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1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농촌관광 활성화행정 소통체계 강화가축 질병예방예산 집행 철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국민의 43.8%가 농촌관광을 경험하고 있으며 숙박형 체류 관광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농가 민박과 로컬 맛집을 연계한 ‘부안형 체류형 관광코스’를 적극 발굴해 체류형 농촌관광 선도 지역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의 법령·지침이 수시로 개되는 만큼, 각 부서는 제도 개정이나 신규 정책이 있을 경우 유관기관과 읍·면에 신속히 공유하고 공문 수신자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문서관리와 대외 안내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권 군수는 “행정의 신뢰는 신속하고 정확한 전달에서 비롯된다”며, 행정 소통체계 강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겨울철을 앞두고 “기온 급강하로 가축 질병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축사 내 환기·보온 상태와 전기·난방기기 안전 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취약농가 중심의 현장지도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국의 국악 인재들이 남원에 모여 판소리의 본향, 동편제의 깊은 울림을 전했다. (사)강도근동편제판소리보존회(대표 이난초) 주관으로 열린 ‘제33회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고법 경연대회’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판소리의 뿌리인 동편제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뜻깊은 무대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판소리 및 고법 인재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는 일반부, 신인부(단체 및 개인),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부문의 판소리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부문의 고법 경연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소리와 장단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8일 예선과, 9일 본선을 거쳐 각 부문별 최종 수상자가 가려졌으며, 수준 높은 실력으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가운데 판소리 일반부 대상 수상자 김혜율의 무대는 참가자와 관객 모두에게 열정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8일 오후 4시에는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건희 명창(국가무형유산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의 ‘흥보가’ 완창 발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 체육회가 주관한 ‘2025 시민체육 화합한마당’이 지난 11월 8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50분, 남원시립농악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100여 명이 함께한 생활체조 군무, MC 노민의 사랑가 공연 등 풍성한 식전행사로 막을 올렸다. 이어 23개 읍면동 주민과 기관·단체 직원 등 2천여 명의 선수, 3천여 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남원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를 만들어냈다. ‘시민의 건강증진과 소통·화합을 통한 건강한 남원 조성’을 목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반경기(축구, 족구, 배구, 400m 계주), ▲화합경기(줄다리기, 발묶고 달리기), ▲어르신 경기(게이트볼, 제기차기), ▲체력경기(팔씨름), ▲장애인·다문화가족 경기(한궁, 투호) 등 남녀노소와 장애인·다문화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11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운봉읍이 줄다리기, 게이트볼, 발묶고 달리기, 팔씨름 4개 종목 1위를 차지하며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오는 13일 저녁 7시 연지 아트홀에서 제119회 단풍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광민 박사를 초청해 현대인의 마음 건강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법과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서울대 의학박사이자 정신건강의학과 마인드랩 공간 병원장인 이광민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 박사는 일상 속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회복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시민들의 마음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7~8일(2일간)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시설보호아동을 대상으로 ‘톡, 톡(Talk) 마음나들이’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보호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또래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당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정경은 교수와 대학생 7명이 함께 참여해 아동들의 정서적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아동들은 숲체험 활동과 감정 나누기 프로그램, 협동 놀이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학생 멘토단과의 멘토링을 통해 자립에 대한 동기와 긍정적인 모델을 체험하며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했다. 고창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설보호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지원하고, 대학생 멘토단에게는 아동복지 실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상생의 장을 만들었다. 유정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체육회와 고창클라이밍스쿨이 주관한 ‘가족사랑 트리클라이밍대회’가 지난 8~9일 이틀간 방장산 산림욕장에서 전국의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트리클라이밍은 생태적인 측면과 높은 곳에 올라 자연을 감상하는 힐링적 측면을 동시에 충족시키면서 현대인에게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특별한 레저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고창군은 선운산과 인공암벽장 등에서 클라이밍 교실을 연중 운영 중에 있으며 학교체험활동과 고창을 찾는 단체관광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제12회 고창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8일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 청소년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올해는 드론 축구를 활용한 이색적인 개막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모범청소년 표창식이 진행돼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부와 중·고등부가 참여한 '꿈-키움 페스티벌’과 '행복-키움 페스티벌’이 각각 열려,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부스가 축제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청소년 2명이 사회자로 선발돼 행사 전체를 진행하는 등 청소년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강조됐다. 이밖에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드림스타트, 고창교육지원청 Wee센터, 고창방과후아카데미, 고창문화관광재단, 청년정책협의체, 카페 '잇고, 있다.' 등이 참여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흥덕면 노동마을이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마을 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지난 8일 열었다. 노동마을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김만기·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과 최인규 고창군의회 군의원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흥덕면 노동마을 마을만들기 사업’은 2023~2025년에 걸쳐 총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되어 진행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건강쉼터 조성 ▲건강프로그램 ▲마을 안길 가꾸기 등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이 포함됐다. 특히 노후된 마을회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 소통의 중심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주민들의 휴식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쉼터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주민들의 많은 노고와 깊은 애정이 느껴지는 이 공간이, 주민 모두 하나 되어 활력있는 공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이달부터 자활근로 참여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자활성공지원금’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가 자활사업 참여 후 취·창업 등 장기적인 자립까지 연결되도록 자활·자립 의지를 고취하고, 일정기간 이상 근속을 유도해 지속가능 한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자활근로 참여 도중 또는 참여 종료 후 6개월 내에 민간시장으로 취업·창업을 통해 생계급여 대상자에서 벗어난 수급자이며, 지원금은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취·창업 후 6개월 근속 시 50만원, 이후 6개월 추가 근속 시 100만원을 추가 지급하여 1년이상 근속할 경우 최대 15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근로활동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요건을 확인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근로 성과에 따른 실질적 보상을 통해 참여자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기초생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지난 7일 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대상으로 ‘2025 국제종자박람회 전시작물 기부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구촌 마을, 샤론의 집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자산업진흥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 대상작물은 무, 배추, 양배추 등 약 6,500여 점으로, 각 복지시설 등을 통해 김장 담그기로 활용되어 취약계층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 31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단체를 모집했으며, 지구촌 마을 등을 비롯한 14개 사회복지시설, 단체가 참여했다. 사회복지시설 등 관계자들은 “국제종자박람회에 출품됐던 우수한 전시 작물을 지역에 환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2025 국제종자박람회에서 선보였던 우수한 품종의 작물이 지역사회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나눔의 가치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오는 13일 제719회 지평선아카데미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백승휴 포토테라피 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사진으로 삶을 아름답게 하는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승휴 강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진으로 치료하는 ‘포토테라피’라는 개념에 대해 국내 최초 체계적 발전을 이루어낸 인물로, 지난 2009년에는 최고의 사진작가에게 수여하는 ‘사진 명장’ 칭호를 받았고, 2012년에는 세계 장애인 사진 선수권 대회를 지도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고향 보령의 섬들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지역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섬섬 피어나는 삶'등이 있으며, 지식 전달보다 스토리텔링 중심의 감성적 소통과 자기 성찰을 유도하는 강연 스타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지평선아카데미 강연에서 백승휴 강사는 사진이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개인의 삶을 어떻게 풍요롭고 의미 있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민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삶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평선아카데미 강연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현장 참여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시가 보유한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투명한 행정운영을 위해 대부 계약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되는 공유재산에 대해 일제 갱신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갱신 대상은 시에서 관리하는 일반재산(토지 및 건물)인 시유재산과 도유재산(도 위임재산)으로 총 892필지 약 4만㎡ 규모다. 갱신 계약기간은 5년으로, 2030년 12월 31일까지 계약이 연장된다. 시는 11월 초 대부계약 만료 대상자들에게 갱신계약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읍면동 이통장 회의를 통해서 관련 내용을 홍보하고 있다. 갱신을 희망하는 기존 계약자는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고, 오는 12월 19일까지 시청 회계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1만㎡ 이하의 농경지를 경작용으로 대부하는 김제시 거주자의 경우, 신청 시 농업경영체 확인서 또는 농지대장 등 관련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갱신 포기자는 대부한 재산을 즉시 원상복구 후 반환 해야하며, 무단사용 시에는 변상금이 부과된다. 시는 갱신 기간 종료 후 미계약 재산에 대해 현지 조사를 실시해 실제 경작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지난 9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Global worker’s 같이 가요, 김제’ 지역탐방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김제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사회 적응과 문화적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시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새만금–벽골제–아리랑문학마을’을 잇는 코스로 구성돼 김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모두 아우르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됐다. 참가자들은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며,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의 변화와 미래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삼한시대에 축조된 동양 최대의 저수지 유적지 벽골제를 찾아 도리깨질 시연 등 전통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직접 농기구를 사용하며 김제 평야의 역사와 농업문화의 뿌리를 배우는 시간 속에서 참가자들은 “김제가 왜 ‘지평선의 도시’라 불리는지 이제 알겠다”며 감탄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아리랑문학마을에서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각계각층이 한데 모여‘탄소중립’과‘신에너지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의장, 시의원, 전문가, 공무원, 주민 등 80여 명이 국내외 수소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김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수소에너지를 육성하는 방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는‘우분고체연료 기반 청정수소 기술개발’,‘타 지역 수소도시 추진사례와 김제시 도입방안’,‘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에 따른 김제시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신동훈 국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에 따른 정부의 수소정책 방향,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및 활용에 이르기까지 김제가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할 수소인프라 전략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축분을 활용해서 생산한 수소의 상용화 가능 여부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제80주기 순직 의용소방대원 9인을 기리는《불멸의 의용, 영원의 불꽃》전을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11월 4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80년 전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불길로 뛰어든 의용소방대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정신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1961년 5월 5일 당시 강정준 의용 소방 대장과 지종환 군산 소방서장은 경마장 폭발사건 때 산화한 의용소방대원들을 위한 의용불멸의 비를 월명공원에 세웠고, 매년 11월 30일 위령제를 거행하며 오늘날까지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는 총 5개 주제로 구성된다. △1부 '문명의 불, 재앙의 불'에서는 문명 발전과 함께 등장한 ‘불’의 이중성과 조선의 제도적 소방체계를 통해 공동체 안전 의식의 기원을 살펴본다. △2부 '의지의 불'에서는 일제강점기 식민 통치 속에서도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불을 막고 공동체를 지킨 노력을 조명하며, △3부 '꺼지지 않는 불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