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5월 11일은 1894년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국가 기념일이다. 129년 전 외세의 침략과 부패한 봉건제도에 항거하여 궐기했던 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2019년 동학 농민군이 첫 승리를 거두었던 황토현 전투가 일어난 5월 11일로 법정 기념일을 제정한 것이다. 오는 5월 11일 동학농민혁명 129돌을 맞아,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9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도 차원에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전수조사를 하고, 관련 유적지 정비 및 발굴 작업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 의원은 “현재까지 파악된 전남 도내 참여자 규모는 1천여 명, 유적지는 20개 시·군 81개소”라며, “전남은 1·2차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지로, 수만 명 농민군이 참여한 우리 지역 참여자 규모에 비하면 파악된 규모는 상당히 미미한 수준으로 이는 후손들의 신청에만 주로 의존한 것이 한계로 작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거기다, “항쟁의 무대인 우리 지역의 빛나는 역사가 전북에 있는 동학농민혁명 재단을 중심으로 정리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목소리를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는 9일 의회 초의실에서 61명의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이자 양성평등기본법,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4개 법령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고위직의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의회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임현식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는 성희롱 사례,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 관리자의 책무와 2차 피해방지,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 실천방안 등을 현장감 있게 강의했다. 김태균 부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의 성평등 감수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나아가 공감과 소통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습지 보전 및 관리 조례안'이 지난 9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습지는 전 세계 생물종의 40% 이상이 서식하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며, 오염원 정화, 물의 저장과 공급원, 탄소흡수원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녔지만 도시화와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빠르게 소실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습지 보전을 위한 도지사 책무를 정하고, 습지보전위원회를 설치하여 습지 관리 및 지원 사업 등에 관한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또한, 습지보호지역 등 지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및 지원 사업 등을 규정하고 민간단체 육성·지원, 교육·홍보 등 활동 진흥에 대해 명시했다. 한 의원은 “한번 훼손된 습지는 복원이 매우 어렵다”고 언급하며, “조례 제정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도 탁월한 생태적 가치를 지닌 우리 도 습지에 대한 집중적인 보존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정부는 무항생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제고와 무항생제축산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무항생제축산물에 대한 인증제도를 '축산법'으로 지난 20년 8월 이관했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령이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축산법'으로 이관됨에 따라 인증명과 용어 등을 통일하고,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환경친화형 축산 계획에 맞춰 정의를 정비했다. 최 의원은 “상위법령에 맞게 용어를 통일함으로써 관련 시행계획 및 지침에 대한 축산인과 도민의 이해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입법 의도와 정책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입법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소방관이 소방활동과 소방행정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각종 사고로 인한 법적 분쟁에 대해 법률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다.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회, 목포3)이 발의한 ‘전라남도 소방 법률지원 조례안’이 9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소방기본법'에 따른 소방활동, 소방지원활동, 생활안전활동 등 소방활동과 소방행정에 필요한 법률지원을 통해 적극 행정을 정착시키고 소방공무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년 7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소방 법률분쟁 관련 소송지원은 구급대원폭행 형사고소 사건 등 총 12건으로, 법률상담 포함 2021년 80건, 2022년 101건을 지원했다. 박문옥 의원은 “소방활동 수행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각종 법률 분쟁에 휘말리게 되면 우리의 안전에도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번 조례안에서는 법적 분쟁시 법률자문과 소송지원, 법률상담 및 수사기관 동행 등 소방 법률지원의 범위를 구체화고, 참고인 조사부터 법률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진도)이 발의한 '전라남도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6조의 11에는 민간이 지역축제를 개최하려는 경우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이를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서 통보하도록 하고 있으며, 해당 자치단체장은 필요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하여 보완을 요구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장의 행사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이번 조례안에서는 전라남도 내에서 열리는 다중운집행사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도에서 시·군 관할지역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에 대한 계획 수립과 제출 요청, 시·군에서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의 확인 및 점검 부분을 삭제하여 책임 소재를 명확히 했다. 또 다중운집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하여 다른 조례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조례에서 정하는 바에 따르도록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남도내에서 열리는 다중운집행사 중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 대해 도 주최·주관 행사의 경우 도에서 능동적으로 관리하고, 시·군 관할 지역 행사는 관할 지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강문성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9일 제371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부에 여수공항을 남해안 남중권을 대표하는 관광 거점공항으로 육성할 것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여수공항은 한 해 이용객 100만 명을 넘어 남해안 남중권 관광거점공항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였지만, 정부의 무관심 속에서 올해 또다시 침체일로의 길을 걷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여수를 비롯해 남해안 남중권은 나로우주센터를 잇는 여수~고흥 간 팔영대교 완공과 남해해저터널 건설사업,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등 관광산업 중심의 국제행사 추진으로 항공교통 수요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며 여수공항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광양만권 경제인들의 국외 영업활동을 위한 비즈니스 항공교통 수요 또한 매우 높아 여수공항의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의 필요성도 강하게 제기되는 상황이다”며 “현재 설치된 공항 활주로를 2,500m 이상으로 확장하여 대형 항공기 운항이 가능하도록 시설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문성 의원은 “여수공항을 남해안 남중권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9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전라남도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는 대리운전, 택배, 배달 등 업무 장소가 일정하게 정해져 있지 않고 주된 업무가 ‘이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직군 종사자인 이동노동자들의 혹한ㆍ혹서기 노동의 고충을 해결하고,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이동노동자의 쉼터 설치 및 운영,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한 법률ㆍ노무ㆍ취업ㆍ교육 등의 서비스 제공,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에 따른 위탁 및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주 의원은 “이동노동자는 휴식 시간이 불규칙하며, 주로 길가나 주차장 등 실외에서 휴식을 취하다 보니, 여름에는 폭염과 폭우, 겨울에는 폭설과 한파 등에 그대로 노출되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쉴 권리, 휴식 할 권리는 있지만 현실 여건상 일을 하다 보면 휴식 취하는 것조차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휴식 공간은 노동자의 피로를 해소시키고 사고 예방 및 업무능률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여성기업 주간 지정에 따른 기념사업과 여성기업 홍보·인식개선 사업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2 여성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창업과 경제활동 증가로 인한 양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차별을 겪은 여성기업인이 느낀 인식 변화는 2년 전 대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조례 개정을 통해 여성기업에 관한 홍보 및 각종 인식 개선사업 추진은 물론 정해진 여성기업 주간에 기념사업을 함으로써 여성경제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여성기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숙경 의원은 “여성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위상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한 요구사항을 잘 살펴 도의회에서도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개정 조례안은 기존 대학생만 받을 수 있던 학자금 이자지원 혜택을 대학원생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고, 졸업한 날로부터 2년이 지나면 사업 신청을 할 수 없었던 것을 5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장기화된 청년실업과 고비용 대학원 학자금 대출로 부채문제에 직면한 대학원생들은 현행 조례의 이자지원 대상에서 배제되어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학원생에게도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졸업한 미취업자가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을 확대하여 교육비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한다”고 밝히며, “이번 조례 개정이 전라남도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향후 학생들이 교육비에 대한 부담 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전라남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이 대표 발의하고 61명의 전체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이에스지(ESG) 교육 및 실천 조례안’이 9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교육자치 조례 중 전국에서 최초로 제정되는 이번 조례안은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보호(Environmental), 사회적 기여(Social), 거버넌스-협치(Governance)의 가치와 실천 방법 등을 교육하고 실천을 통해 전남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 이에스지(ESG) 교육과 실천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교육기관이 이에스지(ESG) 가치를 도입하여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이에스지(ESG) 교육 및 실천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발굴, 지역특화 프로그램 개발, 실천 캠페인 등의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이에스지(ESG) 교육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이에스지(ESG)교육센터와 이에스지(ESG)교육발전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에스지(ESG) 교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스마트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9일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발의한 조례안에는 스마트수산업 육성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스마트수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의 범위, 스마트수산업의 본격적인 육성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정길수 의원은 “정부는 대규모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구축을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스마트수산업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전국에서 어업인 수가 가장 많은 전남이 정부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심각한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를 스마트수산업의 육성 및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산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수산업의 보급으로 수산업이 기존의 노동집약적인 산업에서 기술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제정 취지를 덧붙였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농림어업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의 어가 규모는 1만 6천 가구, 어가 인구는 3만 4천여 명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하고 50명의 의원이 공동으로 제안한 ‘전라남도교육청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9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1차 교육전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 장려 및 소극행정 예방ㆍ근절하는 등 주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 의원은 “지방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 조항 신설 및 개정된 관련 규정을 반영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전부개정조례안을 제안하게 됐다”며 조례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공무원법'제75조의2가 신설됨에 따라 상위법령 재기재 규정에 대한 내용 삭제와 더불어 시책에 맞게끔 수정하고'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규정'제14조에 따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등을 담고 있다. 장 의원은 “본 조례안을 통해 전라남도교육청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 및 홍보하여 전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열린 제371회 제1차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경제적 소외 학생선수의 체육복지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경제적 소외 학생선수들의 생활안정과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조례의 일부를 개정했다. 조례안 일부개정 내용으로는, 교육감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에 해당하는 학생선수에게 피복비를 지원하고, 대회 참가 중 신체보호를 위한 보험·공제 가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게 규정했다. 박성재 도의원은 “경제적인 이유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운동선수들이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체계적인 체육복지 지원을 통해 경제적 소외 학생선수가 체육활동에 전념하여 우수한 운동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조례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학생선수들이 생활안정을 바탕으로 운동에만 전념하여 국위선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조례안은 9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으며, 17일 전남도의회 제371회 제2차본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나광국 전남도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이 아침밥 먹는 문화 조성을 통한 도민 건강권을 확보하고 쌀 소비 촉진 및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라남도 아침식사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대학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이번 조례안은 도내 대학생뿐 아니라 근로자에게도 아침식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과 만족도 조사에 대한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나 의원은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아침식사 결식률은 31.4%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53%, 30·40대가 39.1%에 달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오는 6월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여 도내 5개 대학의 학생에게 아침식사를 천원에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아침식사를 굶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에게도 아침급식이나 간편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교육청 아침식사 지원 조례'의 제정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청소년기 아침식사는 신체 성장과 두뇌 발달에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