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대변인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4)은 지난 13일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라남도의회 의원들과 ‘한국에너지공대 표적감사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지난 정권에서 여야의 합의로 제정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에 따라 적법하게 설립됐으며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시대에 대응하고 국가 차원의 에너지 연구개발과 에너지신산업 육성,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이다. 최정훈 대변인은 “한국에너지공대는 단순히 지역에 대학 하나를 설립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위기시대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 성장동력이며 국가균형 발전 및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해결책”이라고 한국에너지공대의 성과를 전했다. 이어, “전라남도의회는 한국에너지공대 입지 선정에서부터 특별법 통과, 그리고 2022년 3월 역사적 개교에 이르는 전 과정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해왔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감사는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를 보지 못하고 전 정권 죽이기의 연장선에 있는 정치적 감사”이며 “현 정부는 국가차원에서 적법하고 공정하게 설립된 한국에너지공대 감사보다는 기후변화 위기, 에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현지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현지활동은 지난해 하반기 도정질문 당시 거론됐던 전남개발공사의 에너지사업처를 에너지사업본부제로 확대하는 등 전문성 강화 방안과 2021년 7월부터 시행된 자치경찰제도의 미래 방향성, 개선 사항 등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3일 제주에너지공사를 방문하여 에너지기술센터, 풍력발전단지, 태양광발전단지 운영·관리 현황, 주요 성과와 한계 등을 청취하고 에너지공사 설립의 효용성, 운영 효율성과 사업성 등 전남개발공사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성 제고 방안을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주자치경찰단을 찾은 기획행정위원회는 자치경찰단 운영 우수사례, 추진 성과 및 한계에 대해서 청취하고 광역시·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치경찰위원회의 방향성과 개선 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특히, 현행 자치경찰위원회제도는 실질적 권한인 인사권은 광역지자체에 이양하지 않고 책임과 예산 부담만을 가중한다는 것에 대해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공감대를 이루었다.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은 “전남은 태양광, 풍력 등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서대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2)은 9일부터 10일까지 제369회 임시회 현지 활동으로 방문한 광양제철소에서 “제철소가 들어선지 36년 동안 여수시 묘도동에 사회공헌사업이나 활동이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 서대현 의원은 “여수시 묘도동은 광양제철소와 직선거리로 불과 1.8㎞정도 떨어진 지역으로 환경오염 수준이 높아 피해가 상대적으로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양제철소가 설립된 이후 포스코는 광양시와 상생협력 회의를 많이 하고 있지만 여수시와는 진행한 적이 없고, 광양제철소와 맞보고 있는 묘도동(온동마을, 도독마을, 광양포마을)엔 아직도 생활공간 주변에 많은 철가루가 묻어나고 있음에도 사회공헌사업 없이 방관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포스코 측은 “작년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지적 내용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묘도동 온동마을 주민 중 희망자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작년 말 마을회관 옥상에 측정기를 설치해 환경측정 결과를 광양제철소와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올해엔 주민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최명수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이 지난 11일 봉황농협 문화센터에서 열린 봉황면 청년회장 이・취임식 축사를 통해 지역 청년과 주민의 화합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송정훈 봉황농협조합장, 양채식 이장협의회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봉황면 청년회는 지역사회 봉사·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교류하며,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발전을 도모해오고 있다. 최태산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청년회를 위해 힘써 준 조성관 회장님과 집행부 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기대에 부응하도록 청년회 발전을 위해 헌신과 열성을 아끼지 않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청년은 우리 농촌의 미래이고 희망이다”며 “청년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의원은 축사를 통해 “봉황면 청년회는 다양한 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열정과 패기로 봉황면 발전과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켜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농・어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은 9일 제369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 이후 초중등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조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며 그에 따른 단원평가의 확대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기초학력은 발달연령에 따른 학력의 단계적 필요 지식이나 기능, 사회생활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능력을 일컬으며, 현재 초중등 교육과정의 기초학력 평가와 관련해 코로나19, 기후환경 변화와 같은 환경적 요인, 인구감소, 지역 교육 편차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전라남도 기초학력(3R’s) 현황을 살펴보면, 초등학교 3~6학년의 평균 미도달 학생 수의 경우 2020년 0.29%에서 2022년에 0.43%로 미도달 비율이 점차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학교 1~3학년의 평균 미도달 학생 수도 2020년 0.07%에서 2022년에 0.50%로 미도달 비율이 점차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경미 의원은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의 평가체계와 방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초등 1학년부터 중1까지 지필평가에서 단원평가로 전환시켜 줄 것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필평가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제369회 임시회 기간인 9일과 10일 국도 18호선 기점 변경(진도 고군→조도) 건의 지역과 진도천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안전 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국도 18호선은 진도 고군에서 구례 화엄사에 이르는 총 연장 231㎞ 국도로, 진도 구간은 섬 전체를 일주하는 진도순환도로의 역할을 하며 진도대교를 통해 내륙과 연결된다. 국도 18호선 기점 변경 건의 지역인 조도는 지난 1997년 상조도와 하조도를 잇는 조도대교(총 길이 510m)가 완공됐지만, 연 9만 대의 차량과 20만 명의 여객이 왕래하는 조도~ 진도 간 연도교가 아직까지 건설되지 않아 교통, 의료, 교육 및 먹는 물 공급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동안 조도대교 국도 승격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1~’30)'에 반영되지 못했다. 특히, 이날은 김희수 진도군수와 조도면민 20여 명이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현지 활동지에 참석하여 조도대교 건설을 염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동현 위원장은 “천혜의 절경으로 둘러싸인 다도해 관광 명소 조도의 해양 관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10일 제369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 업무보고를 통해 “작은도서관은 지역 사랑방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작은도서관이란 지역민들에게 지식ㆍ정보와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 단체나 법인이 설립한 도서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생활친화적 소규모 문화공간이다. 박성재 의원은 “외국의 작은 도서관 운영방식이 굉장히 의미 있게 다가왔다. 지역민들이 선호하는 모든 책을 다 살 수 없지만 동네에 가까운 작은 도서관을 구축하고 다양한 책을 구입해 책 읽은 도민의 모습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마을 중심으로 정보를 수시로 소통하는 등 지역 공동체에서 지역 내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박성재 의원은 “다양한 독서와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작은도서관이 주민의 자율적 참여로 봉사, 자치문화 형성의 구심점이 돼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성재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 윤리특별위원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10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69회 임시회에서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업무보고를 받고 “전남교육미디어센터 방송장비 설치와 운영에 대해 더 이상 잡음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021년 교육미디어센터의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노후 장비 교체 및 스튜디어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지만, 방송장비 설계문제와 관련해 업체와 교육미디어센터 실무자간 의견충돌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해 공사가 지연됐다. 박형대 의원은 “과거 이러한 준비 미흡으로 시작됐던 교육미디어센터는 현재도 공업직 1명, 임기제 1명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소수 인력의 문제도 있고, 시스템의 문제도 있는 듯한데 어떻게 제대로 운영할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이어, “먼저 직원역량 강화 대책을 제대로 세워 평생교육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의원은 “행적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면 서로 소통해 해결의 노력을 보여야 할 것이다”며 “역경 속에서 새롭게 자리 잡아 시작하는 만큼 열정적으로 개척해 나가시라”며 당부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기본소득특별위원회는 10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형 기본소득 정책 도입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기본소득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규현 전남도의원(담양군)이 대표 발제를 맡고, 김병도 경기도 기본소득 위원, 박철환 농어촌기본소득 전남본부 사무처장, 장희웅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고 김삼호 민선7기 광산구청장이 진행을 맡았다. 발제자인 이규현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지난 수개월 동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내 기본소득특별위원회의 연구와 검토를 해 온 결과를 공유하고 전남형 기본소득정책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과 시범사업 추진을 서두르자는 취지로 개최하게 됐다”며 전남도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호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규현 의원은 발제를 통해 “이미 경기도의 농촌기본소득과 서울시의 안심소득 실험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의 3대 공익가치 수당 도입 등 기본소득 관련 정책들이 다양하게 도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반해 전남지역은 기본적인 검토와 공론화 자체가 부족한 상황이기에 더 이상 미루거나 회피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선국, 더불어민주당ㆍ목포1) 소속 의원들이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간 강진의료원과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포스코 광양제철소,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을 잇따라 방문하는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활동은 전남 서남권의 공공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강진의료원의 간호사 기숙사 신축현장을 점검하고,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및 여수 온동마을 주민건강영향조사에 대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후속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했다. 강진의료원은 의료인력 충원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방의료원으로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60실 규모의 간호사 기숙사를 신축 중이다. 위원들은 “강진의료원 기숙사가 간호사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편의시설을 갖추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자재비 인상 여파로 부실 시공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환경산업진흥원을 방문한 위원들은 중장기 경영전략 중간 용역 보고를 청취하고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른 환경산업진흥원의 방향성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정적 조직운영을 위한 직원 처우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이 제369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전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중학교 원거리 배정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며 합리적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전라남도교육청의 학교군 배정방식은 ‘선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이뤄진다. 먼저 학생의 선택권을 존중하기 위해 학교군 내 중학교 중 희망 학교를 선택 지원한 후(목포·순천·여수는 1~7지망, 광양은 1~4지망 희망학교) 지원 학생수가 해당 중학교 수용 인원을 초과했을 경우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고, 수용 인원보다 적은 경우에는 지원한 중학교에 전원 배정된다. 박종원 의원은 “집 근처에 희망하는 중학교를 두고 원거리 중학교에 배정된 것에 대해 컴퓨터 추첨으로 어쩔수 없다고만 해서는 안된다”며 “교육정책의 공평과 공정의 측면에서 원거리 중학교 배정 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자”고 말했다. 이어, “운에만 맡긴다는 건 정책추진에 문제점을 방관하는 것이기에 대안이 필요하다”며 “예를 들면 1순위에 떨어져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의 동생들은 추첨이 아닌 1순위 우선배정 대상자에 넣어주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우선 배정자는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369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8일,9일 이틀간 함평, 무안군 소재 농산물 생산·유통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러-우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값 상승과 유류대,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현장과 작년에 이어 제값 받지 못하고 있는 쌀, 양파 등 가공·유통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첫 방문지인 함평천지프러그영농조합법인은 약 1.3ha 규모의 육묘온실에서 토마토, 오이, 고추, 엽채류 등 다양한 모종을 생산·보급하는 자동화 육묘장으로, 균일·무균묘 생산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지만 급격히 오른 경영비 탓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치솟는 물가와 생산비 증가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며,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철회와 투입비용 절감 대책을 논의했다. 2일차 방문한 무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APC)(대표 정찬순)은 양파, 마늘, 무, 대파, 고구마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최대 취급품목인 양파 수확기가 도래함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파가격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농수산위원들은 조생양파 재배면적이 증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9일 열린 제369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질의를 통해 “농ㆍ어촌지역의 교원 기피 심각성과 일관성 없는 교육행정에 대해 대책을 고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년 기준 공립초등학교 시군별 정원대비 신규교사 비율을 보면, 장성 7.60%, 장흥 8.30%, 해남이 9.90%로 가장 높았고, 시군별 정원대비 기간제교사 비율은 장흥 13.1%, 해남 13.6%, 진도가 18.8%로 높았다. 게다가 징계교사 전보도 해남 등 특정지역에 편중되어 있었다. 박형대 의원은 “교육 경력이 풍부한 교사들이 농ㆍ어촌지역을 기피하게 되면서 신규교사 혹은 기간제교사들로 농ㆍ어촌 교사들이 메워지고 있다”며 “교원역량의 격차가 생기면 지역교육 격차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여 교육력 향상을 위해 중장기적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김대중 교육감의 역점사업인 ‘공존교실’을 언급하며 “공부하고 존중하는 교실을 중점과제로 삼았지만 소수의 지역청을 제외한 지역교육청은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교육지원청의 고민과 의지가 보이지 않고 일관성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부산광역시 동래구의회는 9일,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 권용규 사무처장과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산시협의회 안정애 회장, 동래구지구협의회 이매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대한적십자사와 적십자봉사회는 전달식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희망하는 동래구의회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명규 의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등 국내외 재난 현장에서 긴급 구호 지원을 위해 애쓰시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와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지진피해를 겪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동래구의회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성금으로,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 구호, 사회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의 생계구호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의 고령화 인구시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활력 넘치는 전남 만들기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연일 제기되고 있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8일 제369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전남의 버팀목이 될 청년세대를 지켜야’ 한다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올해 전남 인구 180만 명 선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떠나는 도민의 96%가 청년”이라면서 “‘전라남도 청년 기본조례’의 연령 상한을 45세로 확대하고 청년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월 기준 전남의 평균 연령은 48세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고, 전남의 시 지역 평균 연령이 44.6세이고, 군 지역 평균 연령이 53.3세인 것을 감안하면 40대를 청년으로 하여 정책을 펼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또, “40대가 다양한 경제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청년정책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전남의 청년정책이 획일적인 기준에 따를 것이 아니라 일정 연령대별로 또는 정책별, 지역별 특성에 맞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