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지난 22일, 제367회 정례회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소비자 요구에 맞는 식량작물 생산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량이 줄고 밀가루를 가공한 식품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 밀산업밸리화 시범단지를 통해 국산밀 품종 개발과 품질을 높이고, 논 타작물재배 사업에 밀에 대한 지원과 소비자 요구에 맞는 식량작물 생산을 확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역 특화 품목들이 논 타작물재배 지원 품목에 포함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박홍재 도 농업기술원장은 “실증연구를 통해 다양한 품목들이 논 타작물재배에 포함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며 “지역 특화 품목을 지원을 확대해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올해 구례군에 조성되는 밀산업밸리화 시범단지는 우리밀 생산, 저장, 제분, 유통, 제품화 단계별 연계 시범 모델 구축을 통해 우리밀 자급률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이 23일 열린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전라남도교육감 소속 공무원의 복지 수요 충족과 근무 만족도 제고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제도와 후생복지 시설의 운영, 후생복지 사업 등에 관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동호회, 학습연구모임 등 여가 선용과 후생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의 운영과 직원 동호회 활동, 체력‧건강증진과 직무상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운영 및 상담‧치료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옥현 의원은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공직사회가 보람과 긍지를 바탕으로 더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12월 중 전남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디지털 금융거래가 활성화되고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금융범죄도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전라남도 학생들이 주식과 가상 자산, 금융 범죄 등에 대한 금융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23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67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학생들이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감이 금융교육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고, 금융위원회에서 마련한 금융교육 교재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금융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도록 했으며, 필요한 경우 기관과 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현숙 의원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소비와 투자, 신용관리 등의 경제생활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필수요소이다”며 “금융 환경이 다양해지며 학생의 금융관련 위험 노출 사례가 증가해 각종 금융 범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도 주식투자 등 금융자산 투자 참여가 높아져 학교에서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22일 2023년도 자치행정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도민의 날 행사에 도민 참여가 저조한 것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도민의 날 행사는 말 그대로 도민을 위한 행사이고 도민이 주인공”이라며, “도민의 자긍심과 일체감을 제고시킨다는 진취적인 목적을 가지고 3억 6천만 원이라는 도민의 혈세가 투입된 큰 행사인데, 정작 도민석은 텅텅 비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 행사는 도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 추진 시 도민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도 누리집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운영 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되어야 할 점과 지속적으로 운영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본 예산에 편성된 자치행정국 소관 행사·축제성 사업만 29건이고 예산액은 13억5천200만 원”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축제성 행사들이 최근 2~3년 동안 개최를 하지 못했고, 비대면 문화도 확산됐기 때문에 멈췄던 부분들이 다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굴러가기 위해서는 보다 세심하고 철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진도)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의용소방대에 대한 포상 등의 범위를 구체화하고 직책 임명시 숙련대원 최우선 임명기준을 규정하여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의용소방대원 중에서 반장으로 임명할 때에는 3년 이상 근무한 대원을, 반장에서 부장으로 임명할 때에는 3년 이상 근무한 반장을 우선적으로 임명하도록 했다. 또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 고취와 임무 수행 독려를 위해 활동 실적을 반영하여 ▲표창 ▲국내외 연수 ▲의용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자녀의 장학금 수여 등 성과중심의 포상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의 임기를 2년으로 하고 임기 중 대장 임기가 만료되는 경우에는 남은 임기를 보장하되 대장 임기 만료 전에 대장직을 상실하는 경우에는 지역연합회장직도 상실하도록 규정했다. 김인정 의원은 “지역에서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은 소방관이 도착하기 전 화재초기 진압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주택 소방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분법되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변경됨에 따라 법률 시행에 맞춰 상위 법령명을 개정하고, 시장·군수에게 주택 규모와 형태에 맞는 소방시설 설치 확인 명시 등 불명확한 내용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은 화재 예방정책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이 복잡하게 규정되어 있어 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체계적인 화재 예방정책 추진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따라 화재 예방에 관한 사항을 별도 법률로 제정하고 기존 법률을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변경하는 한편, 변화하는 소방환경에 맞춰 제도 운영 미비점 등을 개선했다. 김정이 의원은 “화재예방과 소방시설 설치·관리에 관한 사항이 각각의 법률로 전문화되어 마련됨에 따라 주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1)은 22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2023년도 농업기술원 예산안 심의에서 “양파 자동화 디지털 종자 검정장비 구축에 3억 원을 편성한 만큼 국내 신품종 양파 종자 개발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전라남도는 양파 재배면적이 6,676ha, 생산량이 57만 9,042톤으로 전국 1위인 만큼 국산 양파 종자 개발이 필요하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외국산에 비해 재배 안정성이 낮다고 농가에서 느끼고 있어 개선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을 편성한 만큼 고품질의 국산 양파 종자 개발 및 보급에 성공하여 종자 무역수지 적자를 극복하고, 우리 농가 경영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홍재 도 농업기술원장은 “전남도에서 개발한 품종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의 파속채소연구소와 경남의 양파연구소를 비롯해 민간에서도 개발한 우수한 국산 양파 품종을 농가에 홍보하고 종자 자급률을 높이겠다”고 답했다. 한편, 2005년부터 국산 종자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지만 일본을 비롯한 외국산 수입 종자 재배 비율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국산 종자 자급률은 20% 정도이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1)은 지난 22일 실시한 농수산위원회 2023년 해양수산과학원 예산안 심사에서, 청년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예산 감액을 지적하며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정 의원은 “해양수산과학원에서 어촌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청년들이 전남 어촌에서 자립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청년어촌정착지원사업, 창업어가 멘토링 사업과 같은 귀어하는 청년에게 지원하는 사업 예산 증액을 위하여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업을 통해 10여 년간 귀어인 약 420명 정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면 도 자체사업을 확보해서라도 최소한 당해연도와 동일하게 편성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정부의 지침으로 예산을 낮춰 편성했지만, 청년어업인들의 어촌 정착을 위해 관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건의하는 등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은 지난 22일 2023년도 감사관실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국민권익위 청렴도 조사에서 상위평가를 받으려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이 탄탄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정철 의원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이 ‘선비문화 체험행사’, ‘범도민 청렴문화 확산운동’,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 ‘도민감사관 활동 강화 워크숍’ 등 4개 행사에 불과하다”며, 청렴교육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올해 처음 추진한 선비문화 체험행사를 기존 청렴교육에서 진일보하여 청렴토크, 고택탐방 등 체험위주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점은 신선했다”며, “앞으로의 청렴교육은 직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하고, 필요하다면 유명강사도 초청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정 의원은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도에는 청렴 관련 행사를 한 번밖에 개최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계획한 행사를 다 치르기 바란다”며, “남은 행사는 민관이 함께하는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전남도 김세국 감사관은 “청렴교육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체크해 가면서 운영 횟수를 늘리고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안 주요내용은 전남도에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이 다른 지역으로 반출되어 지역 내 관련 업체가 산림부산물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어 전남도내에 소재한 법인과 단체 등에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호진 의원은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목재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면서 전남에 발생된 산림부산물을 선점하고자 하는 다른 지역 업체가 늘고 있다”며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신재생 에너지 연료, 친환경 퇴비, 축사깔개 등을 생산하는 도내 소재의 업체가 산림부산물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어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고 조례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가 개정되면 수집이 어려웠던 양질의 산림부산물을 전남도 소재의 법인, 단체 등이 톱밥과 우드칩 생산에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목재문화 확산을 위한 목재문화체험장을 8개 시ㆍ군에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벌채 과정에서 남겨진 산림부산물을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사업에 관해 심의ㆍ의결할 전라남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이다. 서대현 의원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적정 인건비 기준 등 처우개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처우개선위원회의 설치에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리고 “처우개선에 관한 각종 안건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서 사회복지분야 종사자의 목소리와 요구를 충분히 수렴하고 반영되는 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가 개정되면 열악한 수준의 근무환경에서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기여될 뿐만 아니라 도민에게 보다 고품질의 사회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미경 의원(정의당ㆍ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 23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1945년 8월 미국에 의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한 원자폭탄에 피폭된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 중 전남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과 그 자녀와 손자녀에게 전남도 차원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내용으로는 현재 전남에 거주 중인 원자폭탄 피해자를 비롯해 2ㆍ3세대에게 지원사업 추진과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하도록 했으며, 전남도에서 설치ㆍ관리하는 기관 또는 시설의 사용료 등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미경 의원은 “일본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지 78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현재 생존해 계시는 원자폭탄 피해자는 암, 희귀난치성 질환 등을 앓고 있으며 2ㆍ3세대까지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며 조례를 제안했다. 이어,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들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으로 강제 징용됐다 피폭된 분들로 전남도에 생활하고 있는 원자폭탄 피해자 9명을 비롯한 그 자녀와 손자녀에게 조금이나마 안정적인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민원 처리 담당자 지원 조례안’이 23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67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교육감의 책무와 지원사업을 구체화했으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피해 예방 조치 등을 명시했다. 특히 민원인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민원담당자를 위한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휴식 시간 및 공간 제공 ▲법률상담 및 소송 절차 ▲교육 및 연수 등의 지원 내용을 담았다. 박경미 의원은 “최근 악성 민원인으로 인해 폭언과 욕설 등으로 피해를 입은 민원 처리 담당자의 신체적ㆍ정신적 피해 호소 사례가 매년 늘고 있다”며 “이 조례를 통해 민원 담당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민원처리 담당자의 인권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내달 9일 전남도의회 제367회 제2차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지역 대안교육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위원장 최무경ㆍ여수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이 23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67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청소년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대안교육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특히 교육감이 대안교육기관 지원 기본계획를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대안교육기관이 사업 지원을 신청하는 경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안교육 교재 구입 등에 대해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예산 범위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최무경 의원은 “그동안 제도권 밖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을 하기 위한 법적인 근거를 마련했다”며 “이 조례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내달 9일 전남도의회 제36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2일, 제367회 정례회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신규 편성된 사업의 중장기적 기술 산업화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2023년 신규 편성된 전복·넙치 양식장 환경 및 사육방법 개선 연구사업의 경우 “양식생물 사육 기초인 양식장 환경 자료 구축이 아직까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있다”며, “최대한 많은 어가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구축하여 해역별·시기별 적정 양식방법을 연구·보급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어업인 소득과 연계된 수산종자를 방류하여 지역 어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편성된 신규 사업에 대해 “수산자원증대를 위한 종자 방류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다”며, “같은 해역에 지속적으로 방류하는 등 중장기적 계획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택 원장은 “내년 꼼치와 가리맛조개 방류를 시작으로 앞으로 새조개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 수산종자를 생산·방류하여 어업인 소득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