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 최근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서 ‘2025 농어촌청소년 진로탐방활동’을 개최했다. 완주군은 지난 2008년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류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탐방활동도 그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진로·직업 체험과 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해 견문을 넓히고 학습 동기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타지역 또래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완주군 8개 중학교 3학년생 19명을 비롯해 경기 양평군, 경북 봉화군 청소년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고, 숙소는 서울 강서구 소재 국제청소년센터(YH)를 활용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판교창업센터 창업체험 및 창업박람회 관람 ▲성균관대학교 캠퍼스 탐방 ▲진로·직업 관련 체험교육 ▲진로·진학 전문가 특강 ▲문화소양 및 교류 활동 등이 마련돼,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역량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예은노인복지센터가 최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양면 대승한지마을에서 전통 한지공예체험을 실시했다. 한지는 닥나무 속껍질을 벗겨 닥죽을 만들고, 손과 발의 힘으로 종이를 떠내는 전통 방식으로 제작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 종이이다. 체험장에는 56년간 한지장으로 활동해 온 김한섭씨가 직접 참여해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김 한지장의 아내도 함께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 한지장은 “평생 한지를 만들며 등이 굽었지만, 전통을 이어가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은 한지 고무신 만들기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완성된 작품들은 정겨움과 귀여움을 더해 행사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정태원 예은노인복지센터 원장은 “이번 생활교육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과 활력을 드리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회복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은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의료기관, 민간 등과 공동으로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전개했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 2에 따라 장기·인체조직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으로 지정됐다. 올해 2회째 맞는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은 희망의 씨앗을 활용해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해 알리고, 기증희망등록에 동참하게 하는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올해는 완주군을 비롯해 125개 지자체, 10개 공공기관, 42개 의료기관 등 총 177개 기관이 함께했다. 완주군은 기증희망등록 상담,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 ‘희망의 씨앗’ 홍보물을 배포 등 보건소 방문객 및 직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생명나눔의 동참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재)임실치즈&식품연구소가 지난 12일 국내 유제품 OEM 전문 기업인 ㈜데어리젠과 임실엔치즈․낙농 농생명산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유가공 분야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데어리젠 본사(강원도 원주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임실군 농생명산업지구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치즈의 부산물(버려지는 숙성치즈 테두리, 유청 등)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다양한 가공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임실치즈연구소의 전문적인 연구개발 역량과 데어리젠의 다양한 설비 및 생산능력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상품화하여 부가가치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임실군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임실엔치즈‧낙농 농생명산업지구의 핵심인 저지종 원유 기반 고품질 유제품 생산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그 의미가 크다. 저지종 원유는 일반 홀스타인종에 비해 유지방과 유단백 함량이 월등히 높다. 풍미가 진하고 영양가가 풍부하여 영국 황실이 선택한 전용 우유로‘로얄밀크(ROYAL MILK)’라고도 불리며 프리미엄 숙성치즈 등 유제품을 생산하는 데 최적화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이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 하행선에 이어 상행선에도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개장됨에 따라 고속도로 상하행선 모두에서 임실N치즈 등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15일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 상행선(완주 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2호점을 정식 개장했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에 개장한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 하행선(순천 방향) 로컬푸드 행복장터 1호점에 이어 상행선에도 마련된 로컬푸드 매장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양주영 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규 의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박주현 관리처장, 충북본부 김석규 관리처장, 풀무원푸드앤컬처 김경순 부사장, 이재문 농협임실군지부장을 비롯한 농축협조합장, 유제품 및 로컬푸드 납품 농가 및 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총사업비 5억3천만원을 투입해 76.9㎡ 규모로 건축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임실군이 건립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오는 26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 증진을 위해 축산물 취급 업소에 대한 이력제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축산물 생산 및 유통 관련 영업소 중 식약처 점검대상(식용란수집판매업) 업체를 제외한 최근 1년 위생점검 위반 이력업체 및 사육환경 1번(방사사육) 달걀 취급 업체(식용란수집판매업) 등 24개소를 선정해 실시한다. 시는 점검의 객관성 및 투명성 높이기 위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3명)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축산물 이력 정보의 정확한 기록 및 관리 여부 그리고 위생 상태 등의 준수 사항을 집중점검 한다. 또, 위반 사항 개연성이 높은 업소는 필요시 수거검사(DNA 동일성 검사 등)를 병행하며 부적합 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추석 명절에도 안전한 축산물이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과 가족 초청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은 최대 8개월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신청 농가별로 고용할 수 있는 인원은 작물 및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가능(신규 5명 이내)하다. 참여 농가는 근로자에게 적정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최저임금(2026년 시급 10,320원) 보장 및 근로계약을 체결한 작업장에서만 근무하도록 하는 등 고용주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 2026년부터는 법무부 지침 변경에 따라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범위가 현행 4촌 이내에서 2촌 이내(형제·자매 및 그 배우자)로 축소된다. 다만, 재입국 추천을 받은 성실근로자(기존 4촌 이내 입국자)는 재입국이 허용된다. 그동안 김제시는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만 계절근로자를 수급해왔으나 내년부터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가 관내 냉동밥 전문기업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과 함께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지역 고용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7월 전북도와 김제시, 전북산학융합원이 협업해 선정됐으며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해 지방 투자기업의 초기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우물의 328억원 규모 제3공장 준공에 맞춰 필요한 전문 인력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5일 개강해 4주간 생산․품질관리 등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생산직과 품질관리로 교육생 모집 완료 시까지 상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교육 수료생에게 한우물 정규직 채용 기회와 함께 소정의 교육훈련 장려금(275만원)까지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인 취업을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기업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여름철 고온기에 안정적으로 배추를 생산하기 위해 준고랭지 여름배추 실증재배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증재배는 기존 고랭지 위주로 이뤄지던 여름배추 재배가 기후 변화와 병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마련됐다. 군은 해발 400~600m 준고랭지 지역으로 재배지를 확대하고, 고온에도 견딜 수 있는 새로운 재배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배추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나 생산량은 감소하는 상황에서, 공급 기반을 안정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저온성 필름과 내서성 품종 ‘하라듀’를 활용한 재배를 시도하고 있다. 현재 장수읍 송천리 일원에 1ha 규모로 실증재배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중순경 수확을 앞두고 있다. 군은 이번 실증재배를 통해 준고랭지 여름배추의 재배 가능성을 검증하고, 성과가 확인되면 재배 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 불안정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배추 수급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군 관계자와 관내 고추 재배농가, 고창명품고추연구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추 품종 평가회’를 열었다. 고창군 고추 재배면적은 전국 5위로 2300여 농가가 656㏊를 재배하고 있다. 고창을 대표하는 노지작목으로 고창 고추의 명품화와 기후변화 대응 위해 품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가회에선 고품질 고추 8품종에 대한 내병성, 숙기, 과장, 신미도, 색택, 착과성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 품종별 홍고추와 건고추에 대해 품종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평가회 결과는 고추 품종선택 및 품질향상 핵심기술 등 농업인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고추가 간편식 위주의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 필수 아미노산, 칼륨과 비타민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채소로서 고추의 약리적 기능과 고추의 다양한 요리를 전시했다.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품질 고춧가루를 생산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고추 수확 후 관리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들은 지난 15일 딸기 정식 실습에 참여해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영농기술을 배우며 역량을 키웠다. 공동실습하우스 환경 정비, 고설베드 및 점적호스 설치, 딸기 묘 정식 실습으로 이뤄졌고, 토양 관리와 병해충 예방 등 정식 후 관리 요령도 함께 배웠다. 앞서 교육생들은 지난 3월부터 복분자, 멜론, 수박 등 지역 특화작목 재배 기술교육과 농기계 실습 교육, 농업 관련 법률 등 정착에 필요한 필수적인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현장실습 과정에서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에도 앞장섰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9개월 동안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농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 특성에 맞는 실습형 교육을 강화해 교육생들이 고창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은 2025년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2기분) 약 5만3000건 40억원을 부과하고 9월16~30일까지 납기로 하여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현재 토지(주택 부속토지 제외) 및 주택(재산세액 20만원 초과분) 소유자에게 9월에 부과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은행 현금지급기(CD/ATM)에서 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더욱 편리하게 위택스)을 가상계좌(본인이 아니어도 가능),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신동화 고창군 재무과장은 “재산세는 군세로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다”며 “납세의무자는 납부지연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부기한 9월 30일까지 꼭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재산세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군청 재무과 및 읍면 담당 부서에 연락하면 더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이상·극한 기후에 따른 침수 등 피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신규 재해예방사업 2건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선정사업은 ‘와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대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총사업비 700억원(국·도비 490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자연재해위험지역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와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70억원으로 고수면 봉산리 일대 와촌천 4㎞와 재해위험저수지, 소하천을 종합적으로 정비한다. ‘대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30억원을 투입해 아산면 하갑리 일대 주진천 3㎞정비와 유수지 및 배수펌프장을 설치해 내수 침수 예방 능력을 강화한다. 고창군은 지난 3월 사업 신청을 위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검토하고, 지구 지정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과정을 거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했다. 이후 행정안전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서류 및 발표 심사를 성실히 거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뒀다.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가족센터가 지난 13일 다문화가정 10가정을 대상으로 ‘배우고 만들고 나누는 우리 가족 성인지 감수성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성평등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성인지 감수성 교육이 진행되어, 가족 구성원들은 성평등의 개념과 일상 속 실천 방법을 배우고, 성별 고정관념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에는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밤 티라미수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다. 부모와 자녀가 협력해 요리를 완성하며 소통과 협력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정혜숙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의 가족 친밀감을 높이고, 성평등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관계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7월에는 다문화가족 대상 인권교육과 여름 디저트 만들기 활동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읍·면·동 농지관리 업무 담당 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15일 2025년 하반기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이상훈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농지대장 발급 및 관리 지침, △전산시스템 활용, △농지대장 정비 실습 등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지대장 현장조사 웹·앱 활용 방법과 농지이용실태조사 운영 지침도 함께 다루며, 최신 농지 행정업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했다. 농지대장은 지난 2022년부터 기존 농지원부가 전면 개편되어 필지별 체계로 전환됐으며, 현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구축한 농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농지의 집중 정비가 추진되고 있다. 행정업무시스템과 농지정보시스템을 연계를 통해 불법 임대차, 무단 휴경, 불법 전용 등에 대한 정확한 농지 정보 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돼 농지 조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 농정의 전문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지대장 담당자들이 농지대장의 체계적 관리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