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전남신용보증재단,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도립미술관을 연이어 방문하며 현장 중심 소통 행보에 나섰다. 15일 진행된 현지활동에서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도립미술관을 방문해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남도 창업·보육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맞춤형 창업보육지원, 창업기획자 역량강화, 농수산·관광 판로 확보 등에 힘쓰고 있으며,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총 839건의 신규창업을 지원하는 성과를 냈다.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장흥2)은 이번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업무청취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남의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사업은 1.5%로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기술형 창업 비율과 지원기간 확대”를 주문했다. 이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재 전남 블루이코노미 창업 지원사업(기본사업)과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수탁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R&D분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15일 최선국 위원장(보건복지환경위원회, 더불어민주당목포1)을 비롯해 나주시의회 최정기김관용 의원과 함께 이화영아원을 방문했다. 이날 활동은 지난 2월 여성가족정책관실 업무보고에서 김호진 의원이 지적했던 도내 아동생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조리원 인력 부족 문제의 후속조치에 대한 개선상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업무보고에서 김호진 의원은 “도내 아동생활시설은 이른 새벽 출근, 업무 과중 등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조리원들이 기피해 채용에 어려움이 있다”며 “조리원 인건비 보조금도 만 60세까지만 지원이 가능하고 기준 연령을 초과한 조리원 인건비는 시설이 자체적으로 부담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전남도는 아동복지시설 조리원의 업무 특수성을 고려해 지자체별로 특례 적용이 가능하다는 김 의원의 지적에 따라 도내 양육시설 조리원 인건비 보조금 연령 상한을 60세에서 65세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치가 아동생활시설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열악한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균, 광양)는 지난 16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민생경제 살리기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동욱 전남도의장을 비롯해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민생특위 위원,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침체된 지역 민생경제에 활력을 줄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을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토론에서는 김태균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고 지방행정연구원 전대욱 연구위원, 전남대 나주몽 교수, 군산대 박승규 교수,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박상일 부장이 발제와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민생경제 살리기를 위한 국가정책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 그에 따른 지자체의 대응방안을 분야별로 나누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제발표를 맡은 전대욱 연구위원은 “3高 시대의 지속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시대적 대응이 요구된다”며 앞으로의 경제전망과 정부정책, 지자체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나주몽 교수도 “장기 불황의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경제 순환구조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국 조지아주의 투자유치 사례를 들어 인력확보를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최명수 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안’이 16일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어린이놀이시설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어느 장소보다 안전해야 할 공간이다.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사고에 대한 인지 능력이 낮아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큰 만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전문적인 점검 등 철저한 관리․감독이 진행되어야 한다. 안전한 놀이시설에 대한 수요 및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쾌적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제도적인 안전기준은 필수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최명수 도의원은 “본 조례안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시설유지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제정안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을 위한 시책 추진 등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안전점검․보험가입 등의 내용을 포함한 ‘안전점검계획’을 수립토록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효율적 관리를 위한 ‘어린이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16일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건설노조·화물연대 탄압 중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미화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건설산업 현장의 불법·부당행위를 법과 원칙에 따라 근절시키겠다는 대책을 발표했고,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에서도 법 개정을 예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 69시간 근로시간 도입을 골자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은 근로시간 선택권 확대와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한다는 취지와 달리 장시간의 근로가 우려되고, 타워크레인 월례비 지급 문제에 대해 노조가 옹호한 적이 없음에도 ‘건폭’이라고 규정하며 노조의 활동을 무력화하려고 한다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노동기본권을 헌법에 보장한 나라로 노조는 노동3권을 구현하기 위한 조직이며, 노동자의 안정적인 고용과 정당한 노동환경을 만들어 젊은 사람들도 일할 수 있는 ‘괜찮은 일자리’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건설산업 현장의 불안정한 고용문제와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건설노조가 없었다면 건설산업에 뛰어드는 청년세대는 결코 없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김문수 의원(신안1ㆍ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농민이 원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통과’ 촉구 건의안이 16일 제369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김진표 국회의장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3월 첫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공언함으로써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여당의 반대를 고려한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수용해 양곡관리법 수정안을 마련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양곡관리법 수정안은 쌀 의무매입 기준과 관련 정부에 일부 재량권을 주는 것으로, 당초 쌀 초과 생산량이 3% 이상이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 이상 하락하면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했다. 그러나 수정안에서는 초과 생산량‘3~5%’로, 가격하락률‘5~8%’로 조정하여 법안 통과만을 위한 수정안을 만들어 농민들은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문수 의원은 “수정안에 쌀 재배면적 총량이 증가한 경우에는 쌀 시장격리 의무제를 실시하지 않고, 쌀 재배면적이 증가한 지자체에는 정부 매입량을 감축할 수 있는 조항도 신설되면서 더 후퇴했다”며 “3월 국회 임시회에서 원안이 아닌 수정안이 통과되어 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 이어,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값 폭락에 따른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16일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 선박항(지방어항·항만시설물) 옥외소화전 설치 의무화와 전남도의 철저한 관리ㆍ감독을 요구했다. 선박항은 어항시설물과 항만시설물로 구분하며 전남에는 지방어항 93개, 항만시설물 15개가 있으며 이 중 옥외소화전이 설치된 지방어항은 9개, 항만시설물은 6개로 전체 108개 선박항 개수 대비 설치현황이 13.8%에 그치는 수준이다. 또한, 항만시설물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5조’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로 구분되지만 옥외소화전의 필수 설치대상 요건에는 해당되지 않아 옥외소화전을 갖춘 항만시설물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윤명희 의원은 “선박항 내 밀집 정박되어 있는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는 물론 나란히 정박해있던 어선들에까지 불이 번져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선박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대응을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덧붙여 윤 의원은 “전라남도는 선박 화재를 대비해 관내 어항 및 항만시설물에 옥외소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의 농수산위원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16일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광주 군 공항을 무안 공항에 통합시켜 한국공항공사를 유치하겠다”는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 공공기관 유치 시즌2 추진 전략회의’ 모두 발언 중 “광주 군 공항을 무안 공항에 통합시켜 한국공항공사를 유치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발언에 대해 정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2조에 따르면 광역시와 도는 동격의 지위를 갖는 광역자치단체이다”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광주 군 공항 이전 등의 문제에 대한 광주광역시의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발언과 여러 차례 말 바꾸기는 전남도민 모두를 무시하는 행태이기에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었다”고 이번 5분 자유발언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무안국제공항은 무안군만의 공항이 아닌 전남도민 모두의 것으로, 서남권의 중추가 되는 거점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남도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광주광역시장 발언뿐 아니라 그동안 광주광역시는 군 공항 이전을 빌미로 지역 간 분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민주당, 순천4)은 오는 4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앞두고 16일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현직 도의원 3명 강문성(민주당, 여수3), 정영균 (민주당, 순천1), 박원종(민주당, 영광1) 의원과 재무관련 전직 공무원 출신 4명, 이종희, 고영진, 황성규, 김희동, 세무사 2명, 박재원, 최동훈, 회계사 1명, 김성우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서동욱 의장은 위촉장 수여 후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와 교육청이 추진한 지난해 사업들이 적정하게 운영됐는지 살펴보고, 전남도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사와 효율적인 예산운영 방향을 제시하여 결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출된 강문성 의원은 “18일간의 결산검사 기간 동안 예산집행이 적법하게 이루어졌는지 꼼꼼하게 검토해 전남도와 교육청의 재정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는 오는 4월17일~4월26일 전라남도, 4월27일~5월4일 전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가 오늘 16일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강제징용 피해 배상안 철회 촉구 결의안'을 제36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3월 6일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는 국제 인권법의 대원칙 피해자 중심주의와 충돌하며 전범기업의 배상책임을 인정한 2018년 대법원 판결을 외면하는 반헌법적이다”고 성토했다. 이어, “향후 일제의 식민지배가 합법이라고 우기는 일본 정부에 힘을 실어줄 외교·행정행위로 해석될 위험이 있으며 전범국의 법적 책임에 면죄부를 주는 반민족 매국 행위와 다를 바 없는 굴욕적 결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에 직접 사과와 배상 책임을 촉구해도 모자랄 판에, 윤석열 정부는 자국민 보호라는 가장 기본적인 국가의 역할마저 방기한 채 최악의 굴종 외교를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윤석열 정부의 반역사적, 반인권적, 반헌법적인 강제동원 피해 배상 해법 일방 선언에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다”며 “굴욕적인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을 즉각 철회와 일본 피고 기업들의 배상 참여와 강제 동원 피해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반드시 발사체 특화지구에 설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형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전라남도는 그동안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2022년 8월 1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우주 발사체 체계조합 인프라 구축 등을 조성하기로 업무협약까지 체결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형 우주발사체 단조립장을 발사체 특화지구에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체 단조립장 설립에 기술이전과 함께 정부로부터 3천억 원이 넘는 국비를 지원받으면서도 지방자치단체 간 유치 경쟁을 유발해 더 많은 인센티브를 얻어 내려는 꼼수가 숨어 있지 않나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전라남도 고흥군과 순천시가 단조립장 유치를 위해 열심인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아니면 말라는 식으로 이 경쟁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는 도민 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로 전라남도 유치에 나쁜 영향을 미칠 뿐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 국가산단 입주기업 본사를 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무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기업의 본사를 지역으로 이전하는 ‘지역본사제’를 추진하고 기업들에 대한 ▲세금 감면, ▲R&D투자, ▲규제 완화 등 적극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 했다. 현재 여수국가산단은 대기업인 GS칼텍스, LG화학, 금호석유화학 등 대기업과 계열사 본사 대부분이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 있으며 생산 시설인 공장만 가동하고 있다. 이에, 지역 공장에서 창출한 막대한 수익 등 이익은 수도권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여수시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과 세수 감소와 함께 중대 재해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해 ‘죽음의 화약고’라고 불리고 있다. 최 의원은 “본사가 지역에 위치하게 되면 사업주와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관리하기 때문에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직접 책임지고 사고나 비상사태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더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안전불감증 해소와 함께 전반적인 복지 향상을 시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는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용 면세유 일몰 규정 폐지 촉구 건의안’이 16일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조세특례제한법'상 농업·임업·어업용 등 석유류에 대한 간접세를 면제해주는 특례가 오는 2023년 12월 31일로 일몰기한이 예정되어 있어 고유가로 인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을 위해서라도 법이 개정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금 농어업 현장은 급격히 오른 생산비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유류비 비중이 높은 시설하우스 내 엽채류, 화훼류 등의 작목은 1년 사이 약 61%나 급등한 면세 등유 가격에 손해만 가중되고 있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선박용 면세유의 경우에는 지난해 드럼 당 약 26만 원 수준으로 전년에 비해 두 배 이상 뛰어, 기름값 부담과 어획량 부족으로 출어를 중단하는 어업인까지 속출했다”며 “고유가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농어업인에게 면세유 제도마저 일몰된다면 농어가의 줄도산을 조장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덧붙여 “농어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국산 농수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3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36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18건, 건의안 11건, 결의안 2건, 동의안 1건을 의결했고 5분 자유발언에서 의원 6명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본회의 부의한 안건으로 ‘전라남도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 ‘전라남도 가사노동자 고용개선 및 지원 조례안’, ‘전라남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안’, ‘전라남도 유해해양생물 피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 ‘전라남도교육청 직업계고등학교 산업교육 진흥 조례안’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18건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조직을 금지한 '정치자금법' 개정 촉구 건의안’,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전담부처 신설 촉구 건의안’, ‘반도체 특화단지 광주‧전남 지정 촉구 건의안’, ‘한국에너지공대 표적감사 중단 촉구 결의안’ 등 14건의 건의안과 결의안 등을 채택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송형곤 의원의 ‘한국형 우주발사체 단조립장 전라남도 설립 촉구’와 박원종 의원의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계획 전면 재검토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ㆍ목포3)은 16일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은 제2금융권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에 제안했다. 박문옥 의원은 “전라남도에는 본점기준 44개 신협, 185개의 상호금융기관, 4개의 상호저축은행과 55개의 새마을금고가 있다.”며 “실제 목포 소재 1개 금융기관의 경우 지난 12년간 약 8억 원에 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의 2금융권(지역밀착형 금융기관)들이 많은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예산을 투입해 이들 금융기관을 지원할 수 없지만, 그동안 해왔던 관행을 조금만 변경하면 지역 금융기관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고 제안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22년 보조단체 자금 이체는 총 1,600건으로 이 중 5천만 원 이하 이체건수는 1,176건이며, 5천만 원 이하 2금융권(단위농협 제외) 이체는 69건에 불과하다. 박 의원은 “은행은 '예금자보호법'으로 최대 5천만 원까지, 2금융권은 '상호저축은행법'이나 '신용협동조합법' 등을 통해 최대 5천만 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