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시는 14일 논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년 하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본부의 전문 강사가 산업재해 사례, 직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 및 스트레스 예방법 등을 시청각 자료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다. 현장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람이 우선’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논산시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승인한 국제행사로 최종 확정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하반기 일자리 사업으로 공공근로 108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2명을 선발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한 한시적 직접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논산시는 지역 인재가 관내 기업에 우선 채용될 수 있도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시는 8월 14일 부여군에서 열린 ‘민선8기 4차년도 제1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집회 자유와 생활권의 균형을 위한 소음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의 자유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그것이 수면권과 건강권 등 다른 사람의 기본적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된다”며 집회의 자유와 국민의 기본권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건의안은 논산시의 자치행정 경험을 기반으로 발굴한 정책 제안으로 △야간·심야 시간대 확성기 소음 기준 강화 △유·아동 수면 시간을 고려한 심야 시간 범위 확대 △‘피해자 위치 기준’에서 ‘소음원 기준’으로 소음 강도 측정 방식 변경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확성기 등 소음원이 방출하는 실제 소음을 기준으로 측정하는 제도 개선은 시위 현장 인근 주민의 피해 입증을 돕고, 경찰의 현장 단속 실효성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주거지 인근에서 반복되는 고출력 확성기 사용은 시민의 휴식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시민의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 웅진동은 지난 17일 공주시 상인연합회가 ‘건강한 여름나기’ 생수 나눔과 ‘온누리 공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공산성 입구에서 진행됐으며, 신화영 회장을 비롯한 상인연합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공산성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얼음 생수 400병을 배부했다. 또한 ‘온누리 시민제도’ 가입 홍보를 병행해 신규 회원 80명을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화영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관광객과 주민들이 시원하게 목을 축이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의석 웅진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뜻깊은 나눔 봉사를 펼쳐 주신 상인연합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온누리 시민제도 홍보를 확대해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치매환자의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정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가운데 20가구를 선정해 지원하며, 재가 치매환자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일상생활을 돕고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대상 가구별로 치매 정도와 주거 환경을 고려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에 따라 안전용품을 설치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호자의 부양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이 가운데 주거 개선이 시급한 5가구를 선정해 공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숙현)와 연계하여 지난 주말 현장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주거 구조에 맞춰 계단 및 난간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도배·장판 교체와 전선 정리 공사를 진행해 치매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이동 변기, 네 발 지팡이, 요실금 전용 팬티 등을 지원해 생활 편의도 높였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치매환자의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공주시에 거주하는 장애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여름방학 돌봄 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돌봄 교실에서는 요리, 원예, 레고 만들기 등 실내 프로그램과 함께 체육활동, 영화 관람 등 실외 활동을 병행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동안 집에만 있지 않고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 겨울방학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식 센터장은 “이번 여름방학 돌봄 교실에는 대기자가 생길 만큼 관심이 높았다”며 “방학마다 반복되는 자녀 양육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센터를 믿고 참여해 주신 모든 장애인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공주시로부터 한국장애인부모회 공주시지부가 민간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기관으로, 장애인 가족의 사회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가족휴식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등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지난 14일 행복누림 대강당에서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와 7개 실무분과 위원 등 10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체·실무분과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복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2025년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 준비와 분과별 연차별 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으로 시작해, 유앤미관계연구소 허유미 대표가 ‘쉼표, 하나의 힘’을 주제로 소진 예방 힐링 특강을 진행했다. 허 대표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위원들의 정신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2025년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실무분과별로 연차별 시행 계획과 당면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이어갔다. 위원들은 각 분과에서 발생하는 현안을 공유하며 실효성 높은 대책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사회복지의 든든한 축을 담당하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 위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제1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공주시가 주도적으로 기획·추진한 신규 여름 관광 콘텐츠로, 금강변 야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지역 주류와 먹거리,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여름밤의 색다른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개막일부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각양각색의 맥주를 즐기고,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 등 풍성한 콘텐츠를 만끽했다. 특히 맥주 부스, 먹거리 푸드트럭 등에는 연일 긴 줄이 이어졌으며, 인근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이어진 라이브 공연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는 큰 호응을 얻었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마련된 물놀이존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이번 축제는 행사 운영, 안전 관리, 방문객 편의 제공 등 전반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향후 공주를 대표하는 여름철 야간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n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4일 부여군 롯데부여리조트 사비홀에서 개최된 민선8기 4차년도 제1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중앙정부와 충남도에 대한 15건의 정책 건의안 논의를 진행했으며 시군 축제 및 주요 행사를 공유했다. 또, 호우 피해지역 재난지원금 지원에 대한 심의도 이뤄졌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방 인구소멸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비가 축소돼 귀농인이 감소하는 문제를 언급하며 사업비 증액 및 사업 지침 개정을 통해 지원사업에 따른 대출금리를 현행 2%에서 1.5%로 인하하는 등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제조업 특성상 명절이나 가정의 달 등 특정 시기에 생산량 증가와 함께 폐수 발생량도 늘어나는 데 제5종 사업장의 폐수배출량 기준이 50㎥ 미만으로 낮게 책정된 점을 지적하며 한시적으로 1일 폐수배출량을 100㎥까지 완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민선8기 4차년도 제2차 정기회의는 오는 9월 24일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기간 중 금산군 금산읍 소재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인삼채굴을 앞둔 인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 등 인삼 안전성 검사를 전면 무상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금산군에 주소지를 둔 인삼 재배 농가라면 재배지가 군 외 지역이라도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행정처분 부담 없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농가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또한, 식재 예정지나 생육 중인 인삼에 대해서도 수시로 무상검사를 진행해 인삼의 생육 단계부터 철저한 안전성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에서 재배·생산되는 모든 인삼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금산군에 주소지를 두고 경작확인서를 갖춘 인삼 생산자라면 누구나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안전관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국내외 인삼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인삼을 공급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이번 안전성 무상검사는 국내외 유통 기반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올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귀농인 11명에게 총 18억여 원의 융자 자금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의 융자 지원은 농업창업 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 최대 7500만 원까지 연 2.0% 저금리 5년 거치 후 10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상자 선정은 상·하반기 공개 모집 공고를 통해 진행했으며 서면심사와 현장 실태조사, 선정심의위원회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군은 귀농인의 자금 운용이 실제 영농 기반 조성과 안정적인 생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 체계도 병행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귀농인을 위한 한시적 체류형 거주시설인 귀농교육센터를 운영해 실질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있으며 귀농귀촌대학과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영농 기술 전수와 농촌 적응을 지원하고 있어 연간 1000건 이상의 귀농 상담도 이어지고 있다. 금산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귀농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의 체계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 부리면새마을부녀회(회장 신정순)는 지난 14일 부리면행복나눔부엌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반찬 만들기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새마을 다목적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열무김치, 오이김치, 깻잎무침, 장조림 등 반찬 6종을 정성껏 만들어 어르신 가정 100곳에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신정순 회장은 “반찬을 받은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셔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제철 식재료로 정성껏 준비한 반찬들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힘써주시는 부리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지난 14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열린 금산군깻잎연구회 월례회의에서 ‘농업! 5업!’ 챌린지를 전개했다. 이날 농촌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 현장에 꼭 맞는 예방수칙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5업!’ 챌린지의 5가지 수칙은 △시간 지켜 효율 업(UP) △물 마시고 컨디션 업(UP) △쉬엄쉬엄 체력 업(UP) △시원하게 입고 쾌적 (UP) △함께 일하면 안전 업(UP) 등이다. 이를 통해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폭염 시간대 농작업 자제 및 시원한 물 주기적으로 마시기, 규칙적인 휴식과 적절한 작업복 착용, 2인 1조로 일하기 등을 강조했다. 최근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올해 전국 논밭과 비닐하우스 등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지난해 213명 대비 올해 371명으로 1.7배 이상 급증해 농업인 건강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군은 농업·농촌 특성상 장시간 야외 작업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깻잎 재배 현장에 고령 농업인 비중이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읍은 행정복지센터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으로 청사 외벽과 담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네덜란드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의 구성미에서 영감을 받은 직선 그리드와 색면 분할 기법을 적용했다. 또한, 대비감 있는 색면과 규칙적인 직선을 조화롭게 배치해 밝고 역동적인 관공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행복 금산’이라는 비전을 디자인 콘셉트에 반영해 주민이 더 친근하게 느끼는 행정 공간을 목표로 했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새로운 색채와 디자인으로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보다 편안하고 활기차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환경 전반의 품격을 높이는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제작 중인 ‘일타홍’ 공연이 보완 과정을 거쳐 9월 4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지난해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에서 마당극으로 초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완성작 제작을 위해 자문과 회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형태의 ‘일타홍’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일타홍’은 금산읍 계진리 마을의 선공암 오르는 길 경관이 확 트인 능선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여인석상 미륵불의 주인공이다. 금산다락원은 ‘일타홍’의 특별한 삶과 행적을 재해석해 작품으로 선보이고자 나서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사단법인 마당극패 우금치가 제작에 참여한다. 기존 마당극 장르를 뛰어넘는 화려하고 색다른 연출로 감동적인 무대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권 예약은 오는 19일부터 금산다락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락원 관계자는 “지난해 미리 선보인 마당극 콘텐츠를 보완해 올해 새롭게 극장판 공연을 선보인다”며 “금산의 숨겨진 보물인 ‘일타홍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숙)는 지난 14일 금산군청에서 제5회 금산삼계탕축제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300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금산삼계탕축제는 지역 특산물과 향토 음식을 홍보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매년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이영숙 회장은 “축제를 찾은 많은 분의 성원 덕분에 수익을 올릴 수 있었고 이를 지역 학생들을 위해 쓰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 공동체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