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전남사회서비스원 업무보고에서 “도내 중북부권에 종합재가센터 확대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남사회서비스원은 돌봄공백과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종합재가센터를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김호진 의원은 “작년에 목포와 순천에 종합재가센터를 각각 개소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반면, 중북부권은 동부권와 서부권에 비해 제대로 된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9개 시군이 있는 중북부권의 수요에 맞는 종합재가센터를 조속히 설치해야 하며, 이를 위해 민간시설과의 이견차이를 좁힐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강성휘 전남서비스원장은 “중북부권은 현재 지역 내 5곳의 민간재가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긴급돌봄서비스를 하고 있다”면서 “비록 직접 운영을 통한 서비스 제공은 아니지만, 서비스의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운영하고, 중북부권 종합재가센터의 설치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이 3일 전남신용보증재단 업무보고에서 “재단 출연금을 미납한 지자체들이 조속히 출연금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연금을 미납한 지자체는 목포시(14억 원), 여수시(15억 원), 순천시(20억 원), 나주시(3억 원)으로 미출연 금액은 52억 원이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은 미약하나 잠재력이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기관이다. 재단의 기본재산은 전라남도에서 5년 단위의 출연계획을 수립하면 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각 시·군이 출연금을 조성하여 마련하고 있으며, 재단은 이러한 출연금을 바탕으로 각종 채무보증사업과 교육, 컨설팅 등 자영업자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최병용 의원은 “목포, 여수, 순천, 나주는 전남에서 그나마 재정 상황이 나은 지자체인데도 출연금을 내지 않았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웠다”며 “해당 지자체는 조속히 출연금을 납부하여 재단의 재정건전성과 사업 추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자금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를 지원하고 2022년에는 총 8,225억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5)은 지난 2일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리버스멘토링의 시행이 MZ세대에게 선배들을 가르쳐야 하는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운영상 각별한 주의를 주문했다. 지난달 26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리버스멘토링’의 내용을 포함한 ‘2023년 지방공무원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쌓은 경험과 지식을 후배에게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김진남 의원은 “조직문화 공감을 위해 운영하는 리버스 멘토링이지만 MZ세대에게는 선배님들을 가르쳐야 하는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는 좋은 취지의 사업이 또 다른 고민이 되지 않도록 운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진남 의원은 이 밖에도 교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 보완책 마련, 폐교를 활용한 안전체험시설 활용, 남녀공학 학교 추진을 위한 도교육청의 홍보 등을 언급하며 전남교육의 당면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돌봄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돌봄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한 ‘전라남도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도 감염 위험을 감수하며 돌봄을 계속해서 제공한 돌봄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개선하고 노동환경개선과 기본적인 노동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된 취지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의 공공성 확보 ▲5년마다 실태조사 및 지원계획 수립·시행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사업 추진 ▲처우개선수당 지급 ▲위원회 설치 등을 담고 있다. 오미화 의원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노동자는 고도의 감정노동을 제공하면서도 열악한 환경에서 저임금, 고용불안, 단순 비숙련 노동으로 취급받고 있다”며 “전남도는 돌봄노동자들의 권리가 존중받고 업무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제도가 꼭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이란 누구나 필요한 순간이 있으며 국민의 기본권으로 인정받아 이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책임지고 보장해야 한다”며 “계속해서 돌봄노동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ㆍ진도)은 지난 2일 2023년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섬 지역 소방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 조속 확보를 주문했다. ‘골목길 소화기함’은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소화전이 설치되지 않아 화재 초기 대응에 취약한 골목길에 설치하며 현재 전남 도서지역 골목길 소화기함은 20개섬 473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앞으로 소방력 없는 도서지역 골목길 소화기함 설치는 ’23년 260개(39개 도서), ’24년 480개(48개 도서), ’25년 505개소(101개 도서)를 설치해 완료할 계획이다. 김인정 의원은 “농어촌과 도서지역은 인구소멸 위기에 처해 어려운 상황인데 소방에서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며 “화재 골든타임 조기 확보를 위해서는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이 조속히 설치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25년 설치 완료를 위해 소방본부에서 예산을 독자적으로 확보하다 보면 연차적으로 사업을 실시하게 되고, 또 예산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조기 사업 완료를 위해서는 지자체 예산을 확보해서 시·군과 함께 사업을 시행할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1)은 지난 2일 2023년도 소방본부 업무보고 회의에서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사고와 관련해 방음터널에 대해 안전 규정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임 의원은 “방음터널은 이름만 터널일 뿐, 안전과 관련한 규정이 전무하다”며 “소방법상 방음터널은 일반터널로 분류되지 않아 옥내 소화전을 비롯한 소방시설을 갖추지 않아도 되고, 스프링쿨러 역시 설치되지 않는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 “현행 소방법령상 터널에는 터널형 방음시설이 포함돼 있지 않아 화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방음터널도 일반터널에 포함시켜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해외 선진국처럼 불연성 소재로 방음터널을 만들도록 관련 규정을 조속히 재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음터널은 국토안전관리원 기준으로도 터널에 해당하지 않아 시설물 안전 점검이나 정밀 안전진단 대상에서도 제외된다”며 “화재안전점검 실시와 최소한의 소방시설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김조일 소방본부장은 정부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화재안전점검 실시와 소방시설 설치에도 더욱 신경쓰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정부 관리 전국 55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국산 밀 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전라남도 국산 밀 관련 정보의 수집ㆍ관리 및 정보 제공의 근거 마련과 전라남도 국산밀산업발전협의회의 위원을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이 개정되면 국산 밀, 국산 밀가루, 국산 밀가공품에 관한 정보 등의 기초자료가 관리되어 관계기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전라남도 국산밀산업발전협의회 당연직, 위촉직 위원을 명확히 규정하여 전문성 제고와 원활한 협의회 운영이 예상된다. 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국산 밀 산업 육성과 지원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에서 직접적으로 나서 밀 자급률 향상과 식량 주권 확보에 힘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지난 2일, 제368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농업용 드론 활성화 및 운영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 일손 부족으로 힘든 농촌계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정일 의원은 “농업용 드론은 농약 및 비료 살포 등 농ㆍ임업 전반에 걸쳐 활용도가 매우 높아 유망한 자격증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스마트 농업이 중요한 만큼,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용 드론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박홍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은 “현재 시행 중인 ‘농업용 드론 자격증반’ 수강생의 교육과정 이수율은 100%에 가깝다”며 “수강생들이 자격증 취득 후 지역 드론방제단 및 단위농협 드론방제단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농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전문적인 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2023년 농업용 드론 자격증반’은 해당 시ㆍ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월 9일부터 이달 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차영수 도의원(의회운영위원장, 강진)이 지난달 31일 한국 역도 연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역도연맹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대한역도연맹(회장 최성용)은 “차 의원이 선수 육성에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한국대학역도연맹 회장으로서 한국 역도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역도선수 출신인 차 의원은 2009년 세계대학선수권대회에 역도 총감독으로 출전해 장미란 선수의 세계신기록을 이끌어 냈으며, 2014년 태국 치앙마이 세계선수권대회는 단장으로 출전하여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대한역도연맹 부회장을 역임한 후 대학역도연맹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으며, 제5대ㆍ제6대 한국대학역도연맹 회장으로 연맹을 이끌었다. 이 기간 ‘2020년 세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를 강진군에 유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로 대한민국 역도 발전에 앞장서 왔다는 평이다. 차 의원은 “역도인의 한 사람으로 대한역도연맹의 공로패 수상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체육인 출신의 정치인으로서 역도는 물론 모든 체육 종목이 더욱 발전하도록 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은 지난 3일 제368회 임시회에서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철회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적자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기요금을 3차례 인상했고 농사용 전기요금은 16.1원/1kWh(킬로와트시) 인상되어 농사용(갑)은 96.9%로 두 배 가까이, 농사용(을)은 47% 인상됐다. 모정환 의원은 “농사용 전기요금이 차후 2년간 매년 인상되면 2025년 1월에는 142.7%까지 인상될 계획”이라며, “농사용 전기요금의 인상은 곧 농ㆍ수산물 생산비 상승으로 이어져 농수산업 채산성을 악화시키고, 결국에는 밥상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국민 모두의 피해로 직결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사용 전기요금의 판매량은 전체 전기 생산량의 3.9% 수준에 불과하므로 당초 농사용 전기요금 도입 취지를 고려하지 않은 급격한 전기요금 인상은 반드시 재고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모 의원은 마지막으로 “정부와 한전이 농어업인 보호를 위해서라도 농사용 전기요금만큼은 인상을 지금이라도 철회하고, 농어업인 보호 정책을 대폭 확대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2일 제368회 임시회 2023년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곤충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발전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곤충 잠업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길수 의원은 “양잠산업을 포함한 곤충산업은 식품과 사료 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물자원이지만, 아직까지 소비자들에게 혐오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해 한계에 봉착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곤충잠업연구소에 14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에 착수한 만큼 성과가 있어야 한다”면서, “올해를 미래식품의 해로 정해 곤충식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뿐만 아니라 수요처 발굴과 수출까지도 영역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곤충산업은 식량부족과 환경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 분명하다”며, “특히 양잠의 경우에는 저비용으로 자동화할 수 있기에 수익성이 큰 사업으로 장성곤충잠업연구소의 노후화를 해결하여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답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8)은 지난 2일 2023년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소방장비에 대해 통일화된 소방 장비 정비 매뉴얼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이 의원은 “현재 전남의 소방 장비는 차량 등을 포함해서 총 794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 장비들이 단지 내구연한 연도가 찼다는 이유로 폐기 처분하고 새 장비를 구입하고 있지 않은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작년 11월 순천에 70m 소방고가차가 들어왔는데 무려 14억에 달하는 고가(高價)의 장비로 내용연수가 12년이다.” 며 “다른 장비의 경우 40년 수명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가의 장비 구입을 위해 많은 예산이 소요됨에도 실상 관리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발생할 수 있다.” 며 “제대로 된 장비 관리를 위해 통일화된 정비 매뉴얼을 마련하고 사용 방법에 대해 소수에 국한해서 실시하지 말고 전체적으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단 하나, 소방장비는 곧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광양,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2023년도 기업도시담당관 업무보고에서 수년째 지지부진한 기업도시의 진척상황과 국제자동차경주장 운영문제를 지적하며 전남도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태균 부의장은 “2014년 업무보고에서부터 지금까지 기업도시 조성계획은 조금씩 지속적으로 변경되어 왔다.”며 기존 예정된 구성지구(632만 평)개발과 현재 계획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430만 평)의 조성이 가능한지 물었다. 또, 영암·해남 기업도시의 태양광발전소 개발을 주도한 특수목적법인의 경영상태와 사업을 주도하는 모회사,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가 투자한 자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도민의 혈세가 쓰였음에도 남은 것은 골프장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지지부진한 기업도시 개발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통해 현실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개발부지 축소, 사업의 집적화 등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자동차경주장의 홍보전광판과 경주장 관리를 위해 투입되는 비용의 적절성, 시설투자비와 유지비·인건비를 제외한 손익계산의 문제점,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미비한 점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경주장 운영권을 소재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조례를 입안하는 ‘주민조례발안 제도’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주민조례발안 제도는 주민이 직접 조례입안를 의회에 청구하여 주민주도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1월 13일 '전라남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가 시행됐으나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의회는 주민조례청구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고 제도 활성화를 위해 청구 방법 및 처리 절차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의 경우 주민조례 청구를 위해서는 올해 기준 10,498명(청구권자 총수의 150분의 1)이 연대 서명해야 한다. 전남도의회는 도민들의 주민조례청구 이용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에 ‘주민조례청구 플랫폼(주민e직접)’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 블로그 등 SNS와 분기별 발행하는 의회소식지 등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서동욱 의장은 “전남도의회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직접 결정하는 도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있다”면서 “우리지역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조례를 도민들이 직접 제정하거나 개정, 폐지할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2일, 제368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매년 반복해 발생하는 봄철 냉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현재 디지털 농업 실현을 위해 스마트팜 개발이나 보급이 적극 추진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만, 이상 기후로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봄철 냉해로 인한 노지채소와 과수 농업인들의 피해는 올해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작물 냉해 대책 마련을 위한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서리 방지를 위한 연구개발로 선제적인 대응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홍재 전남도 농업기술원장은 “올해 냉해 피해 관련 조기 경보 시스템을 마련한 상황으로 피해 상황 발생 전 농가 단위에 예보할 예정이며, 관련 부서와 함께 협의해 대응하겠다”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