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24일, 2023년도 해양수산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해양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인증부표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해양 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쓰레기 중에 어업에서 사용되는 어망, 어구 쓰레기가 무려 46%를 차지한다”고 언급하며, “특히 스티로폼 부표는 쉽게 파손되기 때문에 미세플라스틱 발생의 주범으로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경고등이 켜졌다”고 우려했다. 이어, “국비가 전년도보다 증액됐다지만 현재 30% 보급률로는 2025년까지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 계획을 달성하기에는 역부족이다”라고 지적하며 “앞으로 예산을 확대해 친환경 인증부표 보급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해수부는 어장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을 통해 올 11월 13일부터 김, 굴 등 수하식 양식장 내에서, 2023년 11월 11일부터는 모든 어장에서 스티로폼 부표의 신규설치를 금지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24일 오후, 6개 시 단위 교육지원청을, 25일 오전에 8개 군 단위 교육지원청이 제출한 2023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6개 시 교육지원청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1,129억 8백만 원 증액된 8,176억 8천 4백만 원을 제출했고, 8개 군지역 교육지원청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403억 3천 5백만 원 증액된 2천 795억 6천만 원을 제출했다. 이정린 의원(남원4)은 학생 해외연수 관련하여 각 교육지원청이 지자체와 협의하여 지원액을 받아 기회를 확대하는 반면 협의 시기를 놓쳐 전혀 재원을 마련하지 못한 곳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적극성 부족은 물론, 학령인구 감소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정린 의원은 “이런 학생해외연수 프로그램의 경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그 기회가 더 갈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재원마련에도 적극성이 부족하고 여전히 학생선발에 시험이나 학교장 추천을 통해 해외연수 참가 학생을 선발하는 것은 바꿔야 할 부분”이라며 “향후 학생선발 시에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우선 선발될 수 있도록 하고, 재원 마련을 위한 시·군과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11월 25일 제396회 정례회 기간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3년 본예산 심사를 실시했다. 농업기술원 소관 2023년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257억 3천만원보다 10억 6천만원이 감액된 246억 7천만원이 편성됐고,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555억 1천만원보다 48억원이 증액된 603억 1천만원으로 편성됐다. 농산업경제위원회 나인권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심사과정에서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꼼꼼히 분석해 예산 낭비요인 등에 대해 질의했다. 나인권 의원(김제1)은 “새만금 간척지 활성화 및 농업생산물 바이오 에너지화 사업과 새만금 농업기술 실용화 연구사업은 케냐프 품종육성과 관련있다.”며 “케냐프가 2년 재배 중이고 내년이면 3년째인데 우리 지역 실정에 맞게 품종을 개발하고 농민들에게 실용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최형열 의원(전주5)은 “기술원에서 민간단체에 지원하는 예산이 8곳으로 파악되는데 특히 민간단체에 예산을 지원하는 부분은 진지하게 고민을 해야함에도 하나의 단체에 사업명만 바꾸어 지원하는 부분은 개선되어야 한다.”며 “퍼주기식 예산지원이 아닌 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북도의회는 25일 염영선(정읍2,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도의회 초대 대변인에 임명했다. 도의회는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전라북도의회 대변인 운영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고, 이에 근거해 대변인을 임명했다. 이날 의장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국주영은 의장은 “의정활동을 더 많은 도민과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언론에 대응하기 위해 대변인 제도를 도입했다”며 “대변인께서 도민과 의회, 언론과 의회의 관계를 바르게 정립하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염영선 대변인은 “초대 대변인으로 임명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도민께 도의회 주요 활동을 제대로 알리고, 현안 발생시 의회 입장을 도민과 언론에 바르게 전달하는 등 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신뢰를 더하는 가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변인 임기는 2024년 6월까지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이 교육위원회 본예산안 심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의 노후 방송시설 장비 교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11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전남 화순고등학교에서 방송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영어 듣기평가가 40여 분가량 지연돼 일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전남도교육청에 항의한 바 있다. 박 의원이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고등학교 방송장비는 2013년에 설치됐으며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듣기평가는 음질이 가장 중요하고 수험생들의 성적을 절대적으로 좌우한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재발 방지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각 학교를 대상으로 방송시설 개선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도현 전남교육청 교육국장은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진상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가 장기간 회의 개최실적이 없는 ‘전라남도 지하수관리위원회’를 비상설화한다.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라남도 지하수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도지사의 자문에 응할 필요가 있는 경우 지하수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으로 하고 위원의 임기 규정은 삭제했다. 김 의원은 조례안 발의 배경과 관련해 “최근 3년간 단 한 차례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는 등 실적이 저조한 지하수관리위원회를 비상설화함으로써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유명무실한 위원회를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전남도가 지하수관리위원회 뿐만 아니라 각종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가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 시각이나 청각, 관절기능의 개선을 위한 건강기구를 보급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에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노인여가 복지시설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전남도가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 시각ㆍ청각ㆍ관절 기능의 개선을 위한 건강기구의 보급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 범위에서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전남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는데 전국적으로 난청이나 안과 질환 등으로 병원을 찾는 노인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전남도가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 건강기구를 보급해서 노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9월 전남도의회가 채택한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오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산에 따른 내연기관 자동차정비업계의 위기를 반영해 전남도의회가 ‘자동차정비업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 전남도의회는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자동차정비업 지원 조례안’이 지난 24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산으로 정비물량 감소 등 내연기관 자동차정비업계의 경영 위기가 현실화함에 따라 전남도가 자동차정비업자와 종사자 지원 시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조례가 시행되면 ▲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인프라 구축 ▲ 자동차 점검ㆍ정비ㆍ검사 시설의 개선 ▲ 자동차 정비업자와 종사자에 대한 신기술 교육 ▲ 경영안정을 위한 진단 및 상담 등에 필요한 비용을 전남도가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 이들 사업을 관련 기관이나 단체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말 기준 ‘자동차 연료별 누적등록 현황’에 따르면 내연기관 자동차는 지난 6월 2천367만여 대에서 2만5천 대가 늘어난 반면 친환경 연료(하이브리드, 전기, 수소) 자동차는 같은 기간 136만여 대에서 11만 3천여 대가 증가,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 핵심 현안사업인 ‘신안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실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에너지산업국 2023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해상풍력 기자재 기업의 투자유치가 미흡함을 지적하고, 단순 업무협약이 아닌 공장설립 등 내실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전남도는 2030년까지 민간자본 포함 48조 원을 들여 8.2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450여 개 기업을 유치·육성하고 일자리 12만 개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에 풍력발전기의 주요 부품인 터빈, 블레이드, 타워, 케이블, 하부구조 총 5개 분야의 9개 기업의 전남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나 의원은 “첫 번째 해상풍력발전소를 지을 예정인 전남해상풍력주식회사의 본사가 서울에 있으며, 그 외 발전소 기자재 업체의 전남 투자 실적도 매우 미흡하다”며 “당장 내년에 발전소를 착공할 예정인데 전남도에서 약속한 일자리 12만 개는 어디 있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터빈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24일, 제367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김 양식어장 면허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전남도 김 산업은 전국 최대 규모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으며 최근 수출 또한 대폭 증가하고 있어 김 양식어장 면허 확대를 요구하는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수시는 타 시·군의 불법 김 양식 시설 적발을 위해 많은 인력과 비용을 소요하고 있다”며, “무면허 불법 양식시설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어업권 정비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에, 최정기 해양수산국장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김의 생산 가능 기간이 축소되고 있어 김 양식어장 면허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정부의 공공임대형 양식·마을어업 면허신설 계획에 사전 대비하는 등 김 생산지역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최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와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며,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기후변화 등 친환경수산에 대비한 해양수산국의 조직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1)이 대표 발의한 ‘탄소중립을 위한 농산부산물 자원순환 촉구 건의안’이 지난 28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정 의원은 “국제사회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21년을 파리협정 이행 원년으로 하는 등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자원순환을 실천해야 하지만 농산부산물 재활용 방안은 뚜렷하게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행 법령에 따라 농산부산물을 활용하려면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시설이나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영세 농민이 시설을 갖춰 처리하기도 어렵고 농업법인이나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도 폐기물로 처리하고 있어 매년 막대한 처리비용이 소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농촌의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폐기물관리법의 식물성 잔재물 조항을 개정하고 농산부산물을 순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신설해야 한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농산부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농산부산물 공공형 순환자원센터를 건립하고 운영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국회와 정부에 촉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1)은 전남도교육청 본예산안 심사에서 “공간혁신사업이 단순히 노후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되어서는 안 된다” 며 “학생 주도적인 학습과 함께 미래 교육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남 대부분의 학교는 1962년에 제정된 학교 건물 표준 설계도에 따라 학생들을 통제하기 편하고 건축비도 싸다는 이유로 아직도 대부분의 학교는 표준 설계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획일화된 형태로 학교가 지어졌다. 송형곤 의원은 “전남지역 학교 대부분은 편복도 옆으로 똑같은 교실들이 줄지어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며 “학교 수용인원의 관리와 통제를 목적으로 하는 구조로 학교와 감옥의 평면도를 비교해 보면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획일적인 구조로 매우 흡사하다”고 말했다. 학교공간 혁신사업은 미래 교육에 대응하는 창의적 공간 구축과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조화, 환경개선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시설 복합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학교마다 약 3억 원의 예산을 배정해 배움공간ㆍ생활공간ㆍ놀이공간 등 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22교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원진, 부위원장 박용갑)는 이달 28일 실시된 5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어도 어촌계의 불법 및 방만한 운영에 대해 지적하며 해당 부서에 책임 행정을 요구했다. 김원진 위원장(더불어 민주당, 청라1동, 청라2동)은 “2016년 11월 세어도 어민을 위해 구에서 설치한 10톤 인양 능력을 갖춘 수산 크레인 시설을 어촌계에서 소유 및 관리하는 것처럼 속여 주민들에게 임대료를 받았으며, 개인의 친분에 따라 임대료를 상이하게 부과했고 관리 감독의 의무가 있는 해당 부서에서 의원의 문제 제기 전까지 관련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관련 부서의 업무태만을 지적했다. 장문정 의원(국민의 힘, 청라1동, 청라2동)은 “세어도 어촌계에서 구 소유의 건물인 마을회관 1층을 무단으로 점거하며 임대를 놓고 수백만 원의 임대료를 총 8개월간 받아왔으며, 2층의 경우 세어도 주민들에게 공개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어촌계에서 따로 관리하며 사무실로 이용했다”고 지적하며, 덧붙여 관련 부서의 안일한 업무실태에 실망감을 표출하며 어촌계에서 구의 허가 없이 임의로 받은 임대료는 반드시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옥현)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전남도교육청 2023년도 예산안의 심의 끝에 일부 사업들에 대한 예산 조정을 마친 수정안을 25일 가결했다. 전남도교육청이 제출한 2023년 예산안 규모는 전년도 대비 6천747억 원이 증액된 5조 77억 원으로 학생의 실력과 역량을 키우는 교육력 제고,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및 기반 조성,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교육위원회는 예산안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335억 2천330만 7천 원을 감액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확충,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한 블랜디드 교육 플랫폼 구축 등 96억 6천950만 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조옥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2)은 “2023년도 예산안은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실제적인 첫 번째 예산안이다” 며 “균형 잡힌 온화함과 강인함을 가진 물의 속성처럼 교육청의 정책들이 도서‧벽지의 작은 학교까지 막힘없이 잘 스며들고, 교육력 회복과 미래교육 준비,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소멸 위기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이 지난 23일 2023년도 농축산식품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시설 지원 예산액을 확대 편성해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정환 의원은 “국내 시설 온실은 난방비가 생산비의 30~40%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시설원예에서 사용하는 기존 난방시스템을 지열히트펌프로 대체해 난방비를 포함한 농가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켜야 한다”고 신재생에너지 시설 지원사업 예산액 확대 편성을 주문했다. 이에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신재생에너지 시설비 지원 사업은 경유 난방 대비 60~70% 난방비가 절약돼 농가에서도 반응이 좋다”며 “에너지절감 효과와 농민 부담 경감을 위해 확대 편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열히트펌프 시스템은 외부 환경과 무관하게 땅 속 온도는 항상 일정한 정도를 유지하는 원리를 시스템의 열원으로 적용했다. 기존 냉난방 시스템에서 소모되는 에너지보다 적고 공해물질 배출이 없어 안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