게는‘걷기용품(썬캡)’이 제공되며, 우수 동아리에게는 최대 10만 원 상당의 논산사랑상품권, 참여 우수자에게는 모바일상품권 5만원, 월별 미션 성공자에게는 모바일상품권 5천원이 지급된다. 시는 오는 29일 국민체육센터 3층 실내체육관에서 동아리 리더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걷기 프로그램 운영 방법은 물론 논산시 건강지표 현황 공유와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걷기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건강관리 방법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이 24일 자로 국가유산청에 의해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가 국보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는 초대형 규모(길이 약 14m)로, 머리에 화려한 보관을 쓰고 신체를 아름답게 장식한 보습의 보살형 입상형식으로 표현됐다. 장엄신 괘불의 시작점을 연 작품으로 균형 잡힌 자세와 비례, 적·녹의 강렬한 색채 대비, 밝고 온화한 중간 색조의 조화로운 사용으로 종교화의 숭고함과 장엄함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 장엄신(莊嚴身): 괘불에서 머리에 화려한 보관을 쓰고 신체를 아름답게 꾸민 부처님 화기(畫記)를 통해 확인된 화승(법경(法冏), 혜윤(慧允), 인학(仁學), 희상(熙尙) 등)과 제작 연대(1627년, 조선 인조 5년)는 기존에 국보로 지정된 다른 괘불도보다도 제작 연대가 앞선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화기에 ‘미륵(彌勒)’이라는 주존의 명칭을 밝히고 있어, 일찍이 충청지역에서 유행한 미륵대불 신앙의 전통 속에서 제작된 괘불도임을 알 수 있다. 이후에 제작되는 유사한 도상의 괘불 제작에도 많은 영향을 미쳐 우리나라 괘불도의 확산과 발전에 중요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 데이지가정방문요양센터는 지난 22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노데이지 센터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성금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김기웅 서천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4일 장항농협 육묘장과 볍씨 파종 농가를 방문해 영농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군은 영농철을 맞아 현장 중심의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농업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장항농협 육묘장에서는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벼 생산단지에 보급될 ‘다품벼’ 파종이 진행 중이었으며, 재배 농가들이 직접 참여해 육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김봉기 농업인은 “미질 향상과 품질 유지를 위해 공동 이앙작업을 추진하고, 질소질 비료를 10% 절감할 계획”이라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관내 지역농협 육묘장들은 못자리 설치 적기에 맞춰 5월 초까지 40만 장 규모의 육묘상자를 파종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건전한 육묘는 한 해 농사의 절반”이라며, “밥맛 좋은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세심한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천군은 지난 22일 서천군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충남도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범사업 추진 로드맵을 공유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서천군은 지난 1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을 위한 시범사업 대상지 공모를 통해 3월 7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는 미래선도사업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시범사업 운영계획안 수립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항항 일원 시범사업 대상지 현장을 방문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시범사업 운영계획안과 중장기 로드맵을 중심으로 한 협력방안 논의와 함께 서천군의 지역 현황 및 주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군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을 위한 TF팀을 관계부서 및 부서장을 중심으로 구성·운영하여 운영계획 수립 단계부터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설립은 서천군이 해양과학 중심도시로 도약하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비호산근린공원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처를 위해 수관수막타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총 5기의 수관수막타워와 120톤의 물을 보유하는 물탱크가 설치됐으며 원격제어시스템을 장착해 보다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했다. 이 시설은 산불 발생 시 헬기나 진화차가 도착하기 전에 산불 확산을 저지하는 역활을 수행하며 수관수막타워와 기계실, 물탱크, 엔진펌프, 원격제어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대형스프링쿨러를 통해 1기당 반경 최대 40m까지 물을 분사할 수 있으며 물탱크에는 최대 40분간 분사가 가능한 양의 물을 보관한다. 해당 지역은 군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으로 인근에 아파트,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 게이트볼장, 청산회관 등이 있지만 소방차가 접근할 수 있는 진입로가 좁아 산불 발생 시 큰 피해 위험이 있는 곳이다. 군은 이번 산불소화시설 설치로 예상치 못한 산불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수관수막타워 설치로 산불 예방 및 대응 능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들께서도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올해 9월까지 다가구·단독 주택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직권부여를 해 주민 편의 향상에 나선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수를 포함하는 주소 정보로 정확한 위치 안내가 가능해 우편물·택배 등의 전달·수취가 용이하며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해당 지점을 특정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군은 우선 조사대상 건물을 중심으로 담당 공무원들이 각 가구를 방문해 출입구 위치, 호수 등 정보를 확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주소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상세주소가 필요한 주거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조사를 시행해 모든 군민이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