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생태명소인 금산산림문화타운의 새 단장에 나섰다. 지난해 7월 폭우 피해에 대한 피해지와 재해 우려지를 보수·보강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숙박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숲속의집 및 산림휴양관 총 12동 21객실 환경을 개선했고 목재문화체험장에 자체 제작한 가구를 배치해 편리성을 더했다. 또한, 상습 침수구간이었던 1캠핑장을 캠핑장에서 평상구역으로 바꿔 더 많은 휴양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꿨다. 숙박시설 재개장일은 6월 1일로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숙박, 캠핑, 체험 예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은 새 단장한 금산산림문화타운에서 청정 금산숲의 활력을 받으며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지역의 생태적·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나무를 보존·관리하기 위해 보호수 지정 대상목 발굴에 나섰다. 보호수 지정 대상목은 수령이 오래되고 아름다운 수형을 지닌 나무, 희귀한 나무, 지역의 전통과 사연이 깃든 노거수 등이 대상이며 5월 말까지 읍면을 통해 신청을 받은 뒤 보호수 지정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금산군 보호수는 현재 194본이 지정돼 있으며 매년 보호수유지관리 사업을 통해 외과수술, 주변정비, 병해충방제 등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29본에 대해 외과수술, 고사지 정비 등을 추진했고 하반기에도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호수는 단순히 오래된 나무가 아니라 세대를 이어 마을을 지켜온 자연문화유산”이라며 “건강한 보호수 관리를 위해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지난 20일 추부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범인 군수가 참석해 노후 시설물 관리 상태, 전기설비 작동 여부, 소방시설 적정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박 군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기반 시설인 만큼 작은 위험 요소도 철저히 관리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안전 점검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남이면 상수도 미급수 지역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본격화한다. 대상 지역은 상수도 급수가 어려운 고지대에 위치해 지하수나 간이급수시설에 의존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군은 사업비 약 3억 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남이면 상금리, 역평리, 대양리 일원에 가압장을 설치하고 주민 급수 신청을 거쳐 본격적인 상수도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급수 신청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서 하면 된다. 이를 통해 이 지역 주민 약 430명이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용담댐 정수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군은 수질 검사 및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유지관리 체계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수도 공급은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미급수 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용담댐 정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군북면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대상 면적 11만356㎡ 구역에 대한 공공측량을 시행하고 토지이용계획 및 주요 기반시설 설치계획 등 개발계획을 구체화한다. 군은 지난해 5월 국토부 등 3개 부처 연계 공모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되고 같은해 11월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올해 1월 충남도 지역개발계획 반영·승인을 받았고 4월 사업구역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받기 위한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주요 내용은 △주택 18동 신축 △ 커뮤니티센터 1동 건립 △ 농촌돌봄농장 1개소 조성 △ 마을기반시설 정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자연치유마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공공측량을 시행한다”며 “보다 체계적이고 균형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25일까지 충남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참여자는 지난달 40여 명이 모집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산문화원과 추부문화의집에서 총 2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현장답사를 접목한 실용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충남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사회의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남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군민들이 충남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알아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과 현장 안전점검 기술지원을 확대한다. 연간 현장 실무 교육을 기존 4회에서 10회 늘리고 마을별로 농업기계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기술 교육은 기존 60회에서 70회로 늘렸다. 또한,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트랙터와 경운기 등 동력 농업기계 안전 반사판 부착을 지원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자주형 동력 임대농업기계의 운반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농업용 소형 굴착기에 대한 안전한 사용을 위해 올해 농업인 10명을 대상으로 소형 건설기계 면허 취득 위탁 교육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계 안전사용 의식 강화와 안전점검 일상화를 위한 교육과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농업기계 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발주공사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일과 22일 안전관리가 취약한 1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 발주 공사 6개소를 대상으로 충남도,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떨어짐 사고(난간대, 개구부 덮개, 작업발판 설치 부분)·끼임 사고(건설기계 부분) 예방조치, 안전보호구 지급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에 관한 부분이다. 특히, 떨어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사안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요구했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군에서 지속적으로 조치 결과를 확인해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며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올바른 교통안전 수칙 준수 생활화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연말까지 10개 읍면에서 2025년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전개한다. 교육 대상은 어르신 등 교통안전 교육 취약계층으로 (사)충청남도교통안전문화협회 소속 전문지도사가 경로당, 게이트볼장 등을 순회하며 횡단보도 보행 시 안전 수칙, 대중교통 이용 시 유의 사항, 이륜차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군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신경 쓸 방침이다. 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생활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관내 교통사고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금산군은 지난 22일 금산인삼엑스포광장에서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제45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어울림대회를 성료했다. 행사장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주요 기관. 단체장과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 통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되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의미를 남겼다. 금산군수 표창으로 장애 극복과 장애인 권익 증진에 기여한 (사)금산군시각장애인협회 한용금 씨 등 8명이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유공자 상을 받았다. 또한, △금산군의회 의장 표창 (사)정심회 유광종 씨 등 6명 △금산교육장 표창 금산여중 길은지 학생 등 3명 △금산경찰서장 감사장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금산군지회 강정구 씨 등 표창 및 감사장 수여도 진행됐다. 이 외에도 체험 부스와 문화 공연이 진행돼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제공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장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원이 지난 22일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202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유공 정부포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이번 포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와 안전점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체험활동 운영과 지역사회의 청소년 활동지원 등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해당 시설은 숙박형 인증프로그램 7종과 단위 프로그램 6종을 자체 개발하는 등 21종의 인증프로그램과 20종의 단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풍부하고 의미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그동안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청소년이 스스로 주도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고향사랑기부를 유도할 답례품 품목 확대와 기금 수입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부여군 내 사업장을 둔 업체 중 답례품 생산·조달·배송이 가능한 업체을 대상으로 하며,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문화·서비스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부여군 누리집의 공고를 확인한 후 군청 홍보교류과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답례품선정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등록되어 지역 특색을 살린 상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현재 부여군 답례품 업체는 총 24개이며 답례품은 66개가 등록되어 있다. 한우, 한돈, 쌀, 식혜, 양갱, 한과, 방울토마토, 공예품 등 다양한 답례품이 있다. 지난해에는 기부자들에게 244,896,800원의 답례품이 제공됐다. 부여군은 지난 한 해 동안 고향사랑기부제로 9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아 충남 15개 시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에 외국인 근로자 정책 전면 개선과 ‘이민청’ 신설을 공식 건의했다. 군은 지난 22일 열린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농번기 일손 부족이 극심한 상황에서 정부의 무분별한 단속이 농민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라며 정부에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특히, 부여군은 법무부가 지난 4월 10일 영농철 한창인 시기에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합동 단속한 점을 지적하며, 엄정한 체류 질서도 중요하지만, 농민들에게는 수확 시기를 놓치는 것이 생존의 문제라고 호소했다. 부여군은 전국 1위 방울토마토·수박 주산지로, 전체 인구 중 37.3%가 농업에 종사하는 대표 농촌 지역이다. 연간 10만 명이 넘는 농작업 인력이 필요한 가운데,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지연과 인력 공백으로 불법체류자 의존이 불가피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외국인 관련 업무가 법무부,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어 현장 대응에 비효율이 크다며, 외국인 정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인구 감소에 대응한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이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의 생산 패러다임을 바꾸게 될 육상 양식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세계 김수출 시장 선점과 향후 김 산업 기술 초격차 선도 지역으로 도약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달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홍성군 육상 김양식 테스트베드 조성'(116억원)에 선정된 데 이어, 23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육상양식 김 종자 연중공급 및 대량양성 기술개발'공모사업(홍성군-공주대-대상(주)-고흥군-충남수산자원연구소-전북수산기술연구소 컨소시엄)에 선정돼 국비 120억원의 R·D 사업을 유치하게 됐다. 특히 육상 김양식 테스트베드 조성단계에서 '국가연구개발혁신법'에 따라 해양수산부 주관의 범부처 연구사업인 '육상양식 김 종자 연중공급 및 대량양성 기술개발'공모 선정 의미는 홍성군이 대한민국 김 산업 발전의 중심에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홍성군은 김 산업의 블루오션인 육상 김 생산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확보함에 따라 기존 국내 김 수출산업의 선도 도시에서 세계를 무대로 하는 김 산업의 초격차 기술 연구 도시로 부상하게 됐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일본 후지사와시 대표단이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제22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보령시를 방문했다. 보령시와 후지사와시는 2002년 11월 15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스포츠·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후지사와시 대표단은 23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환영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황을 살펴봤으며, 보령시의회를 방문해 의정활동에 대한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후지사와시 대표단은 보령시에 머무는 동안 제22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한편, 무창포타워, 상화원, 해저터널, 대천항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보령 한일친선교류협회와 만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올해 1월 후지사와시에서 열린 제15회 쇼난 후지사와 시민마라톤대회에 보령시 대표단이 참가한 데 이어, 이번 후지사와시 대표단의 제22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 참가로 양 도시 간 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보령시와 후지사와시가 마라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