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지난 5일 농어업회의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농업 현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기술센터 3개 부서 부서장들과 격의없이 진행됐으며 농어업회의소 회장(서창배)과 읍면동 지역대표 등, 8개 농업인단체(농촌지도자회, 후계농업경영인회, 농민회, 4-H본부, 생활개선회, 여성농민회, 여성농업인회, 4-H연합회) 회장, 품목별 단체장들과 농업기술센터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임원진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농번기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농작업 중계 인력 및 계절근로자 확대 방안,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개선, 소규모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자격 개선, 청년농 안정 정착을 위한 후속 관리 등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의견들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중요한 제안이며 시 정책에 반영하도록 협력하겠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8일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났다. 이날 만남은 무주군 핵심 SOC 현안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하기 위해 성사된 것으로, 지역 접근성 개선과 도로 안전성 강화를 위해 △무주 안성~적상(국도 19호) 4차로 확장 사업과 △무주 무풍~김천 대덕(국도 30호)과 △무주 설천 심곡~두길(국도 37호) 도로 개량 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30)'에 신규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가 간선 도로망 효율성을 높이고, 무주와 성주 등 교통 취약 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과 전주~무주 직결 노선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6~’30)'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영호남 내륙선(전주~김천) 철도 건설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에 포함돼야 한다는 것을 내세워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새만금에서 부산·울산·경남으로 이어지는 광역 교통망 구축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에서 “무주의 국도·국지도 확충은 주민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시는 8일 덕진동 옛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대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 조성사업의 착공식을 가졌다.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착공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은 옛 야구장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47억 원 등 총사업비 403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7,367㎡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 지하 1층에는 △공공제작 콘텐츠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주제전시관 △국내외 우수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는 기획전시실 △몰입영상관(5면)이 갖춰지게 된다. 또한 건물 1층에는 매표소와 카페, 2층에는 사무공간과 더불어 콘텐츠 제작지원실이 마련된다. 특히 향후 이곳에서는 기존 시각 중심에 머물렀던 미디어 체험을 청각·촉각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 정화영 부군수는 9월 5일 부안 새만금 관광레저용지를 찾아 관광개발 민간투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시행자의 의견을 듣는 한편, 주요 관광개발 사업부지와 농생명용지 7공구 등을 둘러보며 현장 행정을 펼쳤다. 정 부군수는 챌린지테마파크(대표 유청기)의 사업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챌린지테마파크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만금 관광개발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챌린지테마파크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161-1 일원(박물관 서측 명소화부지)에 총면적 8만1천㎡, 총사업비 1,443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관광단지로, 숙박시설과 관광휴양·문화시설, 오락 및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정 부군수는 군 관계자들과 함께 ▲VR‧AR 리조트 사업부지 ▲3권역 관광레저용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개발 추진 상황을 확인하며 향후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정 부군수는 농생명용지 7공구 현장을 찾았다. 농생명용지 7공구는 현재 농업용지로 지정돼 있으나, 부안군은 이를 RE100 기반 산업용지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가 국회에서 필드로봇 중심 피지컬 AI 산업 대전환 전략 구상 포럼을 개최하며 국가 차원의 전략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시는 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필드로봇 중심 피지컬 AI 산업 대전환 전략구상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 구축과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최자인 이원택 국회의원과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및 의원이 다수 참여하고, 중앙부처 관계자,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포럼은 1부 주제 및 분야별 발표와 2부 관계기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성균관대 우홍욱 교수의 “Physical AI시대 : Agentic AI에서 산업 혁신으로!”발표를 시작으로, 현대건설 박영준 상무(미래 모빌리티가 변화시키는 미래도시), 대동 에이아이랩 최준기 대표(AI-Driven Innovation in Future Agriculture), 고소작업 건설로봇 사업단장 안창범 서울대 교수(피지컬 AI시대의 건설로봇 기술 개발)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문화예술과와 흥덕면, 흥덕면새마을부녀회 봉사단은 지난 9월 8일 흥덕면 흥성동헌에서 국가유산 돌봄 봉사활동을 실시 했다. 이번 활동은 고창군이 지난 5월 136개 기관사회단체를 ‘내고장 국가유산 돌봄 봉사단’으로 위촉한 이후 추진해 온 주민 참여형 문화유산 보존관리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봉사단은 고창군 관내 112개 국가유산을 단체별로 매칭하여 일상적 관리와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분기에는 98개 단체 1094명이 참여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창군은 30일까지를 3분기 활동기간으로 정해 돌봄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제62회 전북도민체전을 대비하여 9월12일까지를 중점 추진 기간으로 설정해 청결하고 쾌적한 문화유산 환경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봉사활동에서는 △제초작업 △마루바닥 닦기 △거미줄 제거 △경미한 시설물 보수점검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져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썼다. 흥성동헌은 조선시대 흥성(흥덕의 옛지명)읍성의 관아 건물로,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피지컬 AI’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돼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수업은 ▲개인 과제 ▲팀 프로젝트 ▲최종 발표 등 단계별로 구성돼 있으며, 중간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학습 수준을 점차 높여간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키우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스마트폰으로 직접 코딩하고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수업 마지막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결과물을 발표하고 전시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최정선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피지컬 AI 수업이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친숙하게 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기회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심덕섭 고창군수는 8일 공음면 건동리 일원 1만6528㎡(약 5000평) 규모의 고구마 수확 현장을 방문해 생산 농가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농업분야 관계 공무원, 고구마 재배농가, 당산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고창군은 서늘한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 게르마늄과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지대를 기반으로 고구마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전북 최대의 명품 꿀고구마 산지다. 현재 약 600여 농가가 총 1400여㏊ 면적에서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다. 김헌동 농가는 지난 4월6일부터 정식을 시작해 5월25일까지 약 70만 평 규모에 국내 인기 품종인 ‘호풍미’, ‘베니하루까’를 심었으며, 앞으로 약 5000톤 가량의 고구마를 수확할 계획이다. 수확된 고구마는 쿠팡, 롯데마트 등 전국 대형 유통채널에 납품될 계획이다. 고창 고구마의 우수한 품질은 이미 시장에서 입증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빈츠·마가렛트·카스타드·빵빠레·찰떡아이스 등 13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이경도 재경무주군민회 설천면민회장이 지난 6일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경도 회장은 “무주의 자랑이자 출향인들의 긍지인 반딧불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무주발전과 군민 행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자리가 더 많은 출향인들의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을 불러오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실천 전도사가 되어 상생의 미덕을 실천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기탁식이 진행된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출향군민화합한마당’에는 서울, 부산, 인천, 대전, 전주 지역의 출향인 400여 명이 참석해 반디 입장식 등 개막식에 함께 하는 등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제22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부탁해 안전한 내마음’이라는 주제로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부안군의장, 김슬지 도의원을 비롯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및 부안군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부탁해, 안전한 내 마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 유공군민 감사패 수여와 윤홍균 작가의 “소진을 예방하는 마음 지구력” 강연이 진행됐다. 감사패는 번개탄판매보관함 관리릍 통해 자살수단차단에 기여한 청정에브리마트와, 군부대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연계를 통해 협력체계 구축한 8098-1대대 오재혁 대위에게 수여됐다. 특히'마음 지구력'의 작가인 유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소진(번아웃) 예방을 위한 마음 지구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체적인 훈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지난 5일 자연에너지파크 광장에서 열린 제4회 부안청년축제 'B:ON 오늘밤, 부안을 켜다'로 청년과 군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자연에너지파크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청년 서포터즈의 댄스 공연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고, 페이스페인팅과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지며 축제장은 젊음과 활기로 가득 찼다. 또한 청년들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시원한 맥주와 개성있는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홍보부스 운영 등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축제 후반부에는 DJ 다미와 DJ 엔진의 EDM 공연이 펼쳐져 무대를 열정으로 가득 채웠고, 초청가수 래원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청년들의 환호와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부안군 관계자는 “오늘만큼은 청년이 주인공이 되어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열정과 에너지가 빛나는 축제를 통해 부안이 젊음이 넘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2025전북특별자치도 스마트경영혁신대회에서 지난 4일 부안군 농업인들이 다수 수상하며 지역농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내 농업인들의 디지털마케팅 및 경영전략 확보,정보화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대회로, 부안구에서는 다양한 부문에서 참가해 두각을 나타냈다. UCC부문에서는 신품종 금선감자를 주제로 출품한 안성농장 정진관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부안농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였다. 라이브커머스 부문에서는 직접 피칸을 재배, 판매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최아연대표가 최우수상를 차지해 미래 농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블로그 부문에서는 변산농장 이현미 대표가 농장 홍보 컨테츠로 우수상을 받았고 ”귤까네 김현진 대표와 UCC부문 하서 오디 농장의 쳥년 농업인 최지선 대표는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부안군 농업인들은 이번 대회에서 총 5건의 수상을 기록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농업 혁신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부안농업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이 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8월 12일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하여, 주민등록주소를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부안군에 두고 있는 군민과 관련 법에 따른 결혼이민자 및 영주의 체류자격을 취득한 사람에게 선불카드 형태로 1인당 30만원씩 지급된다. 또한 군은 ‘집중 지급기간’을 두고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군청 및 읍․면 직원들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수령하지 못한 주민들은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상 동일세대 가족은 세대주 지급이 원칙이며, 세대주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방문이 불가할 경우 세대원 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 사용지역은 부안군 관내로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고 유흥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되며,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기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지난 5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진서면 곰소리 일원과 부안읍 동중리 일원을 각각 ‘곰소 골목형상점가’, ‘부안석정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곰소 골목형상점가’는 부안군에서 세 번째로 지정한 골목형상점가로, 곰소항을 따라 곰소항젓갈단지부터 곰소다용도부지 앞까지 이어지는 상권으로, 젓갈을 중심으로 건어물, 수산물 등 다양한 점포가 밀집되어 있고, 네 번째로 지정된 ‘부안석정 골목형상점가’는 부안읍사무소 맞은편에서부터 시작하여 부안농어촌버스휴게소 맞은편까지 이어지는 상권으로, 슈퍼, 문구점, 음식점 등 다양한 점포가 밀집하고 있는 구도심으로 부안버스종합터미널이 위치하고 있어 부안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상권이다. 부안군은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2곳을 집중 육성하여 오는 9월말까지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을 완료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 밀집 구역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제도로, 2,000㎡ 이내에 15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되어있는 구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가 창업과 소득증대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익산시는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와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 거점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는 현재 잼류, 음료류, 유지류, 빵류 등 13개 유형 51개 품목이 생산되고 있다. 생산품은 로컬푸드 직매장, 하나로마트, 롯데타워몰 커넥트투 등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며, 지난달 기준 올해 농업인의 매출이 3억 원을 넘어섰다. 아울러 서울푸드, 팔도밥상페어, NS푸드페스타 등 대형 박람회와 판촉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해 익산 농산물가공 제품의 전국적 인지도 확산과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시는 식품·제조·가공을 지원하고, 농업인은 유통·전문판매업을 맡아 '생산–가공–판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농식품 선순환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체 제품 생산에 지역 농산물 50% 이상을 사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전국 지자체들이 찾는 모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