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전남도의 치매 관리는 ‘예방’에 초점을 맞춰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은 1일, 전남도 보건복지국의 업무보고에 이은 질의에서 “치매는 검진과 치료 못지않게 발생 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남도가 치매 예방에 초점을 맞춰 치매 예방 교육프로그램을 일반인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전남도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 중심 치매관리를 위한 치매돌봄 서비스 강화 및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맞춰 ‘전문화된 치매 진단ㆍ치료ㆍ돌봄 제공’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노령인구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저조한 치매 조기 검진 실적을 제고하고,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확대하는 등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치매안심센터가 현장과 호흡하며 부족한 정책은 보완할 수 있어야 하는 데 형식적인 역할에 그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한 뒤 “전남도가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강화하고 치매에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 의과대학 유치와 관련 김 의원은 “지난해 말 교육부가 보건복지부에 ‘의대 정원 확대’를 요청했고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1일, 제368회 임시회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 이은 질의에서 농어촌 공중목욕장 지원사업 추진 시, 지역의 폐업목욕탕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전남도의 협력을 당부했다. 농어촌 공중목욕장 지원사업은 공중목욕장이 없는 면단위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공중목욕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웃음체조, 요가, 노래교실, 보건교육 등 연계프로그램을 실시해 목욕장이 농어촌 지역 어르신의 여가활동 허브장소로 매김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재 도내 일부 목욕탕이 경영난으로 폐업한 곳이 많고, 임대사업자의 경우 시설철거비 때문에 폐업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사업 추진 시, 지역의 폐업한 목욕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사업비와 관련해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한 예산편성과 시군에 대한 도비 보조율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전남도가 노력하고 있지만, 예산을 더 투입해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도에는 141개소의 공중목욕장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ㆍ비례)은 1일,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전남도가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익옹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본계획을 세우고 설명회와 교육 등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익옹호에 관한 조례에서 도지사가 5년마다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익옹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는데 전남도는 기본계획조차 세우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조례에 따르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해당 연도 추진실적과 다음 연도 계획을 매년 도의회에 보고하게 돼 있는데 기본계획뿐만 아니라 올해 시행계획도 세우지 않았다”며 “3월까지 시ㆍ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도 진행해야 하는데 가능하겠냐”고 물었다. 이에, 전남도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빠른 시일내에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조례에 시행사항으로 정해져 있는데 무관심으로 사문화된 조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적극적인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장애인 차별 해소와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읍·면 단위로 열리는 ‘군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군민과의 대화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주요 시책 및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우승희 영암군수가 자리를 마련했으며, 신승철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이장, 주민 등이 참여하고 있다. 신승철 의원은 “영암을 향한 관심과 애정으로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이라는 비전 아래 우리 영암이 4차산업혁명, 인구소멸위기, 기후위기 등 시대적 역경을 슬기롭게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자리는 최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하고 있다”며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다양한 민원 사항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나광국 전남도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마약류 중독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가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하면서 도민들을 마약으로부터 보호할 법적 기반이 새롭게 마련됐다. 대검찰청에서 작년 5월 발표한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9,732명이던 대한민국 마약류 사범은 2021년 16,153명까지 가파르게 치솟았고,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남에서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총 1,353건의 마약류 범죄가 발생했다. 심각한 점은 마약류 사범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으며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마약류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9세 이하 마약류 사범은 약 3.8배, 20대 마약류 사범은 약 2.4배 증가했으며, 작년 9월에는 전남 서남권 일대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마약을 유통하고 대량의 대마를 재배한 불법체류 외국인 일당이 구속되기도 했다. 이처럼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마약 문제에 대응하고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발의된 '전라남도 마약류 중독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는 ▲실태조사(안 제4조), ▲마약류 중독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1)이 지난 1월 31일 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화순군 도곡농협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도곡농협(조합장 서병연)은 “임지락 의원은 그간 전남도의 농업·농촌 정책개발에 크게 기여해 왔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며 “이에 모든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임지락 의원은 “전남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 달라는 뜻으로 알고,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농업인은 날이 갈수록 상승하는 생산비 부담과 인력난 속에서 허덕이고 있다”면서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불편을 해소하고 지원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출신으로 초선인 임지락 의원은 제5·6대 화순군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라남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운영위원회 위원, 민생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 위원,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 연구회 대표의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의 대표를 맡고 있는 한숙경 의원은 1일 ‘특성화고 활성화 방안 마련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작년 특성화고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에 대한 결과 보고와 학교현장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면서 의회 차원에서의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성화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장, 교육청 관계공무원, 교육정책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 있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성화고 관련 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는 한숙경 의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전남 직업계고 지역일자리 연계 방안 마련(유규봉), 전남 특성화고 학과개편 방안(김한석 ), 전남 직업교육 및 지역산업 인재 육성(김찬중),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한 교원 인사제도 및 예산지원 확대방안(김홍렬), 전남 직업교육 정책 및 체제 개편 발전 방안(신병건)의견을 제시했다. 특성화고 학교 관계자들은 취업률 향상을 위한 학과개편, 지역 전문인력 확보, 산학연계를 위한 기업과의 협력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숙경 대표의원은 “전남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이동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보성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재해복구사업 사전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1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 재해복구사업 사전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재해복구사업 사전심의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도민들의 안정적인 일상복귀와 피해회복에 기여하고자 하는 조례이다. 제정과정을 살펴보면, '자연재해대책법' 일부개정으로 재해복구사업 사전심의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있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위원회의 구성 ▲사전심의 대상 및 범위 ▲위원회의 운영 ▲심의·의결 등의 내용을 규정했다. 이처럼 재해복구사업 사전심의위원회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시설별 피해 원인분석과 피해 재발 방지대책의 적정성 등에 신속한 검토를 실시함으로써, 재발 방지를 위한 조속한 복구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동현 위원장은 “재해복구사업을 사전 계획단계부터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적정성 검토 등을 실시함으로써, 재해 피해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1일, 제368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주민의 삶을 억압하는 개발제한구역 전면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발제한구역제도는 도시의 무분별한 확산 방지와 도심 주변 녹지 조성을 위해 1977년 전국 14개 도시권역을 중심으로 국토의 5.4%를 지정했으며, 현재는 기존에 지정된 면적의 71%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날 이규현 의원은 “정부가 도심지를 중심으로 반경 5~8km 천편일률적으로 획정한 개발제한구역은 본연의 녹지대 형성이라는 제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반세기 동안 사유재산권을 장기간 침해받고 있을 뿐 아니라 각종 규제로 인해 생활상의 불편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또, 이 의원은 “그간 이뤄진 개발제한구역 해제도 도심권의 기성시가지 고밀개발 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오히려 지역 불균형과 도·농간 역차별이 더욱더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방소멸, 인구소멸 해결을 위해 지역 균형발전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재 우리나라 개발제한구역제도는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이 1일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난방비 폭탄에 서민들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올 겨울 난방비 폭등이 현실화 되면서 지금 서민들에게 추위보다 무서운 것은 가스요금 고지서다. 가스비만 오른 것이 아니라 전기요금까지 인상됐기에 부담은 더욱 가중된다. 문제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감안해 1분기 가스요금을 동결했지만, 2분기 추가적인 가스요금 인상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에 최명수 도의원은 “난방비 폭탄으로 인한 국민 불만 고조 상황에서 정부에서 난방비 부담 완화 대책을 서둘러 내놓았으나 취약계층에만 적용되는 지원책으로, 국민들은 여전히 현 상황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는 대책이다.”면서 “최소한 우리 서민 가정들과,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겨울나기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한 세심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 “에너지 바우처 지급 대상 확대와 코로나 지원금처럼 부담 경감을 위해 ‘에너지 보조금' 성격의 현금을 지급하고, 공공기관·종교·복지단체와 협력해 한파 대피소를 폭넓게 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1일 열린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전남도민은 모악산을 모악산이라 부르지 못하고 있다”며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모정환 의원은 “함평군 최고봉인 모악산은 ‘산들의 어머니’라는 의미로 모악산이라 지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왔다”며 현재 불갑사가 위치한 산이 모악산이라고 표시되어있는 자료들을 제시하며 발언을 이어갔다. 이어, “불갑사가 위치한 산은 모악산이라고 많은 자료에서 그 역사성을 말하고 있다”면서, “자연의 순리와 시간의 섭리에 순응했던 불교인들과 스님들이 지켜왔던 사찰 명칭을 정하는 옛 방식, 모악산이라는 이름 그대로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 의원은, “전남도민은 더 이상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처럼 살 수 없다”며, “전라남도의 잘못된 행정으로 인한 역사적 사실 왜곡을 지사님께서 반드시 바로잡아 더 큰 혼돈을 막아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모정환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쇠고기 무관세 수입 철회 촉구 건의',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조정 촉구 건의'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서대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여수2)은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의료 환경이 취약한 전남지역에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여수시민의 염원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설치를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대현 의원은 “2005년 당시 교육부 장관과 국립 여수대학교 총장, 전남대학교 총장이 작성한 통합양해각서에 ‘여수에 한의대(한방병원)설립과 의료기관(전문병원) 등을 설치 운영한다’로 명시되어 있고 이행협약서까지 있다”며 “여수시민들은 오랜 숙원사업인 의료기관 설치만 믿고 국립 여수대학교가 전남대학교에 흡수·통합하는데 찬성한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17년이 지나도록 통합 약속은 이행되지 않고 있다가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이 발견한 이행협약서 문건과 통합 당시의 정부 책임을 추궁한 끝에 ‘정부의 이행책임 인정과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부에서는 통합양해각서 중 지금까지 이행되지 않은 사항으로 ‘전남대학병원 여수분원 제안’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건립방안 용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제368회 1차 본회의 임시회에서 ‘농ㆍ어촌 난개발을 조장하는 정부의 태양광이격거리 표준안 폐기 촉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4일 이격거리 규제 증가로 재생에너지 보급에 주요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지자체별로 상이하게 운영 중인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고 밝힌바 있다. 박형대 의원은 “태양광이격거리 표준안은 지방자지단체가 행사하고 있는 태양광, 풍력발전사업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 권한을 중앙정부가 빼앗는 것”이라며 “현장여건, 주민성향, 지자체 특성 등을 고려하여 마련해야 하는 태양광이격거리를 정부가 일방적으로 규제해 버리면 안된다”고 비판했다. 또 “태양광이격거리 가이드라인대로 규제가 된다면 무분별한 태양광개발로 산지나 농촌 생태계가 훼손되고 공동체 갈등이 깊어져 지역사회의 위기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지자체에 대해 REC 가중치 및 사업지원 등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것인데 지침을 따르지 않는 지자체에 대해 상대적 불이익을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을 통해 거문도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고 재조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주종섭 의원은 1일 전남도의회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문도 출신 독립운동 관련자는 적게는 30명에서 많게는 50명 정도로 추정되나 현재까지 9명만 독립유공자로 선정되어 더 많은 독립운동 유공자 발굴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의원은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을 통해 거문도가 낳은 청년 김재명 기념비를 세우고 거문도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 발굴과 함께 정신을 계승하고 기념하는 사업이 재조명 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음달’ 김재명을 중심으로 도서지역 최초의 근대식 학교 낙영학원의 교육 영향을 받은 거문도 출신 선후배들이 모여 이끈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및 거문도 동도 청년들이 독립정신을 고취하고 소식을 전하기 위해 발행ㆍ배부했던 기관지 ‘망양봉’과, 덕촌 ‘노동야학’ 사건 등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정리해 소개했다. 한편, 여수 거문도는 거문도사건 등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1)이 대표 발의한 '여수 향일암 군부대 이전 촉구 건의안'이 1일 제36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건의안은 여수 향일암 거북머리에 군부대가 위치하면서 향일암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훼손함에 따라 국방부에 군부대 이전과 문화재청에 향일암을 국가지정문화재 위상에 맞게 보존·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이광일 의원은 “여수 향일암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해 여수의 필수 여행지이다. 그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관리되어 왔으며 문화유적이 다수 위치해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 또한 높다.”며 “최근 문화재청도 향일암의 가치를 인정해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적 문화재 인근에 위치한 군사시설이 다른 곳에서도 충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면, 문화재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군사시설을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광일 의원은 “앞으로 여수 향일암을 국가지정문화재 위상에 맞게 보존·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