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9일 의회 초의실에서 61명의 도의원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직 맞춤형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이자 양성평등기본법,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4개 법령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고위직의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의회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인 양동옥 한국젠더문화연구원장은 고위직 성희롱 사례,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 기관장 관리자의 책무와 2차 피해방지,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 실천방안 등을 강의했다. 서동욱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의 성평등 감수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나아가 공감과 소통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은 9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소금은 ‘신안천일염’으로 명칭을 명확히 사용해 기초지자체들이 자신들만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제도적ㆍ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통한 서포터 역할에 집중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2021년 기준 국내 천일염 생산지는 인천, 경기, 충남, 전북, 전남 등 전국 19개 지자체에 허가 업체수가 956개소이다”며 “이 중 신안군은 783개소로 우리나라 전체 생산량의 82%를 신안군이 점유하고 있으며 전남 890개소 중 신안군이 88%에 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산자의 제조방법에 따라 맛과 영양성분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며 청정바다와 풍부한 일조량,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경사가 완만해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신안군 인근 갯벌에서 생산되는 신안천일염은 특별하다“고 밝혔다. 또 “신안군에서 생산한 천일염은 NK세포, 즉 자연살해세포의 활성도가 높아 대장암 억제 효과가 탁월하다는 결과발표가 있었다”며 “신안천일염은 세계적 명품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9일 오후 2시 솔라시도대교 영암 유지관리사무소에서 열린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통식’에 참석해 “진입도로 개통으로 솔라시도 기업도시 추진 사업들이 더 큰 동력을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동욱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에너지 중심의 정원도시형 스마트 도시인 구성지구, 골프중심의 관광레저 도시인 삼호지구, 미래형 자동차 융복합산업 밸리인 삼포지구로 나뉘어 조성되고 있다”며 “기업도시 진입도로는 영암의 서호 IC에서 해남 대진교차로까지 12Km 구간으로 진입도로 개통으로 기업도시와 남해고속도로가 연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이른바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남과 진도까지 가는 소요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되는 등 서남해안권 주민들의 교통편익도 증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앞으로 솔라시도 기업도시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글로벌 데이터센터 구축 등이 더 활발히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은 지난 9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전라남도 체육특기자 유출과 최저학력제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장은영 의원은 “2021년 기준 체육특기자 19명, 2022년 27명이 타 시·도로 전출됐다”며 “전남에 있는 우수한 체육특기자들이 우리 지역에서 성장하면서 전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과 풍부한 체육 환경의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특기자 최저학력제로 인해 체육특기자들이 공부에 부담이 많다”며 “체육특기자들에 대한 공부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체육특기자 최저학력제는 최저학력을 이수해야 대회에 참석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어 체육특기자들은 운동을 주로 하는데 공부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또, “체육특기자들은 초 5일, 중 12일, 고 25일까지만 출석으로 인정이 되고 있다”며 “선수들의 현장 체험과 운동 연습 시간을 실습이나 출석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장은영 의원은 체육특기자의 진로진학에 대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장은영 의원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강정일 의원(광양2)은 9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산림 생태계를 파괴하는 칡넝쿨 제거를 위한 칡뿌리 수매제 도입을 제안했다. 한때 구황작물의 대표였던 칡넝쿨은 왕성한 번식력으로 주위의 나무나 풀을 덮쳐 고사시키고, 통행로까지 뻗쳐나가 교통사고를 유발하며, 전신주를 타고 올라가 정전사고를 일으키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강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산림조합에 위탁해 관내 사유림을 대상으로 칡뿌리를 굴취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임산물유통센터에서 칡뿌리를 수매하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되고 칡넝쿨 퇴비화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수매제 도입을 적극 주장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은 9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신속 설립을 촉구했다. 정철 의원은 “노인 인구비율 전국 1위, 심뇌혈관질환 위험 환자 전국 1위 전남은 심뇌혈관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국책기관 설립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 장성 나노산단은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심뇌혈관스텐트연구소, 나노바이오센터 등과 인접해 있어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지로 최적의 장소이다”고 강조했다. 정부에서는 전남 장성의 인프라와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의 시급성을 인정해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실시설계 및 부지 매입비 등 명목으로 국비 44억 원을 반영한 바 있다. 정 의원은 “2021년 질병관리청이 자체 추진한 용역 결과 보건복지부안 보다 4배 확대된 사업규모로 국립심뇌혈관센터를 설립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하면서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의 사유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심뇌혈관질환은 골든타임이 가장 중요한 질환”임을 강조하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을 하루라도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안전 전남’을 이루기 위해서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우고, 건설현장에서 안전시공 원칙을 지키면서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 의원은 9일 전남도의회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시 웅천 골드클래스 더 마리나 대형건축 공사 중 발생한 흙막이 벽 붕괴사고는 건축현장의 안전시공에 대한 기본적인 원칙을 망각한 전형적인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사고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안전시공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감독해야 하는 행정청의 무사안일이 가져온 사고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11월 2일 흙막이 벽 붕괴사고가 발생한 곳은 바다를 매립한 지역으로 연면적 14만 3,568㎡, 지상 37~43층, 지하 3층의 총 4개 동, 496개 실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웅천 골드클래스 더 마리나)이 2025년 5월 준공될 예정이었다. 주 의원은 “사고가 난 후 국토부 익산국토관리청과 여수시가 나서서 꾸린 지하사고조사반의 원인조사에 따르면 흙막이 벽체의 품질 불량으로 토압, 수압에 대한 저항력이 약화되어 벽체가 급격히 붕괴됐고, 흙막이 가시설 H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12월 10일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2주년을 맞아 김대중 대통령 정신 계승과 발전을 위한 기념일 지정 조례가 발의된다.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원(목포3, 민주당)은 9일,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한평생을 바친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전라남도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발의한다고 밝혔다. 박문옥 의원은 “22년 전 오늘은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에 대한 헌신과 민주주의 수호에 대한 용기를 세계가 평가한 날이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인권·평화의 가치는 우리가 반드시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 중요한 정신이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를 위해 '전라남도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라남도 김대중 정신 계승을 위한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제명을 변경하고, 김대중 대통령이 지향한 민주주의·인권·평화의 가치를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으로 정의했다. 또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 계승을 위하여 기념일을 지정하고 ‘김대중 대통령의 날’로 정하도록 했다. 아울러 조례안에서는 김대중 대통령 정신 계승을 위해 김대중 노벨평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농수산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섬문화 보존 및 관리 조례'가 지난 9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는 섬문화 실태조사, 기본계획 수립,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의 근거를 마련하여 섬 전통문화 역사적 특성과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제정됐다. 신의준 의원은 “현재 전라남도는 전국의 64%가량에 해당하는 2천 165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으나, 섬 전통문화에 대한 보존 대책이 전무해 대부분 훼손되거나 유실되고 있는 실정임에 따라 본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섬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섬만의 문화와 자원을 간직하고 있는 미래 잠재적인 성장동력”이라면서, “전남의 크고 작은 섬들의 가치와 문화를 보존하고 재조명해 개별적 가치를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의준 위원장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농수산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쌀값 폭락 성명 발표, 섬 택배비 경감 방안 마련 등 33만여 명의 농어업인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9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참여기업과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기업의 책임 강화와 안정적인 조건에서 청년을 채용할 수 있는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청년 일자리 해답을 지역에서 찾기 위해 많은 예산 투자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지역 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형 대안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부 일자리 사업의 경우, 참여기업이 2년간 매월 200만 원의 청년 인건비 중 20%를 자부담하고 있지만, 사업의 특성상 지원 기간이 종료되면 채용된 청년에 대한 급여 등의 고용 부담이 일시에 기업에게 넘어가게 된다. 이에 대해, 한숙경 의원은 “전남형 일자리 구축의 일환으로 사업 참여기업의 1년차 30%, 2년차 50%, 3년차 70%로 인건비 자부담 비율을 연차별로 늘려 기업의 자생력을 키우는 전남 정챡형 일자리 사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특히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어려운 현 경제 상황에서 기업 또한 청년 인건비를 함께 분담해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9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쇠고기 무관세 수입 철회를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현재 기존 미국산·호주산 쇠고기에 각각 10.6%, 16%의 관세율을 적용하고 있으나, 정부에서 지난 7월부터 미국산·호주산 수입 쇠고기 10만 톤에 할당관세 0%를 적용해 축산농가 곤경에 빠뜨리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무관세 수입 쇠고기 10만 톤은 2021년 기준 총 수입량 45만 톤의 22%이다. 모정환 의원은 “정부에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으로 무관세로 쇠고기를 수입해 한우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면서, “축산물 무관세 수입을 철회하고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안정기금 마련과 한우 수출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도축 마릿수 증가에 따라 2024년까지 도축 마릿수는 100만 마리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 여기에 무관세 수입까지 지속된다면 도매가격 하락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지난 8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대책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승인했고, 이에 23년 4월부터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에서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후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춰 방류한다고는 하지만 결국 버려지는 물질의 총량은 변하지 않고 인체에 세포사멸, 생식 기능 저하, 암, 유전병을 유발할 수 있는 삼중수소를 비롯한 방사성 물질들이 태평양 전역을 뒤덮게 된다. 한춘옥 의원은 “방사능 오염수 사태가 심각한데도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한일관계 개선을 이유로 무능하고 무책임한 태도만 보이고 있다”며, “안일한 대처는 방사능 오염수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해양 생태계 파괴를 막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한 의원은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나서 국제해양법재판소 잠정조치 청구 등 강력한 대응을 통해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미경 의원(정의당ㆍ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안'이 8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도민이 에너지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신ㆍ재생에너지 기반을 조성하는 등 지원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 지원을 위해 마을중심의 ‘에너지공동체’를 구성하여 주거복지사업 및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주민참여형 에너지 공급자가 생산한 전력의 중개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는 사항 등을 담고 있다. 김미경 의원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성장한 만큼 인근 주민들의 고충 관련 민원도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 참여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의 보급을 확대하고 전력 생산에 의한 수익을 공유해 주민에게 재생에너지 사업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춘 지역주민 수용성을 고려한 에너지전환의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고 제안했다. 조례가 제정되면 에너지전환에 대한 주민 공감대 증대와 다양한 유형의 에너지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오는 2024년부터 전남도의회 7급 이상 공무원 시험 응시연령이 현행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아져 청년 인재의 공직 등용문이 넓어질 전망이다. 전남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차영수)는 8일 제367회 정례회 제2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라남도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이 개정안은 인사혁신처의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에 따라 공무원 시험의 응시요건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시험의 공정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4년부터 7급 이상 전남도의회 공채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 기준이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아진다. 이는 8급 이하 공무원 시험과 동일하게 조정함으로써 직급별 차이를 없애고 연령이 아닌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초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국회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될 수 있는 피선거권 연령이 25세에서 18세로 하향된 점도 고려했다. 또한, 전산 직렬의 경우 원칙적으로 자격 제한을 두지 않는 공채 방식으로도 선발하는 점을 감안해 응시요건 필수자격증을 가산자격증으로 전환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지난 8일 '전라남도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 문화예술진흥법 시행령 제23조의2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수당 수급자, 한무보가족 보호대상자 등의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창작 및 참여활동, 교육, 전문 인재 발굴ㆍ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명희 의원은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및 참여 기회의 확대를 통해 문화예술 역량을 함양하고 문화예술 전문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를 통해 문화 활동에 소외 받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문화예술 소양을 갖춘 창의적이고 건강한 도민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