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선운산생태공원 앞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5 멜론페스타’와 연계해 김치담그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멜론과 함께 김치 소재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과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험 참가자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양념과 김치 재료를 직접 사용해 김치를 담가볼 수 있으며, 완성된 김치는 가져갈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심덕섭 이사장(고창군수)은 “멜론페스타와 김치 담그기 체험은 지역 농산물의 6차산업화 가치 창출과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전통 식문화와 지역 농산물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고창로타리클럽은 지난 15~17일 월산마을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새고창로타리 후원과 고창읍복지허브화기금,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및 통합사례관리사업 등 1000만원 상당의 예산으로 진행됐다.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이중창 설치 쓰레기 및 폐기물 처리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거 내 과다한 물품 적치와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저장강박증이 있는 취약계층 가구의 건강한 일상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주민은 “집 안이 너무 낡고 어수선해 생활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배도 새로 해주시고 쓰레기 정리까지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따뜻한 관심과 도움 덕분에 마음까지 새로워지는 기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가구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16~18일 3일간 신규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공직 적응 역량 강화를 위한 위탁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소속감과 애향심을 키워 고창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공직자의 기본 예절과 마인드 함양,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한 특강, 민원 응대 친절 교육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조직 내 원활한 협업과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교육과 함께, 팀 빌딩 활동과 ‘고창군 바로 알기’ 현장 탐방 등 실질적인 체험 중심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단순한 강의식 교육을 넘어, 실제 체험과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정체성과 책임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번 교육이 신규 임용자들에게 조직 적응력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이 지난 17일 올해 100번째 출산가정의 주인공인 심원면 조경식·홍지혜 부부의 가정을 방문해 아기의 탄생을 축하했다. 심원면에서 울려 퍼진 반가운 아기 울음소리에 주민행복센터와 지역 협의회장 등이 함께하며 따뜻한 축하 분위기가 이어졌다. 올해 100번째 출생아는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빠른 시점에 탄생해, 출산장려 정책이 군민 삶 속에서 체감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고창군은 민선8기 공약으로 출산장려금 확대와 산후조리비 지원을 본격 추진했으며, 지난 2023년 10월 이후 출생아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해 ▲첫째 300만 원 ▲둘째 500만 원 ▲셋째 750만 원 ▲넷째 1000만 원 ▲다섯째 이상은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산후조리비 200만 원과 출산축하용품 지원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조경식·홍지혜 부부는 “첫 아기의 탄생을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 앞으로 둘째 아이에 대한 기대와 용기도 생겼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가 이번주 토요일(20일)부터 약 열흘가량이 꽃무릇 절정 시기를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운산 꽃무릇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명소로, 꽃과 사찰 경관, 맑은 계곡이 조화를 이루어 걷기 좋은 산책길을 제공한다. 붉게 물든 꽃길을 따라 걸으면 특별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꽃무릇은 꽃과 잎이 서로 다른 시기에 피는 독특한 식물로 “만날 수 있는 인연”을 상징한다. 붉게 물든 꽃밭 속을 거닐면 누구나 로맨틱한 분위기와 함께 가능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주말(20~21일)에는 고창멜론 시식·판매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2025년 고창 멜론 페스타’와 부활, 홍진영 등 초대 가수의 노래를 즐길 수 ‘제17회 산사음악회’도 열려 고창의 가을 매력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입장료 부담없이 선운산의 가을을 즐길 수 있으며, 주차시설도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시설 관리와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군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혁신적이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5년 미래진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의 슬로건은 ‘열린 생각, 새로운 시작, 진안의 내일’로, 군민의 창의적인 발상을 군정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공모전은 9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 25일간 진행 중이며, 진안군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민선8기 군정목표인 진안고원 ‘생태건강치유 도시’ 실현을 위한 지정과제(녹색성장, 생태관광, 생태문화, 치유농업, 환경보전, 규제개선 등)와, 진안군 발전을 위한 자유과제 등 두 가지로 나뉜다. 응모 방법은 진안군 홈페이지(소통·참여 메뉴)에서 제안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우편 및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경제성·지속성·적용범위·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진안군수 표창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17일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등학교 강당에서 성산지구 창업활동지원 프로그램의 첫 번째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이해시키고, 지역 창업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강의는 김창환 김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도시재생의 개념과 김제시 도시재생 현황을 30분여간 설명하며 문을 열었다. 학생들은 도시재생이 단순한 시설 정비가 아니라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과정임을 체감하며, 김제시 전역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의 현황을 학습했다. 이어 사회적경제 강의는 ▲왜 사회적경제인가(공동체 붕괴와 회복 필요성, 자본주의경제와 사회적경제 비교), ▲전북과 김제의 사회적경제 현황(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사회적경제 사례(바르셀로나·썬키스트·몬드라곤 협동조합, 농협·축협·수협·신협 등),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사례와 영상 자료, ▲지역 상품·기업·상점 이용하기, 협동조합 만들기 등 청소년이 실천할 수 있는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다뤄졌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17일 김제전통시장 일원에서 청년농이 주도해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이행과 감액 최소화 홍보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 감액 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제시 4-H연합회, 농업정책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제사무소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준수사항 홍보를 행정기관 주도로 추진한 것을 정책 수혜자인 농업인단체가 참여해 민관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캠페인은 김제전통시장 5일장(2, 7일)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전통시장을 찾는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공익직불금의 주요 준수사항, 위반 시 적용되는 감액제도, 올바른 직불제 이행방법 등을 안내해 직불제 부정수급 예방과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익직불금은 영농에 종사하며 농업인들이 지켜야 할 의무 준수사항 17가지를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원되며, 준수사항 미이행 시 건당 10%씩 직불금이 감액되어 지급된다. 이명근 김제시 4-H 연합회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 홍보만이 아니라 우리 농업인들이 지켜야 할 준수사항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됐고, 더 나은 농업·농촌 만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기 원하는 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와 하나은행은 17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홍길 하나은행 광주전북영업본부 지역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입주 희망 기업의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가 추천하는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입주 희망 기업들은 하나은행을 통해 △대출 관련 업무 △수출입 서비스 △각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산단 입주 희망기업들은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연 최대 1.2%p의 우대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산단 입주기업의 초기 정착과 자금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난 6월 분양을 시작한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입주 희망 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경감시키고, 입주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이 지난 17일 군민의 집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특이(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무주군청 인허가 등의 민원 업무 담당자를 비롯한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해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이용범 특이민원 시민 담당관이 진행하는 “민원 예방 및 해결 방법, 민원 응대 자세” 등의 강의를 들었다. 강사는 권익위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실제 민원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고충 상담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은 “일보다도 도를 넘는 악성 민원들 때문에 힘든 순간들이 있다”라며 “오늘 교육은 경험이 담긴 실제 사례들이라 더 현실감 있게 와 닿았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공직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관련 교육 및 훈련, 심리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으로, 각 읍면자체적으로 한 현장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강미경 무주군청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은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통로지만, 일부 악성 민원은 공직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행정서비스를 마비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라며 &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새만금 ‘만경 6공구 방수제’및‘김제 연접 남북2축도로 공유수면 매립지’의 관할권이 김제시(시장 정성주)로 결정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25년 제4차 회의에서 만경 6공구 방수제(5.4km)와 남북2축도로 중 김제 연접 구간 약 3.2km를 김제시 관할로 결정해 이날 이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만경 6공구 방수제는 김제시 진봉면, 농생명용지 6-1공구와 연접한 공유수면에 위치한 5.4㎞의 방수제로, 2021년 9월 완공됐으며 지난 4월 제2차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안건이 상정됐다. 또, 남북2축도로는 새만금 중심부를 종단하는 왕복 6~8차선, 총연장 27.1㎞의 간선도로로 2023년 7월에 전 구간이 개통됐다. 지난 6월 제3차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돼, 이번 제4차 회의에서 각 시군 연접 구간별로 관할이 최종 결정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결정으로 새만금 동서도로, 수변도시, 농생명용지, 남북도로까지 관할이 순차적으로 확정되면서 새만금 행정구역의 큰 윤곽이 드러났다”면서 “앞으로는 소모적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은 지난 17일 농어촌 기본소득 전략회의를 개최, 사업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인홍 농어촌 기본소득 특별전담팀(TF팀) 단장(무주군수)을 비롯한 최정일 부군수와 이종현 행정복지국장, 이두명 산업건설국장, 신상범 농업기술센터소장, 그리고 기획조정실과 인구활력과, 산업경제과, 농업정책과 등 관련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기본소득 연계 지역 내 순환 경제 체계 구축 운영 등의 활성화 방안, △시범사업 추진계획의 구체화 및 실현 가능성 제고, △지방비 예산 확보를 위한 구체적 계획 마련 등 안정적인 사업 시행을 위한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취합된 의견들은 해당 분야 검토를 거쳐 오는 10월 13일까지 ‘무주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사업계획서’에 담을 예정이다. 또한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한 ‘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제정 중으로, 무주군 기본소득 지원 조례에는 군민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등의 기본소득 지원 목적을 비롯해 필요 재원 확보를 위한 군수의 책무, 기본위원회 설치 등 총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1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한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제2차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희옥 부시장이 주재하고, 각 부서의 프로그램 담당 팀장들이 참석해 축제 준비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보고는 홍보축제실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직제에 따라 프로그램별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행사 준비 과정에서 안전관리, 교통·주차대책, 환경정비, 편의시설 확충, 보건위생 관리 등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김 부시장은 각 부서에 철저한 준비와 협조를 당부하며,“이번 제2차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별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앞으로 보완 사항 공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세부 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동안 우리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연재 송병선과 무계구곡 학술대회”가 지난 17일 무주최북미술관 2층 다목적영상관에서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이 주최, 무주문화원과 무주학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연재 송병선(1836~1905) 선생의 학문과 무계구곡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무주 구천동 무계구곡의 국가 명승 지정을 위한 학술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나종우 원광대 교수 등 역사·문화 연구학자들과 주민 등 8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학술대회는 김호진 무주학연구소장의 사회로 개회식이 먼저 진행됐으며 원광대학교 나종우 교수가 “연재 송병선의 사상과 역사적 의미”에 대한 기조 강연을 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김종수 군산대학교 교수가 “연재 송병선의 생애와 사상”, △김종수 성균관대 교수가 “연재 송병선의 무계구곡(武溪九曲) 조성과 서벽정(棲碧亭) 경영(經營)”, △송광인 전주대 교수가 “무주 무계구곡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3부에서는 나종우 교수를 좌장으로 박대길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 고창군이 17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국민공감대상’에서 ‘축제관광도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아일보에서 주최한 ‘국민공감 캠페인’은 수많은 경영전략 및 브랜드 가운데 공감과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는 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다. 고창군은 올가을 ‘2025 세계유산축전’과 ‘제52회 고창모양성제’를 연이어 개최하며 축제 분위기로 물든다. 두 행사는 고창의 역사와 세계적 가치를 집약한 대표 축제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제52회 모양성제(10월29일~11월2일)는 조선 단종 원년(1453)에 축조된 고창읍성의 축성 정신을 기리는 전통축제에서 출발해, 답성놀이·강강술래 등 민속 프로그램과 젊은 세대 맞춤형 공연·체험, 먹거리·농특산물 판매까지 아우르는 세대 공감형 대표 축제로 발전했다. 군민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도 열려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2025 세계유산축전(10월2일~22일)은 ‘자연과 공존, 인류의 영원한 시간! 갯벌과 고인돌’을 주제로 고창 고인돌 유적