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받은 출향도민이라면 완도수목원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8일,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은 출향도민의 애향심 고취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 완도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완도수목원은 연간 약 5만 명이 찾아오는 국내 유일의 최대 난대 수목원으로 770여 종의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고 산림박물관, 아열대온실, 탐방로 등 관람시설과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어 힐링과 치유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면서 “인구소멸을 막기위해 출향도민이 고향에 관심을 가지고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전남도와 함께 다양한 지원대책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완도수목원이 출향도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사랑도민증 발급 대상은 등록 기준지가 전남이고 현재 전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출향도민(배우자·직계비속 포함)으로 전남 주요 관광지와 숙박레저시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 도내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이중 언어 도서를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9일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이중 언어 도서를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무경 의원은 “전남 도내 다문화 학생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관련 지원은 타시도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며 “이중 언어 도서를 지원해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적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최 의원은 “전남도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이민정책과 교육정책 등 철저히 준비하고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 지역 다문화 학생은 총 11,370여 명, 전체 학생의 5.8%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황성환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은 “현재 전남도교육청에서도 이중 언어 도서를 활성화하고자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중 언어 도서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답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9일 현지활동에서 재해위험 가능성이 높은 ‘E등급(불량)’ 진단을 받은 목포시 용해동 시민아파트를 현지 방문해 현황과 안전대책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전라남도 정영수 건축개발과장, 목포시 윤주명 건축행정과장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위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거주민 이주 등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E등급(불량)’은 주요부재에 발생한 심각한 결함으로 인해 시설물 안전에 위험이 있어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해야 하는 상태를 말한다. 1970년에 지어진 시민아파트는 2019년에 ‘E등급(불량)’ 진단을 받았으며, 실제로 건물 곳곳에 균열이 가고 외벽은 녹슨 철근이 드러날 정도로 심하게 부식되어 붕괴 위험 등 거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인 여건 등으로 자력 이주나 시설물 보수‧보강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으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또, 이와 같은 ‘E등급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9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전남 문화관광해설사 협회 제11대·제12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서 의장은 축사를 통해 “2002년 창립한 전남 문화관광해설사 협회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해설기법을 개발하는 등 해설사의 역량 강화에 기여해 왔다”며 “그 덕분에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6천만 명을 넘어섰고 관광객의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전남을 다시 찾고 있다”며 “올해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해 국제수목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까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는 전남의 거울이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전남 관광의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하며, 따뜻한 미소와 친절한 마음, 재미있는 해설로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연구회’는 지난 8일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남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방안과 탄소중립 전환대책 마련을 위해 2023년도 연구회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주종섭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6)은 “전남의 성공적인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힘써주시는 의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연구회를 통해 전남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회 의원들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화두에 선제적으로 도의회 차원에서 대응하는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탄소중립 전환과 도민 인식제고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후대응과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 연구회’는 탄소중립 정책 추진과정에서 산업구조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직·간접적 피해 구제대책 마련 등 대안 제시를 위해 구성한 의원 연구단체로 토론회와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연구회 회원은 주종섭(여수6) 대표의원, 차영수(강진), 강문성(여수3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8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69회 제1차 임시회 교육위원회 의안심사 추가질의를 통해 최근 시행된 ‘교육공무직(조리실무사) 대체인력 전담제’의 진행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박형대 의원은 “최근 조리실무사 대체인력 전담제를 시행하고 결원 대체 인원을 모집했으나 희망자가 없거나 채용완료가 되지 않아 실효성이 의문이다”라며 “예산을 확보했음에도 채용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2023년 2월 공고된 조리실무사 전담 대체인력 채용공고를 살펴보면 △1년 365일 근무가 아닌 340일 근무 △무기계약이 아닌 기간제 근로 △원소속교 고정 근무일 준수(월 6일) △결원교 신청 가능 최대 일수 1교당 월 2일 제한으로 게재되어 있다. 이러한 조건이다 보니 올해 교육공무직(조리실무사) 대체인력 제도를 모집하여 10명을 채용하기로 했으나 겨우 3명만이 채용해 정원에 미달됐다. 박 의원은 “그렇지 않아도 학교 급식실은 여성 노동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을 보장받지 못해 폐암 발병률이 높고, 노동강도가 높아 근무를 꺼려하고 있다”며 “근무조건까지 이렇게 형편없는데 누가 지원하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이 대표 발의한 ‘농․어촌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촉구 건의안’이 지난 8일 제369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에너지 위기와 이상기후, 자재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에 즉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농․축산물 가격 수준을 보여주는 농가판매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2.3% 하락해 125.7를 기록한 반면, 농가가 지출하는 재료비나 인건비 수준을 보여주는 농가구입가격지수는 전년대비 12.7% 상승해 125.2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농가의 채산성(손익을 따져 이익이 나는 정도)을 나타내는 수치인 농가교역조건지수가 전년에 비해 13.4% 떨어진 100.4를 보여 사상 최대치 하락률을 기록했다. 정부에서 대책을 마련했지만 취약계층과 차상위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뿐으로 농․어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또 2026년까지 단계적 에너지 요금 현실화와 에너지 공기업 적자·미수금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밝혀 향후 전기요금과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 비례)이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전남도의회 여성 직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하고 여성의 날 지정 의미를 되새겼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궐기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비롯됐다. 이후 유엔은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부터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했다. 김 의원은 “여성의 날은 여성의 노동권과 존엄, 참정권을 위해 여성들이 함께 했던 의미 있는 날”이라고 소개하며, 참정권을 뜻하는 장미꽃을 선물하고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과거에 비해 많은 부분에서 성평등이 실현됐지만 아직도 여성의 사회참여 과정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이 존재한다”며 “모든 여성들이 안전하고 차별받지 않은 사회를 위해 구조적 문제해결과 권리 증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8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남도 종가문화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재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종가역사문화 진흥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전남 종가문화의 정신·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해 전남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정책 수립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좌장에 이재태 의원, 주제발표 아시아인문재단 한국어원 강상헌 원장, 토론에 대동문화기술연구소 이건근 소장, 백석대학교 관광학부 이웅규 교수, 강신기 전남종가회 감사 등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남의 종가 현황을 분석하고 '전라남도 종가역사문화 진흥 조례'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상헌 원장은 “전라남도 종가역사문화 진흥 조례의 의의는 종가문화가 남도의 정신적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 남도문화 진흥을 위한 것이다”며 “남도 종가문화의 진흥은 관광산업 같은 비즈니스 측면을 고려하여 진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에 나선 이건근 소장은 “종가역사문화의 원형을 보존하며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을 도모해나가야 한다는 취지에 동의한다”며 “문화기술산업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8일 남악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4회 전남여성대회’에 참석했다.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 주최로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 회원들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거리 행진,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서 의장은 “현대사회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사회적 지위 또한 높아졌다”며 “이는 여성들이 고난을 이겨내며 사회적 편견에 줄기차게 도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의 대상이 되는 일들이 여전히 발생한다”며 “진정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성의 유연함과 섬세함으로 전라남도가 미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일상 속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에서 1만 5천여 명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요구를 위해 시위를 벌인 것이 시발점이 돼 지정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구강검진ㆍ구강질환 예방 진료 등 지원 사업이 마련됐다. 8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초등학생 구강건강 증진 조례안’이 교육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초등학생에 대한 구강건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학생의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건강 증진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도내 초등 4학년 학생 약 1만4천여 명에게 구강질환 예방 등 개별 맞춤형 진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도교육청은 초등학교에서 전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만 실시하고 있다. 송형곤 의원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아동기가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할만큼 중요한 시기임에도 학교에서는 단순한 구강 검진에 그치고 있다”며 “구강질환 예방진료, 구강보건교육을 모두 포함하는 체계적인 구강건강관리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학부모들의 추가적인 경제적 부담 없이 학생들의 구강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아동기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2023년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임지락, 화순1)’는 8일 연구주제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연구회는 건설산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제도개선 등 건설산업의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결성된 의원 연구단체이다. 이날 임지락 대표의원은 연구단체 연간 운영계획과 활동방향을 설명하고, 전라남도 해상교량산업 발전을 위한 주제를 제시했다. 임 의원은 “해상교량을 포함한 인프라 기술의 최근 동향 분석과 디지털 시대 해상인프라 스마트기술이 조명되고 있다”며 “전라남도를 해상교량 문화와 기술의 중심지로 부각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연구단체의 방향성에 기대감을 표하며, 전라남도를 해상교량 신기술의 중심지로 인식시켜 명실공히 해상교량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회는 오는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세미나․토론회 등으로 도출된 결과를 정책 제안 및 의정활동 자료로 널리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본 연구회는 임지락(대표, 화순1), 이동현(보성2), 김문수(신안1), 윤명희(장흥2),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이현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자동차 등록번호판발급대행자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라남도 자동차 등록번호판발급대행자와 종사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발급대행자의 대행서비스 안정성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영세한 자동차 등록번호판발급대행업체의 폐업을 막고 대행자가 안정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규정했다. 이 의원은 “전라남도 내 자동차 등록번호판 발급대행업체는 총 25개소로 대부분 시․군에 1개씩 존재하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재정난으로 인해 폐업 위기에 처해있다”며 “지역마다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영세한 대행업자를 보호하고, 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3월 16일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담양2,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0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형 기본소득 정책 도입 및 시범사업 추진'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남 지역의 지속되는 인구유출·감소, 초고령화에 따른 주민들의 삶의 질 저하와 지역경제 침체 등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 유입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도민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규현 의원의 ‘인구감소지역 지원특별법 시행과 전남형 인구정책 혁신’ 주제발표 이후 김삼호 前 광주광산구청장을 좌장으로 김병도 전남대 정책대학원 객원교수, 박철환 기본소득 전남추진본부 사무처장, 장희웅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팀장의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규현 의원은 “전남형 기본소득 정책 도입의 필요성과 취지, 목표와 전략 등 충분한 기본소득 실현의 구체적 방안과 경로를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제369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김미경 의원(정의당ㆍ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의에 통과됐다. 개정 조례안은 전라남도의 자치법규에서 규정하고 있는 위원의 해촉 사유 중 ‘심신장애’라는 표현이 자칫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저해하고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나 고정 관념을 심어줄 우려가 있는 차별적 용어로 이를 개정했다. 개정된 주요내용은 위원의 해촉 사유로 ‘심신장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된 경우’를 ‘신체 또는 정신적 질환 등으로 인하여 장기간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된 경우’로 수정했고, 부칙으로 전라남도 조례 32개에서 같은 이유로 위원의 해촉 사유를 사용하고 있는 자치법규를 개정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우리사회는 여전히 장애 차별적 표현들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비하하거나 일부러 사용하기 보단 습관적으로 가볍게 쓰는 경우가 많다”며 “장애인식의 변화는 올바른 표현에서 시작되며 장애 그 자체를 하나의 결함으로 보는 차별적 용어를 개선하려는 노력은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할 과제이다”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