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과장급 공무원들의 그간 소회와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오전 군청 2층 회의실 심덕섭 군수 주재로 22명의 부서장들과 14명의 읍·면장이 함께하는 확대간부회의가 열렸다. 특히 이날 회의는 민선8기 출범 3년을 맞아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서치근 기획예산실장은 “많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청렴도 평가 최우수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결국엔 ‘하면 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3년을 돌아봤다. 이어 서치근 실장은 “많은 사업과 성과들이 완벽하게 마무리되고, 더 좋은 정책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진 농업정책과장은 “10년 넘게 지역 농업인들과 부대끼며 일해왔는데 가장 큰 숙제였던 ‘일손부족’ 문제의 실마리가 풀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정권이 바뀌고 지역농정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희망찬 미래농업을 위해 더 현장과 소통하고 배워가겠다”고 밝혔다. 최순필 세계유산과장은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를 성공으로 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 예술의 전당이 창작뮤지컬 ‘라흐헤스트’를 오는 7월 5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600여만 원을 지원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라흐헤스트’는 천재시인 이상과 한국 근현대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의 아내였던 예술가 김향안의 삶을 아름답게 그린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이다. 공연 제목은 프랑스어 ‘예술은 남는다’라는 뜻으로 김향안이 남긴 글 ‘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아’에서 따왔다. 시인 이상과 화가 김환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두 남자를 사랑하고 함께 살았던 김향안(1916~2004)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작품은 네 명의 인물과 두 개의 이야기로 나눠진다. 동일 인물인 변동림과 김향안, 그리고 그녀의 남편인 이상과 김환기의 이야기를 다룬다. 실제로 변동림은 이상과 사별 후 김환기를 만나 김향안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이상과의 사랑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김환기와의 사랑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두 남자와의 관계 속에서 김향안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 무풍면 덕지리 주민 박석호 씨가 지난 6월 30일, 일회용 방제복 4천 벌을 무풍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박석호 씨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물질 노출을 줄여 농업인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방제복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다소 번거롭고 덥더라도 병해충 방제 때 꼭 착용하셔서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무풍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박석호 씨가 기탁한 일회용 방제복을 지역 농가들이 농약 살포 작업 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부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박석호 씨는 지난해에도 아침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화상영어 지원 사업을 직접 후원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부안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여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여유롭게 부안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안 관광택시’는 관내 어디든 관광객이 원하는 목적지에 맞춰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예약형 교통서비스로, 자가 차량이 없는 여행객이나 효율적인 동선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맞춤형 서비스다. 특히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관광지나 도보 중심 코스인 변산마실길과도 연계하여 이용이 가능해, 다양한 여행 방식에 적합하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여름철 관광 수요에 맞춰 관광택시 요금이 기존 대비 절반으로 인하된다. 관광택시는 1대당 최대 4명까지 동승할 수 있으며, 3시간 코스는 기존 6만 원에서 3만 원으로, 5시간 코스는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6시간 코스는 12만 원에서 6만 원으로 각각 50%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부안군민을 제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 가족센터와 부안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재능나눔의 날’ 행사가 2025년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부안어울림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바리스타 자격 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5명과 비다문화여성 3명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0일까지 에스프레소,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 총 14회기의 교육을 수료한 뒤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8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행사 당일 직접 핸드드립 커피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부안군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커피 시음회, 핸드드립 체험, 계피화분 만들기, 썬캡 만들기, 인생네컷, 버블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커피박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와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환경보호 실천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다회용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며, 텀블러를 지참한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최근 부안군 어울림 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채용 행사로 고용노동부ㆍ전북특별자치도ㆍ전북산학융합원ㆍ부안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안군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54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높은 구직 열기를 보여주었다. ▲ ㈜참프레 ▲ 변산소노에스테이트 ▲ 변산소노인터네셔널 ▲ ㈜풀무원 푸드앤컬쳐 ▲ 성모병원&효요양병원 ▲ 모항해나루가족호텔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채용 면접을 실시했다. 업체 채용 담당자와 구직자의 1:1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43명의 신규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안군일자리센터는 ▲ 진로 컨설팅 제공 ▲ 아로마 치유 테라피 ▲ 취업타로 ▲ 이력서작성 요령 안내 ▲ 지문적성검사 ▲ 커피차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으며, 관내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게 면접비(5만원/1회) 제공 등 다양한 고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연곤 부안군일자리센터장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2025년 제3회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성실납세자와 모범납세자를 각각 선정했다. 지난 27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세 심의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과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들 가운데 최근 5년간 체납 사실이 없는 납세자 중 50명을 전산 추첨 하여 성실납세자로 최종 선정됐다. 또한 성실납세대상자 중 부안군에 매년 300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개인과 매년 1천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법인들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하여, 최종 개인 4명과 법인 1곳을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 의결했다. 성실납세자 50명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부안사랑상품권이 전달되며, 모범납세자에게는 여기에 더해 인증패와 군 운영시설의 이용료 면제, 군금고(NH농협)를 통한 우대금리 제공 및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성실·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분들뿐만 아니라 묵묵히 납세의무를 다하고 계신 모든 분이 부안군을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 성실납세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여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에 힘쓰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종결 아동이었던 박유진(부안낭주중 1학년) 학생이 최근 어머나운동본부에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모발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학생은 초등학생 시절 드림스타트의 꾸준한 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한 도움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해왔다. 이번 모발 기부는 학생이 드림스타트를 통해 키워온 따뜻한 마음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주변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타인을 돕고자 하는 굳건한 마음을 가진 학생의 이야기는 드림스타트가 지향하는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나눔의 가치를 여실히 보여준다.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학생의 사례처럼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향한 첫걸음을 떼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과 가족의 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알파세대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6.28.~29.(1박2일) 예절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가정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 예절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는 디지털에 익숙하지만, 대면 소통과 전통적 예절에 대한 경험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경우, 부모와 자녀 간의 언어 및 문화 차이로 인해 일상생활 속 소통의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부안군가족센터는 다문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예절교육을 기획했다. 본교육에서는 가정 내 바른 인사법, 학교에서의 기본예절, 모 나라의 기본예절 등을 중심으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아이와 함께 예절을 배우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서로 존중하는 가족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군 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부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6회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는 장수 출신의 의암 주논개의 숭고한 애국충절의 정신을 기리고 국악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군과 (사)금당유영애소리보존회와 공동주최로 개최됐고명창부, 일반부, 일반논개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초등논개부로 8개 부문에 총 37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명창부 대상(국회의장상)-박세미(대구 중구)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신윤주(서울특별시) ▲일반논개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장무영(서울특별시) ▲신인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이영순 외 10명(광주광역시 북구)이 차지했다. 또한 ▲고등부 대상(교육부장관상)-이소원(경기도 안양) ▲중등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김주은(전남 함평) ▲초등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노유정(부산광역시) ▲초등 논개부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박수진(전북 장수)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문화재단 산하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이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인 지원 사업으로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유희태 이사장의 리더십 아래 문예회관은 역량 있는 지역 공연 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총 35개 단체가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인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5개 작품은 공연비와 공연장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첫 포문 연 '우당탕탕 멧돼지를 잡아라!' 전석 매진 쾌거 2025년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의 첫 번째 결실은 지난 27일 막을 내린 ‘극단 푸른숲’의 연극 '우당탕탕 멧돼지를 잡아라!'였다.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라는 첨예한 주제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미래 세대의 환경 인식을 유쾌하게 상상한 이 작품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높은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청소년 위한 위로의 메시지, 뮤지컬 '야, 춘기야!' 이어 오는 7월 18일에는 두 번째 선정작 ‘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유희태 완주군수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인구 10만 회복을 출발점으로 삼아,전북 4대 도시 도약과 시(市) 승격을 역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완주군 인구는 올해 5월까지 총 8,906명, 월평균 254명이 증가해 지난 5월 27일 1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완주군은 10만 인구 달성을 넘어 올해 안에 인구 규모 전북 4대 도시 진입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 군수는 “신규 주거단지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아이 낳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을 통해 10만 완주시대를 개막했다”며 “이러한 기세를 몰아 올해 안에 전북 4대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인구를 제외한 1인당 GRDP(전북 1위/2021년 기준), 수출액(전북 3위/2024년 기준), 산업단지 규모(전북 3위/2024년 기준), 지방세수(전북 4위/2024년 기준) 등 여러 지표에서 이미 도내 4위권에 진입했다. 아울러,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전북 4대 도시 위상에 부합하는 행정조직 구축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에버그린콰이어가 개최한 제4회 정기연주회가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완주 시니어클럽이 주관한 이번 연주회는 “가족이라는 이름”을 주제로 지난 27일 우석대학교 전망대 w-sky23에서 개최됐으며,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이 깃든 깊이 있는 하모니와 열정적인 무대가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이 울려 퍼질 때마다 관객석에서는 큰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고, 어르신들의 삶의 무게가 담긴 목소리에서 전달되는 묵직한 여운이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및 단체장들이 함께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김대권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에버그린콰이어는 단순한 합창을 넘어,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과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에버그린콰이어 합창단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가족센터가 지난 27일 관내 예비·신혼부부 11쌍(22명)을 대상으로 부부 토크쇼 형식의 특별 프로그램 ‘슬기로운 부부생활:현명한 배우자로 성장하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신혼부부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부부가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을 찾은 유희태 완주군수는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과 이해, 배려가 중요하다”며 “완주군은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결혼축하금 등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부가 함께하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과 함께, 현장에서 촬영한 부부 사진을 포토엽서로 제작해 제공하고, 그 뒷면에 서로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도 마련됐다. 부부들은 직접 작성한 편지를 주고받으며 감사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고, 남편이 아내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는 순서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참여자들은 “결혼을 준비하며 나누지 못했던 속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어 뜻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허대중)와 전주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전주가 키운 인재! 전주 성장 동력으로!’를 주제로 전주지역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주지역 교육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핵심 목표는 ‘전주지역 교육의 발전 방향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과 돌아봄’을 통해 전주지역 교육 생태계의 기반을 더욱더 튼튼하게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센터는 이날 포럼에서 전주다움배움터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과 교육청, 학교, 마을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조 발제를 맡은 이동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는 전주지역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전주의 지역교육에 대한 현실과 발전 방향,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인 토론은 발표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전주지역 교육 관련 주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