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는 16일 열린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4)이 대표 발의하고 도의원 61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교원 정원 적정 배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정부의 교원 감축 정책으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기간제교사 채용, 겸임·순회 수업 등으로 교육현장의 혼란과 어려움을 지적하고 소규모학교 기초정원제 도입, 도서·벽지학교 교사 정원 추가 배정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3학년도 전라남도교육청 공립 초·중등 교과교사 정원은 작년 대비 321명이 줄었고 특히, 2023학년도 중등 교과교사 배정 정원은 2022학년도6,318명 대비 4.3%인 271명이 줄어든 6,047명으로 전례 없이 큰 규모의 교사 정원이 감축됐다. 현재 전남은 공립 중·고등학교 323교 중 54%인 173교가 6학급 이하 소규모학교이고 13%인 41교가 도서·벽지학교이며, 6학급 이하 소규모학교 교사 정원의 23%가 겸임·순회교사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매년 1,000여 명의 기간제교사 채용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서․벽지학교의 경우 기간제교사를 제때 선발하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이 16일 전남도청 정문 앞에서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반대 촉구대회’를 개최하고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절대 반대”를 주장했다. 이재태 의원은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반대 촉구대회 결의문’을 통해 “광주시와 전남도의 ‘상생발전 1호’로 평가받는 광주전남연구원의 분리 시도는 대단히 무책임하고 근시안적인 미봉책이다”며 “연구원의 역할이 미흡하다면 분리가 아니라 인력과 예산지원을 늘려 연구원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한지 불과 8년 만에 분리하자는 것은 그간 쌓아올린 전남과 광주의 상생과 협력, 소통과 통합의 가치까지 송두리째 훼손하는 퇴행적 발상이다”며 “광주전남연구원은 전남과 광주의 갈등 원천이 아니라 상생발전과 화합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태 의원은 지난 2월 1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68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반대”를 주장한 바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이 대표 발의한 ‘후쿠시마 선박 평형수 국내 배출 저지 촉구 건의안’이 1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건의안은 최근 5년 5개월간 약 600만 t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수가 일본을 오가는 화물 선박들의 평행수로 주입된 뒤 국내항에 배출된 것으로 확인돼 오염수 유입을 막기 위한 정부의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발의됐다. 한 의원은 “정부에서는 일본의 화물 선박이 우리나라 인근이나 영해에 들어오기 전에 적절한 장소에서 버리고 다시 교환해서 들어오게 하는 ‘관할 수역 밖 교환 후 입항’을 조치하고 있지만, 정작 일본 선원들은 권고 사항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서류상으로만 교환하는 등의 꼼수가 만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티끌만큼의 오염수도 우리 영해로 유입되어 우리 국민에게 어떤 악영향을 가져올지 모를 일이다”며, “방사능 농도 전수조사를 포함한 모든 방사능 오염물질 사전 차단 대책 마련과 함께, 후쿠시마 인근 오염수 유입을 전면 차단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2022년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이 0.78명(출생·사망통계(잠정), 통계청)으로 발표된 가운데 전라남도의회에서는 대한민국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총괄 전담부처’ 신설을 촉구했다. 전라남도의회는 16일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3)이 대표 발의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전담부처 신설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건의안은 인구절벽으로 인한 대한민국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인구정책 총괄 전담 부처를 신설하고 출생과 보육, 육아와 교육에 대한 국가 책무 선언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문옥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2022년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잠정)은 0.78명으로 수도권은 물론이고 지방의 중소 도시에서도 어린아이들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이른바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역전하는 인구 데드크로스는 이미 3년 전부터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감사원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수립된 저출산 관련 예산은 약 380조 원으로 지금까지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우리나라 출산율은 하락 추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조례안’이 16일 제36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월 9일 제368회 임시회에서 해당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1달여만이다. 신민호 의원은 “생활보조비 지급은 유족들의 깊은 상처를 지역사회와 함께 치유해 나가자는 의미”라며, “많이 늦었지만, 이번 조례의 제정을 통해 국가폭력에 의해 희생당한 분들의 75년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위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 중 지급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전라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배우자·부모·자녀·형제자매를 대상으로 매월 생활보조비를 지급하도록 규정한 것으로 지급금액은 예산 사정 등을 고려해 전남도가 정하도록 했다. 조례의 시행일은 지난해 여순사건 특별법에 따라 정부가 진행 중인 진상조사가 완료되는 2024년 10월 6일이다. 희생자 결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유족 간 형평성을 고려한 것이다. 신 의원은, “유족들은 국가폭력의 희생자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곱지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대표 발의 한 전라남도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이 16일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됐다. 해당 조례는 '아동복지법'과 같은 법 시행령에서 위임하고 있는 아동 급식의 대상과 기준 등 구체적인 사항을 조례로 제정하여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 대해 안정적인 급식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례의 내용으로는 아동들이 건강한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급식 지원 대상 및 지원 방법 규정 등 아동급식 전반에 대한 사항을 규정했다. 박원종 의원은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식단 공급 등 전라남도 아동급식 지원 조례의 제정으로 위기아동들이 지속적으로 보호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옹진군의회 김규성 의원이 발의한 “서해5도 항로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반대 및 여객선 항로 안전권 보장 결의”가 지난 3월 15일 열린 옹진군의회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해당 결의안은 백령~인천 여객선 항로 인근에 서해5도 주민들의 동의없이 진행한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인·허가를 즉각 중단할 것과 백령~인천 여객선 항로에 안전권을 확보하여 서해5도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할 것, 인천시와 인천해양수산청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입지를 선정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옹진군의회 의원 일동은 결의안을 채택하며 “앞으로도 관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고, 주민 여러분의 이동권 보장 및 편의를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이 철, 완도1)가 지난 14일에 이어 현장 소통 행보를 계속해 나갔다. 15일 진행된 현지활동에서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남도립미술관을 방문해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지활동에 참여한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이 철, 이재태, 김태균, 이광일, 최병용, 윤명희, 나광국, 최정훈, 류기준, 한숙경)들은 기관별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전남창조경제혁센터을 찾은 위원들은 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창업보육지원, 일자리창출, 농수산・관광 판로 확보 등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전략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위원들은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는 지역 혁신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계속된 전남도립미술관 방문에서는 2021년 개관 이후 미술관 운영 현황과 올해 예정된 전시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술관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최명수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 2)이 지난 14일 나주 봉황농협에서 열린 봉황 농민회 제37차 정기총회 및 봉황 농민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민회가 적극적인 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율 봉황면장, 김명수 나주시 농민회장, 송정훈 봉황농협조합장, 손귀동 노인회장, 양채식 이장협의회장, 사회단체장외 농민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대 봉황 농민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농민회를 위해 힘써 준 곽영길 농민회장과 농민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농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농촌의 발전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아끼지 않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소멸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민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여 농민과 농촌의 사랑받는 농민회가 되어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어, “우리 농민들이 피와 땀을 흘려 국민의 식량을 생산하고 있지만 수입 농산물과 정부의 무관심에 농민의 마음은 타들어 가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왔던 봉황 농민회의 지략과 새로 취임한 최종대 농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보성에 설립 추진중인 (가칭)전남교육수련원 부지 현장을 방문하고, 고흥지역 학교와 고흥평생교육관을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청취하는 등 학교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지활동은 첫날 (가칭)전남교육수련원 부지 현장을 방문해 설립 추진현황을 점검했고, 영남초등학교 소규모학교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항을 확인했다. 다음날에는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직업계고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고흥동초등학교 그린스마트 스쿨 사업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교육위원회 송형곤 의원은 “고흥군은 전남에서도 지방소멸 위험성이 매우 크다”며 “특히, 학생이 없으면 지역도 살기 어렵기 때문에 소규모학교가 많은 고흥군 특성을 살려 교육과정 운영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옥현 교육위원장은 “학생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과 새학기 준비에 적극적으로 애써준 교육지원청 및 학교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계속 교육현장 방문을 통해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으며, 건의된 사항은 교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14일 지역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영암군 미암면과 서호면 일대 위험 도로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방문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전라남도 김재인 도로관리사업소장과 최연호 농업기반팀장, 영암군 김명희 미암면장, 박동진 서호면장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영암군 미암면 지방도 819호선(채지리~남산리)은 회전교차로 구간과 농협주유소 삼거리 구간 등에 도로구조가 복잡하고 시야 확보가 원활하지 않아, 지난 5년간(2018년~2022년) 2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할 정도로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한, 영암군 서호면 지방도 821호선(무송동마을 ~ 돌고지고개) 구간은 급경사․급커브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 요소가 상존하고 있어 도로 선형 개선과 안전 시설물 보완․설치가 필요한 지역이다. 손남일 의원은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들에 대해 전남도와 영암군이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개선해야 할 부분과 보수를 요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이 철, 완도1)가 14일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전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살피고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지 활동에는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 전원(이 철, 이재태, 김태균, 이광일, 최병용, 윤명희, 나광국, 최정훈, 류기준, 한숙경)이 참여했으며,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층 보호와 기업 지원 등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한 현안 및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첫 일정으로 전남신용보증재단을 찾은 위원들은 대내외 경제위기에 따른 소상공인 부실증가 추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재단의 대응방안, 전라남도 이자지원 사업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 위원들은 잠재력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채무보증을 통해 서민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을 강조하며,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촘촘한 지원을 당부했다. 계속된 전남테크노파크 방문에서는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기술이전 등 주요성과와 향후 사업 추진전략에 대한 보고를 듣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또한, 주조·금형 등 공정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뿌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옹진군의회가 13일, 개회를 시작으로 제234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개시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8일 집회공고를 했으며, 조례 및 예산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각종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14일에는 조례 및 예산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11건의 조례안, 4건의 동의안, 5건의 공유재산안을 심사하고, 15일부터 17일까지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임시회 마지막날인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 및 예산심사 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들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김택선 의원이 해상풍력과 관련하여 5분 발언을 하며, 옹진군 관내 해상풍력 추진에 있어 지역 주민과 해상풍력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당부하는 등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이 13일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 참석하여 각 시도 의장들과 함께 민생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지역현안은 총 7건으로 모두 원안가결됐고, 국회와 소관부처에 건의하기로 결정됐다. 특히, 서동욱 의장은 ‘농어촌·도서지역 등 대중교통 운영비 국비 지원’을 건의하면서 시내·농어촌 버스운송사, 여객선사 등 대중교통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설명했다. 서 의장은“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대중교통업계는 유례없는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노선 휴·폐업, 감회운행 등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이용객으로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농어촌·도서·벽지 지역에서 체감되는 불편함은 더욱 심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인구소멸이 광범위하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대중교통업계가 겪는 어려움은 어느 한 지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이 관철될 때까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이 10일 제369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종원 의원은 “최근 3년간 전라남도교육청의 학교폭력 발생 건수 증가와 함께 처분에 불복해 행정심판과 소송을 청구하는 사례도 2배가량 늘고 있다”며 “학부모가 소송으로 시간을 끄는 등 법과 제도를 악용할 경우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피해자가 요구하면 무조건 학교폭력으로 접수해야 하는 현행법 규정으로 인해 친구들 간 사소한 말다툼의 경우에도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고 있다”며 “학교폭력은 관계회복 등 교육적 방식으로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학교폭력 건수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홍보 위주의 보여주기식 예방활동이 아닌 피해 학생에 대한 보호조치 강화, 관계회복 노력, 사법처리 악용 방지 방안 마련 등 실질적인 대응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의 자료에 따르면 전라남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처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