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1)이 지난 8일 화순제일중학교 졸업장 수료식에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임지락 의원은 평소 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미래의 꿈을 키우는 행복한 화순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학교시설 환경개선과 안전한 교육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또, 미래형 학교체제 운영으로 학생들이 안정적인 배움과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방향에 대해 학교구성원, 지역주민, 관계 전문가들과 토론회를 통해 교육환경 변화에 노력해 왔다. 화순제일중학교 박은희 교장은 “임 의원이 학교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환경개선에 앞장서는 등 기여한 공적이 지대하여 모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임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교육 현장을 많이 돌아보고자 노력해왔고 찾다 보면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눈에 보이게 되어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도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더 많은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1)은 지난 8일 제368회 임시회 제3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관광문화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가 재단법인 등에 업무분장 과정에서 권한은 도가 갖고 책임만 법인으로 떠넘기고 있어 업무 차질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화재단에서 ‘수묵비엔날레 개최사업’과 ‘전남도립국악단 공연’ 등 그때그때 필요한 사업과 기구를 행정 편의에 따라 기존 조직에 붙여 넣는 것은 전라남도의 문화·예술을 관장하는 전라남도 행정이 주먹구구식으로 비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광일 의원은 “전라남도가 조직과 인력의 현황 파악 없이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행사’ 등의 사업을 전남문화재단에 갑자기 떠넘겼으며, 행사장소 또한 당초 도청광장에서 순천으로 변경됐다”며 “책임경영과 업무영역이 혼선을 일으키며 행정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고 거듭 지적했다. 특히, “재단법인에 책임만 떠넘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권한과 책임을 함께 이양해 재단법인이 잘 성장하고 전라남도를 위해 원활히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8일 나주시 동강면 진천마을 삼포강 일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저지대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피해 예방대책 논의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태풍, 집중호우 발생 시, 과거 침수 원인을 분석하고, 피해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위해 마련했으며, 전라남도 최용채 자연재난과장과 나주시 김경숙 동강면장, 박원기 전 농민회장 등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했다. 동강면 일대 들녘은 집중호우 시, 배수장에서 펌프를 가동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있지만, 영산강(국가하천)과 삼포강(지방하천) 합류부는 영산강 수위 상승 시, 배수 불능 등으로 매년 수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020년과 2021년 7월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이 침수되거나 유실․매몰되는 피해가 발생하는 등 농민들의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최명수 도의원이 삼포강 하천정비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결과 ‘국가하천종합정비계획보완수립용역’ 배수 영향 구간에 반영되어 침수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최 의원은 “재해에 대한 사전 예방으로 도민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무안국제공항 전세기를 통해 입국하는 동남아 외국인을 대상으로 교육 관광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전남관광재단 업무보고에서 “동남아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k-뷰티, k-푸드 인기를 반영해, 무안공항에 전세기로 입국하는 동남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기관 연계 자격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전남도는 '해외관광객 3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동남아 관광객 모집을 위한 전세기를 운행하고 있으나, 최근 입국한 태국 관광객 25명이 연락 두절로 인해 향후 이탈 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한 의원은 “교육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보다는 관련분야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유학까지 이끌 수 있으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는 물론 중장기적으로 외국인 청년인구 유입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 의원은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선진 기술과 시스템이 담긴 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자국에 돌아간다면, 이는 전남에 외국인 청년인구를 유입하는 활로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활용한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한숙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화장품산업 육성 조례안'이 9일 제368회 임시회에서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안 제4조)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안 제5조) ▲화장품산업 특화단지 조성(안 제6조) ▲화장품산업 육성 지원시설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최근 화장품산업의 기술 경쟁 패러다임이 단순한 유행 중심에서 효능,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 융·복합, 초개인화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 발맞추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개발이 가능토록 전남도는 화장품산업 육성에 적합한 비교우위 자원은 물론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에 연구개발 인프라까지 구축된 상태다. 하지만 2022년 기준, 도내 화장품기업 등록업체 수가 제조업이 78개 사(전국대비 1.71%)에 불과하고 대다수 기업이 영세해 대부분 수도권 소재 기업에 OEM 또는 ODM 하는 실정으로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숙경 의원은 “화장품산업은 관광, 문화,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8일 열린 제368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관광문화체육국 업무보고에서 전남도 관광·문화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제공을 위해 시행 중인 ‘통합문화이용권’사업에 대해 “실제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사용은 2%에 불과하다”며 “본래 사업의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분야에서 사용 시,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해서 당초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재설계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전남관광플랫폼(J-TaaS) 구축사업의 경우에도 “남도패스의 미흡한 점을 교훈으로 교통·숙박·식당업을 하고 있는 당사자들과 민관이 함께하는 TF를 만들어 소통해야 한다”며 특정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전남지역 숙박산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남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오전에 있었던 전남관광재단 업무보고에서는 철도관광 프로그램 확대에 대해 이야기하며 하반기 운행 예정인 전라선 SRT와 연계한 전남동부권 관광상품, 전남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해랑열차 프로그램 등 코레일관광개발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열차 관광프로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체육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도내 전문 체육뿐 아니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 등 전반적인 체육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라남도 체육회와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의 운영비를 반드시 지원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운영비의 구체적 기준과 범위, 운영비 변동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도지사와 협의하도록 하는 등 보조금 관리와 감독도 철저히 이뤄지도록 대비했다. 최병용 의원은 “도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서는 체육의 진흥과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체육회의 재정 건전성 강화와 체육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전라남도 체육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0일 전라남도의회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이철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8일 열린 2023년도 전남관광재단 업무보고 회의에서 “2년 차를 맞은 ‘전남 방문의 해’ 관광객 1억 명·해외 관광객 300만 명 유치를 위한 분위기 확산과 환경 조성을 위해 전남관광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철 위원장은 “최근 관광 트렌드는 웰니스와 마이스산업으로 해양, 산림 등 전남 22개 시군의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 또한 마이스산업은 기업회의, 컨벤션, 이벤트와 박람전시회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을 말한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면서 관광객들의 웰니스 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웰니스 관광과 더불어 마이스산업에도 총력을 기울여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국제행사 개최를 유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철 위원장은 “관광사업은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9일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상생협력 제1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 사항 등을 규정했다. 행정적·재정적 지원에는 반도체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를 위한 자금 보증부터, 기술개발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반도체기업의 유치와 정착을 위한 지원 사항 등이 포함됐다. 특히,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각종 설비와 연구시설 구축, 산업용지 제공, 공유재산 사용료 면제, 전력·용수 지원, 지방세 감면, 근로자 주거·복지 지원, 신속한 민원 처리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철 위원장은 “전라남도는 즉시 착공이 가능한 부지와 함께 핵심 인프라인 산업용수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었고, 반도체기업에 충분한 전력을 제공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자원도 풍부하다”며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유리한 전남의 강점을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각종 첨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8일 제368회 임시회 인구청년정책관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청년층의 정주여건 개선과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 방안을 촉구했다. 1986년 284만 명에 달했던 전남 인구가 20년 만에 200만 명이 붕괴됐고, 지난해에는 181만 7천여 명까지 떨어졌다. 신 의원은 “전남이 인구절벽에 대한 경고등이 켜지면서 인구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미미하지만, 긍정적인 시그널이 보이고 있다.”며. “귀농어·귀촌인구 수가 2020년 4만 1,474명에서 2021년 4만 6,064명으로 증가하고, 청년인구 감소률과 타 시·도 전출인구도 둔화되는 등 일부 인구정책에 효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의 저출산, 고령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출산 장려 정책, 전입 정책 등 전남 인구정책에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전남의 1인 가구가 274,108세대(2021년 기준, 총 가구 대비 34.7%)로 전국 대비 4.3%p 높게 나타났고, 주거 점유 형태를 살펴봤을 때 청년이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히 높을 것”이라며 “청년이 머물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최근 무안국제공항 태국 전세기 운항이 시작되고 입국한 태국인 관광객 20여 명이 잠적한 가운데 나광국 전남도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이 관광문화체육국과 전남 관광재단에 안일한 행정을 개선하고 강력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16일 태국 방콕에서 ‘방콕-무안국제공항 인바운드 전세기 전남 여행상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말까지 14회에 걸쳐 2,400여 명의 태국 관광객을 유치했다. 그러나 이달 2일에 입국한 174명 중 12명의 관광객이 잠적했고, 이달 6일에 입국한 관광객 중에서도 13명이 잠적했다. 지난 8일 가진 관광문화체육국과 전남관광재단 업무보고에서 이건철 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들이 한국을 방문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은 60만 원 정도이며, 관광객 모집과정에서 신원확인과 이탈 방지를 위한 교육을 했다”고 보고했다. 나 의원은 “농촌 일손 부족으로 외국인노동자 임금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상황에서 한국에서 일하기 위해 60만 원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만한 금액이다”며 “12명의 관광객이 잠적할 당시 이번 13명의 잠적도 예견된 것이나 다름없는데 최소한의 대비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전라남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8일 인구청년정책관실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의 심각한 청년인구 감소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전라남도 청년인구는 취업, 취학 등으로 인한 감소가 주된 요인으로 꼽혔으며 도 전체 청년비율 21.5% 중 2022년 전라남도 청년 취업률은 9.4%에 그쳤다. 이에 박원종 의원은 “청년인구 정착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청년인구는 계속 줄어드는데 청년 취업률의 변화 또한 없는 것은 결과적으로 청년의 취업자 수가 줄어드는 것과 같고 이는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없는 것이 주된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며 “인구․청년․일자리의 문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조직의 강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라남도의 적극적 대응을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옹진군의회은 2023년을 시작하며, 디자인과 기능 등을 전면 개편한 누리집을 선보였다. ‘누리집’이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구축한 인터넷 홈페이지의 우리말 순화어를 뜻한다. 개편한 옹진군의회 누리집은 기존의 오래된 디자인을 수정하고 게시판 인터페이스를 개선했으며 반응형 웹(하나의 웹사이트에서 PC,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접속하는 디스플레이의 종류에 따라 화면의 크기가 자동으로 변하도록 만든 웹페이지 접근 기법)으로 제작되어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게되어 옹진군의회의 의정 활동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검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전자회의록 시스템 도입으로 원하는 정보를 회기별, 의원별로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여 의정 활동에 대한 접근성과 투명성도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새로운 누리집으로 시작하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하며 “개편된 누리집이 군민들과 활발한 소통창구를 만들어 주는 가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에 발맞춰 옹진군의회 단독 도메인을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대변인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4)은 지난 8일 제368회 임시회 제3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전남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예술인 복지 향상을 위하여 일반적 보상기준이 마련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정훈 의원은 천재지변이나 사회적 분위기 등으로 인해 예정됐던 문화행사가 갑작스럽게 취소될 경우 행사를 준비했던 예술인들에 대한 보상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물으며 “협약사항에 따른 실비 수준의 보상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정부가 정한 ‘애도 기간’동안 취소된 예술 공연 등의 문제를 두고 “불가피한 상황으로 취소된 행사들은 수십 명, 수백 명이 수개월 기간 동안 준비한 행사들”이라며, “실비 보상을 넘어 예정대로 공연을 했으면 지급 됐을 금액 상당 수준의 보상이 이루어져야 문화인들의 복지가 보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2일 에너지산업국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전략산업국,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7일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전라남도 성인지예산 사업 수 감소와 목표 달성률이 저조했던 것을 언급하며, 성인지예산서 작성에 따른 꼼꼼한 사전 준비를 요구했다. 성인지 예산제도는 예산 편성과 집행과정에서 남녀별로 미치는 효과를 고려해 성차별 없이 평등하게 혜택을 누리도록 조정, 배분하는 예산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의 작성 기준에 맞춰 성인지 예산서를 작성해야 한다. 전서현 의원은 “행정안전부의 편성지침에 따라 매년 성인지 예산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는데, 기획조정실에서는 양성평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ㆍ집행하자는 성인지예산의 기본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그동안 미흡했던 사항을 개선해 사전에 준비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은 “’21년도에 비해 ’22년도엔 실적이 저조한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 ’23년도 예산은 지난해보다 2배, 사업은 20건 정도가 증가했다”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많은 점을 개선했으며 ’24년도 예산도 잘 준비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