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시 청소년들이 버려진 자원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전했다. 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논산열린도서관 1층 로비에서 ‘반딧불의 정원’ 전시회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 With 정크아트’ 사업의 일환으로, 쌘뽈여자고등학교 청소년그린Safe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준비했다. 학생들은 폐플라스틱, CD, 종이상자, 비닐 등을 활용해 꽃, 나무, 별빛 등으로 재해석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반딧불의 정원’, ‘해바라기’, ‘마지막 잎새’, ‘바다의 꿈’, ‘별이 빛나는 밤’ 등의 작품은 쓰레기가 예술로 변모하는 과정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전시에 참여한 한 학생은 “버려진 물건을 새롭게 활용하면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작품 제작 과정이 환경 보호를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백 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후위기를 고민하고 창의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9일 지체장애인협회 논산시지회 강당에서 ‘소중한사람들 활동지원사 월례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활동지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중한사람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논산시지회(회장 손병복)의 주최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120여 명의 활동지원사가 참석해 부정수급 방지, 업무 보수교육 등 올바른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례 중심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리더의 책임은 희망을 실천하는 데서 비롯된다”며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활동지원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논산의 가치는 세계 속의 논산으로 이어져야 하며, 이는 우리 가족과 후손들에게 큰 변화로 남을 것”이라고 활동지원사들을 격려했다. 또 지체장애인협회 논산시지회 손병복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하는 활동지원사분들의 행복을 기원하고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하는 활동지원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논산시와 지체장애인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시는 29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 및 양 시 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정해웅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김정완 논산시지부장, 황광환 공주시지부장, 양 시 농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는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논산시와 공주시 농협 임직원 총 78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두 농협이 3,900만 원씩, 총 7,8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번 기부는 2023년부터 이어져 온 충남 시·군 농협 간 상호교차 기부의 일환으로, 올해에도 지역 사랑과 상생발전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조성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논산시와 공주시는 기부금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맞게 운용될 수 있도록 투명한 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정완 농협중앙회 논산시지부장은 “농협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시는 29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6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신규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핵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할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총 93건의 신규 시책이 제안됐으며, 참석자들은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효과성을 점검했다. 특히 AI 활용 사전 사업타당성 분석 플랫폼 도입, 축제장 방문객 주차·교통편의 시스템 구축, 폐교 활용 로봇 통합성능시험장 운영 등이 눈에 띄는 과제로 제시됐다. 이는 첨단기술의 접목,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연계, 국방 산업 기반 강화 등 논산의 미래 비전과 연계된 정책들이다. 보고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각 부서장이 직접 시책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국정 기조 및 충청남도 공모사업과 연계 가능성이 높은 과제, 그리고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을 뒷받침할 기반 사업들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이번 논의를 통해 생활 SOC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시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사회 전반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도시의 재난 대비 능력을 높이고 재난위험 경감에 필요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보령시는 복원력 허브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GP2025 행사’에 참석했으며, 8월에는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스코어카드 평가 워크숍’을 개최해 재난복원력 평가를 통한 재난안전 수준 이해와 개선방안 마련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300여 명의 도시 대표, 고위급 관리자,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 국제기구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개회식과 정규 세션 5개, 특별 세션 2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재난위험 경감과 도시 복원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추석을 맞아 10월 1일 보령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5 추석맞이 만세보령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소비위축과 판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가의 소득 증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에서 생산한 배, 포도, 사과, 오이 등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햅쌀, 한과, 조미김, 건어물, 전통주, 농축수산 가공품 등 80여 품목을 22개 농어가(업체)가 직접 참여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가를 돕고, 시민들이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가 주최하고 (사)원산도관광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7회 원산도·효자도 붕장어 해변가요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원산도항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매년 풍성한 프로그램과 특별한 체험으로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붕장어 해변가요제는 10월 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수 구수경, 나영, 예진, 유영서, 양재기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붕장어·대하 맨손잡기 체험, 관광객이 참여하는 가요제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각 마을 부녀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붕장어 탕수육, 짜글이, 찌개, 해물파전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붕장어는 원산도·효자도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신선하고 풍미 가득한 요리를 즐기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행사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가요제는 관람객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1일 4명 선착순 접수). 대상 수상자에게는 약 3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지난 29일 명천초등학교에서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前 국가대표 선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을 초청해 보령시 탁구 꿈나무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역 체육 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해 기획됐으며, 현정화 감독은 자신의 탁구 인생과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론 강의와 원포인트 레슨, 팬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특히 아이들 곁에서 직접 자세를 교정해주며 수준 높은 지도를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보령을 찾아 아이들에게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현정화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꿈이 곧 보령시의 미래인 만큼, 앞으로도 체육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멘토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2일간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계층 200세대를 대상으로 ‘2025 추석맞이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동 거점캠프, 한솥밥봉사단과 중부발전서비스㈜, K-Water 기술㈜, 시설관리공단 등 1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명절 음식은 송편과 4가지 전으로 구성됐으며, 정성이 가득한 음식들은 읍면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각 세대에 전달됐다. 강희준 센터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함께 해준 보령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로 더욱 풍성하고 든든한 한가위가 될 것이며, 이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지난 9월 26일 여성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 직원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소속 강사가 진행하며, 강사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생생하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부여군 관계자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인구 대비 장애인 비율이 가장 높은 부여군의 특성을 반영하여 진행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모두가 함께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부여군은 올 10월까지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관내 3개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추석 연휴와 백제문화제 행사 개최로 유람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제26조 제1항 규정에 따른 유선 사업자에 대한 중앙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부여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진행됐으며, 관내 유선 사업자인 부여유람선 소속 선박 5척과 선착장 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하게 확인했다. 점검 결과, ▲인명구조용 구명부환의 반사판 및 스탠실 교체 ▲구명부환 분산 배치 권고 ▲소화기 위치 표시 등 일부 보완 사항이 지적됐으며, 부여군은 명절 전까지 해당 지적 사항을 신속히 보완·확인하여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추석과 백제문화제 기간 중 많은 관광객이 유람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유람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지난 9월 26일 군수실에서 제71회 백제문화제 보조 상표 후원식을 열고, 국내 대표 주류기업인 하이트진로(주)와 함께 축제 성공을 위한 상생 협력의 자리를 가졌다. 하이트진로(주)는 전국적으로 판매되는 자사 제품에 제71회 백제문화제 특별 보조 상표를 부착해 약 600만 병을 유통한다. 이를 통해 지역 축제가 전국 단위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백제문화제의 인지도와 위상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하이트진로(주) 홍봉희 특판대전지점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백제문화제가 전국적으로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국내 대표 기업의 관심과 후원이 백제문화제를 한층 더 풍성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이끄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로 71회를 맞는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부여군 일원(백제문화단지, 구드래, 시가지 등)에서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지난 26일 제23회 홍산대첩문화제가 홍산면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홍산대첩문화제 운영위원회는 1376년 고려 우왕 2년, 최영 장군이 이끄는 고려군이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일대에서 왜구를 무찌른 '홍산대첩'을 기념하고, 무명 장졸의 넋을 추모하고자 2003년부터 개최되어 온 전통 행사이다. 행사는 최영 장군과 무명 장졸의 넋을 위로하는 씻김무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이어서 진행된 홍산대첩 제례를 통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최영 장군과 전몰 장졸들을 추모했다. 이어 ▲홍산주민자치동아리팀의 축하공연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축하공연 ▲어르신 노래자랑 ▲풍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꿈자람지역아동센터의 드론으로 촬영하는 사진 촬영전,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의 수지침과 발 마사지 봉사 등의 활동을 함께하며, 제23회 홍산대첨문화제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의 장과 동시에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구남청 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용맹하게 분투한 최영 장군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이 가을의 중심에서 책 향기를 가득 채운다. 부여군과 충남도립대학교 RISE 사업단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관북리 유적 일원에서 ‘제1회 부여 북페어(Book Fai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 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독서 문화 진흥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최근 젊은 세대와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텍스트힙(Text Hip)’ 트렌드를 반영했다. 텍스트힙은 책 읽기를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세련된 삶의 방식으로 즐기는 새로운 흐름이며,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기폭제가 됐다. 북페어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김현철의 북토크가 열리며, 신동엽 문학관이 심사에 참여하는 주부 대상 글짓기 대회 ‘엄마 백일장’이 이어진다. 저녁에는 윤인구 아나운서, 안지환 성우, 가수 엄지애가 함께하는 시와 음악의 무대 ‘시 익는 밤, 시 읽는 밤 – 노래가 된 시’가 준비돼 있다. 둘째 날에는 『퇴직, 일단 걸었습니다』의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오는 10월 2일 정림사지 일원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한국의 12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며 찬란했던 백제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사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그 뜻깊은 순간을 지역 주민을 비롯한 많은 이들과 함께 기념하고, 10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10년,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뜻을 다지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식전 행사로는 세계유산의 빛나는 가치를 국악으로 표현한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세계유산의 빛, 백제의 소리’ 공연과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전에 개최된 부여군 어린이 세계유산 그리기 대회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공식 행사로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축하 퍼포먼스와 정림사지 오층 석탑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미디어아트 공연이 펼쳐지고, 이후 인기가수인 10CM와 국카스텐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축하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