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의장 한승일)는 이달 14일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의 회기운영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5명의 의원(김원진, 김남원, 서지영, 이영철, 한승일)이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제6차 변경계획안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 위원 해촉 관련 등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서구의회는 다음 개의할 본회의에서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 위원 해촉 관련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조사계획서 승인 등의 후속 안건을 순차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서구의회 의장(한승일)은 “올해의 마지막인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및 조례안 심사 등을 위해 노력해준 의원들과 협조해준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도 구민들과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13일 순천 아모르웨딩홀에서 열린 공인중개사협회 전남 지부장 취임식에 참석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한 중개환경 조성과 부동산 중개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서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고물가와 급격한 금리상승으로 주택 거래 침체 등 부동산 시장이 급변해 공인중개사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는 공인중개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취임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남지부 제13대 김권두 지부장님은30여년 간 경매업에 종사했으며 순천에서 10년째 공인중개사로 활동 중인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부동산 전문가로 알고 있다”며 “그 풍부한 경험과 경륜은 공인중개사협회 전남지부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인중개사협회 전남지부는 그동안 발전을 거듭하며 도민의 안전한 부동산 거래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전남도의회에서도 공인중개사 여러분들께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지난 13일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3년도 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과정에서 ‘전라남도 학생선수 지원예산 20억 원 증액안’을 예산안에 반영했다. 정 의원은 2023년 전남 목포시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체육영재 육성을 위한 토대 마련을 위해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세부 사업별로 증액한 내용을 살펴보면, ▲과학적인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한 고가장비 3억 원 ▲전국단위 경기대회 출전비 10억 원 ▲전국단위 경기대회 훈련비 7억 원으로 총 20억 원이다. 정 의원은 “증액 예산 20억 원을 포함하여 학생선수 출전비 및 훈련비 41억 2천만 원, 전국체육대회 대비 훈련비 35억 1천만 원, 전국소년체육대회 27억 8천만 원이 2023년도 예산으로 최종 확정되면, 전남 학생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2023년 전국체육대회와 2024년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학생선수의 경기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 개척을 위해 학생선수의 인권과 학습권 보장에도 지속적인 관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나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연탄나눔 행사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예상됨에 따라, 부담을 덜어주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추진됐으며, 나주시 공산면 방범대(대장 임근성), 공산면 청년회(회장 송영주), 주식회사 신우산업(대표 윤명애)에서 1,000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나주시 공산면 내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특히, 이날은 최 의원과 신병철 공산면장, 주민들도 함께 연탄 배달에 참여하여 더욱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했다. 최명수 도의원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더 많은 도움의 손길과 나눔의 문화가 활성화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도의회 차원에서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항상 살피며,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연탄을 후원받은 이웃들은 “추운 겨울을 따뜻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인천 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13일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3차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제6차 변경계획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구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1조 1,410억 원으로 기정예산 1조 394억원 대비 9.77% 약 1,015억원 증액되어 의회에 제출됐다.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예산안에 대해 예결특위에서 최종 조정·의결된 결과를 살펴보면 2023년 본예산안 중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 42개 사업에서 3,605,011천원을 감액·삭감하고, 11개 사업에서 764,083천원을 증액·신설하는 것으로 심사·의결했다. 이번 심사는 9대 의회 들어 첫 본예산 심사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사업의 증액과 불필요한 낭비성 지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수정한 계수조정 결과는 14일 서구의회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완도1)이 12일 오전 완도군 소안항일문화 창조센터에서 열린 ‘완도군 소안면·노화읍·보길면 이장단 한마음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지역구인 남삼면 이장단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예산지원에 최선을 다한 이철 위원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위원장은 지난 제11대 의원 시절 때부터 지금까지 도정질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등에서 연륙·연도교 건설 등 각종 지역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10월 도정질문에서 소안도~구도 간 연도교 건설을 강력하게 피력해 전남도로부터 오는 2024년에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이 공사는 앞으로 전라남도와 완도군에서 각 700억 원씩 총 1,4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이번 이장단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제11·12대 전남도의원으로 당선된 것은 이장단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성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대표해 가뭄 문제 해결과 연륙·연도교의 차질 없는 건설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완도2)은 지난 7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간담회에서 완도 섬지역에 광역상수도의 조속한 설치가 필요함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날 신 위원장은 “장기간 극심한 가뭄 때문에 제한 급수를 하는 섬 주민들이 끝나지 않는 물 부족 사태로 매일 고통받고 있다”며, “이 지역 주민들은 지난달 23일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문한 이후 약속한 광역상수도 설치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남도에서는 내년도 예산에 설계비를 반영했으나, 결국 공사에 필요한 총사업비를 조속히 확보해야만 완도군 1만여 명의 섬 주민이 지속가능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지난 12일 구례 아이쿱자연드림파크 입주자협의회(오성수 대표)에서는 완도 금일읍을 직접 방문해 생수 2만 개를 전달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섬 주민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9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남도가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미화 의원은 “정부가 원전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재확립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설계수명이 임박한 한빛원전 1, 2호기의 계속운전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은 사고 위험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거기에 부실공사로 5년간 가동이 중단됐던 4호기가 12월 중에 재가동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수력원자력과 정부에서는 구조건전성 평가를 통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공극 외에 다른 부실공사 내용이 반영되지 않아 주민들의 신뢰가 무너져 더욱 불안해하고 있다”며 “전남도가 중립적 입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검증체계를 만들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를 위해 원전 내 임시저장 시설을 마련한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영구처리장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며 “전남도 전체의 안전과 연관된 중요한 문제로 전남도민의 의사 결정 과정을 반드시 거쳐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1)은 지난 8일 (사)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는 2022년 전라남도 산림환경대상에서 입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환경대상은 (사)산림환경포럼에서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한 공로자를 시상하는 산림 분야의 권위있는 상으로 올해로 18년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 국민의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확산하고자 시상 규모를 보다 확대해 광역지자체별로 7개 분야의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전남에서는 올해로 두 번째 시상이 이뤄졌다. 이번 시상식에서 산림환경포럼 관계자는 최선국 위원장이 전남형 산림순환경영 모델과 목재산업의 활성화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12대 의회 개원 이후 6개월 만에 산림환경분야 조례 2건을 잇따라 제정하고 아동청소년정책협의회를 통해 교실의 목조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탄소중립과 연계한 전남의 산림산업 육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이 공로로 인정됐다고 말했다. 최선국 위원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과 연계한 산림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6)은 12일 여수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전남지역 납북귀환어부 실태와 지원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 및 유족에 대한 명예 회복과 상처 치유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을 비롯해 여수시의회 이찬기 의원, 김채경 의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납북귀환어부재심T/F, 평화박물관,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MBC와 여수넷통뉴스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전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과 강문성 의원을 비롯해 납북귀환어부 동림호·탁성호 피해자와 유족 등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피해자 명예회복과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열띤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발제를 맡은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납북어부사건과 전라남도’라는 주제로 화두를 던지며 “1987년 치안본부가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납북선박과 어부의 수는 459척 3,651명이고, 1960대 후반부터 반공법 위반(1,200여 명)과 조작간첩사건의 피해자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납북귀환어부 동림호 피해자 신평옥 씨와 탁성호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지난 9일, ‘제7회 대한민국지방자치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머니투데이(the300ㆍtheLeader)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ㆍ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이 후원한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은 광역ㆍ기초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우수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방의회 의원의 조례와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지방의회 부문에선 대상 1명과 광역의회 부문 5명, 시ㆍ군ㆍ구의회 부문 9명이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활성화와 관련 조례 제정을 주도함으로써 지난해 기준 남도장터 매출 522억 원 달성과 농수축산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11대 농수산위원회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김 의원은 상임위 회의와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 등 의정활동 전반에 걸쳐 남도장터 활성화에 매진해 왔고, 남도장터 조례 제정은 물론 글로벌화 추진과 법인전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 가시적인 성과를 끌어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19년 63억 원에 그쳤던 남도장터는 지난해 매출액 5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나광국 전남도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립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상위법인 '도서관법'과 '도서관법 시행령'의 전부 개정에 따라 조항을 정비했으며, 도립도서관에 대한 전남도의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운영 주체를 ‘관장’에서 ‘도지사’로 변경하고 이에 따른 각종 서식을 수정하도록 했다. 또한, 정신질환을 이유로 공공시설의 이용을 함부로 제한하거나 퇴장을 명할 수 있도록 한 차별적 규정을 삭제했고 특히 도립도서관 자원봉사자 운영에 필요한 각종 물품과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면서 도서관 운영에 효율성을 더하게 됐다. 나광국 의원은 “도립도서관 자원봉사자는 헌신과 친절을 바탕으로 도립도서관 운영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돕는 윤활유 같은 존재다”며 “이들의 봉사가 자발적이라고 하지만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조례에 관련 조항을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도립도서관 외에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여 도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촘촘한 사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지난 9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립공원에 대한 전남도의 철저한 관리ㆍ감독을 요구했다. 도립공원은 국립공원에 준하는 자연풍경을 보호하고 이용할 목적으로 자연공원법에 따라 지정한 자연공원으로 전남에는 순천 조계산, 해남 두륜산, 장흥 천관산, 무안갯벌, 신안갯벌, 보성 벌교갯벌, 영광 불갑산 까지 7개의 도립공원이 있다. 전남의 도립공원 관리예산은 연 7억 원으로 7개 시·군에 배분하여 지원하고 있다. 윤명희 의원은 장흥 천관산 도립공원의 사진을 제시하며, “등산로 난간 기둥이 빠져 있고, 나무뿌리가 다 드러나 있으며 계단도 파손되어 있는 등 전혀 관리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도립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전라남도가 직접 관리하지 않고 시·군에 관리를 위임을 했다면 관리·감독이라도 제대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질책했다. 윤 의원은 “도립공원은 전라남도의 자연유산으로 이를 잘 보존하여 후세에 물려줘야 할 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시설물과 자연을 잘 보존하고 관리해야 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9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자산서원 복원과 주변 환경 정비 사업 시행을 촉구했다. 자산서원은 함평군 엄다면에 위치한 사액서원이다. 1987년 6월 1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정개청의 문집 ‘곤재 우득록 목판’이 소장되어 있다. 이날 모정환 의원은 “자산서원은 호남의 사림인 정개청을 모시는 서원으로 정개청이 당파싸움에 휘말려 유배되어 죽음을 맞이했다”며, “자산서원 또한 복잡한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5번 훼철되고 1988년에야 일부 재건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산서원과 관련된 유적지가 폐허가 된 채 방치되어 있다”면서, “분실된 우득록 목판 54매를 포함하여 자산서원 관련 유적을 복원 및 정비할 수 있도록 전남도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북 영주의 소수서원처럼 한국 선비문화 수련원 선비촌 박물관 등의 체험마을을 조성하여 지역 관광 자원 육성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자산서원을 활용하자”고 제언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 곡성)은 지난 9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전국 확대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영양 보충 지원 및 농산물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해 과일ㆍ채소ㆍ육류 등 농축산물 구매가 가능한 카드를 지급해 지속 가능한 식생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2년 현재 전국 15개 시ㆍ군ㆍ구에서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1인 가구 기준 매월 4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지급하고 있다. 진호건 의원은 “먹거리 물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에게 농식품바우처 사업은 가뭄의 단비 같은 사업이다”며, “본사업으로 편성된다면 전국의 취약계층의 건강과 농산물의 안정적 소비확대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지원책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 의원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로 이들의 부족한 영양분 보충, 국가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 절감을 감안하면 그 가치는 매우 클 것이다”며 정부의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대처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